코트와 패딩이 엄청 많아서
사실 브랜드로만 한해에 두개정도는 사왔던거 같아요
겨울옷만 많고 다 비싸게 주고 산 기본형들이라 안버렸더니
정말 어마어마해요
그래서 절대 올해는 안사리라... 했는데
지금 12월도 초순인데
무려 패딩 두 벌
코트 2벌
네 벌이나 사제꼈네요...
세 벌은 해외 백화점에서 샀고 한 벌은 국내 아울렛..
그런데 다른 아무것에도 아무 재미도 없는데
유독 겨울옷 사는 재미가 왜이리 좋은거죠
스스로도 이해가 안가네요
코트와 패딩이 엄청 많아서
사실 브랜드로만 한해에 두개정도는 사왔던거 같아요
겨울옷만 많고 다 비싸게 주고 산 기본형들이라 안버렸더니
정말 어마어마해요
그래서 절대 올해는 안사리라... 했는데
지금 12월도 초순인데
무려 패딩 두 벌
코트 2벌
네 벌이나 사제꼈네요...
세 벌은 해외 백화점에서 샀고 한 벌은 국내 아울렛..
그런데 다른 아무것에도 아무 재미도 없는데
유독 겨울옷 사는 재미가 왜이리 좋은거죠
스스로도 이해가 안가네요
마음이 추우니 옷을 사는거라고 ~~~
한 2~3년 안입은 옷는 과감히 재활용으로 보내세요.
장롱이 감당하기 어렵겠네요
마음이 허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한 해가 저무는 아쉬움
일년 동안 수고한 나한테 선물 주고픈 마음
갑자기 추워진 날씨처럼 뭔가 쓸쓸한 기분
특히 매년 나오는 예쁜 아우터들 ㅋ
저도 유독 겨울 아우터가 많아서 지인들한테 나눠도 주고 또 사고플까봐 백화점 안 가고 있어요
옷장 정돈 잘하는 편인데도 너무 많긴 해요
한번 입은 옷 밖에 걸어놓고 이틀 이상 입는 성격이 아니라
아우터가 좀 많아야하긴 하는데
올 겨울 아우터 안사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올해는 제가 좋아하는 긴거 위주로
색상도 다양하게 나오네요 ;;
옷장이 불균형스럽긴 해요
봄 가을 여름옷은 옷장 두칸에 다
옷장 6칸 있는거 전부 겨울 코트, 패딩, 모직 원피스들이네요
전 여유가 없어서 몇년 옷을 못 샀어요. 그러다 이번에 눌렀던 물욕이ㅎㅎㅎ 코트 두벌을 며칠 사이에 질렀네요. 근데 계속 롱패딩도 사고 싶어요. 고딩딸 롱패딩 입는거보니 따뜻하고 좋을것 같아요.
드레스룸 있고 따로 옷장이 있는데....옷장이 다 겨울 아우터 입니다.
작년에 옷장을 정리하며 옷을 더이상 사지말자 다짐을 했고 2개 버리고 하나 사자! 포스잇으로 붙였어요.
올해 유난히 셀을 많이 하는것 같아 맘이 심란하면 옷장. 드레스룸 정리하며 어렵게 한번 버리고 나면 사고 싶은 맘이 좀 가라 앉네요.
요즘 이월 상품 세일을 많이 해서 두벌 사도 한벌 가격도 안되네요
전 사고 싶어도 눈에 들어오는게 없어서 몇년째 같은 패딩만
입고 있어요.
여유가 되면 맘에 드는 옷 사는것도 행복이에요.
내년에 안 사면 되죠 ㅎㅎ
그정도는 많이들 사요.
저도 올겨울은 아끼는 편이었는데
코트 짧은거 긴거 하나씩
롱패딩 하나 이렇게 샀네요
다브랜드예요.
대신 하나사면 하나버리자는 생각으로
코트하나 패딩하나 오래된거 버렸어요
요새 모든게 불안한 기분이 드는데 까짓거 이런거 안쓰고 아껴봐야 대세에 지장도 없고
삼십년간 아끼고 힘들게 벌고 살아왔어도 사회에서 한번도 나가 일안해본 지인이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집 두 채로 요 2년간 10억을 번거 보고
그냥 다 병신짓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쓰기로 했어요 ;;
원래도 그냥 사는 편이긴 하긴 했지만
아끼는거 부질없다는 생각마저 들어서 사게된듯.
옷은 다 맘에 들고 딱 맘에드는것들로만 옷장을 채우고 있어서
사실 흡족하긴 합니다 ;;
오늘도 작년에 샀던 롱패딩 한번 입었던걸 마침 챙겨입고 나오는데
너무 몸에 기분좋게 휘감기고 산뜻한 기분이 드네요
그냥 입고 쓰고 살자.. 이렇게 생각하기로...ㅎ
옷장비만화의 원인은 겨울옷 특히 패딩이네요
겨울이 별로 안추운나라에 사니
코트두개 얇은패딩 그정도면 좋네요
한국겨울 넘길고 추워서 참 옷수납 답이
없어요
아파트시공사들 삼면붙박이옷장을 필수로
만드시길
내가 좋아하는 거 하고 행복하면 됐죠
대신에 옷 말고 다른거에서 낭비 덜 하면 되죠
하고 싶은거 있을때 맘껏 해야지
나중에 이도 저도 시들해 질날이 올때도 후회 없고 미련 없죠
비싼 코트, 브랜드 아울렛 바지. 4벌, 니트, 캐시미어 여러개 등, 많이 춥고 겨울 길었음 좋겠어요. 내년엔 여름 옷 3개 까지만 사고 겨울옷은 팬티 한 장 안사는게 목표에요. 근데 소재좋은 옷 깔끔하게 입으면 기분이 넘 좋거든요.
올해가 고급라인 구매에 좋은 듯해요. 좋은 옷들의 할인율이 괜찮네요. 패딩에 코트로 총 7벌 질렀는데 총가격이 50만원도 안되요.
돈은 가도 옷은 남는다.
후회하지 마삼.
내겐 입을 옷이 있다.....
ㄴ 헉 윗님
7벌인데 50만원이 안된다는 말씀에 놀랍기만.. 어느 브랜드인지 문의드림 안되나요?
귀찮아서 할인됐다 싶음 그냥 질렀는데
아무리 할인 많이 받아도 30-40만원 하던데요 오래 입을만하다..했는데
뭘 몰랐나..ㅠ
뭐뭐 사셨나 궁금해지네요.ㅎㅎ
옷도 간간이 평소에 사봐야 고르지 오랫만에 쇼핑하면
엉뚱한 걸 비싸게 사와서 결국 옷장신세라는 ㅜ
엄청 질렀어요.... 매년 질러요... 올핸 어쩔 수 없었어요. 살이 너무 쪄서 작아서 핏이 안 살더라고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