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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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시청 건너 회사 본사들 주욱 들어선곳
다 모인 곳같아요.
거리에 밝고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네요.
여자든 남자든
옷도 심플하고 센스있게 입어서, 눈이 아주 즐겁네요.
덕수궁, 시립미술관은 자주 갔어도
시청 광장 건너편은 처음 가봤거든요.
건물들도 거대하고 정말 번화하네요.
이리 추운 날씨에 어디서 파업하는지,
철의노동자 등의 노래가 나오는데
25년전 대학교 때로 잠시 돌아간 느낌도 났어요.
더운 6월에 학교에서 시청까지 다같이 뛰어서 갔던기억이.
목에서 피터지는줄...
1. 십년전
'19.12.4 11:51 PM (222.98.xxx.91)그 동네에서 근무했는데
회사가 광화문 한복판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출근이 즐거워서 매일 팀에서 일등으로 출근했어요. ㅎㅎ
지금도 그 동네가면 기분이 좋더라고요.2. 자부심
'19.12.4 11:52 PM (211.36.xxx.124)과 즐거움 느끼실만해요.
역동성이 한국경제의 중심같아요.3. ㅇㅇ
'19.12.5 12:59 A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방금 그곳서 놀다 들어왔어요
광화문서 종로 2가까지 피맛골 그쪽 많이 변했죠4. 저도
'19.12.5 2:13 AM (175.223.xxx.10)십여년 전 그 동네에서 근무했는데, 야근할 때도 창 밖 풍경이 그리 좋더라구요.
저녁먹고 맥심 노란스틱 타서 한 5~10분 광화문~시청 사이 나무들 (지금은 광장) 크리스마스 등 켜진거 멍..하니 보다 일하는게 제 낙이었네요. ㅎㅎ5. 27년전
'19.12.5 6:44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새파란 나이에 서소문에서 10여년 회사 다니다 지방으로
결혼해서 살고있는데 어느날 가보니 종로 많이 변했더군요.6. 27년전
'19.12.5 6:45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새파란 나이에 서소문에서 10여년 회사 다니다 지방으로
결혼해서 살고있는데 ...종로 많이 변했더군요.7. 애들엄마들
'19.12.5 7:35 AM (124.56.xxx.204)시청근처에 회사가 있어요 ... 골목안으로 들어와야해서 원글님이 쓰신 낭만은 별로 없네요. 그래도 날 좋은 날 덕수궁이나 광화문쪽으로 조금 걸어 나가면 참 좋죠.. 그래서 집이나 회사나 이쪽을 못 떠나고 있는 것 같아요 ^^
8. 컴활2급
'19.12.5 11:44 AM (1.230.xxx.106)시험보러 상공회의소 건물 3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좋더라구요 멋진 건물에서 다들 왔다갔다 바쁘게 일하는 모습.. 저도 아는 사람 만날 사람 아무도 없지만 나름대로 살짝 신경써서 옷입고갔었어요 그래서 3번만에 겨우 붙었나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