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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하루종일 밥을 안먹고 누워있으면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6,463
작성일 : 2019-12-04 21:28:48
어제 하루 한끼 먹었는데요.
오늘 어머니로인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저한테 말을 함부로 하셔서) 계속 누워있어요.
어제 저녁 이후 한끼도 못먹었어요.
그럼 그냥 두나요?
섭섭하네요
.
IP : 220.88.xxx.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4 9:30 PM (61.72.xxx.45) - 삭제된댓글

    배고프면 드세요
    다 큰 성인이면
    밥 드시고 알아서 살길 찾는 겁니다
    부모는 결국 늙고 노쇠할 거에요

  • 2. .....
    '19.12.4 9:32 PM (114.129.xxx.194)

    먹기 싫다는데 어쩌라고요?
    배 고프면 알아서 먹겠죠
    밥이 없어서 못먹는 것도 아니고....

  • 3. 00
    '19.12.4 9:33 PM (175.223.xxx.49)

    엄마는 아마
    -엄마가 딸에게 그 정도 말좀 할수도 있지, 다른집 딸들은 헤헤 거리고 금방 잊고 엄마한테 살갑게 대할텐데 쟤는 왜 저리 유별나냐
    하고 있을껄요?

    제가 그런 경험 있는데, 너무 상처받아서 밤새 잠도못자고 혼자 울고있던 제게 울엄마가 화내면서 했던 말이에요
    무슨말을 듣던 그냥 잊어버리면 되지 왜 그걸 신경쓰고 있냐고 하던데요~
    가족간에 그정도 말도 못하냐고~

    기대하지마세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바로 버려야지 그걸 다시꺼내서 곱씹으면 안된다네요.

  • 4. ...
    '19.12.4 9:45 PM (110.5.xxx.184)

    단식투쟁 하시는 간가요?
    어른이 되서?
    아니 한끼는 드셨다니 단식은 아니고...
    그런 건 학창시절에나 하실 일인데....
    성인은 자신을 남에게 맡기지 않아요.
    자신이 돌보고 아껴줘야지요.

  • 5. 00
    '19.12.4 9:51 PM (175.223.xxx.49)

    엄마가 한 말때문에 상처받아서 밥도 못먹고 누워있는건데,
    분명 엄마도 딸이 왜 그런지 알텐데
    모른척 하고 신경도 안써주니 섭섭하다는 거잖아요
    엄마가 미안하다 내가 왜 그런말을 했을까 나이드니 말이 그냥 막 나왔다
    이정도만 말해줘도 원글님 마음이 괜찮아 질텐데요.

  • 6. ...
    '19.12.4 10:04 PM (221.150.xxx.233)

    매정하네요
    입장이 바뀌어도 똑같아요
    가족끼리 남보다 못하게 그러는거 아니죠
    따님 없어지면 얼마나 후회하실려고....

    위로 드려요ㅠ

  • 7. ㅇㅇ
    '19.12.4 10:05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여기 글 쓸 정도 어른이면 안 먹는 게 더 밉죠.

  • 8. ,,,,
    '19.12.4 10:0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냥 대놓고 기분나쁘다고 말하지 그걸로 단식하거나 할것 같지는 않는데요... 뭐하러 단식을 해요...

  • 9. ...
    '19.12.4 10:06 PM (175.113.xxx.252)

    저라면 그냥 대놓고 기분나쁘다고 말하지 그걸로 단식하거나 할것 같지는 않는데요... 그리고 애도 아니고 자기 배고프면 밥먹겠지 싶어서 내버려둘것 같아요.. 전 자식입장인데... 만약에 저한테 자식이 있다면 그냥 내버려둘것 같네요... 애도 아니잖아요..

  • 10. ..
    '19.12.4 10:07 PM (115.40.xxx.94)

    건강 잘 챙기시길

  • 11. ..
    '19.12.4 10:13 PM (1.227.xxx.17)

    딸이배고프고 밥안먹는거 신경쓸정도로 따뜻한 맘씨가진 엄마면 저러지도않죠 굶어봐야 내손해고 다투는건 다투는거고 밥은먹어요 안막어봐야 내손해에요
    엄마도 님이 미우니까 먹든말든 냅두놔보죠

  • 12. ....
    '19.12.4 10:18 PM (39.7.xxx.9)

    딸이면 다여트 하나보다 생각할수도.

  • 13. ...
    '19.12.4 10:22 PM (1.248.xxx.32)

    배고프면 일어나서 밥 차려서 드세요 엄마가 님한테 말도 예쁘게 하고 밥도 차려 갖다바쳐야 성에 차시겠어요? 나이가 며짤?

  • 14. 00
    '19.12.4 10:30 PM (175.223.xxx.49)

    여기 댓글에 딸에게 막말하는 엄마들 있네요
    보시면 알겠죠? 다 이기적이고 본인감정위주.
    딸 마음이 어떨지 신경쓰는 인간들이 아니네요

  • 15. 어휴
    '19.12.4 10:34 PM (121.143.xxx.215)

    딸인가 본데
    나이가 몇일지..
    깝깝합니다.
    이삼일 굶어도 안죽습니다.

  • 16. ..
    '19.12.4 10:43 PM (1.227.xxx.17)

    전 이미어릴때 그거 깨쳤어요 우리엄마가 나르시스트라 자기스스로에게나 멋내는거 입는거 관심있지 자식들한테 관심없었거든요
    열살때인가 뭣땜에 밥먹다 삐져서 맨밥만 깔짝거리는데 아무도신경안쓰더라구요 왜밥만먹어 반찬 이것도 맛있는데 먹지~하며 밥위에 반찬놓아주는걸 상상했지만 아무도 그러질않았어요 맨밥 먹어봐야 나만손해다 깨치고 스스로 잘먹었습니다
    울엄마는 애가 다리가휘어졌는지 이가삐뚤빼뚤인지도 몰라서 옆집이나 다른사람들이 애들 고쳐주라고 말해줘서 교정도해준사람이에요 그런게 눈에안보이고안들어온다네요

  • 17. ...
    '19.12.4 11:11 PM (1.248.xxx.32)

    00님이 원글님 엄마였음 모두가 해피해지겠네요 ^^

  • 18. 성인이라면
    '19.12.4 11:13 PM (112.187.xxx.213)

    그냥 둘수밖에 없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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