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 편의점 알바 후기

.. 조회수 : 8,804
작성일 : 2019-12-04 12:27:46
지난 주 재수생 딸이 편의점 알바한단 글 썼던 엄마입니다
알고 보니 토요일 6시간이었어요. 일주일에 한 번
주인내외가 평일에 교대로 근무하고 주말에 뭘 배우러 간다고 사람이 필요햇다는데

그래서 토요일 하루 때문에 다른 주말이나 평일 알바를 못할 판이었는데
다행히 수목금 햄버거 가게 알바를 구하더라고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런데 오늘 
문자가 와서 계좌번호 보내라고 수고했다고

딸아이는 자기가 뭘 잘못해서 짤렸는지 알고 싶다고 난리
난 니가 잘못한게 아니라 그사람들 사정이달라졌겠지
그랬더니 또 알바를 구한다고 올렸대요.

자기가 잘못해서 짤린거라고 뭘 잘못했는지 알고 싶다고 또 난리
그래서 제가 아무잘못없고
저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이다. 편의점에서 뭐 잘하고 말고 할 게 있다고
토요일 6시간 쓰는알바에게 뭘 기대하고 자꾸 자르고 다시 뽑고 그러는게 
이상한 사람이라고 했더니

딸아이가(딸년이라고 쓰고 싶음) 화를 내네요.
그래서 거실에서 헤어져서 들어와 글 올려요.

심판 봐주세요
IP : 14.46.xxx.10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4 12:29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직접 알아보라고하세요.

  • 2. 하...
    '19.12.4 12:31 PM (61.82.xxx.130)

    짤렸을 수도 있고 사정상 알바가 필요 없을 수 있겠죠.
    느껴지는건, 부담스러운 스타일이네요
    따박따박 이라는 단어가 떠올라요.
    직접 알아보라고 하고 엄마는 개입하지 마세요
    스스로 해결해야죠

  • 3. ...
    '19.12.4 12:32 PM (106.102.xxx.233)

    저희같은 경우는
    뺀질거리거나 너무 둔하거나 이런 스타일을 피해요

  • 4. ..
    '19.12.4 12:33 PM (182.0.xxx.40)

    지금 엄마한테 알아보라고 따님이.그러는거에요?

    에휴.....

  • 5. 공감
    '19.12.4 12:33 PM (108.41.xxx.109)

    따님이 원하는 건 엄마의 공감일거에요
    알바 갑작스레 못 하게 되어서 당황하고 속상하겠구나
    네 잘못이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물어보고 싶으면 정중하게 여쭤볼까? 기운내고 다른 알바에서 잘 해보자. 처음이라 어렵지?
    우리 딸 차근차근 잘 할 수 있을 거야. 엄마가 도와줄 수 있는게 있으면 말해줘

  • 6. ??
    '19.12.4 12:35 PM (111.118.xxx.150)

    왜 잘렸는지 궁금할수도 있죠.
    영 궁금하면 물어볼수도 있지 뭐가 난리인지.

  • 7. mama89
    '19.12.4 12:37 PM (124.243.xxx.12)

    ㅠㅠ 한창 예민할 시기의 딸 아이 말투에 원글님도 마음 많이 상하셨겠어요.
    궁금하다고 하니까 한번 알아보게 냅두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하네요.

  • 8.
    '19.12.4 12:38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문자로 보내고 나오지 말라고 통보한건가요?
    사정이 있었는지 알바생이 맘에 안들었는지 알수없지만 최소한 직접 말해야하는거 아닌가요?당연히 이유는 알고 싶지요 선의에 거짓말이라도 이래서 안나와도 된다고 해야죠

  • 9. ...
    '19.12.4 12:42 PM (210.2.xxx.116)

    재수생이라 스테레스도 많고 소속감도 없고 힘든데 그정도 알바자리에서도 거절당하는 느낌이 괴로울 수 있죠. 간당안되는 감정으로 엄마에게 투정부리는 거 아닐까요? 어머니가 잘 토닥여주세요. 상처로 남지 않게...

  • 10. 주말알바는
    '19.12.4 12:43 PM (125.134.xxx.134)

    주말에만 해서 익숙할만하면 까먹고 성실하게 해도 티도 안나구 그렇더라구요
    본인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잘렸다는 느낌이 들어 힘든가보네요
    근데 이유는 본인이 직접 알아본다해도
    우리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닌것같다
    둘러대고 말껍니다
    아직 어리고 할일 많은데 너무 마음쓰지말라고하세요. 대기업도 아니고 겨우 주말알바 아직 한참나이 기죽지마라 하세요

  • 11. 그니까
    '19.12.4 12:46 PM (111.118.xxx.150)

    알바나 비정규직이 그렇다고..
    대학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제대로 된 직장 가져야 한다고
    알려주세요. 사회가 만만치 않죠

  • 12.
    '19.12.4 12:46 PM (121.136.xxx.152)

    편의점 주인이 처신을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편의점 알바다 보니 이래저래 서툰점 있었겠죠.
    씨씨티비 돌려보고..살펴봤나보죠
    처음부터 경력자를 뽑던가..
    애 어리다고 문자로 통보하는건 뭔가요??

  • 13. ..........
    '19.12.4 12:47 PM (221.150.xxx.12)

    왜 짤렸는지는 알아야 다음부터는 그런 실수 안하죠.
    근데 그걸 본인이 모르면 누가 아는지....
    전화로 따지라 하세요
    어떤 사정이 있더라도 이유는 알려주고 잘라야죠

  • 14. ...
    '19.12.4 1:04 PM (112.220.xxx.102)

    딸이 몇살이에요?
    그정돈 직접 전화해서 이유정돈 물어볼수 있지 않나요? ;;
    아님 원글님이 전화해서 한번 물어보세요
    무조건 편의점 이상하다 하지말구요
    딸이 엄마 닮았나봐요...

  • 15. 엄마가 좀
    '19.12.4 1:04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편의점에서 뭐 잘하고 말고 할 게 있냐니요?
    토요일 6시간 쓰는알바에게 뭘 기대하고 자꾸 자르고 다시 뽑고 그러냐니요?
    돈 받고 하는 일은 무슨일이건 쉬운게 없어요.

    편의점일은 자질구레한 집안일처럼
    하려고 들면 한도 끝도 없이 많고

    할게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지 않을테니까
    주인입장에서는 말안해도 구석구석 잘 알아서 하는알바가 편한거에요.

  • 16. 엄마가
    '19.12.4 1:11 PM (113.199.xxx.26) - 삭제된댓글

    왜 짤랐는지까지 어찌 알아요
    엄마는 뭐 무엇이든 물어보살인가....
    본인이 사업주 맘에 뭔가 안들게 일을 했으니
    그랬나부죠

  • 17. 아마
    '19.12.4 1:18 PM (117.53.xxx.54)

    일하는거나 뭐가 맘에 안들었는데 그냥 애한테 직접 말 안한듯요.

  • 18. 아마
    '19.12.4 1:19 PM (117.53.xxx.54)

    그리고 애가 전화해서 물어볼 수 있으나 편의점 주인입장에서는 별로라

    암튼 글을 봐서는 왜 짤랐는지 추측이 되네요.

  • 19. 아마
    '19.12.4 1:20 PM (117.53.xxx.54)

    알바생을 하나하나 가르치면서 쓰지 않아요. 수습 뽑는것도 아닐테구요.
    혼내는 주인보다는 그냥 그만 나오라는 주인이 낫지 않나요.

  • 20. 원글
    '19.12.4 1:24 PM (14.46.xxx.107)

    딸이 엄마한테 물어봐달라고 한 건 아니고
    주인에게 물어보지도 못하고 지가 뭘 잘못했는지만 반성하고 있어서
    제가 화가 나고 답답했어요.

    주인은
    이번주 일나오지마라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하기에
    짤린 건지 이번주에만 안나오는 건지 몰라하기에
    물어보라고 했더니
    수고했다고 딱 한마디 오더라고요

    알바 처음 나갈 때
    아저씨 좋다고 막 그러다가
    짤리고 상처받은게 안타까워서
    공감보다는 화를 낸 것 같아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사회에서 어른 노릇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요?
    자기 가게에서 하루 일하고 간 자식뻘되는 아이에게
    저런식으로 그만두게 하고

    내 딸이라서가 아니라
    성실한 아이인데

  • 21. mama89
    '19.12.4 1:27 PM (124.243.xxx.12)

    에구에구...ㅠㅠ상황을 쭉 들어보니 마음이 다 이해가 가네요..
    주인이 누군지 몰라도 정말 경우없는 사람같아요.
    알바하다보면 좋은 사람 만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쥐콩만한 최저임금 주면서 사람 머리위에 앉아서
    이것 저것 다 뜯어보고 지적하려고 드는 경우가 많죠.
    어른 노릇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바로 그런 이상한 사람들을
    무시할 수 있을 만큼 단단해져야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저녁때 따님이랑 맛있는 음식 먹고 서로의 마음을 보듬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이 좋겠어요.ㅠㅠ 저도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 22. ...
    '19.12.4 1:32 PM (116.36.xxx.130)

    주말알바는 사실 주휴수당 줘야되요.
    거기다 젊은애들이 더 잘 챙기거든요.
    젊은애들은 노동법에 빠삭..
    괜히 제 발 저려 그만두게 한거예요.
    따님이 잘못한게 아니예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인생공부하는거 정말 중요한거예요.
    지내다보면 나중에 뭐하고 싶은지 어렴풋이 느끼게 될거예요.

  • 23. 편의점이
    '19.12.4 1:34 PM (113.199.xxx.26) - 삭제된댓글

    앉아서 바코드만 찍는게 아니에요
    상품 진열도 해야하고 유통기한 임박한거 다 체크해야하고
    청소는 물론이고요
    업장에 따라서 다음알바오면 결산 해줘서 넘겨야 하고요
    여튼 보통일이 아닌건 맞아요

    나오지 마라소리 하려고 나오라는것도 그렇죠
    그만두게 하면서 구구절절 연설할거 없고요

    이런저런 경험이다 하세요

  • 24.
    '19.12.4 1:38 PM (125.132.xxx.156)

    그러면서 사회 배우는거죠 뭐
    엄마가 참으세요 ㅎㅎ
    편의점에 물어볼필욘 없어요 묻는다고 솔직하게 가르쳐주겠나요

  • 25. ..
    '19.12.4 1:38 PM (210.2.xxx.53)

    저같아도 왜 잘랐는지 직접 물어보기 어려울 것같아요.
    알바 경험이 많은 것도 아니고..
    사장님이 갑인데 어려울 수 있죠.
    나이도 너무 어리고..
    그러니 편한 엄마한테 투정부린건데
    엄마는 괜히 답답하니 뭐라고 한소리하셨다가
    딸이 더 상처받은것같네요.
    저는 딸 입장이라 딸의 상황이 더 이해가 가요 ㅠㅠ

  • 26. 00
    '19.12.4 2:39 PM (211.206.xxx.52)

    딸아이는 자기가 뭘 잘못해서 짤렸는지 알고 싶다고 난리
    그냥 알아보라고 하지 그러셨어요
    전 투정부리고 징징거리는 사람을 싫어해서 그런가
    자식이래도 못받아줄거같아요

  • 27. ㄴㄱㄷ
    '19.12.7 5:13 PM (211.248.xxx.27)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195 이런것도 갱년기 증상 인가요? 이건뭔지 14:54:52 64
1797194 뉴이재명 밀고 있는 유투브와 패널들 정리 5 요즘 14:50:26 129
1797193 청소기 먼지 창문밖으로 버리는 사람 4 Mm 14:44:49 223
1797192 오늘 서울 뽀글이 입고 나가도 되나요 4 ... 14:43:07 331
1797191 오늘날씨 푹한가봐요 3 123 14:39:29 433
1797190 15살 노견 혈변 보면 이제 마음의 준비 해야 할까요 3 ... 14:39:25 216
1797189 50살 되었는데 관리하는게 좋아요 3 ㅇㅇ 14:37:07 639
1797188 헐. 전한길 어떡해요 7 .. 14:32:22 1,595
1797187 케빈코스트너와 휘트니휴스턴 1 보디가드 14:31:53 594
1797186 전세연장 시 계약서 1 아파트 14:27:43 133
1797185 얼굴 기름종이 가장 순한거 추천해주세요 1 도움절실 14:22:05 95
1797184 구성환 배우 꽃분이가 무지개 다리 건넜나봐요 ㅠㅠ 9 ... 14:18:11 1,556
1797183 왕사남 보고 왔어요. 9 오열 14:18:11 772
1797182 재수하게 됐는데 1년 모의고사 일정표? 7 .. 14:17:34 249
1797181 이집트 패키지 뭐 하까요? 2 이집트 14:16:24 320
1797180 여유있는 7~80대 선물 뭐할까요? 12 14:14:17 579
1797179 대학졸업하는 아이들 뭐 사줄까요? 5 ........ 14:11:24 340
1797178 수학못하는 아이 이런 공부방법 어떤가요? 2 ㅇㅇ 14:10:10 190
1797177 요즘 젊은이들의 직장생활에 대한생각 12 ㅇㅇ 14:08:10 1,091
1797176 예쁜데하면 어쩌라고 싶은데요? 44 지나다 14:03:05 1,379
1797175 뉴이재명운영관리자 페북 글 4 13:55:52 359
1797174 남편과 외식갔다왔는데 (좀 비위 약한사람 패스) 7 밥먹다 13:54:04 1,225
1797173 나이 들어서 이쁨 = 건강 아닐까 싶어요. 4 음.. 13:51:32 679
1797172 신혜선 닮은얼굴이 탕웨이, 한고은이요 21 .... 13:49:52 951
1797171 머리카락 제일 안걸리는 로청 뭘까요? 4 .. 13:47:53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