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있는집 아침
일어나서 학교 가는 아이 먼저 나가고
저 출근하고 남편 출근합니다
아이는 과일만 먹고 나가고
전 빵이나 과일. 아침에 보이는 것들 암거나
남편은 자고 있거나
절대 치우질 않기에 보통은 제가 미리 치우고 나와 잘 모르겠네요
남편은 제게 애밥을 잘해주네 말이 많구요
오늘아침도 욕하면서 소리질러요
식탁이 지저분,,,,이거저거 빵들 귤들 나와 있어서요
아침 어떻게들 드시나요?
애가 일찍 일어나 밥을 잘 먹음 좋겠지만 아침을 안먹는 애네요
1. .....
'19.12.4 8:59 AM (221.157.xxx.127)제가 주위에 보면 전업와이프 눈도 못떠 이불속 빠이빠이 뒹굴거려도 잔소리 안하고 직장맘 와이프한테 살림 아침밥 운운하더라구요 남편들이 왜 그럴까요 심지어 백수남편이 고딩쌤 와이프가 아침밥도 안해놓고 간다고 욕하던데 고3담임이라 엄청 일찍 나가고 거기다 애도 군대가고 없고 와이프가 벌어 먹여살리는데도 ㅜ
2. 버릇
'19.12.4 9:05 AM (121.176.xxx.82)집.집 마다 패턴이 있는 데
밥 안 먹여 학교 보내면 죽는 줄 아는 밥타령 밥귀신들
늦게 나오고 혼자 몸만 챙기면 가볍고 좋지
어디다 대고 ..
한 번 세게 뒤집어 엎어서 사람 만들어 데리고 살 던가
세게 나가세요3. 아이고
'19.12.4 9:09 AM (210.217.xxx.103)남편이 좀 해 주면 좋겠네요. 왜 엄마만 밥해줘야 하는지.
해주니 마니 하면 당신이 해 주라고 부모 노릇 거하게 하라고 이야기 해 주세요.
저는 매일 근무도 아니고, 애들 아침에 남편이 들들 볶아서 깨우는 편이라.
적당히 밥 해 주기는 해요. 시래기국 같은 거 HMR 팔잖아요. 그거에 물이나 육수 같은거 좀 더 붓고 집된장 풀고 두부 조금 넣거나 해서 적당히 시판이라 섞어 국하고 간단히 뭐 하나 구워서 아침에 줘요.4. 시판
'19.12.4 9:52 AM (218.154.xxx.188)만두 사다가 물에 펄펄 끓여서 물과 함께 주고
간장에 식초,알타리김치
이렇게 줬어요.5. 제 경우
'19.12.4 10:13 AM (163.152.xxx.57)고등 아이는 백반식으로 여러 반찬 있는 밥을 먹기 불편해 하더군요. 양도 적게 먹고.
가능하면 한 그롯 음식으로 쇠고기덮밥, 김치볶음밥, 샌드위치 돌려막기, 꼬막비빔밥, 볶음밥 등
여러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 음식으로 하려고 해요.. 정말 밑천 간당간당하게..
저녁도 같이 먹기 드물어서 아침에 단백질 종류, 과일 종류 주려고 하고요. 저도 직장맘 ㅠㅠ
큰애 덕에 남편과 둘째에도 메뉴 정해져있고..
막상 저는 안먹고 나와요. 간헐단식이다 하면서...6. ..
'19.12.4 4:09 PM (125.177.xxx.43)성장기엔 먹이려고 애썼는데..
안먹으면 할수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