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39에서 40될때

ㅇㅇ 조회수 : 4,346
작성일 : 2019-12-03 20:59:41
무슨 생각이셨나요?
IP : 175.203.xxx.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9.12.3 9:05 PM (124.50.xxx.211)

    님은요?

  • 2. 기억나요
    '19.12.3 9:07 PM (116.36.xxx.231)

    진짜 심난했어요.
    중년이 된다는 느낌?
    근데 지나고 보니 40대는 또 청춘이었네요 ㅎㅎ

  • 3. ..
    '19.12.3 9:11 PM (1.252.xxx.71)

    남편이 30살 될때는 친구들이랑 소주마시며 울었다는데 이제 40살 되는데 아무 느낌 없다네요

  • 4.
    '19.12.3 9:14 PM (58.224.xxx.153)

    생각나네요
    5년전이 ㅜ
    지금 사십중반은 차라리 확 빼박이니까 뭐 그려려니

    저는 마흔 넘어갈때 온 얼굴 피부 노화가 어찌나 심란하던지 ㅜ
    계단식이랄까.
    마흔 넘길때 피부가 훅 가는데 ㅜ 정말 이제 예쁜시절 다 갔구나 싶어서 정말 심란했어요

  • 5. ㅇㅇ
    '19.12.3 9:17 PM (61.72.xxx.229)

    네.... 제가 바로 그 상태네요
    작년엔 아직 만으로 39야 라고 생각하며 버텼어요 ㅎㅎㅎㅎ

  • 6.
    '19.12.3 9:20 PM (58.238.xxx.27) - 삭제된댓글

    벌써 13년전이네요
    39 가을부터 참 마음이 힘들더라구요
    많이 우울했어요 40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나봐요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정말 많이 들었던기억이나요 가슴이 시렸던 그시절 ...

  • 7. 88
    '19.12.3 9:23 PM (211.245.xxx.87)

    몸이 말을 안듣는구나...했어요.
    ㅠㅠ

  • 8. .....
    '19.12.3 9:38 PM (220.116.xxx.133)

    30대를 너무 힘들게 보내서 아 이제 가는구나 40대 나랑 잘해보자 싶었어요

  • 9. 저...
    '19.12.3 9:54 PM (211.253.xxx.20)

    우리도 만나이로 좀 해주면 안되나요..
    생일도 12월인데..
    내년에 마흔이라는데..
    진짜 왜케 심난하죠.. ㅠㅠㅠ

  • 10. ㅇㅇ
    '19.12.3 9:59 PM (175.223.xxx.75)

    마흔땐 별로 실감이 안나서.. 마흔 하나쯤 되고 보니 정말 노화가 심각하게 와닿고 이젠 정말 젊은 시절이 지나간건가 쓸쓸하네요

  • 11. ....
    '19.12.3 10:00 PM (82.132.xxx.116)

    더 늙기전에 즐기자, ㅎㅎ

  • 12. ...
    '19.12.3 10:18 PM (122.37.xxx.15)

    아홉수에 제대로 걸려서
    심한불안공황증상에 친정엄마 암선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신랑사업 말아먹고..
    도저히 살 수가 없는지경이였을때
    40살을 맞이했네요
    하루하루 낭떠러지에 선 기분으로 살았는데
    어느덧 43세가 되었어요~

  • 13. Ddd
    '19.12.3 10:25 PM (119.198.xxx.247)

    노화가 이런거구나 확 느끼고 운동시작했어요
    요가주5일 골프주5일
    힘이들어 요가는 밤타임에하고 씻고 잤지만 파워필라테스랑 같이했더니 근력이 생겨서 굽었던 어깨도펴지고 덜피곤해요
    60대 이웃분이 이제야 한가해져서 운동이나 모임이나 하긴하는데
    체화가 안되고 곧 칠십이되니까 맘이바빠진다며
    머든 일찍 오랫동안 꾸준히 하라셔서 시작했는데 맞는말같아요

  • 14. ㅡㅡㅡ
    '19.12.3 10:55 PM (70.106.xxx.240)

    노화가 와닿고
    진짜 뭘 해도 안예쁘고 ㅎㅎ

  • 15. 6769
    '19.12.3 11:22 PM (211.179.xxx.129)

    저도 세상 끝난 듯 심란 했지만
    지나고 보니 사십대 특히 사십 초반은 너무 젊은 나이라는 거.. 노안 오고 갱년기 오는 사십 후반 되면 노화는 급속화 되더라는...

  • 16. ...
    '19.12.3 11:25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40되면서 건강이 확 나빠져서 우울했지 그 나이는 지나고보니 젊은 나이네요.
    몇살이든 중요한건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지금 현재를 즐기면서 살아야 후회가 없을것같아요.

  • 17. ~~~
    '19.12.3 11:44 PM (175.211.xxx.182)

    작년이었어요
    숫자 4로 바뀌는게 진짜 너무 싫었어요
    마흔 되고는 그냥 좀 포기 된달까요.
    날씬하고 스탈리쉬하게 나이들어가자 싶네요.
    나이드니, 연륜이 있어서 잘 관리만 하면 더 쉬크하고 멋져보이는게 있더라구요
    여유롭게 선하게 지내보자 싶고, 책도 좀 읽고 영화도 많이 보고
    나름 열심히 살아져요.
    30대의 젊음은 그립지만, 돌아가라면...글쎄요...
    애들 키우기가 넘 힘들었어서ㅜ
    차라리 결혼전으로 돌아갔음 싶고 그렇네요
    결론은, 40대 되기가 너무 너무 싫었지만
    막상 되니 편안해지고, 여유도 느껴지고
    그닥 30대로 막 돌아가고 싶진 않다는거요

  • 18. Gg
    '19.12.4 6:26 PM (119.192.xxx.63) - 삭제된댓글

    얼굴이 흘러내려 주체가 아니 되더군요. 붓기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81 내일 출근한다고 2 .. 01:22:04 164
1785680 뉴욕보다 우리나라 집값이 너무 싸다고요? 3 왜냐면 01:12:38 254
1785679 공급부족으로 집오르는게 말이 안되는게 5 01:12:02 167
1785678 서울지역 가방 분리수거 어떻게 하나요? 00 01:05:04 75
1785677 집값은 집주인들이 올렸다고 1 ㅗㅎㄹㄹ 01:01:07 208
1785676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 00:59:48 427
1785675 쿠팡위자료2차소송 모집 1 뭐라카노쿠팡.. 00:53:00 336
1785674 신년 사주 보러 3 N n 00:51:43 459
1785673 아이돌들 라이브 못하네요 3 ㅇㅇ 00:48:37 793
1785672 쿠팡 갑질폭로를 위해 목숨걸고 나온증인 2 아아 00:39:02 850
1785671 카톡 먹통이네요 새해인사 2 ㅇㅇ 00:25:22 1,357
1785670 월급날 가족들에게 소소한 용돈 3 ㅇㅇ 00:20:39 959
1785669 이븐이... 3 .... 00:19:08 789
1785668 나무도마 추천좀해주실래요 10만원이하로 3 자취녀 00:18:36 375
1785667 해피 뉴이어!!! 15 .,.,.... 00:04:26 1,025
1785666 신동엽 진행 산만하네요. 6 00:04:05 2,535
1785665 2026년 새해 소망 한번씩들 말해보시오 61 00:02:31 1,394
1785664 2026년 적토마의 해 3 .. 00:02:25 846
1785663 쿠팡 범킴은 자비 30억 투자해서 얼마를 번거죠? 5 .... 00:02:21 957
1785662 엄마의 췌장암4기-마지막 글 14 엄마 00:02:14 3,018
1785661 연말 간절한 기도 1 뜨거운 진심.. 2025/12/31 539
1785660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 우울감 있나요? 6 ….. 2025/12/31 1,608
1785659 막내직원 법인카드 글 보니 생각이 나는데 4 0ㅇㅇ0 2025/12/31 1,385
1785658 티비에갑자기이선균나와요 눈물나요 4 운빨여왕 2025/12/31 1,458
1785657 우리 강아지.. 배고프면 5 2025/12/31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