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한 남편에게 문자 보냈어요

.... 조회수 : 5,954
작성일 : 2019-12-03 08:06:15
오늘도 즐겁게 지내요~♡♡
-- 일년에 두세 번 보내요.
서로 늙어가는 처지에 위로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니...
82님들도 보내 보세요.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해보면 할만해요.
IP : 223.38.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19.12.3 8:10 AM (223.33.xxx.219)

    뭐라고 답장이 오나요?

  • 2. ...
    '19.12.3 8:12 AM (112.220.xxx.102)

    일년에 두세번요?
    문자 잘못보냈나하겠어요 ;;;
    어려운것도 아니고 매일 보내주세요

  • 3. ㅎㅎ
    '19.12.3 8:16 AM (223.38.xxx.70)

    매일 보내면 식상할까봐 가끔 보내요.

  • 4. 자주
    '19.12.3 8:17 AM (175.198.xxx.247)

    보내주세요.
    진심담은 격려와 응원이 식상할리가요.

  • 5. 아이구야
    '19.12.3 8:18 AM (112.151.xxx.95)

    식상하다니요. 매일 보내세요.

    우리 남편 오늘 많이 춥지? 오늘도 화이팅!! 사랑해!

    자 복붙 실시!

  • 6. ㅎㅎ
    '19.12.3 8:20 AM (223.38.xxx.70)

    여보, 사랑해~ ㅋ 작년 3월에 보냈네요.
    여보, 화이팅은 몇 번 보냈고
    목소리 듣고 싶어요. 전화주세요~도 있네요.

  • 7. 원글님
    '19.12.3 8:23 AM (223.62.xxx.249)

    닭살 부부시네요^^

  • 8. 수시로 보내요
    '19.12.3 8:25 A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도,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들에게도, 양가부모님들께도, 친구들에게도...그냥 생각날 때마다.
    그러면 또 저쪽에서도 보내요.
    짧은 한두줄이지만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절로 미소가...^^
    특히 시커멓고 무뚝뚝한 아들들이 엄마 사랑한다며 ❤️ 하나 딱 붙여주면 맘이 말랑말랑해져요.
    내 이쁜 아가들이 언제 이리 컸나~하고.

  • 9. 수시로 보내요
    '19.12.3 8:30 AM (110.5.xxx.184)

    남편에게도,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들에게도, 양가부모님들께도, 친구들에게도...그냥 생각날 때마다.
    그러면 또 저쪽에서도 보내요.
    짧은 한두줄이지만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절로 미소가...^^
    특히 시커멓고 무뚝뚝한 아들들이 엄마 사랑한다며 ❤️ 하나 딱 붙여주면 맘이 말랑말랑해져요.
    내 이쁜 아가들이 언제 이리 컸나~하고.

    남편과는 사실 너무 남발해서 약효가 많이 떨어진건 사실이예요.
    응원이나 사랑한다 보다는 뭐 재미있는 거 발견하거나 주워들으면 문자로 주고받으며 킥킥거리는 게 더 재미있어요.
    아님 속보나 뉴스 주고받으며 활자로 조카 18색 크레파스를 외치든가 ㅎㅎ

  • 10. 오글
    '19.12.3 9:02 AM (1.241.xxx.7)

    목소리 듣고싶어는 죄송한데 으‥‥ ㅜㅜ

    저는 주로‥ 잘갔어? 요렇게 ㅋㅋ

  • 11. 생존확인
    '19.12.3 9:22 AM (112.216.xxx.139)

    굉장히 사이 좋은 부부는 아니지만 생존 확인차 문자합니다. ㅠ
    50 넘어가니 먼저 출근한 저는 저보다 조금 늦게 출근하는 남편에게 문자든 톡이든 남겨놔요.
    답이 와야 안심합니다.

    최근 남편 주변에 맞벌이라 출근, 혹은 새벽운동 나가서 안사람 없을 때
    유명을 달리한 분도 계시고, 뇌경색으로 수술 받은 분도 계시고.. ㅠㅠ

    나이가 들고 찬바람 불면 이렇게 서로 체크합니다.

    애정돋는 댓글들에 찬물이라면 죄송합니다. ^^;;

  • 12. 각방 생활17년 이고
    '19.12.3 9:27 AM (116.39.xxx.163)

    애뜻한 사랑도 없고 그냥 식구 남매 개념이예요!! 전 안보낼께요^^ 우리 형제님도 별로 반가워 할것 같지 않아요 ~~ㅋㅋ

  • 13. 원글
    '19.12.3 9:27 AM (223.38.xxx.4)

    저도 생사확인차 문자하는 거예요.
    서로 하루종일 바쁜 사람들이고 퇴근후에도 대화를 못하면 며칠 그냥 가더라구요.
    일 전후로 문자 보내면 시간 되면 답문자도 오구요. 서로 잘 살고 있나 확인 ㅎ

  • 14. 0000
    '19.12.3 9:28 AM (116.33.xxx.68)

    전 매일보내는데 ㅎ
    사랑한다 고생한다 보고싶다 등
    남편도 반응잘해주구요
    결혼20년차인데 신혼보다 더 달달해요

  • 15. 저도20년차
    '19.12.3 9:58 AM (222.233.xxx.125)

    우리남의편은 언제 성질내고 삐질지몰라
    살얼음 판입니다.
    1분전좋다가도 1분후 확변하는성격이라
    이제는 저런 노력?은 하기도싫어요.
    변덕과 성질머리에 이젠 질려버림..
    항상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36 바뀐. 유류분 1 ... 05:41:30 303
1589135 전기경련치료 효과 보신 분 계실까요? 전기경련치료.. 05:02:52 101
1589134 김완선씨가 왜 이모를 떠나지 못했는지 1 05:00:50 1,008
1589133 윤석열은 와키자카입니다. 3 ,,,,, 04:38:23 773
1589132 부모의 병원비를 제가 내면 상속시 돌려받을수 있나요? 9 알려주세요 02:45:13 1,461
1589131 서수원. 북수원 괜찮은 정신과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려요 1 01:50:04 245
1589130 자리톡이 뭔가요? 1 궁금 01:46:52 841
1589129 백종원배고파 보는중에 ㅋ 1 지금 01:41:45 976
1589128 왜 사람들은 저에게 날씬하다는걸까요 20 01:25:11 2,806
1589127 유영재 6 이혼 01:23:25 2,618
1589126 흡입력 좋고 오래가는 청소기 8 추천좀요 01:21:54 814
1589125 민희진은 끝났다. 46 o o 01:17:13 4,813
1589124 물가가 제멋대로네요 ㅇㅇㅇ 01:15:14 663
1589123 모든 것에 때가 있네요. 1 l 00:53:22 1,109
1589122 뉴진스 새 뮤비 Bubble Gum 넘 예뻐요 10 뉴진스컴백 00:38:59 1,656
1589121 윤석열정권이 한국 망하게 하는 게 목적 아닌가 싶어요 28 방시혁공격 00:21:42 2,361
1589120 세럼 크림쓰는방법? 1 ^^ 00:17:54 594
1589119 일랑일랑향 저만 이상한가요? 7 ... 00:15:08 1,517
1589118 청소기 선택 어렵네요 3 주주 00:14:15 494
1589117 여자나이는 18~23세가 젤이쁜나이라는데 인정하시나요? 24 불인정 00:09:13 2,655
1589116 뉴진스 쿠키 가사 말이죠 16 ㅡㅡ 00:05:19 2,192
1589115 보스턴에서 몬트리올까지 야간 버스 어떨까요? 9 북미관계자분.. 2024/04/26 621
1589114 60대 친정엄마한테 일주일된 아이폰공기계 드리면 불효일까요 18 Mdd 2024/04/26 2,284
1589113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 2024/04/26 345
1589112 4.3 위메프 망고 아직도 못받은 분 계세요? 11 젠장 2024/04/26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