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2살이 되네요. 제가 보기엔 아직 아기 같지만 여러가지로 나이 들어가는게 보여요.
원체 입이 짧아서 항상 말랐었고, 몇년전부터 그나마 기호성도 괜찮고 평도 좋은 사료로 바꿔서 먹이고 있는데 정말
최소한만 먹어요.. 요샌 더 마르고 털도 푸석하고 해서 이제 정말 좀 신경을 써줘야겠다 하고 있답니다ㅜㅜ
요즘 간단히 먹이는건 닭가슴살 푹 끓여서 국물에 사료 불려 자박자박하게 해서 살코기랑 주고요, 북어채 물에 불려 짠기
뺀 후 또 푹 끓여 마찬가지로 줬고요. 둘 다 아주 잘 먹고 정말 살이 조금 올랐어요. 한번에 5번 정도 먹일 분량 끓여서
냉장보관했다 먹이니 힘들것도 없구요. 아, 하루에 1번만 먹습니다.
혹시 또 노견에게 좋은 재료 간단히 해먹이는 아이디어 있으신분 도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