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김장김치 대박이네요

김장 조회수 : 7,554
작성일 : 2019-12-02 23:13:34
친정엄마가 60포기쯤 김장을 하셨는데
양념준비 혼자 다 하시고 동네분들이랑 다 버무려놨다고
가져가라고 하시길래 김장 가지러 토요일에 부랴부랴 다녀왔어요.
원래는 토요일 같이 하기로 하신걸
배추가 평일에 일찍 도착했는지 소금에 절여서 끝내셨나봐요.
근데 김장김치가 넘 맛난거예요.
맛이 들쑥날쑥 해서 어떤 해는 맛있고 어떤 해는 또 그저그렇기도 하고 했는데 이번 김장은 짜지고 싱겁지도 않고 감칠맛이 돌면서 배추도 고소하고 적당히 맵고..
딴 반찬없어도 밥이 술술 넘어가요~^^
그래서 친정엄마한테 김치를 어떻게 한거냐고 했더니
늙은호박을 푹 고아서 넣고(처음 시도하신거예요)
미나리도 3단 듬뿍 넣었다는데..
내일 다시 전화해서 양념비법 여쭤봐서 적어놔야겠어요..
김장김치가 맛있으니 일년 동안 맛있는 김치 먹을 생각에 흐뭇하네요.

82님들 김장하느라 모두 애쓰셨어요~
IP : 223.38.xxx.1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ㄱ
    '19.12.2 11:16 PM (122.42.xxx.141)

    염치없지만 엄마한테 양념 비법을
    들으시면 좀 여기다 풀어주시면
    좋겠네요~ ㅎ

  • 2. ㅇㅇ
    '19.12.2 11:17 PM (39.116.xxx.164)

    늙은 호박 미나리 비법 감사용~~~

  • 3. ..
    '19.12.2 11:23 PM (223.62.xxx.160)

    저희 시어머니김치가 깔끔하고 맛나는데 (무채나 갓등) 안넣고 미나리랑 파만 넣으세요 특히 파는 안넣어도 미나리는 꼭 넣으세요

  • 4. 김장
    '19.12.2 11:23 PM (223.38.xxx.193)

    다른 양념은 늘 하시던거 그대로 하신듯 한데..
    비법은 늙은호박이 아닐까싶어요..
    양념배합 알게되면 풀어놓을게요~~~

  • 5. 김장
    '19.12.2 11:25 PM (223.38.xxx.193)

    저희 엄마도 무채를 안넣으세요..청각도 안넣구
    집집마다 넣는 재료가 다르긴하죠~

  • 6. ...
    '19.12.2 11:49 PM (211.247.xxx.238)

    제 아는 분도 젓갈 전혀 안넣고 설탕대신 호박으로
    단맛을 내는데 맛이 기막히지요.
    저는 그분이 김치를 주시면 무조건 김냉에
    막바로 넣었다가 설날에 꺼내요..
    그맛을 어떻게 표현 했으면 좋을지..

  • 7. 원글님
    '19.12.3 12:16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저희집에 맛이 잘 든 늙은 호박이 세 덩이나 있어서 어머님 레시피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 푹..삶긴 하겠는데 어느 정도 분량을 넣어얄지(과하면 망할까봐) 내일 꼭 좀 부탁드려요. 절인배추 몇 키로당 어느 정도인지, 삶아서 나온 물만 쓰는지 건더기도 같이 갈아넣는지요?
    (익명 공간이라고 넘 염치없네요ㅋ)

  • 8. ㅇㅇ
    '19.12.3 12:51 AM (1.243.xxx.254)

    호박넣는건 첨 들어보고 신기하네요
    콩국물 넣고 한단 소리도 듣고
    사골국물 넣는다고도 하고

  • 9. 김장 맛있으면
    '19.12.3 1:50 AM (175.193.xxx.206)

    김장이 잘되면 그것처럼 든든한게 없어요.

  • 10. 미우새
    '19.12.3 6:25 AM (210.99.xxx.129)

    홍진경 어머님이 손맛이 대단하시다던데 전라도김장비법에 생고구마,새연근을 갈아서 넣더라구요

  • 11. 오호
    '19.12.3 7:57 AM (123.111.xxx.13)

    홍시 넣는 거 처럼 호박이 천연단맛을 내나봐요.
    궁금해요. 사과갈아넣어도 시원하고 천연 단맛 좋던데 호박이라니..

  • 12. 김장
    '19.12.3 8:21 AM (14.41.xxx.66)

    김치 해마다 하던데로 해도 맛있슴다
    늦게 까지 두고 먹어도 시원하니 묵은지로 먹어도 너ㅁ 맛있슴다 밥도둑이 따로 없슴다
    요즘 전라도 해남에 대파가 맛있다 해서 공수하여 대파김치
    하려 하네요 요 김치도 소화 잘되는 밥도둑 이에요

  • 13. ..
    '19.12.3 11:23 AM (58.236.xxx.180)

    저도 이번 김장에 시골에서 올라온 늙은호박 푹~~삶아서 찹쌀 넣고 죽쒀서 김치 담갔어요

    단맛은 집에서 키우는 대봉감 홍시 넣었구요
    조금 크지만 싱싱한 생새우 갈아서 넣었더니 감칠맛이 끝내주는 김장김치가 됐어요

    지금 김치냉장고에서 천천히 익어 가는데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 중입니다

  • 14. ㄴㄱㄷ
    '19.12.4 9:55 PM (211.248.xxx.28)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819 민주당은 중국 공산당 산하 한국 지부에요 .... 22:58:33 4
1803818 마산 벚꽃 다음주는 늦었겠지요? 못본 아짐 22:56:06 25
1803817 가사로봇 사실건가요? 3 대중화 22:52:23 191
1803816 라면 들고 오다 쏟았어요. 4 ㅡㅡㅡㅡ 22:51:26 288
1803815 인간극장 두 수녀자매님들의 게스트 하우스 .. 22:43:32 441
1803814 다이어트중인데 이시간에 버터에 밥한공기 비벼먹었어요.. 4 살빼는건어려.. 22:40:07 337
1803813 1분만 투자해서 서명부탁드려도 될까요? 3 위안부부정도.. 22:38:20 192
1803812 미인의 절대조건 6 미녀 22:36:20 741
1803811 동네모임..미혼인데 돌싱이라고 얼버무릴까요 19 dd 22:28:23 1,219
1803810 이지영 강사님 인생 멋지게 사시지 않나요 2 ..... 22:26:46 553
1803809 칫솔 가성비 vs 조금 비싼 거? 6 참외 22:22:53 389
1803808 일본 교도소 풍경.. 4 22:13:04 1,078
1803807 흠.. 오늘 푸바오 3 22:10:29 739
1803806 밤에는 많이 춥네요 1 아직 22:07:13 1,083
1803805 구두 안에 뭐 신나요 요즘은? didi 22:06:26 247
1803804 어깨아프신 분들 3 지금 22:06:12 534
1803803 영어 유툽 뭐보세요 5 ㅗㅎㅎㅎ 21:55:28 513
1803802 비닐만이라도 재활용 제대로 하면 3 ... 21:52:34 730
1803801 서인영도 유튜브 대박치네요 ㅎㅎ 7 ........ 21:50:39 2,324
1803800 오래된 마스크팩 2 .. 21:42:24 803
1803799 50대 후반 6 궁금 21:39:43 1,752
1803798 좋아하지않은 상사와 저녁먹어야해요ㅜㅜ 4 21:34:49 957
1803797 영화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추천해요 2 ㅇㅇㅇ 21:28:48 1,080
1803796 일본남자들은 왜 인기가 없나요? 32 ........ 21:26:06 2,657
1803795 바야흐르 대 절약의 시대 11 21:19:03 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