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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펑...

제발요. 조회수 : 6,286
작성일 : 2019-12-02 19:20:37
험담글인데...또 분란되는거 같아서 심히 부끄럽습니다.
윈글만 펑할게요.
IP : 175.209.xxx.15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9.12.2 7:22 PM (119.70.xxx.175)

    근데 그런 거 저런 거 생각하면 그냥 평생 입으로는 밥만 먹고 살아야 해요..ㅠ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하세요.
    한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리고..............

  • 2. 잘될거야
    '19.12.2 7:22 PM (123.212.xxx.9)

    만나면 동영상이며 사진 보여주는 사람도 있어요 자기자식 자랑하려고 . 보기 싫어도 봐야하죠.
    게다가 제자식 고충이라도 있을 땐 더 괴롭죠

    자기자식 자랑은 부모님에게만 하길요. 형제자매에게도 금지

  • 3. 아...
    '19.12.2 7:23 PM (58.123.xxx.199)

    벌떡 일어나버리시지 왜 4절 까지 하게
    내버려 두셨어요. ㅠ
    지 자식 자기 눈에나 대단해 보이지

  • 4. ㅇㅇㅇ
    '19.12.2 7:23 PM (175.223.xxx.104) - 삭제된댓글

    말을 끝까지 듣지마시고 끊으세요
    푼수한테는 그게 답이여요

  • 5. 구러게
    '19.12.2 7:24 PM (221.147.xxx.118)

    끊지그러셨습니까....

  • 6.
    '19.12.2 7:27 PM (182.212.xxx.7) - 삭제된댓글

    이번에 유럽가면서 중국 경유하게 됐는데 경유하는 그 짧은 시간에 같이 여행간 아들 직업이랑 효자라는 점과 큰아들 사업한다는 사항까지 다 알게됐어요.
    옆에 언니는 그냥 잘 듣고 있던데 돌아오는 날짜도 같아서 또 그런 스토리 늘어놓길래 아들얼굴 보면서 엄마들은 이야기하다 보면 학벌부터 직업까지 잘 설명하는 능력을 가지신듯해요 하면서 놀렸어요. 울 엄마도 그렇다고 자학도 하면서요. 그 아들도 허허하고 웃더라구요.
    그 남편분은 젊잖으시던데 정말 그 짧은 순간에 자기들 남미여행부터 아들 2자랑에 체력자랑까지 참 할 말이 없더라구요
    돌아오는 날 그 아들 다시 만나서 나중엔 여자친구랑 같이 여행다니세요. 고생했어요. 하고 덕담까지 하고 왔답니다.

  • 7. .....
    '19.12.2 7:27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푼수들 너무 많네요
    처음 본 사람에게 그런다구요?
    암튼 제정신 아닌걸로 여기세요
    할매할배나 그런줄 알았는데...

  • 8. 징그럽죠
    '19.12.2 7:28 PM (112.169.xxx.189)

    차라리 초면이면 말 자르기 더 쉽지않아요?
    확 자르세요 담에 또 그런 주책바가지 만나시거든

  • 9. ...
    '19.12.2 7:29 P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그런건 밥먼저 사고 말하는 거라고 말하고 적당히 끊으셔요.
    원글님 자녀분 어떤 상황인지 모르지만 어서 제자리 찾아오고 평온을 찾으시기 기도할께요.

  • 10. 패키지가면
    '19.12.2 7:30 PM (223.38.xxx.88)

    자식자랑 배틀 오져요.

  • 11. ㅡㅡㅡ
    '19.12.2 7:31 PM (1.245.xxx.135)

    절대 자랑하면 안되는 두가지
    건강 자식.
    자랑 안하면 안되나요?

  • 12.
    '19.12.2 7:33 PM (223.33.xxx.94)

    저희 친정엄마 ᆢ 오빠네 애가 너무잘되서 기쁜맘에 친구들한테 문자보내고 했답니다
    근데 다섯명중에 한두명한테만 축하 답장오고 안왔다고 서운해하더라구요
    제가 그랬어요 그사람들은 지금안좋은 상황인지도 모르고 자식들도 힘들어 하고있을지도모르니 그런것 보내지 마라했어요
    걍 식구끼리만 알아야지 남한테 하지마라했어요 근데 나이드신분이라 잘 이해를 못하드라구요

  • 13.
    '19.12.2 7:34 PM (182.212.xxx.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전인데요 패키지도 아니고 유럽가기 위한 광저우 환승이었어요.
    환승 손님만 따로 모여서 환승 이동 중 기다리는 두번의 그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거예요.
    정말 패키지 여행은 전 하면 안되겠다 다짐 다시한번 한 순간이었습니다.

  • 14. ...
    '19.12.2 7:34 PM (211.52.xxx.192)

    그런 할머니 할아버지 진짜 많이 있어요. 엘베에서 만나는 그 잠시동안에도 아들 박사님이라고 알려주고 내리는 할머니 계시던데요. 짠했어요. 매너를 못배워서 그래요. 그리고 자신이 못나서 그렇게 자식 자랑하며 위안하는거예요.

  • 15.
    '19.12.2 7:35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자랑이라는건 듣는사람에게 달린것같아요
    말하는사람은 별생각없이 하는말일수도 있어요
    듣는사람이 자랑이라고 하면 무슨말이든 자랑이예요
    그럼 드라마나 연예가십 아님 할말없지 않나요?
    내가 뭐하고 뭐먹고 어디다녀왔다 다 자랑이잖아요

  • 16. 제발요
    '19.12.2 7:38 PM (14.63.xxx.57)

    제가 오. 대단하네요. 그런데 이건 이러이러한거죠? 하고 일차 시도 했는데 바로 빠떼루 먹고 다시 계속하더라구요. 말없이 묵묵히 듣고 있으면서 싫다는 표시하는데도 끝까지 가더만요.
    하여튼 영국 런던에서 디자이너로 뽑혔는데 뽑기전에 학창시절 뒷조사까지 싹하더라며...어머..그런데 울 애 학교가 파업중인거에요. 어쩌구저쩌구...

    진짜 다음부터는 가혹하게 한마디로 거절할거에요.
    입은 밥먹는데만 쓰게 할거에요. 첫댓글 죄송.

  • 17.
    '19.12.2 7:39 PM (221.167.xxx.186)

    동창모임 분기별로 모이는데 사위 고등 대학 직업 쫘르루~
    일년에 네번 그러니 다들 허~허~ 웃어요. 분기별 행사 시작은 그녀의 자식 자랑 한뒤에 진행~~

  • 18. 제발요
    '19.12.2 7:40 PM (14.63.xxx.57)

    그런건 밥먼저 사고 말하시는거에욧. 라고 말할게요.
    그리고 기도해주신다고 해주신거 감사합니다.
    마음이 지옥이에요. 종교는 없지만.

  • 19. ㅇㅇㅇ
    '19.12.2 7:41 PM (175.223.xxx.104) - 삭제된댓글

    옛말에 돈과 행복은 자랑하는거 아니랬죠
    왜겠나요
    이렇게 적개심이 생기게 유도하는 꼴이고
    그로인해 사가끼고 좋지못하게 변하니
    조심해야 하는 일이예요
    사람들 세상에는 눈에 안보이는 영적 에너지가
    있는데 그런것들이 적용된다고 보면 되요
    그래서 눈에 안보이지만 힘이 있다고 여겨지는종교도 있는거죠

  • 20. 사과
    '19.12.2 7:44 PM (115.92.xxx.45)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조심해야 겠다고 배우고 갑니

  • 21. ㄴㄷ
    '19.12.2 7:44 PM (175.214.xxx.205)

    정말 젤팔푼이 같아요. .자랑하는사람들. .

  • 22. ...
    '19.12.2 7:44 PM (223.38.xxx.53)

    스몰 토크와 자랑 정도는 구별하고 살아야지 아무나 붙잡고 자랑하는 열등감 넘치는 푼수들 얘기 하고 있는데 듣는 사람의 문제로 슬그머니 떠 넘기기는

  • 23. 무식
    '19.12.2 7:54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정말 패기지 가면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자기딸이 어떻구 아들이 어떻구 하고 자랑하며 심지어는 자기네 부부는 잠잘때 꼭 손잡고 잔다고 부부금술이 너무 좋다는 이야기 하길래 어디가서 이런 이야기 하지 말라고 돌직구 날렸네요... 부부사이 보면 알것 같은데 남자는 그저 무덤덤 부인이 하는데로 끌려 가던데.... 진심 무식해 보여요

  • 24. ..
    '19.12.2 7:55 PM (125.139.xxx.247)

    눈만 마주쳐도 자랑하는분 주위에 있어요
    자식자랑.사위.며느리 자랑
    자식들 직업자랑(전문직 아님)
    자식들 부동산 투자해서 돈번자랑
    손주자랑.
    하다하다 자기외손주가 너무 똑똑하고 공부잘해서 딸주변 동네엄마들이
    자기딸과 친해지려고 무지하게 연락해댄다고 자랑
    그 외손주 유치원생이예요ㅜㅜ

  • 25. 제딸아이가
    '19.12.2 7:59 PM (1.250.xxx.120)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어떤 첨보는아주머니가 자기아들 서울대 갔다고 자랑하더랍니다
    어린애라 뭐라 무시도 못하고 그대로 들어줬다고 하더라구요
    나라면 무시해줬을텐데 말이죠
    이상한사람 많아요

  • 26. 아니
    '19.12.2 8:05 PM (116.34.xxx.209)

    돌아서면 될것을 앞에서 거절못하고...힘들어하세요...
    토닥토닥...담부턴....네~~하시고 뒤돌아서 가세요.

  • 27. 나한테는
    '19.12.2 8:07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왜 자식자랑하는 사람이 없을까요 산디과 나와서 영국취직자랑 제가 다 들어주고싶네요 그것도 도움되는 정보인데

  • 28. 정말
    '19.12.2 8:16 PM (49.181.xxx.198)

    그래요, 아니 왜 이렇게 자식 자랑하고 싶어 안달 난 사람들이 많은지...정말 많아요.

  • 29. 아기새
    '19.12.2 8:58 PM (114.204.xxx.62)

    시골 할머니들 자식자랑 쩔어요.
    별개다 자랑꺼리...비교자랑
    하다못해 할거없음 무조건 착하다고 자랑
    울시엄니 자기딸 손녀딸 자랑.. 귀에 못이박히고 피가 날지경..
    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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