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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단상

남대문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9-12-02 14:04:38
내 현실이 하도 구질구질하다보니 아무생각하기도 싫고 무기력해지고 시간은 그나마 많고 그러다보니 핸폰을 많이 들여다보고있어요 잠시나마 현실을 잊을수 있으니까요



그러다가 얼마전 82 게시판에 올라온 유명 인스타들 찾아보기시작했어요 알려진분들이라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어쩜 그런 세계가 있는걸까 놀랍고 신기하네요 특히 그 애기엄마랑 그 지인들 매번 해외여행 자선파티 명품파티하는걸 보면서 같은 하늘아래사는 사람들이 맞나싶은~



차라리 의사와이프분은 그나마 현실적으로 자기능력과 미모덕에 좋은 기회와 네트웍 갖고사는거 같구요



근데 유명한 인스타녀들 다 얽혀있네요


다들 알고 지내나봐요 인스타에서 다른 유명한 분들 얼굴이 어렵지않게 보이는게 신기하네요



맞아요 저 할일없고 한심한 여자예요


요며칠 인스타에서 구경다닌 아짐의 느낌입니다요~






IP : 222.101.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 2:05 PM (218.147.xxx.151) - 삭제된댓글

    인스타나 페북에 올라온 사진들 대부분이 인생 최대치 행복의 순간들입니다.
    너무 마음 쓰지마세요.

    내가 느낄 수 있는 행복의 순간이 더 중요해요.

  • 2. .....
    '19.12.2 2:10 PM (223.62.xxx.200)

    요즘은 어른 먼저 드시는게 아니라 카메라가 먼저 드신다는 말이 있대요. 뭐든 인증하기 위해서만 존재한다구요. 인스타에 유명한 맛집이라고 가면 음식의 맛보단 화려함만 눈에 들어오고... 자리도 불편하고 시멘트 마감도 안된 곳을 힙하다고 칭송하고 있고....온갖 전시도 의미가 전시품의 시대적의미나 가치보다는 사진잘나오는게 먼저 라고하더군요. 그 인플루엔서들도 오죽할까 싶은데요? 사진촬영하고 나면 서로 눈이나 마주칠지 궁금하네요...

  • 3. 단편적 시선
    '19.12.2 2:18 PM (203.244.xxx.21)

    동백꽃필무렵 보셨나 모르겠지만 제시카를 생각해보세요.
    극단적으로 제시카 같은 스캔들이 있는건 아니어도, 겉과 속이 한결같지 않을 수도 있고
    저 역시도
    대단하게 사는거 아니고, 평범에 서민에 궁상을 떨고 살지만
    SNS에는 삶 속에서 젤 좋은 단편작을 올리고 싶은걸요.
    하지만 현실은 돈돈돈, 징징징, 부부싸움, 자식들에게 잔소리...잔소리...^^

    힘들때는 더더욱 화려하고 유명한 인스타 보지 마세요.

  • 4. ㅋㅋ
    '19.12.2 2:23 PM (220.123.xxx.111)

    그쵸.
    저도 수많은 제시카들이란 생각이...

  • 5. 원글
    '19.12.2 3:06 PM (222.101.xxx.149)

    저도 왠만한 인스타는 그런시각으로 봐오고 오히려 커리어를 쌓은 분들을 더 좋아하고 부러워서 찾아보는편인데 너무 넘사벽인 사람들의 세상을 엿보니 신기하고 또 신기하네요
    헐리웃 셀럽 저리가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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