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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리 짐 싸는거 도와주세요

혼자하는여행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19-12-01 10:44:58
일단 해외여행 처음입니다
이제 50이구 혼자 갑니다
남편 바쁘고 애들도 각자 바쁘고..
패키지 8일 이태리 계획입니다
12월중순
이곳 날씨를 전혀 몰라서
혹시 다녀오신분 도움주세요
캐리어 크기랑 소소한 준비물부터 깨알팁 모두 알려주세요
처음이라 모든게 부족합니다
두근두근 설렙니다
힘이되는 말씀도요
25년 결혼생활중 저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IP : 175.207.xxx.8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9.12.1 10:47 AM (223.38.xxx.229)

    부럽습니다. 저도 이태리랑 터키 고민하다가 터키갔는데 너무너무좋았어요. 남편없이 가니까 너무좋았어요 ㅎ

  • 2. ...
    '19.12.1 10:49 AM (116.121.xxx.179)

    패키지는 크게 신경 쓰실거 없어요
    이태리 북부는 의외로 추울수 있으니 옷 잘 챙겨 가시고 포켓담요 같은거 가져가시면 호텔 난방 부실할때 유용합니다

  • 3. 우와
    '19.12.1 10:49 AM (223.38.xxx.229)

    날은 우리나라보다 안추워서. 경량패딩정도로만. 이태리는 음식맛있다고. 한식고집하시면.컵라면 김 고추장튜브 장조림 이정도로만. 전 멀티쿠커가져가서 미역국밥 잘먹었어요. 전자랜지가 없더라고요.와이파이 유심챙기시고요. 설레이겠어요.

  • 4. ...
    '19.12.1 10:50 AM (175.223.xxx.17)

    도난방지크로스백요
    안 이뻐도 유명한 회사 흔한 모델이 좋아요
    소매치기들이 알아보고 아예 안 와요

  • 5. 맞아요
    '19.12.1 10:52 AM (1.231.xxx.157)

    도난방지 가방..짱이에요

  • 6. 원글
    '19.12.1 10:53 AM (175.207.xxx.86)

    궁금한거 하나씩 여쭐게요
    도난방지가방 추천해주실거 있을까요~?

  • 7. 어디 패키지
    '19.12.1 11:00 AM (110.15.xxx.225) - 삭제된댓글

    여행인가 궁금하고 후기 남겨주시길요.
    저도 패키지 가고 싶은데 어디가 좋은 지 몰라서요.

  • 8. 날씨
    '19.12.1 11:02 AM (110.15.xxx.225) - 삭제된댓글

    https://www.timeanddate.com/weather/italy/rome/ext

  • 9. 패키지면
    '19.12.1 11:15 AM (112.151.xxx.254)

    방 랜덤인데 추운방 걸리면 추우니 꼭 전기방석이나 따뜻한패드 꼭 챙기세요
    그리고 라면보트도 하나 챙겨 가세요

  • 10. 11월에
    '19.12.1 11:17 AM (220.78.xxx.226)

    갔다왔어요
    가있는 내내 비왔고 베네치아는 홍수였어요
    호텔조식이 정말 커피와 크로와상 하나 주더라구요
    아침으로 먹을거 챙겨가시고
    호텔에 따라 전기 코드 구멍이 작으니 멀티 코드 챙기시고
    우산ㆍ비옷ㆍ그리고 여행사 설명해주는 수신기 코드가 최신형 휴대폰과 달라요 ㆍ그거 충전코드 챙기시고 이어폰ㆍ
    비상약ㆍ신발도 하나더
    그리고 호텔추워요
    전 전기 찜질팩을 깔고 잤어요

  • 11. ...
    '19.12.1 11:18 AM (116.121.xxx.179)

    지금보니 포켓담요가 아니라 이름이 포켓배드네요
    온열매트인데 사이즈 작고 가벼워요

  • 12. ...
    '19.12.1 11:23 AM (218.156.xxx.164)

    조식 진짜 부실해요.
    전기포트 작은거나 접이식 하나 가져가시고 옷은 그리 두껍지
    않아도 괞찮습니다.
    믹스커피 평소에 잘 안마시는데 몇개 가져갔더니 좋다라구요.

  • 13. ㅇㅇ
    '19.12.1 11:36 AM (59.12.xxx.3)

    전 참좋은 여행으로 갔었는데 괜찮았어요
    컵밥,국,누룽지 등등 저는 잘먹었어요
    전기포트 꼭 가져가시구요 입구넓은 라면포트
    도 접이식 있대요 이태리로 검색해보셔요

  • 14. 가방
    '19.12.1 11:37 AM (1.231.xxx.157)

    팩세이프... 좋아요
    아마존 직구해서 다녀왔어요
    근데 12월 중순에 가시면 직구가 빠듯하시겠네요

    검색하면 수입된 것도 있을거에요

  • 15. 아 제발
    '19.12.1 11:47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호텔에서 라면 좀 끓여먹지마요

  • 16. 크로스백
    '19.12.1 11:48 AM (51.37.xxx.68)

    도난방지 크로스백 강추요.
    https://coupa.ng/bkhfdI

    이런 스탈 착용하는게 어색하면 복대라도 꼭 착용하고 가세요!

  • 17. 소매치기
    '19.12.1 11:52 AM (115.21.xxx.11)

    팩세이프가방이요 돈꺼내시면 그자리에서 바로 잠구셔야되요 저걸어가면서 잠그다가 털렸어요
    사람이 갑자기 다가오거나 밀던지
    중간에 끼이는 상황은 소매치기에요
    소리지르고 빠져나오셔야되요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이 소매치기
    단체로 행동해요
    지퍼팬티사셔서 카드나 현금일부 분리하세요
    예방이 최우선이에요

  • 18. .,,
    '19.12.1 11:55 AM (124.56.xxx.202)

    복대 강추요. 복대가 짱입니다^^

  • 19.
    '19.12.1 12:10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패키지를 가신다니 별로 선택지가 없지만,
    안좋은 호텔가니 커피 한장 크롸상 하나지 좋은 호텔은 부페 잘나와요. 여행 다녀보면 유럽에서 이태리 호텔들이 조식 제일 잘 나오는 편이에요.
    저녁이라도 좀 좋은 식당 가서 식사하고 오세요. 한국 사람 따라 한국 식당 가서 제발 드시지 말구요. 생각보다 싸고 식재료가 좋아서 깜짝 놀라실거에요. 영어로 예약 됩니다.
    경량패딩은 안되고 두꺼운 거 들고 가세요. 아님 가셔서 몽클이나 에르노 가셔서 하나 사오세요. 한국보다 30프로에서 크겐 50프로까지 싸요.
    그리고 전 그 나라 6년 사는 동안 소매치기 한번도 안 당했어요. 너무 관광객 티 내지 말고 가볍게 짐 없이 웃지 말고 매섭게 가까이 오는 사람 딱 째려보시고 다니세요. 흑인들보다 동유럽출신 백인들이 소매치기 하니 조심하시구요.
    부럽네요.

  • 20. ㅇㅇ
    '19.12.1 12:20 PM (211.209.xxx.126)

    저희도 12월초에 4인가족 유럽여행가는데 도움되네요

  • 21. 전기방석
    '19.12.1 12:32 PM (223.62.xxx.187)

    조그만거. 의료기구파는데서 파는 핫팩용 조그만거 가져가면 따뜻하게 잘수있어요

  • 22. 00
    '19.12.1 12:44 PM (175.223.xxx.49)

    캐리어는 큰걸로 가져가시고, 쇼핑하고싶을수도 있으니..
    믹스커피, 에너지바 등 간식거리, 여행용김치, 햇반, 라면 등 가져가세요.
    다이소 가면 핸드폰 도난방지용 스프링줄 있어요.

  • 23. 내맘대로
    '19.12.1 1:13 PM (223.62.xxx.70)

    하도 유럽여행에 소매치기가 많다고 해서 다이소 여행코너에서 핸드폰 스프링 줄, 자물쇠, 옷핀 사이즈대로 샀어요.
    세 번의 유럽여행에서 저는 핸드폰 줄을 가방에 연결해서 썼고, 패키지 내 일행 중에 그런 차림(?) 은 저 밖에 없었다는 거.
    결국 꽁꽁 싸매고 가방단속 열심히 하느라 몸살난 사람은 저 뿐이었어요.
    막상 가보시면 다른 사람들은 자유롭게 다니더라구요.
    이번에도 잘 쓴 건 레스포삭에서 산 크로스백이 있는데 얇아요.거기에 여권. 지갑을 넣어서 겉옷 입기 전에 메고 입었는데 유용하게 썼어요. 핸드폰 줄도 가방에 연결해서 쓰고요.
    소매치기 경험있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막상 가보니 별일도 없었다는 것도 정보드립니다.

  • 24. 내맘대로
    '19.12.1 1:19 PM (223.62.xxx.70)

    제가 혼자 간다면 30 인치 대형가방 안에 기내용 캐리어를 넣어서 가고 싶어요. 짐을 주렁주렁 안들고 다니게 캐리어에 다 넣고 집으로 오는 거죠. 이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혼자 공항에 있게되면 가방처리가 힘들어서 화장실. 식당 이용하기가 조금 곤란하겠더라구요

  • 25. 건성피부
    '19.12.1 1:24 PM (222.110.xxx.57)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2006년 이태리포함 서유럽갔었는데
    호텔에 바디로션 없었어요.
    물이 안맞아서 피부 다 일어나고
    바디로션 꼭 챙겨가세요

  • 26. 전기방석
    '19.12.1 3:35 PM (124.197.xxx.16)

    보이로 에서 나오는거 가벼워요

  • 27. 중요한 서류
    '19.12.1 6:55 PM (178.191.xxx.128)

    여권 사진 찍어 폰에 저장해 두거나 복사본 가져다니세요.
    혹시라도 분실되면 유용해요.

  • 28. 이태리
    '19.12.1 6:57 PM (178.191.xxx.128)

    콘센트 달라요. 돼지코 따로 챙겨가셔야 해요.
    편한 신발 꼭 신으세요.
    패딩 챙겨가세요.
    아무리 한국보단 안추워도 12월엔 쌀쌀해요.

  • 29. 아놧
    '19.12.1 9:49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가벼운 접우산, 전기방석...

    절대 사용하지 말것은 배낭

    배낭은 100%검색 다 걸리고
    소매치기가 가방 털어도 몰라요.

    크로스백과 에코백이 젤 좋아요.

  • 30. .....
    '19.12.1 11:00 PM (39.118.xxx.35)

    전기 플러그 꽃는거 가지고 가시면되구요
    작은 전기요 있으면 가지고 가셔도 괜찮구요
    접는우산 꼭 챙기시구요
    가방은 크로스백 꼭 챙기세요.
    그리고 머플러나 여분의 옷 같은거 넣고다닐 에코백 하나정도 챙기세요.버스에서 내려서 관광할때 그 가방은 버스에 두고 내려도 괜찮아요.
    캐리어는 제가 24인치 가져갔는데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어요.
    어차피 캐리어 무게를 23키로 정도에 맞춰야해요.

    패키지 여행이면 앞에서 현지 가이드가 수신기로 설명하면
    인천공항에서부터 같이가는 인솔자가 뒤에서 따라오면서
    체크해주기땜에 괜찮아요.
    소매치기나 차가 오거나 자전거가 오면 조심하라고 알려주기때문에
    패키지는 소매치기 걱정 크게 안하셔도 돼요.
    그래도 조심은 해야하긴해요.

    돈은 그날 쓸정도 현금 조금만 지갑에 넣고 다니면서 꺼내쓰시면되고
    여분의 현금이나 신용카드는 따로 크로스백 가방에 보관하시면 돼요.
    선택관광이랑 가이드 기사경비 외에
    순수용돈은 약 50만원 정도 환전해가시면 돼요.
    생수나 간식도 사먹고 과일도 한개정도 사거나 기념품 마그넷이라도 한두개 사야하거든요.

    생수는 버스기사가 차에서 판매하는데 500미리 한병에 1유로씩 팔아요. 호텔 방에 생수 없는데가 많아요.
    호텔은 더 비싸요.

    저도 10월에 스페인 포르투갈 10일 일정으로 패키지 여행에
    혼자 갔었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혼자 왔다고 잘 챙겨주시고 혼자온 사람들끼리 금방 친해져서 즐겁게 다녔어요.
    같이 여행한 팀원들이 다들 매너있고 좋으신분들이라
    여행이 끝나가는게 아쉬울정도였어요.

    인솔자랑 가이드님이,일년에 한두번 만날까 말까할정도로 좋은 팀을 만났다고 고맙다고하더라구요.
    인솔자랑 가이드가 ,
    츄로스랑 커피도 사주고 포르투갈에서 유명한 에그타르가게에서 커피랑 같이 에그타르트랑 커피도 사주고 그랬어요.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좋은거 많이 보시고 맛난거 많이 드시고 구경 잘하고오세요~~
    이탈리아는 작년에 갔었는데 또 가려고 계획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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