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임배추가 왔는데 짜면서 써요
밤새 물뺐는데 지금 맛보니 물에 더 담글걸싶게
여전히 짜네요
바깥 파란잎만 유독 짜면서 쓴맛이 나는데
속은 다만들어놨는데 그냥 담글까요 버릴까요?
해남배추인데 속은 꽉차고 노란데 소금을 잘못썼을까요?
1. ᆢ
'19.12.1 9:36 AM (121.167.xxx.120)그냥 담그고 킴치통에 무우 썰어서 군데 군데 박으세요
간이 알 맞게 익어요
쓰면 거울에 먹을건 사과나 배 단감 썰어서 군데 군데 넣으세요 내년 봄에 먹을건 과일 넣지 마세요
과일맛이 들어 시원하고 심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달아요2. ..
'19.12.1 9:42 AM (1.224.xxx.12)그럴까요? 윗님 감사해요
버무리러 갑니다3. 묵은지로나
'19.12.1 9:43 AM (222.120.xxx.44)쓰시는게 좋겠네요. 묵은지는 기본 양념만 들여서 짜게 담거든요.
쓴맛나는 배추는 양념만 아까워요.
중국산 암염소금을 쓴건지, 짜다못해 쓴 걸 여기 장터에서 한 번 구매한적 있었어요. 너무 오래 물에 담갔더니 배추는 물러지고 맛도 없어지고 김장 다 망친적이 있어서요.4. 해남김치
'19.12.1 9:46 AM (110.15.xxx.225) - 삭제된댓글짜고 써요. 해남김치도 여러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먹어본 건 그래요.
너무 맛없다 생각했는데 그게 김치가 짜고 쓰고 뻣뻣해서 그런거였더군요.
그게 해남 절임김치라고 했어요.
그런 김치 저렇게 하면 되는거였군요.
김치찌개용으로 하니 먹을 만 하더군요. 그냥은 못 먹겠고.5. 잘못 절인 것이지
'19.12.1 9:53 AM (222.120.xxx.44)배추 산지 문제가 아닌 것 같더군요.
잘못 산 짜고 쓴 절임배추가 ,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 였어요.
그때 배추 포기가 크고 , 줄기가 두꺼워서 짜게 절였나했거든요.6. 강원도 절임배추
'19.12.1 9:57 AM (110.15.xxx.225) - 삭제된댓글그게 맛있다고 해남배추에서 그걸로 바꿔볼까 하던데 배추자체가 아닌모양이군요.
배추가 너무 뻣뻣한데 매년 같은 곳에서 주문해서 담그니까 똑같은 맛, 질이더군요.
도대체 어디 배추를 사야 하는건지.7. 저도
'19.12.1 10:42 AM (120.142.xxx.209)시댁에서 쓴 김치 받고 허걱
못 먹겠는데 아깝고 ㅠ
설탕 넣어 김치찌개 해도 배추 자체 맛이 써요
완전 골머리 ....소금탓인가 했는데요.....
저 김치를 어째야할자 ㅠ 써서 도저히 못 먹겠어요
아무도 안먹어요8. ..
'19.12.1 11:04 AM (116.39.xxx.162)빨리 절여서 보내려고 소금을
많이 뿌렸거나
중국산 싼 소금을 썼거나...9. 울엄마왈
'19.12.1 11:11 AM (110.70.xxx.48)중국산 소금을 썼거나
절였던 물을 또 쓰거나 하면 쓰다고 하시네요10. 버드나무
'19.12.1 11:13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확실히 쓰면 중국산 소금쓰면 그렇던데요
11. 중국산
'19.12.1 12:03 PM (14.47.xxx.130)중국산 소금 쓰면 그래요
예전에 엄마가 시장에서 소금사서
배추 절이고 김장했는데
이상하게 쓰고 짜다고 중국소금을 잘못 산거 같다고 하셨어요.12. 어째요
'19.12.1 12:36 PM (49.143.xxx.114)이럴땐 정말이지 집에서 절여서 해야하나 싶고 그래요
저희는 줄기가 너무 싱싱하게 와서 얼마나 속상하던지요
아직 김장고수가 아니라 양념에 간을 좀 더 했지만 제대로 되었을까 걱정이에요.13. ...
'19.12.1 6:18 PM (119.64.xxx.182)해남배추 아닌데 해남배추 박스에 넣어 팔아서 소송하고 그러던데요. 마트 못미더워서 산지에서 직접 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