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임배추가 왔는데 짜면서 써요

.. 조회수 : 3,615
작성일 : 2019-12-01 09:30:34
너무 저려졌나 해서 정수뮬에 30분 푹 담갔다가
밤새 물뺐는데 지금 맛보니 물에 더 담글걸싶게
여전히 짜네요
바깥 파란잎만 유독 짜면서 쓴맛이 나는데
속은 다만들어놨는데 그냥 담글까요 버릴까요?
해남배추인데 속은 꽉차고 노란데 소금을 잘못썼을까요?
IP : 1.224.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1 9:36 AM (121.167.xxx.120)

    그냥 담그고 킴치통에 무우 썰어서 군데 군데 박으세요
    간이 알 맞게 익어요
    쓰면 거울에 먹을건 사과나 배 단감 썰어서 군데 군데 넣으세요 내년 봄에 먹을건 과일 넣지 마세요
    과일맛이 들어 시원하고 심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달아요

  • 2. ..
    '19.12.1 9:42 AM (1.224.xxx.12)

    그럴까요? 윗님 감사해요
    버무리러 갑니다

  • 3. 묵은지로나
    '19.12.1 9:43 AM (222.120.xxx.44)

    쓰시는게 좋겠네요. 묵은지는 기본 양념만 들여서 짜게 담거든요.
    쓴맛나는 배추는 양념만 아까워요.
    중국산 암염소금을 쓴건지, 짜다못해 쓴 걸 여기 장터에서 한 번 구매한적 있었어요. 너무 오래 물에 담갔더니 배추는 물러지고 맛도 없어지고 김장 다 망친적이 있어서요.

  • 4. 해남김치
    '19.12.1 9:46 AM (110.15.xxx.225) - 삭제된댓글

    짜고 써요. 해남김치도 여러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먹어본 건 그래요.
    너무 맛없다 생각했는데 그게 김치가 짜고 쓰고 뻣뻣해서 그런거였더군요.
    그게 해남 절임김치라고 했어요.
    그런 김치 저렇게 하면 되는거였군요.
    김치찌개용으로 하니 먹을 만 하더군요. 그냥은 못 먹겠고.

  • 5. 잘못 절인 것이지
    '19.12.1 9:53 AM (222.120.xxx.44)

    배추 산지 문제가 아닌 것 같더군요.
    잘못 산 짜고 쓴 절임배추가 ,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 였어요.
    그때 배추 포기가 크고 , 줄기가 두꺼워서 짜게 절였나했거든요.

  • 6. 강원도 절임배추
    '19.12.1 9:57 AM (110.15.xxx.225) - 삭제된댓글

    그게 맛있다고 해남배추에서 그걸로 바꿔볼까 하던데 배추자체가 아닌모양이군요.
    배추가 너무 뻣뻣한데 매년 같은 곳에서 주문해서 담그니까 똑같은 맛, 질이더군요.
    도대체 어디 배추를 사야 하는건지.

  • 7. 저도
    '19.12.1 10:42 AM (120.142.xxx.209)

    시댁에서 쓴 김치 받고 허걱
    못 먹겠는데 아깝고 ㅠ
    설탕 넣어 김치찌개 해도 배추 자체 맛이 써요
    완전 골머리 ....소금탓인가 했는데요.....
    저 김치를 어째야할자 ㅠ 써서 도저히 못 먹겠어요
    아무도 안먹어요

  • 8. ..
    '19.12.1 11:04 AM (116.39.xxx.162)

    빨리 절여서 보내려고 소금을
    많이 뿌렸거나
    중국산 싼 소금을 썼거나...

  • 9. 울엄마왈
    '19.12.1 11:11 AM (110.70.xxx.48)

    중국산 소금을 썼거나
    절였던 물을 또 쓰거나 하면 쓰다고 하시네요

  • 10. 버드나무
    '19.12.1 11:13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확실히 쓰면 중국산 소금쓰면 그렇던데요

  • 11. 중국산
    '19.12.1 12:03 PM (14.47.xxx.130)

    중국산 소금 쓰면 그래요
    예전에 엄마가 시장에서 소금사서
    배추 절이고 김장했는데
    이상하게 쓰고 짜다고 중국소금을 잘못 산거 같다고 하셨어요.

  • 12. 어째요
    '19.12.1 12:36 PM (49.143.xxx.114)

    이럴땐 정말이지 집에서 절여서 해야하나 싶고 그래요
    저희는 줄기가 너무 싱싱하게 와서 얼마나 속상하던지요
    아직 김장고수가 아니라 양념에 간을 좀 더 했지만 제대로 되었을까 걱정이에요.

  • 13. ...
    '19.12.1 6:18 PM (119.64.xxx.182)

    해남배추 아닌데 해남배추 박스에 넣어 팔아서 소송하고 그러던데요. 마트 못미더워서 산지에서 직접 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956 급) 마파두부 덮밥 두반장 없을때 ... 11:32:28 32
1590955 생식기가 부어 있어요ㅜㅜ ㅜㅜ 11:32:21 133
1590954 전 미스코리아진중에 제일 어이없었던 사람이 6 ... 11:30:59 439
1590953 운동이라곤 하나도 안하는 남편들 계시나요? 3 ㅇㅇ 11:28:42 122
1590952 고위공무원, 대형병원으로 ‘전원’…특혜 논란 6 .. 11:28:29 167
1590951 술(양주, 한국전통주) 싸게 파는 곳은 어디일까요? 2 로로 11:23:33 41
1590950 독일은 난방기간이 기네요 4 살기 비적합.. 11:22:15 347
1590949 이것도 마마보이 마마걸인가요 7 ... 11:19:25 239
1590948 순간의 선택으로 부자되는 길을 놓친것같아 계속 후회 중 따끔하게.. 4 우울 11:18:45 403
1590947 고등 수행평가 컨설팅 가치가있을까요? 1 미구 11:17:51 94
1590946 지팔지꼰 여동생 16 .... 11:17:18 1,065
1590945 아쿠아로빅 옷 질문있어요 1 ㅎㅎ 11:14:02 113
1590944 통영에서 꿀빵을 샀어요. 냉동 vs 냉장보관일까요? 2 .. 11:13:38 137
1590943 수학 조언해주셨던 분들께 감사 인사하고 싶고 또 하나의 걱정 4 d 11:12:28 498
1590942 에브리봇 3 꽃게 11:11:53 218
1590941 당근에서 고가 브랜드 옷 수백개씩 올리는 사람은 4 ㅇoo 11:11:51 584
1590940 몸살감기 앓는중인데요 잇몸이 욱신거려요 1 아픔 11:11:18 102
1590939 고속도로 차가 어마하게 밀려요ㅠ 3 아이고 허리.. 11:10:15 675
1590938 제주변에 다이어트약먹는사람 많네요 1 ... 11:09:46 290
1590937 80년대 미코 진중에서 2 가십 11:07:35 389
1590936 오늘 교통체증…역대급이네요 5 티니 11:04:03 1,305
1590935 패딩 세탁 ㅡ패딩이 둥둥 떠요ㅠㅠ 11 이쁜딸 11:01:59 771
1590934 식장 예약후 파혼하는 경우도 많은가요? 3 ㅇㅇ 11:00:44 564
1590933 전국 알타리 시세 점검 ㅇㅇ 10:58:53 169
1590932 마른체형 근육운동 있나요? 4 운동시작 10:57:28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