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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랑 집을 고쳐보니

...... 조회수 : 5,213
작성일 : 2019-11-30 21:09:09

공사판에서 일하시는 분들 너무 거칠고

앞뒤 안맞는 말 많이해서

그 분야 종사하시는분들 선입견 생길려고 하네요


말도 안통하고

우기기도 잘하고 본인 잘못은 절대 인정안하고

또 그런거 행동에 대한 부끄러움도 전혀 없고

그게 처세 잘하는 일인줄 알고

인테리어 업자나 공사판 일하시는 분들 만날일이 평생 없어서

몰랐는데

헐 천하기가....딴세상 사람들이네요.

IP : 110.70.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30 9:13 PM (108.82.xxx.161)

    안만나는게 상책이에요. 지어진 집 사고 수리된 집 사는게 돈버는 길이고 맘편한 길이에요

  • 2.
    '19.11.30 9:21 PM (223.39.xxx.26) - 삭제된댓글

    정말 무식하고 험하고 배째라하는 사람들 많아요.
    저는 그래서 인테리어 사업하는 것도 생각해 봤었어요.
    상담은 주로 의사소통 잘되는 사람이 하고 각 분야별로 일만 하는 기술자풀 만들어서 일만하개 하는 형태로요.
    정말 주부사원이 상담하면 집에 오는거 부담스럽지도 않고 훨씬 잘할거 같아요

  • 3. 알면알수록
    '19.11.30 9:24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특정 직업군이나 분야의 문제라기 보다는 알면 알수록 모든 분야가 그래요.
    병원에서 의료사고 겪고 나면 의사들 발뺌하는거에 질리고, 학교에서 학원에서 이상한 선생님 겪고 나면 공교육 사교육 할 거 없이 질리고...사람들 다 비슷해요.
    좋은 사람도 많지만 아닌 사람도 많고...특정 업종이나 직업군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4. 그렇군요
    '19.11.30 9:56 PM (175.114.xxx.232)

    알면알수록님의 통찰이 설득력이 있네요.
    특정 업종이나 직업군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2222
    빤스목사가 포함돼있는
    목사라는 직업을 보세요.ㅠㅠ

  • 5. ㅇㅇ
    '19.11.30 9:58 PM (123.215.xxx.57)

    182.216 님 말씀 맞다고 생각합니다...

  • 6. 저두요
    '19.11.30 9:59 PM (116.126.xxx.232)

    십년넘게 그런세상 모르다 집 내놓고 얻고 인테리어하는데 정말 나쁜말로 이상한 고집들이 있어 해달라는 대로 안해주고 이렇게 해야 한다는둥 하다못해 줄눈도 엉뚱한색 해놓고 우기지를 않나..부동산 중계사부터 정말 돈은 돈대로 마구쓰고 ..그렇더라구요.

  • 7. 산전수전
    '19.11.30 10:16 PM (194.230.xxx.91) - 삭제된댓글

    다 믿고 전임해보기고 하고 적당한 선에서 예의 차리면서 참견해보기도 하고 주도권 쥐고 매일 출퇴근해보기도 했어요.
    매일 선택하고 판단해야 할 일 줄줄이에 밀려드는 견적 영수증 정신이 없어요. 내 집인데도 하나하나 세세히 비교하고 검토하기가 쉽지 않아요. 각각 전문가가 큰 소리고 고집 부리면 일일이 싸우는것도 지치니 적당히
    타협하게 되고 하나하나 따질 시간이 없고 또 시간이 돈이니 정신 없이 막 진행하게 됩니다. 하물며 남의 돈으로 남의 일하는데야...
    제발 나라에서 업자 자격 검증 철저히 하고 면허 진입장벽 높이고 전문 감사기관 두고 나쁜 업체 나쁜 관행 퇴출 좀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럴듯한 사진으로 호갱이 잡는 실력 없는 업체들이 너무 많아요. 인스타에 올린 사진이며 문구들 보면 정말 분노가 새록새록 치솟아요. 심지어 매체며 방송에 나와 전문가 행세 하는거 보면 우리집 곰팡이 핀 벽이며 썩은 문짝으로 면상을 후려치고 싶어요.

  • 8. ....
    '19.11.30 10:18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견적 뽑아서 가격 싹 네고 끝내고 공사 들어갔는데
    계속 추가추가추가추가 어지간한건 융통성 있게 오케이
    했는데도 계속 추가추가추가추가 그러다 나중엔 급기야
    원래 설치하기로 해놓고 거긴 금액이 더 나가서 설치 안했다
    결국 돈 더 내면 설치하겠다란 소리

    아는 사람 남편이라 믿고 했는데도 이모양

  • 9. 산전수전
    '19.11.30 10:21 PM (194.230.xxx.91)

    리모델링 몇 번 했어요.
    다 믿고 전임해보기고 하고, 적당한 선에서 예의 차리면서 참견해보기도 하고 주도권 쥐고 매일 출퇴근해보기도 했어요.
    매일 선택하고 판단해야 할 일 줄줄이에 밀려드는 견적 영수증 정신이 없어요. 내 집인데도 하나하나 세세히 비교하고 검토하기가 쉽지 않아요. 각각 전문가랍시고 큰 소리고 고집 부리면 일일이 싸우는것도 지치니 적당히타협하게 되고,
    가격 나하나 따져 비교할 시간이 없고, 뭐 모자르고 급하면 동네 소매점, 아님 오토바이 퀵으로 받는게 부지기수.
    계산 잘못해서인지 업체랑 짬짬인지 나중에 남는 자재는 왜 이렇게 많은지... 그거 다 끼고 있어야 짐이니 다 업체 차지구요.
    내가 두눈 뜨고 지켜도 돈이 줄줄 새요.
    하물며 남의 돈으로 남의 일하는데야...
    제발 나라에서 업자 자격 검증 철저히 하고 면허 진입장벽 높이고 전문 감사기관 두고 나쁜 업체 나쁜 관행 퇴출 좀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럴듯한 사진으로 호갱이 잡는 실력 없는 업체들이 너무 많아요. 인스타에 올린 사진이며 문구들 보면 정말 분노가 새록새록 치솟아요. 심지어 매체며 방송에 나와 전문가 행세 하는거 보면 우리집 곰팡이 핀 벽이며 썩은 문짝으로 면상을 후려치고 싶어요.

  • 10. 저는
    '19.11.30 11:19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요새 의사들이 도둑으로 보여요.
    청력이 안좋아서 이비인후과 갔는데 구십 다된 노인한테 인공와우 수술 얘기하고, 보청기 자기네서 하라해서 생각해 보고 나중에 한다고 했더니 샐쭉해서 짜증내고...
    어깨 아파 정형외과 갔더니 여기저기 에스레이 찍더니 너무 나쁜곳이 많다고 mri를 세군데나 찍어대고
    혼을 쏙 빼놓더라구요. 병원비 폭탄 맞았어요ㅠ

  • 11. ....
    '19.12.1 7:31 AM (223.38.xxx.32)

    말도 안통하고

    우기기도 잘하고 본인 잘못은 절대 인정안하고

    또 그런거 행동에 대한 부끄러움도 전혀 없고

    그게 처세 잘하는 일인줄 알고222222

    어쩜 이렇게 잘 표현했죠??
    인테리어하면서 열받아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요.

  • 12. 비리의 온실
    '19.12.1 8:28 AM (110.15.xxx.225) - 삭제된댓글

    건설, 인테리어 쪽 비리도 보통이 아닐걸요.
    썩은 곳이 많다고 하잖아요.
    이 분야 비리 청산도 우리나라 깨끗해지는데 한 몫 할 듯.

    "제발 나라에서 업자 자격 검증 철저히 하고 면허 진입장벽 높이고 전문 감사기관 두고 나쁜 업체 나쁜 관행 퇴출 좀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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