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그만두고 카페&바하려는거 어떤가요..?

카페&바..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9-11-30 20:20:15

 

  지금 무직상태인데..

 30대 초반이고요.

 20대 초반에 대학다니면서 서빙이나 호프집, 바 알바를 자주 했었어요.

 근데 돈 생각안하고 그냥 하고싶어서..

 특히 바 같은데서 알바하면 좋더라고요.

 그냥 친구들같이 같이 어울리면서 칵테일 만드는 법도 배우고

 생맥주 컵에 따르는것도배우고

 좋았어요.

 근데 그땐 너무 체력이 싱싱했고 젊으니까 뽑힌? 일이었고..

 대학생 알바였음..

 그리고 서빙알바도 많이해봤는데 진짜 체력적으로 힘들었어요

9급 시험을 오래 준비했는데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많이 힘들어요.

그렇다고 당장 취업하려니 마땅히 내키지도 않고

하고싶은일이 없나 싶은데..

제가 안주를 좀 잘만들거든요.

 그래서 카페랑 호프집. 바. 칵테일도 같이하는

그런 곳을 하고싶은데

그럼.. 알바하고 바리스타도 좀 배우고 할까 싶다가도

오히려 더 경제적으로 힘들어지고 자영업이니까..

몸도 많이 힘들어서 생각과 달리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ㅠ

 그냥 회사  취업을 찾아보거나 9급공부를 더 하고

알바 하면서 일 배우다가 가게 차릴 생각은 접는게 나을까요?

누구나 저런 가게 차리고는 싶겠죠? ^^;;

근데 현실적으로 매상이 안나올수도 있고

어려우니 안하는거겠죠 ㅠ


IP : 211.32.xxx.1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튜브
    '19.11.30 8:22 PM (61.253.xxx.184)

    창플tv이런거 보고
    조언도 받고 해보세요
    망해도 알고 망해야죠

  • 2. 이런이런
    '19.11.30 8:27 PM (223.38.xxx.160) - 삭제된댓글

    할말하않

  • 3. ..
    '19.11.30 8:30 PM (115.40.xxx.94)

    시도 해보세요

  • 4.
    '19.11.30 8:43 PM (175.127.xxx.153)

    원글님이 어디서 일하냐에 따라 내 남편감이 달라져요
    잘 생각하세요
    9급준비도 경제적으로 힘들다면서 취미생활로 할수는 없잖아요
    나이 먹어서까지 할수 없고
    취업도 어영부영 나이 먹으면 쉽지 않아요
    9급 희망이 안보이면 빨리 포기하고 취직을 하는게 낫죠

  • 5. ...
    '19.11.30 9:20 PM (110.70.xxx.213)

    카페&바라고 해도 술 파는 곳이면 물장사 하는 곳이라는 인식 때문에 ......

  • 6. 지금
    '19.11.30 9:58 PM (1.233.xxx.68)

    지금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지금부터 알바해서 자영업할 밑천 만들기 어려워요.
    언제까지 알바만 할 수도 없고
    내년에 많이 뽑을텐데 ... 추가채용도 많은데 포기하셨어요. ㅠㅠ
    점수가 합격권에서 가깝다면 포기하지 마세요

  • 7. 저도
    '19.11.30 11:13 PM (223.38.xxx.71)

    사실 집앞에 조그만 칵테일바 같은거 했으면 하는 희망사항이 있습니다.. 친구들의 아지트가 되는 그런 재미난 곳 해보고 싶었어요 좀더 젊을 때 한번 해보는건 좋을것 같아요 애초에 서빙 요리 이런쪽이 적성이면 공무원하는 것보다 맘편할것 같은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71 당근이 너무 잘됩니다 1 ㅋㅋ 22:05:24 141
1589770 뉴진스는 '민희진의 것'이 아니다 2 기사 22:02:44 311
1589769 과외를 구했는데.. 3 .. 22:00:21 110
1589768 영어 고수님들! 질문 있습니다~ 영어 21:59:48 65
1589767 선재 너무 설레요 4 나도선재업고.. 21:58:45 367
1589766 솔직히 파운데이션 종류는 백화점이나 외제(?)가 아직은 갑인 듯.. 5 21:56:40 418
1589765 어제 마지막 눈물의여왕 홍해인 2 21:52:08 574
1589764 실업급여 받으면서 다른 일 못하나요? 3 ㅇㅇ 21:52:00 518
1589763 내적손절한 사람 2 1111 21:49:30 489
1589762 오늘 아침부터 계속 왼쪽 흉통이 있어요 ... 21:48:49 112
1589761 공포물 매니아분들 백룸 아세요? ... 21:47:54 158
1589760 눈물의여왕 나쁜상황의 원인은 할아버지였던듯요. 4 보니깐 21:47:21 810
1589759 일을 해도 가난한(저축 불가) 이유 .. 21:46:36 599
1589758 사리분별 못하는 친정엄마 0011 21:44:18 477
1589757 만원의 행복 진행상황 알려드립니다 2 유지니맘 21:43:20 304
1589756 쿠쿠 가전 AS 해보신 분 계신가요 5 .. 21:34:19 229
1589755 뒷담화 듣기가 힘들어요 3 vIv 21:29:17 958
1589754 나경원 ㆍ박은정 둘중 한명은 거짓말 2 ㄱㅂ 21:28:18 942
1589753 오늘 비닐장갑 한장 15 저는 21:23:44 1,513
1589752 질문... 멍이 시퍼렇게 들었는데 아프지가 않아요 5 21:19:10 399
1589751 중고등학교에서 학폭 4 ... 21:13:25 606
1589750 남편 실직 7개월차 36 >&g.. 21:13:22 3,951
1589749 역시 쿠폰은 오ㅇㅅ스네요 3 ... 21:09:55 1,292
1589748 이거 다 못 먹으면 편식인가요 12 21:08:57 819
1589747 말린 망둥어 사드신 분 계시면 1 21:06:06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