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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부부 부부갈등 어찌푸나요?

하하 조회수 : 10,704
작성일 : 2019-11-29 20:37:09
주말부부고요.
남편하곤 갈등있었어요. 시집식구들때문에요.
제가 뭐라 시부시모 욕했더니
저한테 쌍욕하며 애하나키우며 힘들다고한다
무던하게 하는게 없다 정신병자냐 씨발년이다 하고.
저 차단하고 잠적했습니다.
씨발년ㅋㅋㅋ더 격한 욕과 다툼도 있었던 저희부부라서
모욕적이지만. 감수할수도 없지만. 이미 들어버렸네요.
애는 어리구요~ 어린애 주말부부하며 혼자 키우고 저는 저대로 일도 하는데
제가 이기적인가요?
남편의 요지는 시부모 욕만 안하면 견디겠다는거에요.
제가 뭐 시발년 욕하나요?
있는 팩트만 나열하고 그때 기분상했다. 어찌 이기적이냐
이정도만 얘기하는데 지랄발광나와.
그때부터 남편카드로. 백화점에서 몇십씩 며칠긁었는데
미동도 없고 연락도 없네요.
주말에 어찌할거냐 문자했는데 씹는듯
원래 오늘 와야하는데 안오고있네요.
아들녀석이 주말분위기에 눈치빤하고.
저는 저대로. 남편한테 빈정상하고. 같이 안살고싶은데
확~소장 송부해버린까 하는데. 정말 지긋지긋하게 저와 악연이네요.
풀수있을까요..아님. 그냥 무시하고 제할일하며. 이번주말
아들녀석이랑 짧게 여행이라도 다녀올까요
IP : 223.38.xxx.127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성질머리면
    '19.11.29 8:39 PM (223.33.xxx.194)

    누구라도 못참아요. 싸운거에 불붙이는건지 카드는 왜 끍어요?.
    저도 우리 부모 욕하면 씨발놈아 할것같네요

  • 2. .....
    '19.11.29 8:40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장성해서 결혼시켰더니 며느리에게 아들에게 원글님을 흉보고 욕했어요
    원글님은 그럴 때 아들이 어떻게 대응 하기를 바라세요?

  • 3. ...
    '19.11.29 8:4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일단 진정하시고 자기 부모 나쁘게 말하면 좋아할 사람 한 명도 없잖아요.
    여자나 남자나 다 똑같죠.
    나 낳고 키워준 부모님인데 객관적으로 보일리가 없지요.
    이혼할 생각 아니시면 팩트고 뭐고 시부모 나쁜 점 나열하실 필요 없어요.
    남편더러 어쩌란 얘긴가요.
    부모랑 인연을 끊으란 얘긴가요.
    주말부부인데 부부갈등까지 있으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 4. ......
    '19.11.29 8:41 PM (114.129.xxx.194)

    아들이 장성해서 결혼시켰더니 며느리가 아들에게 시어머니인 원글님을 흉보고 욕했어요
    원글님은 그럴 때 아들이 어떻게 대응 하기를 바라세요?

  • 5. 욕한건
    '19.11.29 8:41 PM (223.38.xxx.127)

    욕한건 아니에요
    오늘내일 출산 앞둔 며느리인 제 앞에서 반찬치운거. 저 아들아님 둘째낳으라고 망언하고 한거 그거 얘기하며 어쩌면그러냐고 얘기한거뿐

  • 6. 그얘기
    '19.11.29 8:42 PM (58.231.xxx.192) - 삭제된댓글

    오래된것 아닌가요? 아이랑 여행갈까 하는거 보니

  • 7. 저도
    '19.11.29 8:43 PM (223.38.xxx.127)

    저도 시부시모한테 앙금이 안풀리는거 어쩌나요. 대고 얘기할 사람이 남편밖에 없지않나요

  • 8. 오래된
    '19.11.29 8:43 PM (58.231.xxx.192)

    얘기같은데 뭐하러 또 하셨어요?

  • 9. .....
    '19.11.29 8:45 PM (114.129.xxx.194)

    그러니까 이번 주말에 함께 여행 갈 생각인 아들을 낳기 전에 있었던 일을 얘기했다는 거죠?
    새삼 그 얘기를 왜 꺼냈습니까?
    그 얘기 꺼낸 거 처음 아니죠?

  • 10.
    '19.11.29 8:46 PM (121.133.xxx.137)

    그러니까 지금 아들 낳기 전 시엄니 했던
    행태갖고 되짚어 말한 끝에 그랬단?
    어휴 지겨워

  • 11. 아ㅎㅎ
    '19.11.29 8:46 PM (223.38.xxx.127)

    아..그런가봐요.
    너무 쌓여있어서요ㅠㅠ
    네 거의 자주얘기하나봐요..
    시집에 쌓인게 많고
    남편을 보면 시부닮은게 짜증나고
    남편을 보면 하염없이 얘기하고싶은가봐요

  • 12. ..
    '19.11.29 8:46 PM (223.38.xxx.7)

    지금 아이 하나 키우고 계시는데
    예전에 그 아이 임신하셨을때 일을 다시 꺼내서 말씀하셨다는거죠?
    그땐 서운하셨겠지만
    남자들은 지나간 일에 대한 감정 공감까지는 잘 못해주더라구요.

    굳이 시부모 지나간 흉을 남편앞에서 볼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저도 몇년째 주말부부인데 자주 안보는만큼 볼때만이라도
    말투 좋게하고 좋은얘기 많이하려 해요.
    평소 자유롭고 남편 밥에 신경안써도 되는 장점도 있으니
    아이 어릴 때 힘드시겠지만 조금 더 편해질 날이 올거예요~

  • 13. 앜ㅋㅋㅋ
    '19.11.29 8:47 PM (223.38.xxx.127)

    지겨워서 그런건갸봐요
    어휴..ㅠㅠ제가 잘못했네요

  • 14. 남편한테
    '19.11.29 8:47 PM (1.230.xxx.106)

    시부모를 주제로 하는 얘기를 하지 마셔요

  • 15. ..
    '19.11.29 8:48 PM (223.38.xxx.168)

    차라리 82에서 푸세요.
    남편도 어쩔 수 없는 지난 일을 계속 얘기하시는 건
    고문이에요.

  • 16. 그냥
    '19.11.29 8:48 PM (211.215.xxx.107)

    이혼하세요.
    아들이 너무 불쌍해요

  • 17. .....
    '19.11.29 8:49 PM (114.129.xxx.194)

    별 거 아닌 그런 말 몇 마디에 그렇게 두고 두고 앙심이 품어지면 이혼하세요
    그분들은 남편의 뿌리이고 정체성입니다
    남편의 뿌리에 침을 뱉으면서 어떻게 남편과 계속 살 수 있겠습니까?
    해외 입양아들이 어른이 되어 자신을 버린 부모를 찾아서 한국으로 오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오는 입양아들은 한결같이 부모를 용서했다고 합니다
    부모는 그런 겁니다
    욕을 해도 내가 하는 것이고 미워해도 내가 미워해야지 남이 그러면 용서하기 힘든 것이 부모입니다
    시가에 고개 숙이고 사는 아줌마들이 못배우고 어리석어서 그러는 게 아닙니다

  • 18. ..
    '19.11.29 8:49 PM (222.237.xxx.88)

    부모가 아무리 개차반이라도 배우자에게
    내 부모 흉 듣고 가만히 있는 사람 없어요.
    가만히 있다면 그게 호로자식이죠.
    님이 제일 바보짓 한거에요.
    차라리 친정식구나 친구 잡고 하소연 하죠.

  • 19. 넹..
    '19.11.29 8:49 PM (223.38.xxx.127)

    이혼까지는 그렇고요
    찾아보니
    남남처럼 사는방법은 있더라구요
    그래도...

  • 20. 이혼
    '19.11.29 8:50 PM (223.33.xxx.41)

    못하실것 같은데 그래봐야 정만 떨어질짓을 계속하시네요
    대처방밥이 초딩같이 하는지
    맘에도 앖는 이혼하자 하다 이혼당합니다

  • 21. 넹..
    '19.11.29 8:51 PM (223.38.xxx.127)

    제가 바보짓했네요.
    다만.제가 성씨다른 그집안에서 받은 차별적 대우에
    좀 공감해주고 감싸줄수 없는건가요?
    저는 자존심상해서
    남편한테 얘기안하면 잘 풀리지가 않아요

  • 22. 이분좀
    '19.11.29 8:51 PM (223.33.xxx.248)

    모자란듯. 댓글보니

  • 23.
    '19.11.29 8:52 PM (223.38.xxx.127)

    넹..
    저 모자랍니다.ㅠ
    댓글로 많이 꾸짖어주세요..
    알려주시고요
    감사합니다

  • 24. 애가
    '19.11.29 8:53 PM (58.231.xxx.192)

    몇살인가요? 몇살인데 여태 그래요?

  • 25. ㅡㅡ
    '19.11.29 8:53 PM (1.237.xxx.57)

    결혼생활 이래서 어려워요
    남편이 내편이 아니니까요
    상처 받은거 얘기하면 이해해주면 되는데,
    그 얘기가 남편에겐 니가 우리 엄말 무시해? 우리 가족을 무시해!로 해석되니까요. 남자들 미친듯 화내는 포인트가 있어요. 울남편도 시댁 얘기엔 귀머거리예요. 발끈도 하고요. 그냥 피해가야지 어쩌겠어요.. 애를 봐서라도 잘 푸세요~

  • 26. 공감해줄수가
    '19.11.29 8:54 PM (115.140.xxx.180)

    없네요 예전일로 계속 안좋은 말하면 누가 좋아하겠나요
    듣기만해도 짜증이...

  • 27. 네 정답입니다.
    '19.11.29 8:54 PM (223.38.xxx.127)

    전혀 무시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그들이 저를 무시한거 아닐까요?
    전 오히려 사람 정말 안무시하는 스타일이라서..
    남편이 정말 내 편이 아니네요

  • 28. .....
    '19.11.29 8:55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아들 키웠더니 며느리나 주말여행 다니면서 풍족하게 하는 꼴을 지켜봐야 하는 시부모의 아픈 마음부터 좀 공감해주면 어떨까요?
    아내에게서 자기 부모의 험담을 들어야 하는 남편의 아픈 마음부터 공감해주면 어떨까요?
    주는 게 있어야 오는 것도 있는 법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사랑 할배를 해도 그 바닥에서는 계산기 두들기고 있는 겁니다
    원글님부터 남편이 왜 나를 감싸주지 않느냐고 섭섭해하잖아요
    원글님은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 건가요?

  • 29. 저도
    '19.11.29 8:55 PM (1.230.xxx.106)

    남편한테 시댁 안좋은 얘기 절대 안합니다. 어~ 그랬어~ 서운했어~ 우리 엄마가 잘못했네~ 당신이 이해해라~ 하면서 받아줄 그릇이 아닌거 진작에 파악했거든요

  • 30. ..
    '19.11.29 8:56 PM (223.38.xxx.168) - 삭제된댓글

    반대로, 남편이 혹시나 장모에게서 받은 서운한 일을
    몇 년이고 님에게 불평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잊을 만 하면 또 하고 잊을만 하면 또 하고 그런다면
    님은 매번 이해를 하고 위로해주겠나요?

  • 31. .....
    '19.11.29 8:56 PM (114.129.xxx.194)

    아들 키웠더니 며느리나 주말여행 다니면서 풍족하게 사는 꼴을 지켜봐야 하는 시부모의 아픈 마음부터 좀 공감해주면 어떨까요?
    아내에게서 자기 부모의 험담을 들어야 하는 남편의 아픈 마음부터 공감해주면 어떨까요?
    주는 게 있어야 오는 것도 있는 법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사랑 할배를 해도 그 바닥에서는 계산기 두들기고 있는 겁니다
    원글님부터 남편이 왜 나를 감싸주지 않느냐고 섭섭해하잖아요
    원글님은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 건가요?

  • 32. 어휴
    '19.11.29 8:57 PM (223.38.xxx.127)

    그런것도 못받아주는 사람하고
    어찌 결혼을 해서. 애를 낳았는지.
    정민 요즘엔 제가 한심스럽네요..

  • 33. 남편탓이 아니고
    '19.11.29 8:59 PM (115.140.xxx.180)

    둘이 똑같아서 그래요 둘중하나라도 마음 씀씀이가 넓었으면 안생길 일이잖아요 남탓그만하세요

  • 34. 이혼하세요
    '19.11.29 8:59 PM (223.62.xxx.119)

    님을 다 못받아줘요. 아무리 아내라도
    부모도 실수할수 있는데 임신전 일 계속 싶고
    이갈고 있는데 씨발년 소리 나오죠. 작작해요 . 이혼 할수 있으세요?

  • 35. 울엄마가
    '19.11.29 9:00 PM (121.133.xxx.137)

    평생 정말 아빠 돌아가실 때 까지
    본인이 당한 시집살이...라고 해본들
    그 시대 흔하디 흔한...가지고 아빠한테
    자식들까지 그 스토리 다 외울만큼
    도돌이 도돌이...님 그러다 나중에
    아들한테도 팽당해요 더구나 아들이람서요
    지나간 일,그것도 남편 자신이 잘못한 일도
    아닌걸로 주구장창 까는거 얼마나 질리게하고
    정 떨어지는 짓인지 아셔야할듯요
    자녀 입장에서도 지긋지긋해요

  • 36. 아네
    '19.11.29 9:00 PM (223.38.xxx.127)

    맞네요
    현답 많네요.
    아오 진짜 결혼생활 어렵고 바보같네요

  • 37. 원글님은
    '19.11.29 9:02 PM (1.237.xxx.138)

    애정이 고픈거네요
    남편한테서 애정밥상 받고싶으셨음
    남편분이 홀라당 넘어갈일로 꼬셨어야지
    완전 반대로 하셨구만요...
    그냥 싹싹비세요. 부부사이에 이기고 지면 뭘해요?

  • 38. .....
    '19.11.29 9:03 PM (175.123.xxx.77)

    그런 것 받아주는 사람 별로 없어요.
    원글님 남편이 장인 장모 섭섭했던 거 반복해서 말하면 원글님은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시부모 욕하고 싶은대로 하고 이혼하고 아버지 없이 애를 키우던가
    시부모 욕을 남편한테는 절대로 하지 말고 딴 사람들한테 풀면서 양 부모 있는 가정을 꾸리시는 건
    원글님이 선택할 사항이죠.

  • 39. 이분글
    '19.11.29 9:03 PM (223.62.xxx.219)

    첨이 아닌듯하고 82에서 많이본것 같네요...누구지???

  • 40.
    '19.11.29 9:0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3대가 덕 을 쌌아야한다는 그 말의의미가 ㅁ뎔까요?
    일주일에 한번 보는 사람에게 기분 좋은말 하기도 짧은 시간에 이게 웬말이랍니까?
    원글님반성힌셔야겠네요.
    평지풍파를 일으키셨어요

  • 41. ...
    '19.11.29 9:06 PM (61.72.xxx.45)

    원글님 남편하고 잘 지내야지
    남편까지 시댁식구로 넣으면 안되요

    옛날 얘기 자꾸하지 마시고
    다시는 그 얘긴 안 한다하세요

    어떻게든 남편을 원글님 편이 되게 하세요

  • 42. 넹..
    '19.11.29 9:06 PM (223.38.xxx.127)

    징징밥상이었나봐요..
    누구냐고 추적까지는 하지말아주세요

    좋은 댓글많아 글 남기고파요

  • 43. 어리석은
    '19.11.29 9:06 PM (121.133.xxx.137)

    사람들 진짜 많은듯요
    관심과 사랑을 원하면 그 대상이 나를 좋아하고
    인정하게 만들 생각을 해야지
    그저 징징대고 들볶는걸로 ㅉㅉ

  • 44. ..
    '19.11.29 9:08 PM (185.69.xxx.137)

    옛날에 있었던 일을 몇 년째 들들 볶는데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글만 읽어도 지겨워요

  • 45. ㅇㅇ
    '19.11.29 9:09 PM (182.224.xxx.119)

    남편한테 씨발ㄴ 소리 듣고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람 있으세요? 놀랍네요. 시부모에게 앙금 쌓인 거 남편에게 말하지 그럼 누구에게 말해요? 딴 사람에게 말하면 그게 내 얼굴에 침뱉기니, 남편보고 공감해달라 말하는 거죠. 쌍욕을 한 것도 막말을 한것도 아닌데 아내한테 씨발ㄴ 소리 한 남편이라니...휴~~ 근데 시부모 욕만 아님 참겠다 한다니 그게 남편에겐 유일한 트리거인가요? 그게 남편이 유일하게 쌍욕하는 포인트라면 그거 제외한 다른 ㅈㄹ을 맘껏 해주겠네요. 카드 잘 긁었어요. 또 뭐 있나요? 맘껏 해주세요.
    그러고서 이게 당신이 가장 취약한 포인트면 더이상 안하긴 하겠다, 근데 그럼 난 시부모에게 쌓인 스트레스 누구에게 푸냐? 당신 부모니 당신이 위로해주고 다독여줘야 풀려도 풀릴 거 아니냐 해보세요.

  • 46. ...
    '19.11.29 9:10 PM (110.70.xxx.158)

    자식도 못버틸...여자시네요.
    친정엄마가 50년 다되어가는 이야기 지금도 수시로
    근데 그렇다고 외갓집은 멀쩡하냐
    본인 친정 허물은 어찌나 덮어주는지
    자식인 저도 지긋지긋 입만열면 욕 이간질
    상종하기싫어서 연락 잘 안해요.
    매사에 불평불만
    본인 실수는 그럴수 있고 남의 실수는 후벼파고





    스타일

  • 47. 남편 구슬리가
    '19.11.29 9:13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쉬울거 같은데요
    원하는게 시부모 욕만 안했으면인데 꼭 그걸 하시니 ㅋㅋ
    오랜만에 만나 맛난거 사달라하고 먹으면서 주말에 아이랑 있었던 일 얘기하고 같이 쇼핑하면 하루가 즐거울것을..

  • 48. ㅇㅇ
    '19.11.29 9:19 PM (49.196.xxx.250)

    어리석고 그거 우울증. 약 타다 드시길요
    카드 긁었다는 것도 참 유치한 심보구요

  • 49. ......
    '19.11.29 9:23 P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댓글로 원글님 잡네...
    그만들 좀 하시지....

    우리나라 여자들 상당 부분
    고난의 신혼생활 보내고 얼마간의 시가 트라우마 갖고 있지 않았던가요?
    자기 보다 서툰 틈 좀 보인다고
    떼거리로 달려들어
    거의 같은 내용으로 물고 띁고 할퀴고....

    원글님 처신에 거품 무는 만큼
    다들
    한번 지나간 일은 다시 들추지 않고
    특히 시월드에게 받은 상처들
    홀로 고상하게 삭히는지....

    고매한 결혼 생활하며 고품격 부부 싸움하고 사는지...

  • 50. 우울
    '19.11.29 9:26 PM (223.38.xxx.127)

    약 타다 먹긴 아깝고. 제가 약먹는게
    정신과에서 상담기록만 남길까 생각중이고요
    아주 돈쓸곳없어 뱅뱅돌다긴
    카드로 순금된다길래 일부러 마진더 넣고 금샀어요.
    유치하지만 억울했어요ㅠ
    내일은 정신과갈까 해요.

  • 51. ....
    '19.11.29 9:28 P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댓글로 원글님 잡네...
    그만들 좀 하시지....

    우리나라 여자들 상당 부분
    고난의 신혼생활 보내고 얼마간의 시가 트라우마 갖고 있지 않았던가요?
    자기 보다 서툰 틈 좀 보인다고
    떼거리로 달려들어
    거의 같은 내용으로 물고 띁고 할퀴고....

    원글님 처신에 거품 무는 만큼
    다들
    한번 지나간 일은 다시 들추지 않고
    특히 시월드에게 받은 상처들
    홀로 고상하게 삭히는지....

    고매한 결혼 생활하며 고품격 부부 싸움하고 사는지...

    남에게 아픈 손가락을 보이면
    다들 그곳만 찌른다더니 ....

  • 52. .....
    '19.11.29 9:28 PM (114.129.xxx.194)

    시가 트라우마를 남편에게 아무리 떠들어봐야 부부관계만 악화되니까 하는 말입니다
    당장이라도 이혼하고 아이 키우면서 혼자 살 능력이 되는 여자들이나 시부모 욕하면서 남편에게 공감인지 곶감인지를 요구하세요
    아내가 그 정도 능력은 가지고서 그렇게 날뛰어야 남편이 이혼 당하기 싫어서 공감에다 곶감은 물론이고 단감까지 해 줄 겁니다
    망할 공감타령
    무조건 우쭈쭈~ 그래~ 니 말이 맞다~ 니 남편이 나쁜 놈이네~ 그러니 남편이 사과할 때까지 계속 그 얘기 꺼내면서 싸워라~
    아기가 책상에 부딪쳐서 운다고 "떼끼놈~ 왜 우리 예쁜이를 아프게 하는겨~" 책상을 두들기는 할머니와 뭐가 다른가요?

  • 53. 어휴
    '19.11.29 9:33 P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속상하겠지만 그냥 참고하세요
    님 너무 지겹고 질릴겁니다.
    대화나 자신의 감정 표현하는 법을 배우셔야할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 정말 정신과 감정 받아야할 정도로 며느리 잡던분.
    저는 남편이나 애들앞에서 한번도 욕한적 없었어요
    25년동안 늘 니네 할머니가 너희를 너무 좋아하신다, 자랑스러워하신다.. 늘 웃으며 다 맞추고 밤에 혼자 울었었죠..

    그이유? 내입에선 절대 나쁜소리, 시어머니 흉보는 소리하지말자. 내아이들 인성 망가진다. 도미노 카드중 하나만 붙박이면 그뒤는 넘어가지 않는다만 상기했었어요.

    둘째가 대학졸업식 저녁 식사하며 말하더군요. 자긴 얼마전까지도 할머니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사람인줄 알았다고. 외할머니보다 엄마를 더 좋아하시는줄 알았다고.. 그런데 아닌걸 알았다고
    남편에게, 아빠는 내가 할머니같은 시엄마 만나고 아빠처럼 방어못해주는 남편 만나길 원해? 이 모든건 아빠 잘못이야.. 그날이후 울남편 제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시집과 관련된 모든 일에 자기가 나섭니다. 또한 제가 빠지니 그동안 효자 효녀 효부소리 듣던 시누 동서 시동생들이 난리가 나더군요
    저혼자 처리하던 시모의 온갖 ㅋㅋ 험담 패악 과도한 집착..수다까지 6명이 나눠하는데도 만족 못시키고 집안이 늘 시끄러우니, 온 가족들이 이제사 저보고 고생했다합니다

    허나 전 이제 그 안에 안들어갑니다
    내 자식이 이미 아는데 그애들 맘 상하는거 싫거든요
    큰애 작은애 모두, 저보고 이제 엄마 하고싶은것 하라더군요

    남편? 그에게는 자기 엄마인데 싫은소리, 알아달란 소리 뭐하러합니까? 나를 대하는 시간이라도 편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저런 엄마밑에 살았던 남편도 짠해서요.
    시어머니도 너무 이상하리만치 독하게 하셨지만 속상하다가도 짠했어요. 너무 불안한 인성이란걸 본인만 모르니 저러겠지 싶고, 내가 이혼할것 아니면 고치긴 힘들어도 대강 조회롭게 넘기는 방법을 택한거죠. 딸아이가 이제 그만 힘들라고, 자기도 안다고 말한 그날부터 무서울게 없어지더군요.

    아이를 낳고 이혼할 생각이 없다면, 아이 상처를 생각하고 남편입장도 생각하세요. 원글님은 상대입장 배려한다 이런 어려운말 말고, 그냥 나와함께 있음 행복하거나 편안하게 만드는것부터 연습하심도 좋을것 같아요. 애들은 다 알아요.

  • 54. dkss
    '19.11.29 9:37 PM (118.46.xxx.153)

    남편이 착하네요 그래도 님 부모님 욕 안하고 님 욕만 했네요
    아무리 남편이라도 본인 부모나 본인 가족 욕하는것 엄청 싫어해요
    완전 인연끊을 정도의 말종가족 아니고서야 님이 이건 잘못하셨어요

    그런데 그렇게 시댁이 엉망이세요??

    어지간하면 시부모님욕은 남편한테 하지 마세요
    어디 인터넷글 보니 부인을 동정하게끔 만들라고 하던데요 내가 시부모님께 이런 노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대접을 받는것을 알려주다고 했던가 저도 가물가물

    전 절대 시부모님흠 같은것 남편한테 한적은 없어요 어머님 좋아하시는 음식이냐 간식이런것
    물어보고 어쩔때 기분 좋으시냐 이런것 물어봤어요

  • 55. ㅎㅎㅎ
    '19.11.29 9:37 PM (183.98.xxx.232)

    남편이 저를 좋아해주고 시가 일에서도 잘 보호해 주는데요 저는 한번도 시댁욕을 한적 없어요 심지어 어머님이 말도안되는 일로 저를 괴롭힌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남편에게 퍼붓지 않았어요 남편이 옆에서 이미 다 보기도 했었구요 나중에 아주 평이한 어조로 몇마디하고 그 이후 다신 안꺼내요 남편은 뭐 완전히 제편됐죠
    절대 징징거리지 않고 평소 시부모님 장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요 저 딱 기본만 하고 안하는데 남편은 제가 잘하는 며느리라 생각하죠
    사실 님이 언급하신 정도로 하는 시부모라면 전 그냥 그말 무시하고 남편에게 안따질거에요 아니면 웃으면서 둘째도 낳으라는데 어떻게 생각해,하고 남편에게 공 넘기고 말겠어요 남편이 책임져야 할 인간이 더 생기는건데 본인이 고민해야죠

  • 56. 일부
    '19.11.29 9:50 PM (1.237.xxx.138)

    댓글이 참 그러네요
    원글 공감하고 편 안들어준다고요?
    화난 남편 이성잃고 한 말,뭐하러 곱씹어요?
    그리고 원글님이 남편분한테 쌓이고쌓여서
    이혼만 생각한다,용기달라도 아닌데
    같이 싸워라,사과할때까지 이혼불사하라 조언할까요?
    살다보면 이기는게 꼭 이기는것도 아니고
    지는게 꼭 지는것만도 아니예요.

    82조언대로 했다가 망했다는 글봤는데
    조언도 조언나름이죠

  • 57. ....
    '19.11.29 9:55 P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ㅎㅎㅎ님
    나는 억울했고,
    내일 정신과 가겠다는 사람 앞에서

    ....

    넌씨눈?

  • 58. .....
    '19.11.29 9:58 PM (114.129.xxx.194)

    그 정도에 그렇게 두고 두고 억울하고 정신과 가야할 정도라면 직장생활은 절대로 못하지 않나요?

  • 59. ....
    '19.11.29 10:05 PM (182.0.xxx.155)

    근데 아이 하나 키우는데 힘드냐고 하는거 보면
    일을 안하는것 같은데
    왜 주말부부 하세요?
    가족은 같이 살아야죠. 그래야 싸움도 짧고요.
    남편입장에서는 죽어라 일하고 주말에 오면
    몇년지난 얘기 계속 반복하면서 징징징 하면
    그게 좋게 들릴까요?

  • 60. 일도
    '19.11.29 10:09 PM (223.38.xxx.127)

    일도해요.
    애도 많은것도 아닌데. 이뜻이에요.
    애 한참 키울땐. 뽕뽑더니.
    제가 친정에 맡겨가며 키우는건 쉬워보이나보네요

  • 61. 이상
    '19.11.29 10:12 PM (223.38.xxx.127)

    이상하게 직장에서 있는 일은 잊어져요.
    금방요. 그것도..참 이상하죠?
    문밖을 나서는 순간 아웃

  • 62. .....
    '19.11.29 10:18 PM (114.129.xxx.194)

    이혼할 거 아니라면 시부모가 무슨 말을 하든 성질 더러운 직장상사의 ㅈㄹ 정도로 넘기세요
    시부모나 남편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그래야 합니다
    지금 시부모나 남편이 그랬다는 게 속상한 거잖아요
    시부모나 남편이 그러는 게 왜 속상할까요?
    내가 낳은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니라 시부모의 핏줄, 남편의 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원글님이 남편의 아이를 낳아주는 씨받이인가요?
    아니잖아요?
    내가 원해서 낳은 내 아이입니다
    내 아이를 내가 낳고 키우는 건데 남들이 뭐라고 하든 무슨 상관이랍니까?
    저는 결혼은 여자가 자신의 아이를 낳아 키우기 위해 만든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낳아 키울 동안에는 스스로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나와 아이의 지켜줄 남자를 남편이라는 이름으로 끌어들이면서 결혼이 시작됐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결혼은 남편의 것이 아니라 나의 것, 여자의 것이라는 겁니다
    원글님의 결혼, 원글님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세요

  • 63. 이해해요
    '19.11.29 10:22 P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위의 25년만에 남편이 나섰단 사람입니다
    시모가 출산전날 일시켱석던거, 애낳고 한달만에 김장안온다 난리친거.... 하다못해 친정아버지 쓰러져 중환자실 가시니, 저는 출가외인이라고 가지말라더군요.
    그말에 말대꾸하나 못한 내가 병신이지, 왜 남탓을 합니까?
    님이 하세요..
    저도 속 많이 앓았지만 내 입이 더러워지고, 내자식들이 상ㅈ더받을까봐 입밖으로 안꺼내고 무시했었어요. 친정엄마의 반복되던 시집살이송이 싫었고 시어머니의 고장난 녹음기같이 눈뜨면 되풀이되는 자기 고된 시집살이, 자기덕에 이리산다.. 자기가 외롭다 이런게 지긋지긋해서 난 저리되기 싫어 꾹 참았었어요.

    내가 이 지겨운 연결고리를 끊겠다.
    내 아이들 내남편은 긍정적이고 자기들 일에 집중할수있게 쓸데없는 감정소모 안하게 나쁜 에너지 나오는 말을 조심한거죠
    덕분에 노력에 비해 성적도 입시도 다 잘되었고
    애들이 밝고 붙임성이 좋아요

    아이를 생각하세요
    그아이를위해 참고 사는게 아니라,내가 할일을 하세요.
    그리고 님 자신의 삶을 과거때문에 구질구질 현재를 망치지마세요
    시어머니 무시하고 자신의 가족을 조화롭게 지키세요

  • 64.
    '19.11.29 10:31 PM (223.38.xxx.127)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 65. ㅡ.ㅡ
    '19.11.29 10:55 PM (1.11.xxx.78)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 이라고
    언제적 일을 아직도 꺼내어 곱씹으면서 하소연 하고 또 하고 하시는 건지??
    그냥 잊으시는게 님의 정신건강에도 좋은 겁니다.

    아무리 별로인 시부모 라도 남편에겐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부모에요.
    그걸 반복적으로 꺼내서 잊을만하면 이야기 하고 이이갸 히고
    몇년이나 지난걸 또 이야기 하니 질리지 않을 남자가 어디 있나요.
    여직 참은게 터진거죠.

  • 66. ㅁㅁㅁ
    '19.11.29 11:35 PM (175.223.xxx.206)

    그냥 원글 말 읽기만 해도 짜증나요
    님이 남편좀 100프로 이해해줘봐요. 싫죠? 근데 왜 바래요?

  • 67. Mmm
    '19.11.29 11:51 PM (70.106.xxx.240)

    이혼할거면 맘대로 하시고
    안할거면 참고 사는거에요

  • 68. 엄청
    '19.11.30 12:24 AM (120.142.xxx.209)

    이기적.....
    본인이 뭐 잘못한지 절대 모름 ㅠ

    입장을 바꿔 생각하세요 항상

    님은 남편을 그리 많이 이해하고 감싸서 남편을 그리 대하시나요

    뭔가 아닌듯..... 스스로 깨달아야죠.
    남편이 왜 화내는지 정녕 모르고 내 편 떠지나요

  • 69. 댓글들이...
    '19.11.30 12:25 AM (125.133.xxx.135) - 삭제된댓글

    다 이상하네... 원글님 힘내세요. 뭐야 ...시댁에서 스트레스 받아 속상했던 일 남편한테 하소연따위라도 하게되면 ㅆㅂㄴ 소리는 무조건반사다를 만물의 이치마냥 얘기들 하시네...나도 남편이 친정에서 스트레스 받은거 나에게 풀면 ㅆㅂㄴ이라고 받아쳐야 하는건가? 난 토닥거리며 미안하다 힘들었겠다 공감해보려 노력 해볼 듯.

  • 70. 흑백tv
    '19.11.30 12:49 AM (220.122.xxx.86) - 삭제된댓글

    남편의 반응으로 보아하니 자기를 뒤에서 자기엄마 뒷담화하는데 동조하는 호로새끼가 되기싫었던게 분명하군요.

    남편이 님의 말에 진심으로 동조한다고 칩시다.자기엄마 앞에서 부인을 편애도 하겠죠.그게 과연 좋을까요? 시어머니는 자기하고 아들사이 갈라놓았다고 이년하며 달려들게 뻔히 보이군요.결국 님한테도 좋을게 없어요.

    이래나 저래나 님이 시어머니 뒷담화하는건 남편이든 시어머니든 누구한명이 ㅆㅍㄴ이 되어야 하는거예요.

    말이 사람 한명 바보로 만들기 정말 쉽죠.님이 시어머니를 나쁜 사람 만들고 싶은게 아니였다면 단지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했다면 "그때는 조금섭섭하더라.내가 이상한건가?" 정도의 솔직한 감정표현 정도로도 남편에게 위로받을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진정 어머니 뒷담화를 해서,같은 가족인 시어머니를 적으로 만들고 남편이 내편인걸 확인하고 싶은거였다면 남편을 엄마 뒷담화에 가담시키는 호로새끼 만들려는 의도를 배제할수없다는걸 아셔야한다는거죠.

    남편의 사랑을 꼭 누구하나 적을 만들어야 내편을 확인할수있는게 아닙니다.미안하다고 이야기하시고 님이 시어머니의 그 말한마디에 자기도 모르게 좀 외롭게 느껴져서 자기도 모르게 미운 감정이 생긴것 같다면서 남편한테 미안하세요.시어머니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려는건 아니었다고 말이죠.서 서로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는건 자존심의 씨움의 아니예요.앞으로 살아가는데 서로 배려할수있은 기회를 가지게 되는거랍니다.

  • 71. 흑백tv
    '19.11.30 12:51 AM (220.122.xxx.86) - 삭제된댓글

    남편의 반응으로 보아하니 뒤에서 자기엄마 뒷담화하는데 동조하는 호로새끼가 되기싫었던게 분명하군요.

    남편이 님의 말에 진심으로 동조한다고 칩시다.자기엄마 앞에서 부인을 편애도 하겠죠.그게 과연 좋을까요? 시어머니는 자기하고 아들사이 갈라놓았다고 이년하며 달려들게 뻔히 보이군요.결국 님한테도 좋을게 없어요.

    이래나 저래나 님이 시어머니 뒷담화하는건 남편이든 시어머니든 누구한명이 ㅆㅍㄴ이 되어야 하는거예요.

    말이 사람 한명 바보로 만들기 정말 쉽죠.님이 시어머니를 나쁜 사람 만들고 싶은게 아니였다면 단지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했다면 "그때는 조금섭섭하더라.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은 부인의 마음을 알아줘야해" 정도의 솔직한 감정표현 정도로도 남편에게 위로받을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진정 어머니 뒷담화를 해서,같은 가족인 시어머니를 적으로 만들고 남편이 내편인걸 확인하고 싶은거였다면 남편을 엄마 뒷담화에 가담시키는 호로새끼 만들려는 의도를 배제할수없다는걸 아셔야한다는거죠.

    남편의 사랑을 꼭 누구하나 적을 만들어야 내편을 확인할수있는게 아닙니다.미안하다고 이야기하시고 님이 시어머니의 그 말한마디에 자기도 모르게 좀 외롭게 느껴져서 자기도 모르게 미운 감정이 생긴것 같다면서 남편한테 미안하세요.시어머니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려는건 아니었다고 말이죠.서 서로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는건 자존심의 씨움의 아니예요.앞으로 살아가는데 서로 배려할수있은 기회를 가지게 되는거랍니다.

  • 72. 흑백tv
    '19.11.30 1:02 AM (220.122.xxx.86) - 삭제된댓글

    남편의 반응으로 보아하니 뒤에서 자기엄마 뒷담화하는데 동조하는 호로새끼가 되기싫었던게 분명하군요.

    남편이 님의 말에 진심으로 동조한다고 칩시다.자기엄마 앞에서 부인을 편애도 하겠죠.그게 과연 좋을까요? 시어머니는 자기하고 아들사이 갈라놓았다고 이년하며 달려들게 뻔히 보이군요.결국 님한테도 좋을게 없어요.

    이래나 저래나 님이 시어머니 뒷담화하는건 남편이든 시어머니든 누구한명이 ㅆㅍㄴ이 되어야 하는거예요.

    말이 사람 한명 바보로 만들기 정말 쉽죠.님이 시어머니를 나쁜 사람 만들고 싶은게 아니였다면 단지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했다면 "그때는 조금섭섭하더라.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은 부인의 마음을 알아줘야해" 정도의 솔직한 감정표현 정도로도 남편에게 위로받을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진정 어머니 뒷담화를 해서,같은 가족인 시어머니를 적으로 만들고 남편이 내편인걸 확인하고 싶은거였다면 남편을 엄마 뒷담화에 가담시키는 호로새끼 만들려는 의도를 배제할수없다는걸 아셔야한다는거죠.

    꼭 누구하나 적을 만들어야 내편을 확인할수있는게 아닙니다.남편이 마음풀고 들어오길 바라신다면 '시어머니의 그 말한마디에 자기도 모르게 좀 외롭게 느껴져서 자기도 모르게 순간 미운 감정이 생긴것 같다면서 시어머니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려는건 아니었다'고 진심으로 먼저 사과해보는건 어떨까요? 그징도로 진심으로 먼저 사과했음에도 남편의 반응이 아니다싶으면 그때가서 마무리를 생각해도 늦지않아요.같이 사는동안은 최선을 다해서 배려해보세요.부부끼리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는건 앞으로 같이 살아가면서 서로 배려할수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건데 그런 관계가 될수없으면 더이상 서로 할말없는거죠

  • 73. 흑백tv
    '19.11.30 4:06 AM (220.122.xxx.86) - 삭제된댓글

    남편의 반응으로 보아하니 뒤에서 자기엄마 뒷담화하는데 동조하는 호로새끼가 되기싫었던게 분명하군요.

    남편이 님의 말에 진심으로 동조한다고 칩시다.자기엄마 앞에서 부인을 편애도 하겠죠.그게 과연 좋을까요? 시어머니는 자기하고 아들사이 갈라놓았다고 이년하며 달려들게 뻔히 보이군요.결국 님한테도 좋을게 없어요.

    이래나 저래나 님이 시어머니 뒷담화하는건 남편이든 시어머니든 누구한명이 ㅆㅍㄴ이 되어야 하는거예요.

    말이 사람 한명 바보로 만들기 정말 쉽죠.님이 시어머니를 나쁜 사람 만들고 싶은게 아니였다면 단지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했다면 "그때는 조금섭섭하더라.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은 부인의 마음을 알아줘야해" 정도의 솔직한 감정표현 정도로도 남편에게 위로받을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진정 어머니 뒷담화를 해서,같은 가족인 시어머니를 적으로 만들고 남편이 내편인걸 확인하고 싶은거였다면, 남편을 엄마 뒷담화에 가담하는 호로새끼로 만들려는 의도를 배제할수가 없다는걸 아셔야한다는거죠.

    꼭 누구하나 적을 만들어야 내편을 확인할수있는게 아닙니다.남편이 마음풀고 들어오길 바라신다면 '시어머니의 그 말한마디에 자기도 모르게 좀 외롭게 느껴져서 자기도 모르게 순간 미운 감정이 생긴것 같다면서 시어머니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려는건 아니었다'고 진심으로 먼저 사과해보는건 어떨까요? 그징도로 진심으로 먼저 사과했음에도 남편의 반응이 아니다싶으면 그때가서 마무리를 생각해도 늦지않아요.같이 사는동안은 최선을 다해서 배려해보세요.부부끼리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는건 앞으로 같이 살아가면서 서로 배려할수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건데 그런 관계가 될수없으면 더이상 서로 할말없는거죠

  • 74. 흑백tv
    '19.11.30 4:10 AM (220.122.xxx.86)

    남편의 반응으로 보아하니 뒤에서 자기엄마 뒷담화하는데 동조하는 호로새끼가 되기싫었던게 분명하군요.

    남편이 님의 말에 진심으로 동조한다고 칩시다.자기엄마 앞에서 부인을 편애도 하겠죠.그게 과연 좋을까요? 시어머니는 자기하고 아들사이 갈라놓았다고 이년하며 달려들게 뻔히 보이군요.결국 님한테도 좋을게 없어요.

    이래나 저래나 님이 시어머니 뒷담화하는건 남편이든 시어머니든 누구한명이 ㅆㅍㄴ이 되어야 하는거예요.

    말이 사람 한명 바보로 만들기 정말 쉽죠.님이 시어머니를 나쁜 사람 만들고 싶은게 아니였다면 단지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했다면 "그때는 조금섭섭하더라.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은 부인의 마음을 알아줘야해" 정도의 솔직한 감정표현 정도로도 남편에게 위로받을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진정 어머니 뒷담화를 해서,같은 가족인 시어머니를 적으로 만들고 남편이 내편인걸 확인하고 싶은거였다면, 남편을 엄마 뒷담화에 가담하는 호로새끼로 만들려는 의도를 배제할수가 없다는걸 아셔야한다는거죠.

    꼭 누구하나 적을 만들어야 내편을 확인할수있는게 아닙니다.남편이 마음풀고 들어오길 바라신다면 '시어머니의 그 작은 행동과 한마디가 매몰차게 느껴져서 순간 자기도 모르게 미운 감정이 생긴것 같다. 시어머니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려는건 아니었다.'고 진심으로 먼저 사과해보는건 어떨까요? 진심으로 먼저 사과했음에도 남편의 반응이 아니다싶으면 그때가서 마무리를 생각해도 늦지않아요.같이 사는동안은 최선을 다해서 배려해보세요.부부끼리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는건 앞으로 같이 살아가면서 서로 배려할수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자는건데 그런 관계가 될수없으면 더이상 서로 할말없는거죠

  • 75. 아하 구렇구나
    '19.11.30 8:09 AM (125.133.xxx.135) - 삭제된댓글

    놀랍네....부인 얘기를 들어주는게 동조하는게 되고 바로 호로 새끼가 되는거면...시댁갔다가 상처 받고 오더라도 이를 악물고 참고 남편님은 아예 모르게 해드려야 겠네....역시 시월드가 이 세상의 최고의 갑이여~ 내가 잘못해도 기분 나빠하는 며느리가 잘못하는거고 기분나쁜거 내 아들한테 팩트 나열까지하는 큰 죄를 저질렀으니 사과 해야해~ 진심을 담아. 멋지네~

  • 76. 시집에
    '19.11.30 8:38 AM (223.38.xxx.71)

    쌓인게 많으면 그냥 시집에를 가지를 말아요 차라리
    남편에게 시어머니가 이래서 기분나빴다 소리 열번 하는 것보다 한번 난 안간다 소리하는게 더 효과적이에요

  • 77. 흑백tv
    '19.11.30 9:25 AM (220.122.xxx.86)

    아하 그렇구나님/ 부인이 단순히 이야기를 한게 아니라 시어머니욕을 한거라 글쓴이분 본인이 적어놨잖아요.상처받고 와서 남편님 아예 모르게 해드려야한다니....이분 한글 못 읽으시나.... 남편에게는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게 좋다고 적혀있는거 안보여요;; 시집에 쌓인게 많으신가봐요.

  • 78. 주말에 겨우 왔더니
    '19.11.30 7:35 PM (203.254.xxx.226)

    자기 부모 욕이나 해대면..
    누구라도 지랄발광합니다.

    댓글보니 뭐 대단히 시댁에 포환맺힐 일도 아니고만
    케케 묵은 걸 또 꺼내 시어머님 시아버님 욕을 해대는데
    누가 고분히 듣고 있나요.

    다들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고 그러고 삽니다.
    뭐 그리 억울하다고 지난 일 꼽씹으며 남편에게 퍼붓나요.
    세상 좀 너그럽게 보세요.
    나도 시댁에서 엄청 시달렸지만, 피곤해서 들어오는 남편얼굴대고 그렇게는 안 합니다.. 쫌!

  • 79. 이해해요
    '19.11.30 7:57 PM (175.193.xxx.206)

    저도 뜬금없이 지난일로 잘 퍼붓는 스타일인데 그나마 주말부부할때 거의 안싸웠던것 같아요.
    남편 만나기 전에 감정정리가 끝나버려서 그런가봐요. 담에 갑자기 문득 화가 치밀어 오르면 남편 있다고 생각하고 독백을 좀 하세요... 그리고 나면 '내가 참 유치하구나.' 생각이 들면서 굳이 그런걸 왜 이야기해서 이 황금같은 시간에 그럴까? 생각이 들어요.

    일주일에 딱 이틀이 아이들 위해 행복한 추억만 쌓는다는 목표를 가짐 아마 덜할거에요. 나이들면 같이 살아도 거의 서로를 안건드리게 되는듯해요.
    이유는 서로에게 의존적이던 마음이 좀 더 독립적이 되어가는 느낌.

  • 80. ...
    '19.11.30 8:28 PM (183.97.xxx.176)

    이혼은 못하는구나.
    뭘 어째요?
    82에 글쓰며 속풀고 사세요.
    씨발x 소리들으며 계속 사실거잖아요~

    애가 불쌍타..

    엄마도 사골국 우리듯 계속 똑같은 얘기 남편에게 하소연.. 남편분 반응도 도가 넘었지만 님도 병인건 아셔야.

    무슨 낙으로 인생살까?
    애 하나 바라보고 올인하고, 자기 인생 아까워 애한테 보답 바라겠지..

  • 81.
    '19.11.30 8:57 PM (223.39.xxx.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냥 시부모에게 대놓고 뭐라하세요
    앞으로 기분 상하는 말 하면 연습햇다가 한번씩 하세요
    어차피 이혼도 생각하는 마당에 못할게 뭐가 있어요
    시부모의 막말이 가장 큰 스트레스도 남편은 막아줄 인간도 못되고 원글님은 자신이 지켜보세요

  • 82. 뭐지
    '19.11.30 8:59 PM (69.94.xxx.144)

    좋은 댓글들도 잇지만 댓글이 전체적으로이상함... 시어미들이 달려들어왔나? 시댁한테 상처받은것좀 얘기하면 ㅆㅂㄴ 소리 당연히 들어야 하는건가? 허허. 입장바꿔 우리 친정때문에 남편 속상해하면 내가 미안해하고 풀어줘야 맞지, 거기다대고 내친정 편들면서 지랄발광하면 남편이 이가정에 무슨 정이 붙겠습니까? 내부모한테 입대면 ㅆㅂㄴ소리 발사할만큼 그렇게나 내원가족이 무조건적으로 젤 소중하면 왜 결혼들 하셨는지. 성인이고 독립했으면 지부모 객관적으로 볼줄알고 인정도 할줄 알아야 맞지, 억지부리는거 아닌이상 0순위로 남편편 마누라편 들면서 감싸면서 서로 막아주고 중재해주면서 살겠다고 결혼하는거 아닌가???

    원글님 근데 과거의 일을 되풀이해 말하는게 그게 나쁘다는 사실을 떠나 원글님이 남편에 대해 기대를 버리지 못해서 그러는거에요. 그리고 정말 안타깝지만 그냥 그놈은 원글님을 이해해주고 달래주고 지엄마 막아주고 중재해줄수있는 그릇이 아닌거구요. 그거 인정하고 그부분 포기하고나면 시엄니 그지같은짓 하는것도 그냥 흘려듣고 무시하게되는 날이 오게됩니다. 지금처럼 징징대면 더 무시당하고 밟혀요 뭔지랄해도 꿈쩍도 안해야 오히려 무서워하죠. 그렇게까지 독한여지로는 못살겠다 나쁜일 당하면 남편에게 위로받으면서 살고싶다 생각드실수도 있겠지만, 어쩌겠어요 이번생은 나가리... 그런부분까지 다 갖는건 포기하고 다른 좋은것을 크게보며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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