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시를 겪고 있습니다.
정시 제도나 요강 이런거는 다 알아요.
문제는 어느 과를 넣어야 할지 확신이 없다는거지 ^^;;;
그런데 12월이 되면 수능 진짜 설적발표후(지금은 가채점 상태임)
대형 학원에서 정시 진학 설명회를 한다고 합니다.
이거 가는게 좋을까요?
가면 제 아이가 합격 가능한 학과 상담이 가능한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도나, 뻔한 이야기나 듣고 오게 되는걸까요?
설명회 일정이 대부분 토요일이던데
토요일도 출근많은 직장 엄마라서 여쭤봅니다
한 번쯤 가서 분위기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여러 개 가실 필요없고 시간 맞는 거 하나 정도 가보세요.
예년 경험으로는 코엑스에서 정시 박람회 같은 것도 하는데
그거 미리 예약하시면 상담도 가능하고
성적표 갖고 가시면 (사진 찍어서도 가능)
각 대학 부스에서 상담도 가능합니다.
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정시 박람회 다니면서 남편이랑 애 흉도 보고 그랬는데
(같이 흉볼 사람이 남편 밖에 없잖아요.)
수시에서 다행히 끝났답니다.
대형학원이면 과 상담은 안될거예요
대략 흐름만 파악하는 거고
개별 상담을 예약해야될거예요
배치표랑 예측프로그램 할인쿠폰 받으러 가려고요.
배치표 받아오는건 도움됐고요.
설명회 내용은 너무 일반적이라 별 도움 안됐어요
출근도 하는 분이 어렵게 시간내서 갈 정도는 아닌거 같고 배치표만 받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