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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면접 학부모 대기장소의 아줌마

이래서 조회수 : 4,549
작성일 : 2019-11-29 09:55:35
지금 아이 서울대 면접때문에 학부모 대기실에 있는데
뒷좌석 아줌마 유투브 계속 볼륨 밖으로 해서 보다가
전화 통화 몇 십분씩 자리에서 하다
가뜩이나 긴장되고 속 타는데 ㅠㅠ
정말 공공장소에서의 매너라곤 찾아볼 수가 없네요.
아니 진심 저렇게 무매너인 사람들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궁금합니다.
IP : 211.36.xxx.1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19.11.29 9:59 AM (121.162.xxx.10)

    제목부터 서울대로 써서 속타 죽겠다시면서 이런 글 굳이 또 올리시고? 좀 귀여우시네요 ㅎㅎㅎ

    학생이 면접 잘 보기를 바래요. 저 서울대 졸업자^^

  • 2.
    '19.11.29 9:59 AM (210.99.xxx.244)

    전 다른글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고 서울대 면접가신게 너무 부럽네요.ㅠ 떠들던 노랠하든 그런데 자식덕에 한번 가보고싶어요 ㅠㅠ

  • 3. 고3맘
    '19.11.29 10:02 AM (223.62.xxx.2) - 삭제된댓글

    오늘 지균면접이죠?
    자녀분 면접 잘 봐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4. ㄱㄱ
    '19.11.29 10:04 AM (211.244.xxx.149)

    그 아줌 자녀가 합격할진 모르겠지만
    자식은 복불복인가봐요
    그런 엄마 밑에도
    똑똑한 아이가 나오는 거 보니

  • 5. ㅎㅎ
    '19.11.29 10:12 AM (211.215.xxx.22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경헝했었어요.
    서울대 면접장 ㆍ입학식 와서
    그렇게 시끄럽게 자식자랑을 하더라구요.
    같은 처지에 민망하게스리.

  • 6. 두리뭉실
    '19.11.29 10:12 AM (59.13.xxx.4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윗님 웃겨욬ㅋㅋㅋㅋ

  • 7. 3년 전
    '19.11.29 10:15 AM (211.246.xxx.78) - 삭제된댓글

    저도 졸업생. 3년 전 일반면접 대기할 때는 붙을지 떨어질 지 몰라서 학교며 대기장소며 정도 안 가더니 입학식날 비로소 친근하게 느껴지더군요. 자하연, 중앙도서관, 공대 윗길... 입학식하고 애는 수업 들어가고 부부 둘이 괜시리 식당 밥도 먹고, 도서관 커피도 먹고(추억의 자판기로 다방커피 먹어야죠), 자하연도 거닐고 그랬네요. 3년 지난 지금은..웬수가 따로 없네요. 게을러터지고, 맨날 자정넘어 귀가에..
    암튼, 원글님 꼬옥 입학식 가시길 기원드려요. 화이팅! 모든 수험생은 기를 받아야죠.

  • 8. 78님 ㅎㅎ
    '19.11.29 10:23 AM (121.162.xxx.10)

    전 자하연 내다보이는 강의실에서 전공 수업 들었어요. 남편하고 연애하면서 자하연 다리를 건너면 어쩌고 하는 속설에 우리가 한번 그 속설을 깨볼까 ㅋㅋ 대면서도 결국 그 다리는 못 건넜던 기억이^^

    제 아이는 미국으로 진학해서 님같은 경험은 못했네요. 학교 많이 바뀌었다고 하던데 생전 갈 일이 없어서...갑자기 아쉬운데요?^^

  • 9. ㅇㅇ
    '19.11.29 10:31 AM (49.142.xxx.116)

    아 지균으로 가면 그런 경우도 있군요. 정시로 가서 그런꼴 안봐서 어떻게 보면 좋네요.
    인터넷 지원에 인터넷으로 합격발표 듣고 ... 생각해보니 아이가 입학식 안가겠다 해서, 저희 친정엄마가 그리
    원하셨는데도, 전 입학식도 못갔어요.
    겨우 졸업식만.. 그것도 아이 외할머니인 친정엄마 등살에 갔음 ㅎㅎ

  • 10.
    '19.11.29 10:54 AM (219.92.xxx.250)

    서울대생이고 공부잘한다고
    다 개념있는건 아닙니다.

  • 11. 함께해요
    '19.11.29 12:02 PM (220.94.xxx.59)

    아~ 거기 대기실이 있었군요 우리둘째도 오늘 갔는데~^^ 나도 같이 따라가려고 했더니 새벽에 있을곳도 없다면서 혼자 갔어요 힝~ 같이 기다리다올걸.... 부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ㅋ

  • 12.
    '19.11.29 12:13 PM (110.12.xxx.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진정 하세요
    제가 기도 할께요
    개념없는 부모 자식보다
    개념 꽉잡힌 부모 자식이 합격하게 하소서~~ 라구요
    어차피 누구는 떨어지고 누구는 합격해야 한다면
    그리 되길 빌께요

  • 13. 아우
    '19.11.29 12:38 PM (223.62.xxx.70)

    우리가 아는 서울대졸 형편없는 여자 있잖아요.

  • 14. 원글
    '19.11.29 5:52 PM (124.49.xxx.66)

    합격하라고 응원해 주신 댓글러님들 감사합니다.
    거의 마지막으로 면접 보고
    나온 아이와 집에 와서 늦은 점심 먹고 바로 뻗어서
    이제 일어나서 겨우 정신 차렸네요.

    응원해 주신 모든분들에게도 행운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 15. 밀린 글
    '19.12.5 9:41 PM (220.70.xxx.125)

    울 아이도 서울대 면접 봤어요.
    좋은 소식 기다리면서 서울대로 검색했더니
    원글님글이 있네요.
    반갑기도 하고요
    울 아이는 2번째로 면접 보고 얼른 나왔어요.
    같이 기쁜 소식 듣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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