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만 없다면 있는돈 굴리며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그냥 조회수 : 3,816
작성일 : 2019-11-28 17:09:22
앞으로 교육시켜 시집 장가 보낼 생각에 벌어도 모아도 욕심이 끝이 없는것 같아요
갠적으론 돈 쓸 시간도없고 소박한 성격이라 자식없으면 부부가 여태 벌은돈 적당히 굴리며 아껴쓰면 자유롭게 욕심 안부리고 살것 같고요

은퇴하면 물가싼 지역 재래시장 옆에 살며 둘이 철따라 건강식 해먹고 등산가고 각자 돈 안드는취미하고 얘기꺼리 풍부하고..
둘 중 하나 아프면 무리하지않게 병치례 돕고 각자 때되어 숨통 끊어지면 고이 보내줄것 같고 고통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자식 핑계이진 몰라도 확실히 욕심을 버릴수 없으니 사는게 힘듭니다
IP : 99.203.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28 5:17 PM (27.176.xxx.227)

    저 자식 없는데
    그 욕심 안 없어져요 ㅠㅠ

  • 2. ..
    '19.11.28 5:17 PM (110.70.xxx.44)

    ㅜ 무언가 저렇게 살면 참말로 좋겠구나싶어요..

  • 3. ....
    '19.11.28 5:24 PM (1.237.xxx.189)

    물욕은 타고나는거에요
    자식은 핑계고

  • 4.
    '19.11.28 5:38 PM (117.111.xxx.199) - 삭제된댓글

    어학연수 가고싶어요
    늦은 나이지만 걱정거리 다 털어버리고

  • 5. ㅇㅇ
    '19.11.28 5:53 PM (117.111.xxx.64)

    욕심없어서 자산도없고
    자식이 뭘 할래도 주저앉히는 부모보다 낫죠.

  • 6. ...
    '19.11.28 5:55 PM (176.159.xxx.177)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더 욕심이 생기는거 같아요.
    아이낳기 전에는 아쉬울거 없어 안일하게 살았는데 자식 낳고 나니 아이를 위해 더 빠릿빠릿 열심히 사네요.

  • 7. ㅁㅁ
    '19.11.28 6:24 PM (14.4.xxx.220)

    원글님 맘으로 키우신 자식이 나중에 똑같은 생각으로 부모없이 자유롭게 살고 싶대도 이해하는거죠?

  • 8. ......
    '19.11.29 10:25 AM (125.136.xxx.121)

    지방소도시 사는데 이런 이점도 있군요. 저도 나이들어 애들 커서 나가면 그렇게 살려구요.
    돈도 큰 의미가 없어요.둘이 적당히 사람꼴하고 살면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944 아마존의 파격…韓직구 제품 무료배송 8 2024/04/18 5,256
1585943 고등아이 조용한ADHD 정신과 23 정신과 2024/04/17 4,574
1585942 모쏠.....무전기가 마지막인줄 알았는데...ㅠ.ㅠ 1 아아아아 2024/04/17 3,563
1585941 엄청난 칭찬 들었어요 13 안비밀 2024/04/17 6,679
1585940 124kg에서 다이어트로 49kg까지 감량한 역대급 여성 17 ..... 2024/04/17 18,461
1585939 질투심많은 사람 특징이 있을까요 20 첫인상 2024/04/17 6,036
1585938 왜 요즘은 아름다운 구속 같은 노래가 안나오나요 6 ... 2024/04/17 1,654
1585937 선업튀어) 여주(임솔)가 부른 태성좋아 원곡있나요?^^ 4 생일송 2024/04/17 1,284
1585936 테슬라 주주분들 쭉 가지고 가시는건가요? 8 ㅇㅇㅇ 2024/04/17 3,215
1585935 노견 폐수종 오면 짧은 간격으로 반복해서 오나요 4 .. 2024/04/17 592
1585934 며칠전 셀프컷후기-저도 한소리 들었어요 7 똥손 2024/04/17 3,941
1585933 여성 호르몬제 리비알 드시는 분들...... 8 궁금 2024/04/17 1,711
1585932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써보신 분 5 .. 2024/04/17 1,746
1585931 갑자기 팔꿈치 바깥쪽 뼈가 번갈아 어디 부딪힌듯이 아파요. 왜 .. 11 50대 2024/04/17 1,573
1585930 흑석동 새 아파트 이름 ㅋㅋㅋ 66 ... 2024/04/17 26,460
1585929 소형 영어학원 너무 씁쓸해요....소형은 다 이런걸까요 14 소형 2024/04/17 6,699
1585928 영호때매 빵터졌어요 6 나솔 2024/04/17 4,763
1585927 난 이 봄에 겨울코트를 입고.... 15 추워 2024/04/17 4,909
1585926 가세연빠 삭튀한건가요? 7 .. 2024/04/17 2,504
1585925 재봉틀 20년넘은 브라더미싱 배울수잇을까요 ?? 5 재봉틀 2024/04/17 904
1585924 유퀴즈 히딩크… 반가워라~~ 3 추억 2024/04/17 2,442
1585923 제철 나물 많이 나오는 재래시장 2 2024/04/17 1,872
1585922 카톡프로필로 자녀 자랑 올리는거 보면 18 카톡 2024/04/17 5,586
1585921 남자 연예인들은 지고지순하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13 남자 2024/04/17 5,994
1585920 팔순엄마랑 공연가고 싶어요. 추천부탁드립니다 5 ^^ 2024/04/17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