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교육시켜 시집 장가 보낼 생각에 벌어도 모아도 욕심이 끝이 없는것 같아요
갠적으론 돈 쓸 시간도없고 소박한 성격이라 자식없으면 부부가 여태 벌은돈 적당히 굴리며 아껴쓰면 자유롭게 욕심 안부리고 살것 같고요
은퇴하면 물가싼 지역 재래시장 옆에 살며 둘이 철따라 건강식 해먹고 등산가고 각자 돈 안드는취미하고 얘기꺼리 풍부하고..
둘 중 하나 아프면 무리하지않게 병치례 돕고 각자 때되어 숨통 끊어지면 고이 보내줄것 같고 고통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자식 핑계이진 몰라도 확실히 욕심을 버릴수 없으니 사는게 힘듭니다
자식만 없다면 있는돈 굴리며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그냥 조회수 : 4,172
작성일 : 2019-11-28 17:09:22
IP : 99.203.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11.28 5:17 PM (27.176.xxx.227)저 자식 없는데
그 욕심 안 없어져요 ㅠㅠ2. ..
'19.11.28 5:17 PM (110.70.xxx.44)ㅜ 무언가 저렇게 살면 참말로 좋겠구나싶어요..
3. ....
'19.11.28 5:24 PM (1.237.xxx.189)물욕은 타고나는거에요
자식은 핑계고4. 전
'19.11.28 5:38 PM (117.111.xxx.199) - 삭제된댓글어학연수 가고싶어요
늦은 나이지만 걱정거리 다 털어버리고5. ㅇㅇ
'19.11.28 5:53 PM (117.111.xxx.64)욕심없어서 자산도없고
자식이 뭘 할래도 주저앉히는 부모보다 낫죠.6. ...
'19.11.28 5:55 PM (176.159.xxx.177) - 삭제된댓글자식한테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더 욕심이 생기는거 같아요.
아이낳기 전에는 아쉬울거 없어 안일하게 살았는데 자식 낳고 나니 아이를 위해 더 빠릿빠릿 열심히 사네요.7. ㅁㅁ
'19.11.28 6:24 PM (14.4.xxx.220)원글님 맘으로 키우신 자식이 나중에 똑같은 생각으로 부모없이 자유롭게 살고 싶대도 이해하는거죠?
8. ......
'19.11.29 10:25 AM (125.136.xxx.121)지방소도시 사는데 이런 이점도 있군요. 저도 나이들어 애들 커서 나가면 그렇게 살려구요.
돈도 큰 의미가 없어요.둘이 적당히 사람꼴하고 살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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