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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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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초반 시댁에서 섭섭하게 한 거... 평생가나요?

... 조회수 : 7,153
작성일 : 2019-11-28 14:30:53

저는 아들을 결혼시켰습니다.
연애 때 둘이 자주 싸우는 모습을 지켜봐서 아들이 데려온 며늘아이가 초반에 맘에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최대한 티는 안내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는 그 부분이 티가 났나 봅니다.

결혼 후,
아들이 워낙에 씀씀이가 크고 
뭐 하나를 하더라도 빠뜨리는 게 많아
저희가 간섭을 조금 많이 한 건 사실입니다.

며느리는 아들보다는 야무진 편이었는데.. 
그래도 저희 입장에서는 부족해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집 구하는 문제며 뭐며 도와주려 노력했던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게 과도한 간섭으로 비춰졌나봅니다.

가장 최근 아들만 따로 봤을 때 며느리가 맞벌이로 생활력도 참 강하고 손녀도 야무지게 잘 키운다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들도 며느리편에 완전히 서서 저희들을 외면하는군요. 
어찌 아들까지 이럴 수가 있을까요. 명절에도 제 생일에도 연락도 안옵니다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좋으련지.. 모르겠습니다.
여지껏 아들만 보고 살았는데.. 남편이나 저나 앞으로 며느리 대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져야겠지요
하지만 아들내외가 얼굴 볼 기회를 안 주네요..
IP : 218.146.xxx.23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8 2:33 PM (70.187.xxx.9)

    며느리 탓 하지 마시고요, 본인이 키운 아들도 부모를 안 본다는 것이 팩트죠.

  • 2. ...
    '19.11.28 2:3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결혼초반 뿌만 아니라 아들을 그렇게 키운거 아닌가요..??? 솔직히 며느리가 아무리 시부모님 마음에 안드는게 있다고 해도 아들까지 발길을 끓을때는.???ㅠㅠㅠ 아들도 문제가 많은것 같은데요... 심지어 손녀까지 안보여줄정도면요...

  • 3. ..
    '19.11.28 2:34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섭섭하게 하든, 잘해주든, 그냥 멀리하고 싶은 존재예요.
    볼 생각 말고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세요.

  • 4.
    '19.11.28 2:35 PM (58.239.xxx.200)

    며느님이 저랑 비슷한 경우인데 20년째 잊혀지지않고 지금도 보기싫습니다. 옛날시모들처럼 시집살이는 안시켰지만 과도한 간섭이 며늘 입장에선 솔직히 제일 싫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소름..

  • 5. ...
    '19.11.28 2:3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결혼초반 뿐만 아니라 아들을 그렇게 키운거 아닌가요..??? 솔직히 며느리가 아무리 시부모님 마음에 안드는게 있다고 해도 아들까지 발길을 끓을때는.???ㅠㅠㅠ 아들도 문제가 많은것 같은데요... 심지어 손녀까지 안보여줄정도면요...솔직히 오프라인에서 살면서 제 저희집 친척들 그리고 친구들을 봐도 .아직 시댁에 발길 끓고 사는 사람은 한명도 없거든요... 솔직히 아들도 문제 많은것 같은데요.

  • 6.
    '19.11.28 2:35 PM (211.248.xxx.147)

    부모가 사과하고 태도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서운한 감정은 평생가죠. 시부모님이 나를 못마땅해한다면 더더욱 가기 불편하죠. 그런데 명절에도 안오는건 아들도 부모님에 대한 애정이 없다는건데...ㅠㅠ

  • 7. ..
    '19.11.28 2:36 PM (175.113.xxx.252)

    결혼초반 뿐만 아니라 아들을 그렇게 키운거 아닌가요..??? 솔직히 며느리가 아무리 시부모님 마음에 안드는게 있다고 해도 아들까지 발길을 끓을때는.???ㅠㅠㅠ 아들도 문제가 많은것 같은데요... 심지어 손녀까지 안보여줄정도면요...솔직히 오프라인에서 살면서 제 저희집 친척들 그리고 친구들을 봐도 .아직 시댁에 발길 끓고 사는 사람은 한명도 없거든요... 평범한 환경은 아닌것 같네요.... 원글님 친구분들을 봐도 그렇지 않나요..?? 아들내외랑 인연 끊고 산다는 집 솔직히 82쿡이나 인터넷에서 밖에는 못봤어요 ...

  • 8. ...
    '19.11.28 2:37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지금도 보고싶고 얘기하고싶고 잘해보고싶은 마음이 강하시잖아요.
    그게 간섭이고 시자노릇이에요.
    잘해보려 하지마시고 그 마음을 억눌러보세요.
    그게 자식 위하는 길이고 노력입니다.

  • 9.
    '19.11.28 2:38 PM (211.210.xxx.137)

    사실.. 평생가요. 처음에 잘하려 하는데 평생 받아보지 못한 미움과 차별을 시집가서 첨 받아서 인지 절대 안잊혀지더라구요. 전 직장생활도 해본 여자였지만 그래도 지금생각하니 27살 어린나이였고 뭐든지 잘해 대기업도 취압해 잘다녔는데 시댁은 가난하고 배움이 짧아서인지 처음에 자1으려 하셨고 그 상처가 아직도 커요. 지금 50다되어가니 이제야 잘하려 하시는데 저희에세 생활비 받아 쓰시는지 오래됬고 이제야 변하시는게 노후애 책임지게하려는듯 해 더 싫어요

  • 10. 제 남편은
    '19.11.28 2:38 PM (175.193.xxx.150)

    오십대인데 부모님 돌아가셔도 안 간답니다.
    저한테 한 것도 문제였지만 부모님한테 쌓인 게 같이 터진 것 같아요.
    먼저 안보겠다 했고 15년째 안보고 사는데 아무리 설득해도 요지부동이거든요.
    전 성격이 천하태평이라 결혼 초 시댁에서 뭐라 해도 별 신경 안썼었어요.
    저희 상황은 이런데 시댁에선 제가 남편 세뇌시켜서 이렇게 된 줄 아시지요....

  • 11.
    '19.11.28 2:38 PM (183.98.xxx.210)

    저 결혼 27년차인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화가 나고 더 열 받습니다.

    그때는 어려서 받아치지 못했던것들이 자꾸 생각나면서 20여전일을 꺼내서 따질수도 없어서
    이래서 홧병이라는게 생기는거구나 싶습니다.

    며느리도 나이 먹으면서 시부모님 나이에 가까워 질수록 더 이해가 안돼고 나에게 왜 그때 그러셨는지
    더 이해가 안됩니다. 이혼 안한게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포기하세요.

  • 12. 단지
    '19.11.28 2:41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간섭이 과도했다고 연락을 안할 수 있을까요?
    뭔가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아들에게 이유라도 물어보시죠.
    아들이 보기에도 부인이나 본인에게 부당한 대우를 하셨을 것 같습니다. 무시하는 언행이 있었거나 어떤 되돌릴 수 없는 상처를 주셨나 봅니다. 자식은 등짝을 맞아도 욕을 먹어도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다 풀리는데 며느리는 남이잖아요. 상처가 회복되는 건 어렵다고 봅니다. 이미 속을 보이셨으니까 앞으로 변하신다고 해도 상대는 믿지 않을 가능성이 크죠. 아들이랑 대화를 해보세요.

  • 13. ...
    '19.11.28 2:4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리고 며느리가 남편 세뇌 시킨다고 세뇌가 되나요.,.?? 여자도 마찬가지루요.... 남편이 너 친정에 죽어도 가지만.. 손녀도 보여주지마..??? 이런 이야기 한다고 평범한 친정 같으면.. 안가게 손녀도 안보여주겠어요..???
    아들은 세뇌시킨게 아니라... 원래 그런 아들이던가 아니면 아들도 부모님이 꼴보기 싫은거 아닐까 싶네요

  • 14. ㅇㄴ
    '19.11.28 2:41 PM (211.36.xxx.31)

    피한방울안섞인관계라 한번 어긋나면 끝이에요.
    그러게 처음부터 며느리 눈치좀보시지그랬어요.
    옛날고리짝생각만하고 며느리니까 만만하다싶으니 저지경된거에요.
    요즘여자가 얼마나 똑똑한데..
    멀어져서 아쉬운쪽은 결국 시가인데 참 어리석어요..
    그냥받아들이세요.안바뀌어요 그관계.

  • 15. ..
    '19.11.28 2:42 PM (175.113.xxx.252)

    그리고 며느리가 남편 세뇌 시킨다고 세뇌가 되나요.,.?? 여자도 마찬가지루요.... 남편이 너 친정에 죽어도 가지만.. 손녀도 보여주지마..??? 이런 이야기 한다고 평범한 친정 같으면.. 친정에 안가고 손녀도 안보여주겠어요..???
    아들은 세뇌시킨게 아니라... 원래 그런 아들이던가 아니면 아들도 부모님이 꼴보기 싫은거 아닐까 싶네요

  • 16. ,,
    '19.11.28 2:43 PM (70.187.xxx.9)

    사람 안 변하죠. 긁어 부스럼 만들기 전에 아예 안 보니 편한가 보네요. 솔까 아쉬운 쪽이 누굴까 싶으면 답 나오는 일.

  • 17. ㅡㅡ
    '19.11.28 2:44 PM (223.62.xxx.133)

    간섭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셨길래요.. 저도 상처 많이 받은 며느린데 연까지 끊진 않았어요. 아직까진요..

  • 18. ........
    '19.11.28 2:44 PM (211.250.xxx.45)

    이건 양쪽말다들어봐야죠

    아무리 그래도 명절 생신에도 연락없으면 인연끊자는거에요?

  • 19. .....
    '19.11.28 2:44 PM (110.11.xxx.8)

    그나마 아드님이 정신을 차렸나보네요. 앞으로 몇년간은 더 기다려 보세요.
    아들 입장에서도, 자기가 잘못한게 많은거 느낀거예요. 부모에게 잘못한것도 충분히 알아요.
    하지만 지금은 우선 부인에게 납짝 엎드리는게 우선이죠. 아들이 늙으면 부인이 필요하지 부모가 필요해요??

    그 상황에서 아들이 부모에게까지 출입을 하면 아마 벌써 이혼하자는 소리 나왔을거예요.
    아드님이 이혼남 되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시나요???

    결국 내 아들이 못나서 잘못한거 부모가 같이 받는다고 생각하세요. 게다가 간섭도 심했다면서요.

    그래도 세월 지나서 며느리 화가 누그러지고 나면 새로운 관계로 서로간에 예의를 차리며 다시
    왕래할 날 옵니다. 지금은 가만히...그저 기다리세요. 어느날 갑자기, 아들이 찾아 올겁니다.

  • 20. ///
    '19.11.28 2:45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이건 며느리때문이 아니라 아들이
    부모한테 질린거 같네요
    보통의 자식이면 부모가 간섭 좀 한다고
    연락을 끊지는 않아요
    며느리야 남이니 그럴수 있다지만
    아들은 그러기가 쉽지 않죠
    중간에서 엄청 힘들어서 아내를 선택했거나
    부모한테 엄청 질렸거나 그런가보죠

  • 21. 그런마음이라면
    '19.11.28 2:46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정식으로 사과하세요.

  • 22. ㅇㅇ
    '19.11.28 2:47 PM (211.36.xxx.31)

    아들이 부모한테 질린거맞아요.
    자식부부 행복하게잘살게 배려해주긴커녕 자기들생각만하고 눈에불켜고 간섭하니 저게 부몬가..싶으면서 정떨어지고 질린거임..ㅉㅉ
    아들만 바라보고살았다는거보니 아들키운값 받아내려고 앤간히 진상부린것같네요.

  • 23.
    '19.11.28 2:47 PM (223.33.xxx.50) - 삭제된댓글

    저희가 각자 챙기는데 저희 남편은 3시간 거리에 계신 어머님 꼭 꼭 찾아 뵙고 심지어 김장까지 같이 해요
    당연히 저는 안가고 연락도 안하구요
    아들이 문제 같은데요...

  • 24. ㆍㆍ
    '19.11.28 2:52 PM (223.33.xxx.68)

    며느리 결혼 반대한 집들은 며느리가 그걸 못잊더군요. 인연 끊을 베짱 없으면 반대하지 말아야해요

  • 25. 우에
    '19.11.28 2:52 PM (211.210.xxx.137)

    위에 평생 간다고 쓴 사람인데요. 저도 연은 끊지 않았어요. 시댁에 아주 잘합니다. 맘만 그렇다는거지 시부모는 전혀모를거에요. 맨날 자랑하고 사시니까요. 자식잘둬 복많다고.. 제가봐도 아들이 연을 끊을 정도라면 며느리문제는 흐르는 잔에 물한방을 더 부은 역할만 했을거라 보여져요. 먼저 아들과 문제를 해결하세요

  • 26. ....
    '19.11.28 2:53 PM (123.111.xxx.250)

    그런 마음이라면 정식으로 사과하세요2222
    지금도 반대하셨던거 생각하면 울컥하는데 사과하셔도 사실 바로 풀리지 않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사과하니 풀고 지내자고 조바심내며 강요하시는 것도 힘들었구요.
    그런데 계속 노력하시고, 시간이 지나면서 어른이 먼저 저렇게 본인도 많이 내려 놓고 애쓰시는거 보면 많이 풀려요.
    물론 훅 들어오실까봐 아직 선은 긋지만, 나이드시면 더 잘 챙겨드시고 싶은 마음이에요.

  • 27. ....
    '19.11.28 2:53 P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며느리 결혼 반대한 집들은 며느리가 그걸 못잊더군요.
    인연 끊을 베짱 없으면 반대하지 말아야해요 222222

  • 28. ...
    '19.11.28 2:54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결혼 때 반대한 것, 그 섭섭함이나 미움이 당한 입장에서는 평생 간다더라구요. 나중에 아무리 잘 해 줘도 별 소용 없대요. 이미 차가워진 마음을 돌리기는 어렵대요. 평생...

  • 29. 곽군
    '19.11.28 2:55 PM (1.219.xxx.52)

    시부모가 아들은 잘못 키워놓고 열심히 살아온 남의 자식인 며느리한테 뭐라하니
    어이가 없고 기도 안차요

  • 30. 평생가요
    '19.11.28 2:55 PM (121.137.xxx.231)

    저도 시가에 특히 시어머니 언행에 당한게 참 많아서
    없던 정도 뚝 떨어졌고 솔직히 말해 보기 싫어요
    정말 어찌나 그리 당당하고 남의 자식을 함부로 대하는지...

    제가 신혼초 2-3년간 정말 친정에도 안하던 것들을
    정 붙이고 가족되어 보겠다고 상처받아도 열심히 했었는데요
    그러니까 더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러더군요

    지금은 전화 연락 안합니다.
    명절이나 이런때는 가지만 그외에는 제가 특별히 하지 않아요
    남편에게도 각자 알아서 본인 본가 일들 챙기자고 했어요

    이렇게 되기까지 중간중간 저는 상처 받았다가도
    맘이 약해서 독한 마음 못 먹고 중간에 또 잘해보려고 하고
    그랬었는데 사람이 이러면 또 금새 본 모습 보이고 그러더라고요

    원글님.
    자식 평생 끼고 살 거 아닌담에는 정신적 독립도 좀 하시고요
    남의 자식한테 뭐 바라지 말고 내 자식한테 바라세요
    내가 키운 내 자식도 성인이고 독립하면 함부로 할 수 없는데...

    내 자식에게 기대하고 기대에 어긋나면 내자식 탓하세요

    원글님 스스로 간섭을 좀 했다 생각할 정도면 상대방은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겠어요.

  • 31. ㅡㅡ
    '19.11.28 2:56 PM (70.187.xxx.9)

    아들 씀씀이 얘기보니, 며느리가 야무진 편이라면서요? 아들이 이혼 안 당하고 잘 살아주는 것 만으로 고맙게 여기세요.

  • 32. ㅇㄴ
    '19.11.28 3:01 PM (211.36.xxx.31)

    정식으로 사과할 깜냥도 없는
    그저 여전히 낙동강오리알된 자기들신세하소연만 할듯.
    젊은사람들은 똑똑해서 시부모수준 파악빨리하고
    수준낮다싶으면 다신 상종안함.
    내딸이 결혼하고 저정도로 당했으면 사위를 반죽여서라도 시가와 연끊게할거에요.어딜 귀한남의딸한테 함부로입대는지..
    다 늙어서 죗값 치르겠네요.

  • 33. 들이
    '19.11.28 3:07 PM (223.63.xxx.163)

    잘 살면 되니 잊으세요
    품 안에 저식이지 뭘 바라세요
    전 두 자식에게 아무것도 안바랍니다
    각자 알아 절 살면 됨

  • 34. 돌이켜보면
    '19.11.28 3:07 PM (218.39.xxx.109) - 삭제된댓글

    젋을수록 순진했던것 같아요
    십년전에는 시부모 며늘도 막연하게나마
    부모자식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들수록 점점 냉정해지네요
    그냥 시부모에게 며늘은 남의자식일뿐이구나
    철저하게 아들편 드는 그냥 맹목적 남편의엄마일뿐
    며늘도 몇번 당하다 보면 시부모가
    그냥 이기적인 남의부모처럼 보이더군요
    아니 남보다 못하네요
    남의부모는 바라지는 않잖아요
    본인은 무조건 아들위주
    며늘은 무조건 시부모위주
    저같은 경우는 그냥 순진한 남의자식 자기뜻대로
    이용해 먹을라고 했던것 같아서 더 괘씸해요

  • 35. 정말 솔직히
    '19.11.28 3:08 PM (182.219.xxx.233) - 삭제된댓글

    엄청난 모멸감도 살면서 처음 느꼈고 가진것도 해준것도 없는분이 당당히 요구하고 본인이 키운것도 아닌 저를 마음대로 조정하려고 하는것을 보고 오만정 다 떨어졌어요. 도덕성도 윤리적인면도 우리 부모님과 더무 달라 아이를 키우면서도 늘 이혼을 생각하게끔 했지요. 결혼 초기에 방패막이 되어주지 못한 남편.... 어디 사고라도 나서 죽어버려라 라는 마음도 들 때가 있었구요. 지금은 남편은 제게 아무말 못하고 시댁에 가자는 말도 못하고 전화 하라는 말도 입밖에 꺼내지도 못해요.
    솔직한 제 마음은.....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그 정도로 너무너무 싫고 아이만 아니면 이 드러운 인연을 끝내고 싶어요.

  • 36. 글쎄요.
    '19.11.28 3:10 PM (124.49.xxx.27)

    잘모르겠네요. 우리 시어머니같은 경우엔 본인이 한 막말을 다 잊어버리고 나한테 이런 시어머니가 어디있냐! 하던데 그게 더 싫었습니다. 간섭 많이 하는 시어머니는 본인도 모르는사이에 막말도 많이 하죠. 남이기에 죽을때까지 못잊습니다. 얼굴보면 생각나고 또 무슨 상황이 생길까봐 만나기도 싫고 그래요. 저도 요즘 전화 일절 안하죠. 초반엔 잘하려고 매일 전화하고 설설 기었더니 강도가 점점 세지더라구요. 저 살려고 전화 안해요. 화병나서 죽을지경이라.. 명절.생일엔 가지만 남편만 괜찮다면 아예 안보고 살고싶어요. 짧은인생인데...

  • 37. 인생지금부터
    '19.11.28 3:10 PM (218.153.xxx.206)

    더 심해져요...며느리도 점점 나이들어가고 갱년기 오면 그 마음더 심해지죠...세상에 이렇게 더럽고 엌울하기만 인연이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악랄한 갑을관계죠

  • 38. ..
    '19.11.28 3:13 PM (125.177.xxx.43)

    아들만 보고 사시지ㅡ마세요
    글만 읽어도 간섭이 심했을거ㅜ같아요
    풀릴때까지 가만 계세요
    그냥 아들넨 오면 좋고 아님 말고 남편이랑 내인생 살아야죠

  • 39. .......
    '19.11.28 3:14 PM (221.150.xxx.12)

    샤넬 할머니 생각나네요

    위에 시엄니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분도 계시고

    샤넬 할머니는 죽어서도 외면 받던데요

    짝사랑 그만 하세요

    저라면 슬프지만 그냥 각자 인생 살겠어요

    ㅠㅠ

  • 40. .....
    '19.11.28 3:17 P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당연하지요.

    며느리도 내 시모와 다른 시모 비교할 줄 알고,
    시모 흠 눈에 다 보여도 참을 수밖에 없었고,

    아들도 내 부모 다른 부모와 비교할 줄 알고,
    부모 흠 눈에 다 보여도 참을 수밖에 없이 살아왔을 테니까요.

    아이들 키워보니 사춘기만 되어도
    혼자 있고 싶어하는데

    나이 들어가는 자식, 며느리 자주 보고 싶어하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 41. 저희는
    '19.11.28 3:29 PM (223.38.xxx.80)

    딸이 있어 그런가 며느리에게 섭섭하게 해서 안만나도 꿈쩍도 안하시던데 외동아들인데 왜그러셨어요 저흰 시누이한텐 아주 끔찍해요

  • 42. ......
    '19.11.28 3:32 PM (221.157.xxx.127)

    여기다 물려줄 재산까지 없으면 더 최악으로 관계 끝난거라고 봐야할듯

  • 43.
    '19.11.28 3:36 PM (121.167.xxx.120)

    관계 돌리고 싶으면 아들 며느리 밬에서 만나 사과 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내버려 두세요
    몇년 동안 안오면 안오는대로 전화도 하지 마세요
    그러다 보면 자식도 마음이 약해져 연락 와요
    자식도 나이 들어가면 부모 생각해요
    원글님이 아들 키울때 모질게 상처 주지 않고 정성껏 잘 키
    웠다면요
    다시 연결되면 이웃집 사람 대하듯 예의 지키고 거리감 가지고 대하세요

  • 44. ...
    '19.11.28 3:42 PM (59.15.xxx.61)

    간섭 심하고 억지 잘부리는 시어머니
    울남편이 외동입니다.
    온갖 거짓말로 3년을 집에서 못나가게 해서
    3년 시가살이까지 했네요.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30년이 참 끔찍했던...
    남편과는 사이가 좋은데
    시어머니 전화나 잠깐만 만나도 부부 싸움이 나요.
    요즘 그런 시어머니 못막아준 남편이 미워서
    시어머니 돌아가신 후에 복수하고 있어요.
    이것저것 시키고 막말하고 구박하고...
    왜 이러냐 하길래
    그거 시어머니가 내게 했던 말이니
    이제 당신이 도로 가져가라고 했어요.
    당신도 당해봐야 내가 어떤 인생 살았는지
    조금이라도 알거라고...
    시어머니가 간섭하고 괴롭히면
    다 아들이 받아요.

  • 45.
    '19.11.28 3:43 PM (69.57.xxx.119)

    결혼 11년차. 전 발 끊은지 3년 정도 됐구요. 남편이랑 애들도 초반엔 시가에 안가다가 지금은 왕래하구요.
    전 계속 안가려구요. 안가니 좋네요.
    앞에서 뭐라 못하니 뒷다마 열심히 까겠지만 . 뭐 내가 듣는것도 아니니 안갈랍니다. ㅎㅎ
    그래도 그 상처와 그때받은 극도의 분노. 스트레스는 안잊혀져요.
    사과해도 결국 사람 안바뀌더라. 는걸 11년 동안 알아버려서. 그냥 안가고 속편히 살래요.

  • 46.
    '19.11.28 3:56 PM (112.165.xxx.120)

    며느리가 아니라 아들이랑 대화를 해봐야겠는데요..
    보통 아무리 그렇다해도 며느리만 발길 끊지, 아들은 명절,생신 혼자라도 찾아가죠........
    지금 설마 며느리편이 되면서 아들이 부모랑 연 끊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건 말이 안돼요ㅠㅠ
    울신랑은 시부모가 어릴때부터 간섭 워~낙에 많이해서 지금도 사이 별로 안좋아요
    그냥 데면데면하고 큰 애정은 없어요.
    부모가 보기에 모든 자식이 부족해보이고 항상 걱정이죠
    그런데 그걸 뒤에서 지켜봐주고 해야하는데 하나하나 다 관심/간섭 했나봐요........

  • 47.
    '19.11.28 4:19 PM (1.228.xxx.149)

    안 잊혀지던데요.
    내가 한 잘못이 아닌, 그냥 내가 나라서, 내가 남편이 좋다고 한 여자라서 미움받아본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어요.
    그 모멸감, 서러움, 잊을수가 없네요.
    결혼하고 유야무야 그냥 평범한 시모처럼 지내려고 하는데 제 쪽에서 심하게 거부반응이 와요.
    차라리 정식으로 사과를 하세요.
    그리고 "우리 눈엔 그래 보여서, 그럴 수 밖에 없어서 그랬어" 라는 말은 절대 꺼내지도 마시고, 앞으로 며느리와 잘 지내고 싶거들랑 그런 생각 자체도 이젠 버리세요.
    그냥 글쓴님이 선 넘으신거예요. 자식이 장성해서 결혼했으면 엄연히 하나의 어른으로 인정해주고, 그 배우자는 남의 집 귀한 딸로서 존중해주어야 하는데, 그 당연하고 중요한걸 지키지 않았잖아요.

  • 48. ...
    '19.11.28 4:25 PM (39.7.xxx.44)

    저희 시어머님이신가? 싶은 느낌이 드네요;;; 저희 어머님 아니시죠?? 물론 연애시절 거의 다퉈본 적이 없고 남편은 씀씀이가 크지 않았고(시어머님이 보시기엔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결정적으로 저는 명절이나 생신때 찾아뵙긴 해서...
    근데 도움 준 것만 기억하시고 나머진 뭐가 서운하게 했는지도 잘 모르실거 같아요. 내 자식 아니고 남이라 아무리 좋은 의도였다 하더라도 상대방은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거든요. 그리고 집 구하는 것만 도움을 주셨다고 하는데 정말 구하는 것만 도움을 주시고 돈으로는 못 도와주신거죠?ㅠㅜ 죄송하지만 30대 후반의 직장인 10년차인 저로서는 인생의 변하지 않는 진리는 기브앤테이크입이다. 그리고 give 하실 땐 상대방이 원하는걸 주셔야죠...
    저는 결혼하고 가장 큰 차이를 느꼈던게 제가 보기엔 당연히 낳았으면 최선을 다해 내 자식 책임지는건데 당신 아들딸 대학보낸거 제 앞에서 엄청 유세를 부리시더라구요. 저도 대학 나오고(심지어 훨씬 더 좋은 대학..), 훨씬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도 저에게 왜 그러시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말로는 둘이 잘 살면 된다고 첨에 그러셨지만 둘이 정말 재밌게 사는 걸 보시면 뵐 때마다 삐진 티 엄청 내시고. 아들만 보며 사셨다고 했는데 저도 이제 자식이 있으니 드릴 수 있는 말씀인데 누구나 다 그 정도는 하면서 살아요. 그리고 적정한 시기에는 아이와 정서적으로 독립할 날이 온다는 것도 받아들이셔야 하고요.
    얼굴 안 비춘다 하셨는데 며느리도 직장 다니면 주말에 해야할 것도 많고 쉬고도 싶을 거에요. 아이하고 평일에 못한 것들 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이구요. 시간이 지나도 별 차이는 없을 거 같으니...아들만 바라보며 여생 보내시기 보단 먼저 손을 내미세요. 손녀도 가끔씩 먼저 봐주겠다 하시고, 이사나 아들며느리 생일 땐 단돈 오만원이라도 기분내라고 주시면 아마 지금보단 나아질거에요. 저희 어머님께 하고 싶었던 말인데 차마 못하는 말이라 댓글 적습니다.

  • 49. ..
    '19.11.28 4:52 PM (223.38.xxx.154)

    저도 안가는 며늘이지만 아들도 안가면 그냥 기대 접으세요.
    아들이 나쁘네요
    인연 끊으세요.

  • 50. ㅇㅇ
    '19.11.28 6:06 PM (39.7.xxx.193)

    전에 그분 아닌가요? 무리하게 집투자 시켰던?

  • 51. 아마
    '19.11.28 6:18 P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팥쥐엄마가 우리 시모보다 더 착할 거예요.
    원전에 콩쥐가 원님시켜 나중에 팥쥐엄마 잔인하게 죽인답니다.
    한 품게 만들면 안 돼요.

  • 52. 절대
    '19.11.28 6:23 PM (116.39.xxx.186) - 삭제된댓글

    안 잊혀지죠
    섭섭하게 한 거(차별, 뭐는지 친정보다 시가 우선 )
    간섭 하고, 안부전화, 잦은 방문 강요....
    참다 참다 남편보고 전화드리고 혼자 가라고 했더니
    남편도 안 가고 전화안하네요.
    며느리는 남인데 아들이 안하는 일을
    왜 며느리한테는 강요하고 함부로 하는지요?
    저는 안 잊혀지고 예전처럼 바보같이 못 살겠어요

  • 53. 이분
    '19.11.28 7:01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예전에도 아들이 연끊었다고 글쓴분이죠?
    경제적인 부분까지 간섭하다가 완전히 등돌린 아들ㅠ
    자기 덕에 재개발 사놓은 거 올랐는데 고마운줄 모른다 했었나 그분인거 같네요 ㅠ
    뭘 얼굴을 봐요
    아들이나 가끔 연락하며 지내요 그것은 천륜이니
    며느리는 앞으로도 일절 터치 마시구

  • 54. 555
    '19.11.28 7:08 PM (218.234.xxx.42)

    평생 갈 뿐더러
    시간이 지나 나이가 당시 시부모 나이에 가까울수록 점점 더 야속하고 원망스럽다던데요.

  • 55. 지난번에도
    '19.11.28 7:46 PM (125.132.xxx.178)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그냥 신경끄고 두분이서 사세요. 그 몇달새 마음이 풀리겠어요? 며느리가 문제가 아니라 아들이 부모한테 질린 걸 어쩌겠어요. 그나마 가만있으면 나중에 측은지심이라도 생겨서 연락올지 모르지만 조급하게 연락시도하면 영원히 끊깁니다

  • 56. ㅇㅇ
    '19.11.28 8:00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아들이 문제네요
    여기 게시판에 보면 며느리를 10년 넘게 괴롭혀 며느리가 발길 끊어도 아들은 부인 자기집에 데리고 가고 싶어 난리인 사연 많잖아요
    그집들은 며느리한테는 못했어도 아들에게는 몇십년 끔찍했으니 아들이 도망안가는거죠

  • 57.
    '19.11.28 8:14 P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

    웬만한 트러블로 아들까지 아예 연을 끊진 않을텐데요. 웬만큼 고부갈등 극심해도 아들 혼자라도 명절엔 오가던데요. 님은 너무 무덤덤하게 별 것 아닌 것처럼 써놓으셔서 어리둥절하네요. 그리고 시모들이 착각하는 게 아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며느리가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는 반편이나 로봇쯤으로 아는데, 안 그런 경우도 많아요. 아들들이 스스로 판단하는 경우이거나 아들도 자라면서 부모에게 쌓인 게 시너지로 터지거나 그렇던데요. 저희 시모도 아들이 제가 조종하는 대로 하는 줄 알아요. 시댁엔 제가 가자, 가지 말자 결정권 있는 줄 알고 등등. 실상은 아들이 본가에 더 가기 싫어하고 불편해 함에도 불구.

  • 58. 십년차
    '19.11.28 9:50 PM (222.98.xxx.91) - 삭제된댓글

    더하면 더하지 나아지지 않아요.
    본인 스스로 조금 간섭했나봅니다... 라고 하시는 걸 보면
    당사자한테 엄청 힘든일이였을 거예요.
    하나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정식으로 사과하세요.

  • 59. 뭘 사과해요
    '19.11.28 10:14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그냥 그렇게 사는 게 도와주는 건데
    사과한답시고 대면하거나 목소리 듣는 것도 싫을 듯
    아들도 이제는 자기 식솔이 가족이지요
    노인네들 성질대로 둘이 잘 살고 있으려니..
    하겠지요

  • 60. 아들은
    '19.11.29 12:48 AM (114.205.xxx.104)

    커서 독립을 했는데 부모님께서 독립을 못하셨네요.
    독립하세요.
    부부의 삶에 집중하시면 오래걸리겠지만 건강한 관계가 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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