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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이 참 살기 좋은것 같아요

분당 조회수 : 7,941
작성일 : 2019-11-28 13:13:53

대치동 삼성동 거쳐서 결혼후에 분당으로 왔는데....

분당의 동네동네를 이사다니다가 한곳에 정착했는데 분당은 참 살기 좋은것 같아요.

동마다 걸어서 혹은 버스 한두정거장으로 도서관이 있고 분당구에서만 해도 도서관이 몇곳인지 순회하면서 책빌리면 집이 서재가 되요. 중형병원과 백화점들도 적당한 갯수로 있고 분당 내부는 차가 안막히니 돌아다니기도 편하고 곳곳에 조성된 공원들과 탄천길들이 참 아름다워요. 시에서 지어주는 저렴한 체육시설과 청소년 회관등의 시설들이 삶의 질을 높여주고 공공도서관이 잘되어있어서 맘먹고 공부하기도 편하네요.  각종  시민강좌와 평생교육들도 많아서 마음만 먹으면 다양하게 배울 수 있고, 신분당선 여주선등 생기면서 서울나가기는 더 편해졌어요.

예전에는 천당밑에 분당이라고 했는데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아파트가 낡아가면서 집값도 예전엔 강남3구 다음이라더니 이젠 왠만한 서울 아파트 수준으로 떨어져서 진입하기도 쉬워졌죠. 엣날구조가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올수리해서 들어오면 그럭저럭 정감있고 살만해요.


요즘 신도시 들은 더 편하고 잘 지어졌겠지만 옛날에 기획된 신도시인데도 분당은 인프라가 참 좋은것 같습니다.

IP : 211.248.xxx.147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8 1:16 PM (1.237.xxx.189)

    수내동에 애 학원 방문할일 있는데 지금 중앙공원 숲길로 가로질러 가려구요

  • 2. ..
    '19.11.28 1:20 PM (218.39.xxx.74)

    분당 살기 좋죠. 분당내도 살기 편하고 조금만 나가면 교외느낌나는 곳도 많아서 좋았던거 같아요. 전 광교 호수공원도드라이브삼아 자주 가고 용인 고기리 같은 쪽으로도 많이 먹으러 다닌것 같아요 ㅎㅎ

  • 3. ..
    '19.11.28 1:27 PM (175.223.xxx.50)

    예전에는 분당이 참 좋았는데
    이제는 대체지가 많이 생겼죠.

    광교, 위례, 동탄, 미사 등등등

    택지단위 도시계획한곳이라 쾌적하고
    살기좋죠.

    이제 분당은 노인도시처럼 되어서...
    집값 꺾이기 시작하면 제일 취약한곳이기도 하구요.


    거긴 하락기에 60프로 하락하던곳이라..

  • 4. ...
    '19.11.28 1:29 PM (180.230.xxx.161)

    아파트 상태 괜찮나요?
    신도시 새아파트 살다가 학군때문에 옮기려던 지인이 가보고 도저히 이사 못하겠다고ㅜㅜ
    이사가려면 올수리는 기본인것 같더라구요

  • 5. 취향 차이
    '19.11.28 1:30 PM (223.38.xxx.174)

    죽도 밥도 아닌 동네같아요.
    동네 주민들 근자감이 황당할 정도로 대단해서 인상적인 동네이기도 하고요.

  • 6. 새것이좋아
    '19.11.28 1:31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한번 새아파트, 대단지 커뮤니티의 편리성을 경험해 보시면 분당 살기 좋다는 말 어려워지실 거예요

  • 7. 새것이좋아
    '19.11.28 1:32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노년들은 익숙한 것을 선호하니까 예전의 라이프를 유지할 수 있는 분당이 편할 수는 있을 듯 합니다.

  • 8. ---
    '19.11.28 1:32 PM (125.176.xxx.131)

    판교에 밀리고, 광교, 동탄, 위례, 미사 등등 대체 신도시가 곳곳에 생겨나면서
    예전의 명성은 온데 간데 없네요...
    천당 밑에 분당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였는데...

    집값도 이제 겨우 오르기 시작해서 아직 본전도 안되었더라구요

  • 9. 설국
    '19.11.28 1:33 PM (59.29.xxx.16)

    우리도 분당에 신혼 때부터 분양 받아 애들고등학교까지 살다가 판교를 거쳐 강남으로 이사 왔어요
    애들 대학 들어가서 통학이 힘들어서요
    정말 고향과 같은 곳이예요

  • 10. ..
    '19.11.28 1:34 P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친구가 내정중 보낼거라고 전세로 이사했는데 집이 수리가 안돼있어 애가 친구들을 집에 안데려온다고...
    세 주는 주인도 그렇지... 그리 오래된 집을 한번 수리도 않다니 대단하다 했어요.

  • 11. 수리
    '19.11.28 1:35 PM (211.248.xxx.147)

    수리안하면 살기 힘들거예요. 구조도 요즘 새아파트들은 워낙 여러가지 옵션들이 많아서 집 자체만 보고 오기엔 좀 아쉽죠. 다만 계획도시라서 인프라 형성이 잘 되어있어서 살기엔 참 편해요. 동네주민들의 근자감은 아마 신도시가 오래되면서 연령대가 높아지고, 예전의 영광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분당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죠. 요즘은 뭐...

    그래도 신도시 중에서 버리기엔 아까운 입지라서 더 노화되고 집값 꺾인다면 세부입지에 따라 투자를 고려해볼만은 한것 같아요. 제 짧은 생각으론 강남판교가 계속 세를 넓히고 있으니 어떤식으로든 버려질것 같지는 않아요.

  • 12. ...
    '19.11.28 1:37 PM (125.177.xxx.182)

    요즘 분당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데 분당 안좋다니...
    32평 10억이 넘어요.
    그 낡은 썩다리? 들이..분당 별로다 이런말씀은 안어울려요.

  • 13. 대체신도시
    '19.11.28 1:38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동탄 위례 미사가요?
    웃고갑니다.
    새아파트에 공원 각종 인프라 다 갖춰도 학군이 대체가 안되는한
    대한민국에선 그 어디도 대체불가죠

  • 14. ..
    '19.11.28 1:40 PM (175.223.xxx.174)

    이 글 은 아니겠지만
    분당 영업하는글 꽤나 보네요.
    하락기에 전지역이 반토막 났던 동네는
    분당이 유일하지 싶어요.
    그 유명한 용인도 대형평수만 아작났는데
    분당은 골고루 다 50프로 하락했죠.

    정자동 주상복합은 60프로 이상 하락하고.

    하락기에 제일 떠는 동네중 한곳일걸요.

    용적률 200이상 꽉채워 올린 아파트가 대부분이라
    재건축도 불가능하고 빨리 빠져나오려고
    난리일거에요.

  • 15.
    '19.11.28 1:40 PM (223.62.xxx.207)

    동탄을 분당에 비교하다니 솔직해집시다.

  • 16.
    '19.11.28 1:41 PM (125.132.xxx.156)

    천당 위에 분당이라고도 했었죠 ㅎㅎ
    환경도 좋지만 무엇보다 애들이 순둥해서 험한모습 안보고 애들키운게 좋았어요

  • 17. 흠...
    '19.11.28 1:44 PM (182.216.xxx.58)

    네 딱 겉으로 보여지는 인프라 반듯한 도로
    강남 가까운 입지만 보면 분당 좋다고 느껴지는데
    막상 살려고 이집저집 돌아다녀본 결과.....
    옛날식 구조로 평수 대비 집도 좁아보이고
    답답한 평면구조 빼곡한 주차...
    집들마다 짐들은 어찌나 그리 쌓아두고 사시는지...
    답답한 엘리베이터 공동현관문도 없는 구조 등등
    겉은 좋으나 실질적으로 내가 들어가 산다면
    아니다싶어 조금 멀어도 신도시 신축으로 이사했어요.

  • 18. 그냥
    '19.11.28 1:48 PM (211.248.xxx.147)

    집값면에서만 치면 제일 성공하신 분들은 저번 상승기때 분당 팔고 강남가신분들 아닐까 싶구요...분당의 일반아파트들은 예전 저점은 이미 치고 올라 서울따라 오르는 분위기예요. 제가 2000년대 초기 살때보다 두세배 오른것 같네요. 다만 노후화로 인해 예전보다 격차는 더 벌어지겠죠. 실거주면 모르겠고 투자한다면 당분간은 더 떨어질때까지 지켜볼거 같아요. 기회비용으로 다른곳에 투자하겠죠.

  • 19. ...
    '19.11.28 1:48 PM (218.39.xxx.76)

    집이 오래되 위아래 물새고 난리도 아니던데요
    주차도 그렇고
    새아파트로 갈아 타게되요
    살기 너무편하게 되있어서

  • 20. 다좋아
    '19.11.28 1:49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우리나란 다살기 좋아용~
    분당같은 동네가 얼마나 많은데요.
    저도 서울 오래 살다 대전왔지만 여긴 동네마다 복합커뮤니티시설이 들어오거나 들어올 예정인 곳이 많고
    공공 도서관도 동네마다 한두개씩은 있어서 편해요.
    게다가 대부분 주택단지나 아파트 끼고 뒷산이 있어서 등산하고
    어딜살아도 집주변들에는 천들이 흘러서 그천따라 운동하거나 자전거타고 공원도 동네마다 2,3곳은 크던작던 있고
    놀이터는 곳곳에 있어요.
    대전에서 조금만 나가면 대청댐 줄기가 옥천과 금산과 청주까지 이어져서 호반의 도시에요. 그물줄기 따라 예쁜카페와 식당들 많고 백화점, 현대아울렛, 모다, 신세계등 있고
    사시사철 농수산물과 풍부한 과일등 농가와 가까워서 맛좋은거 싸게 사먹고
    가까운 계룡시에 이케아 입점 예정이라 멀리 안가도 되고요.
    한가지 아쉬운건 명품병원이 없다는거 그거 하나에요ㅜ
    대전에 명품 병원이 들어서면 밑에 지방들은 서울로 힘들게 병원 안가도 되고 하는데 그점이 좀 아쉽네요.

  • 21. 솔직히
    '19.11.28 1:49 PM (1.237.xxx.64)

    전세 구한다고 집 한번 돌아보면
    놀래실거에요
    10년전에 부산 새아파트 살다
    남편이 분당 전세 구한집
    첨 보고 넘 심란해서 울었ㅠ
    주변 환경은 좋은데
    아파트가 너무 너무 낡고 주차 최악 ㅠ

  • 22. ...
    '19.11.28 1:50 PM (218.39.xxx.76)

    다시 들어가 살라해도 못살듯해요
    새아파트 살아보면.
    녹물걱정도 되고

  • 23. 다좋아
    '19.11.28 1:50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우리나란 다살기 좋아용~
    분당같은 동네가 얼마나 많은데요.
    저도 서울 오래 살다 대전왔지만 여긴 동네마다 복합커뮤니티시설이 들어오거나 들어올 예정인 곳이 많고
    공공 도서관도 동네마다 한두개씩은 있어서 편해요.
    게다가 대부분 주택단지나 아파트 끼고 뒷산이 있어서 등산하고
    어딜살아도 집주변들에는 천들이 흘러서 그천따라 운동하거나 자전거타고 공원도 동네마다 2,3곳은 크던작던 있고
    놀이터는 곳곳에 있어요.
    대전에서 조금만 나가면 대청댐 줄기가 옥천과 금산과 청주까지 이어져서 호반의 도시에요. 그물줄기 따라 예쁜카페와 식당들 많고 백화점, 현대아울렛, 모다, 신세계등 있고
    사시사철 농수산물과 풍부한 과일등 농가와 가까워서 맛좋은거 싸게 사먹고
    가까운 계룡시에 이케아 입점 예정이라 멀리 안가도 되고요.
    한가지 아쉬운건 명품병원이 없다는거 그거 하나에요ㅜ
    대전에 명품 병원이 들어서면 밑에 지방들은 서울로 힘들게 병원 안가도 되고 하는데 서울 대체재로 대전에 명품병원이 없는 그점이 좀 아쉽네요.

  • 24. 그러게요
    '19.11.28 1:52 PM (211.248.xxx.147)

    요즘은 인근으로 신도시들이 잘 지어져서 판교도 좋고 청계도 참 좋아보이더군요. 광명도 좋고..

  • 25. 여기서
    '19.11.28 1:56 P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

    분당글은 걸러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유난히 분당사람 많고 분당찬양글이 엄청 나거든요.

  • 26. ^^
    '19.11.28 1:57 PM (112.169.xxx.37)

    이매동의 한 집에서 20년 살았어요
    아파트 담장만 나오면 바로 앞에 탄천 있어서 정서에 참 좋다고 느끼며 지냈는데
    타지역에 청약당첨되어 1년후 이사가는데 아쉽네요

  • 27. ,,
    '19.11.28 2:02 PM (70.187.xxx.9)

    익숙한 노년층에겐 그렇겠죠.

  • 28. 그리고
    '19.11.28 2:03 PM (182.216.xxx.58)

    원글 제목 보는 순간
    왜 갑자기 느닷없이
    수십년 전 한창 유행한듯한 분당 옹호 글을
    올렸지? 란 생각이 들면서
    분당영업하는 느낌입니다.
    또한 보통은 자기가 사는 곳은 다 좋다고 말합디다.

  • 29. ..
    '19.11.28 2:04 PM (39.7.xxx.33) - 삭제된댓글

    언젯적 분당
    아직도 부심이 대단하네요
    어휴

  • 30. ㅡㅡ
    '19.11.28 2:05 PM (1.237.xxx.57)

    동탄 살아보세요~
    다들 무시하는데, 이사 잦았던 저에겐 힐링의 도시예요
    깨끗하고 조용하고 공기도 좋아요
    애들 엄마들에겐 최고고요
    분당도 넘 좋죠
    그치만 동탄도 나쁘지 않아요~
    가성비 따지면 저는 분당보다 동탄요^^

  • 31. ...
    '19.11.28 2:07 P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뭐 30평대 이상은 올수리해서 살면 괜찮아보이던데요.
    거기 그 낡아빠진 20평이 6억하는거 보고 뜨아...
    재건축 기대하기엔 현실성도 없고 소형 평수는 답 없던데..

  • 32. 아..그런가요
    '19.11.28 2:08 PM (211.248.xxx.147)

    딱히 영업할 생각은 없었고 거실에서 컴퓨터하다가 창밖보면서 그런생각이 들었어서 글 올렸는데...누구나 자기가 산 곳이 다 좋듯 저역시 그래요. 제가 정붙이고 사는 이곳이 새삼 참 좋다 느껴졌네요. 그렇다고 분당이 낡았다는걸 부인할 생각도 없고 댓글들 보며 내가 늙어서 그런건가 생각도 해봐요. 아직 40대인데..ㅠㅠ

    차라리 내가 사는곳이 외곽 어딘가였다면 광고로 오해받지 않았을텐데 아쉽네요.

  • 33. 부동산바보
    '19.11.28 2:12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광교 동탄 위례 미사에서 웃고 갑니다
    신축이기만하면 뭐하나요
    강원도도 신축아팟있어요
    입지가 못하거나 학군이 없거나 교통이 후지거나
    일자리가 없거나 뭐가 한두개씩 빠지는데요
    분당 30년되가는 아팟 30평대가 12억짜리 팔리고 13억이 출몰했죠
    계속 오르고 있어요
    구축이 왜 신축가격인지 생각해봐야죠

  • 34. 부동산바보
    '19.11.28 2:15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광교 동탄 위례 미사에서 웃고 갑니다
    신축이기만하면 뭐하나요
    강원도도 신축아팟있어요
    입지가 못하거나 학군이 보잘것 없거나 교통이 후지거나 일자리가 없거나 뭐가 한두개씩 빠지는데요
    분당 30년되가는 아팟 30평대가 12억짜리 팔리고 13억이 출몰했죠
    지금도 계속 오르고 있어요
    분당 구축이 왜 타동네 신축가격인지 생각해봐야죠

  • 35. ....
    '19.11.28 2:17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광교 동탄 위례 미사에서 웃고 갑니다
    신축이기만하면 뭐하나요
    강원도도 신축아팟있어요
    입지가 못하거나 학군이 보잘것 없거나 교통이 후지거나 일자리가 없거나 뭐가 한두개씩 빠지는데요
    분당 30년되가는 아팟 30평대가 12억짜리 팔리고 13억이 출몰했죠
    지금도 계속 오르고 있어요
    30년도 안된 분당 구축이 왜 타동네 신축가격인지 생각해봐야죠

  • 36. 부동산
    '19.11.28 2:19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부동산이 입지도 중요하죠. 분당이 일산보다 나았던 주요 이유가 강남 접근성이라면, 이제 향후 20년은 새로운 교통망이 짜여지는 판에서 강남 접근성을 보세요.

  • 37. 부동산바보
    '19.11.28 2:19 PM (223.62.xxx.83)

    광교 동탄 위례 미사에서 웃고 갑니다
    신축이기만하면 뭐하나요
    강원도도 신축아팟있어요
    입지가 못하거나 학군이 보잘것 없거나 교통이 후지거나 일자리가 없거나 뭐가 한두개씩 빠지는데요
    분당 30년되가는 아팟 30평대가 12억짜리 팔리고 13억이 출몰했죠
    지금도 계속 오르고 있어요
    30년도 안된 분당 구축이 왜 타동네 신축가격인지 생각해봐야죠

  • 38. ㅎㅎ
    '19.11.28 2:20 PM (220.126.xxx.248) - 삭제된댓글

    13억이든 130억이든 아팟 낡아 싫다는 젊은 사람들에게 분당은 더이상 매력없어요.
    대체지 찾으면 뭐 많아서 굳이 분당에 13억씩이나...

  • 39. 분당이
    '19.11.28 2:20 PM (211.114.xxx.70)

    가지는 부촌의 이미지라는게 있었는데
    6년전 전세구하러 다닐때 산산히 부서졌어요.
    정말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눈물 나올 지경이었어요.
    집주인이 사는 곳은 깔끔하게 리모했겠지만
    여기가 부자동네라는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심란한 집상태에요.

    올수리한 집 살았지만
    그래도 올라오는 하수구 냄새, 집안 곳곳 낡은 것들
    답답한 구조.

    인프라 편리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들.
    그냥 서민 도시 같은 느낌이 들어요.
    위례, 판교 등 가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편리하고 상쾌하죠.

    그런데 다른 곳에 갔다가(예를 들어 해외여행이나 잠깐 복잡한 서울 다녀오면)
    들어오면 동네가 그렇게 깔끔해보일수가 없어요.

    오래된 신도시지만 그래도 저력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 집사서 들어가기엔 위험해 보이는 곳.
    폭락에는 어마어마하게 떨어졌던 곳이라~~

    또 조정이 온다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면 묻어둘만 하다 싶긴해요.

    그리고 분당러? 들의 분당부심과 분당 사랑이 대단하기는 하죠.
    아직도 강남말고는 분당만한 곳이 없다고 하니~~

  • 40. ㅁㅁ
    '19.11.28 2:23 P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좋긴 하지만 13억이나 주고 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 돈이면 오히려 서울로 들어가지.

  • 41. 부동산
    '19.11.28 2:23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강남 이외의 지역은 강남 살던 사람이 어디에 자리를 잡을 것인지가 중요. 강남서 자란 아이들의 초기 주택, 강남살던 노년층의 이주 경로. 뭐 그런 관점에서요.
    광교나 동탄까지는 안 갈거예요. 교통 좋아진다고 해도 너무 멀어요.

  • 42. wvrof
    '19.11.28 2:26 PM (1.226.xxx.249)

    참 이상한게...부동산의 가치는 가격이 보여주는건데...왜 분당좋다는 얘기에는 유독 날선 댓글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비싸다 생각들면 안사면 그만이고...그 가격에도 살만하다 싶음 사는거죠~

  • 43. ....
    '19.11.28 2:28 PM (223.62.xxx.83)

    분당 살기 좋다니 후려치는건 안보이고요?
    왜 심사가 뒤틀릴까

  • 44. 혹시
    '19.11.28 2:29 PM (211.114.xxx.70)

    모르는 분들 도움되시라구요.
    좋다 좋다 소리에 덜컥 최고가 잡지 마시라구요.
    그 돈있으면 다른 곳도 고려해보시라구요.

  • 45. .....
    '19.11.28 2:39 PM (223.62.xxx.83)

    강남에서 자라 결혼하면서 분당으로 왔는데요
    강남에서 온 사람도 있죠
    오히려 금호나 옥수는 살던 동네랑 분위기가 달라 안갔네요

  • 46. 분당부심
    '19.11.28 2:39 PM (210.100.xxx.58)

    분당 옆동네 살아요
    돈 있으면 분당 살고 싶긴해요
    아파트가 넘 오래되서 그렇지 살기 좋은건 맞아요
    그런데
    분당분들 분당부심은 쫌 심한듯
    집값때문에 저러나 싶기도해요

  • 47. ....
    '19.11.28 2:41 PM (122.60.xxx.23)

    요즘은 부산도 신축외에는 힘을 못씁니다.
    다 새걸 좋아하니...

  • 48.
    '19.11.28 2:42 PM (117.111.xxx.54)

    분당에 투자자들 엄청 들어가있는 상태라 이곳저곳서 분당 홍보 엄청나요.
    유독 분당 집값만 사이트마다 난리

  • 49. ....
    '19.11.28 2:4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러니 대단하죠
    구축에 경기도인데 13억 출몰이니

  • 50. ...
    '19.11.28 2:4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러니 대단하죠
    구축에 경기도인데 13억 출몰이니
    업자 아닌데요?
    10억 넘는 집을 흥보한다고 덜컥 사나요

  • 51. ...
    '19.11.28 2:45 PM (1.237.xxx.189)

    그러니 대단하죠
    구축에 경기도인데 13억 출몰이니
    업자 아닌데요?
    10억 넘는 집을 흥보한다고 덜컥 사고 오르나요

  • 52. ㅡㅡ
    '19.11.28 2:49 PM (175.223.xxx.243) - 삭제된댓글

    분당 낡은 집을 13억에 사는건 쉽지 않죠.. 팔아야 하는건지 뭔가 사이트마다 안달난듯 비슷한 글들이...

  • 53. ....
    '19.11.28 2:51 PM (1.237.xxx.189)

    아뇨 안팝니다
    아이 교육 때문에 10년은 더 살아야해서
    그리고 10뒤면 재건축이 되든 안되든 이슈가 불건데 놔둬야죠
    강남 갈거 아닌 이상

  • 54. ㅇㅇ
    '19.11.28 2:55 PM (220.126.xxx.248) - 삭제된댓글

    집값 뛰고 2년 지났잖아요.
    갭투자자들 빠져야 하는 시점 온거겠지요.

  • 55. ??
    '19.11.28 3:0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이제 30년 다 채워지는 시점인데 빠질까요
    2년뒤 더 오를건데
    강남 갈 사람들은 부동산 정리할수도 있겠네요
    여긴 한번 들어오면 애들 때문에 장투하는곳이지 단기로 몇년 치고 빠지는 사람은 잘 없죠
    이것도 오르는 요인이 되죠

  • 56. ??
    '19.11.28 3:03 PM (1.237.xxx.189)

    이제 30년 다 채워지는 시점인데 이제와서 빠질까요
    2년뒤 더 오를건데
    강남 갈 사람들은 부동산 정리할수도 있겠네요
    여긴 한번 들어오면 애들 때문에 장투하는곳이지 단기로 몇년 치고 빠지는 사람은 잘 없죠
    이것도 오르는 요인이 되는거고

  • 57. 아니..
    '19.11.28 3:12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그냥 내가 사는 동네가 최고라는것도 아니고 살기 좋다는 글인데 집값이니 영업이니 하는 글들이 올라오는지 모르겠어요. 동네가 후졌다 집값 안오를거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안사시면 될 일이고...살기에 안좋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본인들 사시는곳도 알려주시면 견문 좀 넓혀보겠는데요 ㅠㅠ 이동네가 세상최고다 한것도 아니고 헌아파트를 새아파트라고 한것도 아닌데 분당부심이니 라고 비판받을 일은 뭔가요. 살아본곳이 강남과 분당밖에 없어서 제가 정붙이고 사는곳이 제일 좋아보여요. 요즘보니 좋은 신도시들도 많이 생겼네요. 집은 낡았지만 인프라는 참 잘되어있어서 살면서 참 좋은느낌이다 이게 제 글의 요지입니다. 분당만 최고라는것도 아니고 분당살아서 잘났다는것도 아니고 그냥 어디든 내가 정붙이고 사는곳이면 좋은곳이겠죠.

  • 58. ..
    '19.11.28 3:13 PM (211.36.xxx.142)

    동탄과 광교는 차이가 크죠.
    동탄을 광교에 비교하는 건 쫌.

  • 59. 광교
    '19.11.28 3:14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와...광교는 정말 좋더군요

  • 60. 제가
    '19.11.28 3:44 PM (223.62.xxx.233)

    처음 분당들어올땐 10년차였어요
    판교도 벌써10년차 되죠?
    아파트들 금새 오래 되고 낡죠
    새아파트들도 낡습니다.
    누구든 자기가 사는곳이 제일 좋겠지만
    분당두고 동탄이든 위례든 가고싶지않아요
    판교쪽으로도 브런치가지만 건물만 빽빽하고
    주차쉽지않아서 안편하네요..
    암튼 분당에서 오래 산 사람으로 저는 그렇다고요^^;;; 다들 자기 주거지에서 행복감느끼며 살면 되는겁니다.

    참 원글님
    책 빌릴때 여기저기 도서관 돌 필요없이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성남시관할 내 어느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지 뜨고요. 그거 상호대차대출?인가 신청하면 원하는 집근처 도서관으로 책이 옵니다. 반납할때도 아무데나 편한곳에 반납해도 되고요~~

  • 61. 흠..글쎼요
    '19.11.28 4:24 PM (211.252.xxx.129)

    얼마나 좋은가 원글님 쓰신 글 보니 흠..
    죄송하지만 요즘 왠간한 택지지구나 신도시들 다 해당되는 내용인데요;;;;;
    원글님은 서울 박작한 동네만 살다 신도시를 첨 가보시니 경이로우신가 봐요.
    근데 신도시들이 다들 저래요. 분당만 그런게 아니구요.
    그래서 신도시 한번 나와 살면 다들 서울로 못 들어가겠다고들 하는 거구요.
    저도 대치동,잠실 처녀적에 쭉 살다가 지금 분당 아니고 다른 신도시 나와 사는데 절대 서울 못들어가겠어요.
    원글님 말하신 그런 동네요건에 자연경관까지 수려하게 갖춘 곳이라서 제테크측면에선 실패했지만 거주만족도에선 성공한 느낌이라 이 동네를 못 떠나겠네요..
    서울 어디서도 이런 삶을 살수가 없으니;;;

  • 62. 꼭지에 산 사람
    '19.11.28 4:29 PM (61.81.xxx.156)

    계약하고와서 2일동안 밥이 안넘어간게 불과 2주전이네요.
    그런데 대안이 없더라구요 원하는 중학교입학하려면 첫째가 3학년에가야하는데 그럼 이번에 가면 둘째까지 무조건 10년넘게 살게되요.근데 식구들이 작은집은 숨막혀하니 30평은 안되고 그 정도 돈으로 강남 학군지 대형살돈은 없었어요.
    또 내가 애들 학원 픽업하며 세월보내긴 죽어도 싫고...학원가때문에 그 좋은 판교도 포기했네요. 진짜진짜 필요한 실거주가 사지 않았을까요 이번엔 ㅠㅠ 몇억 떨어져도 그냥 살아야죠 기둥빼고 다 들어내고 고쳐서 들어갈 예정이에요 에효

  • 63. ...
    '19.11.28 4:4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래서 판교가 한동안 덜 올랐죠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학군에서 한계가 있었으니
    판교가 수십킬로 떨어져 있는것도 아니고 10년뒤엔 입장이 뒤바껴 있을거 같네요

  • 64. ....
    '19.11.28 4:4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래서 판교가 한동안 덜 올랐죠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학군에서 한계가 있었으니
    판교가 수십킬로 떨어져 있는것도 아니고 10년뒤엔 분당과 입장이 뒤바껴 있을거 같네요

  • 65. ....
    '19.11.28 4:4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래서 판교가 한동안 덜 올랐죠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학군에서 한계가 있었으니
    판교가 수십킬로 떨어져 있는것도 아니고 판교도 낡고 학군도 별로
    10년뒤엔 분당과 입장이 뒤바껴 있을거 같네요

  • 66. ....
    '19.11.28 4:4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래서 판교가 한동안 덜 올랐죠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학군에서 한계가 있으니
    판교가 수십킬로 떨어져 있는것도 아니고 판교도 낡고 학군도 별로
    10년뒤엔 분당과 입장이 뒤바껴 있을거 같네요

  • 67. ....
    '19.11.28 4:4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래서 판교가 한동안 덜 올랐죠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학군에서 한계가 있으니
    판교가 수십킬로 떨어져 있는것도 아니고 판교도 낡고 학군도 별로
    10년뒤엔 분당과 입장이 뒤바껴 있을거 같네요
    이번엔 훅 떨어지진 않을걸요 더 오르지
    2년내 들어오는 직원들만 14만이라고 했나 수요가 늘어나니까요

  • 68. ....
    '19.11.28 4:51 PM (1.237.xxx.189)

    그래서 판교가 한동안 덜 올랐죠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학군에서 한계가 있으니
    판교가 수십킬로 떨어져 있는것도 아니고 판교도 낡고 학군도 별로
    10년뒤엔 분당과 입장이 뒤바껴 있을거 같네요
    이번엔 잔파도는 있을망정 훅 떨어지진 않을걸요 길게 더 오르지
    2년내 들어오는 직원들만 14만이라고 했나 수요가 늘어나니까요

  • 69. 분당좋죠
    '19.11.28 8:21 PM (175.223.xxx.228)

    분당오래살다 위례 분양받아 이사왔는데
    새아파트인거 빼면 분당이 그립네요

  • 70. 두근두근
    '19.11.28 8:24 PM (210.217.xxx.231) - 삭제된댓글

    동탄 시범 39평 새아파트 전세주고 대출받아 분당 30년 가까이된 33평에 전세로 살고 있어요. 이유는 학군 때문이구요. 저도 분당에 집 보러 다닐 때 헐~ 하면서 놀라고 애들 때문에 이런 집에서 살아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여차저차 직전에 올수리 된 집을 찾아 집은 깨끗하지만 수납공간이 부족해 베란다에 짐을 쌓아두고 대강 살다 시피하고 있어요. 근데 동네가 살수록 좋아요. 오래된 신도시 특유의안정적인 느낌이 마음에 들어요. 아이들 교육 환경도 만족스러운 편이구요. 동탄집을 매매하고 분당에 매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 71. 분당
    '19.11.29 12:11 AM (211.109.xxx.39)

    어렸을때부터 반포 과천을 거쳐 현재는 분당 살고 있는데...
    집값을 떠나서..개인적으로는 분당이 실거주로는 제일 살기 좋네요
    분당거리를 다닐때마다 항상 느끼게 되는 진짜 살기 좋다라는 마음이 절로 든다는..
    모르겠네요..저는 그렇게 오래된 아파트가 아니라 주복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내부도 인테리어 만 잘 해놓으면 괜찮던데요...
    강남이나 서울 집값이 넘 올라버려서 상대적으로 낮아보이긴 하지만
    집값도 그래도 2006년 전고점 얼추 회복되 가고 있어요
    지은지 30년 다되어가는 아파트가 10억 넘어가고 있다는건
    입지와 학군이 좋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제가 살고 있는 곳에 대기업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어서
    예전에 배드타운에서 직주근접인 호재까지 더해지고
    신분당선이 신사 용산까지 연장되면 좀더 오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 72. .....
    '19.11.29 12:48 AM (61.79.xxx.115) - 삭제된댓글

    대치동 도곡동 초중고 보냈는데 오히려 분당에서 살면서 도서관 줄서서 들어갔던 그 열기도 느껴보고 여러모로 좋아요

  • 73. ....
    '19.11.29 9:4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정자동 주복은 서울가기 좋고 거의 서울이라고 봐야해요
    앞으로 주복이 다시 뜰거라는데
    주복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고
    도곡동 정자동 주복등이 좋다고
    확실한건 아니고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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