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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6주 남편이 이혼하자고 글 올렸었는데요

프카리 조회수 : 30,702
작성일 : 2019-11-28 13:11:23

욕도 많이 먹었고 주작이냐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조언해주셨던 분들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임신6준데 왜 남편이 이혼 하자고 했다고,

난 죽어도 이혼하고 싶지 않은데 조언 구한다고

글 올렸었요.
글을 올렸던던 제목대로 이혼하자는 남편

마음을 돌릴 조언을 구하기 위함이었는데

조언보단 이혼하라는 댓글이 많았던...
이 글을 올린게 벌써 열흘 전이고

녹음한거 걸려서 친정으로 쫓겨난게 만 2주가 지났네요

그 이후에도 수많은 일들이 있었고, 결론은 이혼입니다.


지난 주말 우리 엄마 어머님 현재까진 법적 남편 저

넷이 만나서 얘기했어요.

만나서 얘기하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술 마시고 전화해서 넌 어쩌고 싶냐길래

난 이혼 절대 안 하고 싶다 근데 당신이 죽어도

이혼을 해야겠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겠냐

라는 내 대답에 ‘넌 이혼이 그리 쉽냐, 그럼 이혼

해야지’ 라고 말했고, 그 다음날 둘이 만났을 땐 나한테

‘내가 이혼을 고민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아기가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자랄 수야 있다면 난 애 하나보고

살겠다. 근데 너한텐 사랑이 하나도 안 남았다.

넌 아내로서 나한테 모든 신뢰를 잃었다. 왜 나만

괴로워하며 고민해야 하는 지 모르겠다. 너가

결정해라’ 라고 얘기하길래 신뢰를 잃었다는 건 무슨

이야기냐고 물었더니 글쎄 알고보니까 시어머니라는

사람이 내 SNS를 염탐하고 있었더라구요. 부모님과도

알고 지내는 내 이성친구 인스타에 친구가 올린

사진에 내가 댓글로 ‘야 유부녀도 만나주냐?’ 물었도

언제 시간 되냐길래 ‘난 매일 4:20분 이후로

한가하다/시간된다’ 라고 단 댓글,

친구가 여자친구랑 놀러 가서 올린 사진에 내가

‘넌 역시 머리 올린게 이쁘네’ 라고 단 댓글을

이혼 고민하고 있는 남편한테 얘기했더라구요

결혼은 너랑 하고 노는 건 딴 남자애랑 논다,

넌 매일 7시에 집에 오는데 쟨 맨날 4:20분

이후로는 한가한 여자앤데 합가해도 저런데

분가하면 꼴이 어떻게 되겠냐고, 그게 내가 너희

붐가 절대 안 된다고 했던 이유다 라며 남편한테

얘기했다네요. 난 딴건 몰라도 살면서 이성관계

하나만큼은 떳떳한 사람인데.... 심지어 지금 남편

처음 소개팅 하고 나서 그 이후에 예정되어

있던 소개팅들도 다 취소했고 남편이 첫 남자에요.

저 문제의 인스타 친구는 우리 부모님도 아시는 아이고

심지어 시어머니 친구분 따님에게도 내가 소개시켜

주려다가 제 친구가 그 여자가 사진 보고 자기 취향

아니라고 해서 불발됐던... 이건 남편도 알고 있는 사실.

이런 내 해명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는 딸아이와

그 아이는 그런 관계가 절대 될 수가 없다고 말하는

우리엄마에게 그 사람 엄마는 ‘실제로 둘이 만났는지 아닌 진 중요하지

않다, 그 남자애가 안 만나줘서 못 만난건데...’ 라고 했죠

이 이야기에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는 공간에 자기를

병신을 만들었다고, 난 너에 대한 모든 믿음이

사라졌다, 너에게 사랑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말하는 남편 말을 듣고 제가 모든 의지를 잃고

이혼하자 했어. 난 최선을 다해 해명했고, 내

이성관계를 의심하고 나에게 사랑이 없다고 단언한다

면 내가 더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제가 이혼해주겠다고 말할 땐, 이 대화가 끝나면 집에
올라가서 바로 목숨을 끊을 생각으로 자포자기 하는
심정이었어요.

암튼, 위의 내용으로 다시 돌아가서 엄마 어머님 저

남편 넷이 만난 자리에서 상대방의 말은 들으려도,

믿으려도 하지 않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저희 엄마가

‘너가 이것으로 모든 신뢰를 잃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ㅇㅇ가 아무리 이혼을 원치 않는다 해도 이혼을

하는 것이 맞겠다. ㅇㅇ도 마음 접어야 한다. 다만

아이에 대해서는 너가 끝까지 책임을 져줘라. 나는

차마 ㅇㅇ데리고 병원은 못 가겠다. 내일 병원

예얃해서 ㅇㅇ데리고 다녀와라’ 말씀하시고

휘청이며 자리에서 일어나셨어요. 저도 인사하고 엄마 따라

가려 하는하는데 그 사람 엄마가 절 앉히더라구요.

그래도 어른이니 앉았어요. 얘기나 들어보자 싶어서.

전 이 말을 듣고 순간 죄와벌에 나올법한 인간에

대한 회의와 증오와 살인충동을 느꼈습니다.

‘내가 어른으로서 부모로서 하지 못 하는 말을

너희 엄마가 대신 해주시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니.

ㅇㅇ(나)도 ㅁㅁ(남편) 도 어른이 같은 말 두번 하시게

하지 말고 ㅇㅇ 엄마 말씀 따라라, ㅇㅇ도 아기 낳고

기다리다 보면 오빠가 돌아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아기 인생 망치치 말아라. 내가 널 지금까지도 딸처럼

생각해서 하는 말이다.’ 라고 하더라구.

역겹고 가증스러웠어요.

내가 이런 인간을 가족이라고, 부모라고 공경하고

모셨던거구나.... 옆에서 끄덕이는 남편의 얼굴도

순간 악마의 얼굴처럼 보였엉요.

그리고 헤어진 후 마지막으로 남편에게 카톡으로

내가 전할 수 있는 모든 진심과, 그래도 한 때 사랑해서

걸혼을 걸심했던 사람으로서 마지막으로 할 말을 했어요

그 긴 장문의 진심의 메시지에 대한 답장은

‘내일 병원 전화해서 예약할거야. 퇴근 시간에

데리러 갈게.’ 였습니다

이쯤되니 모든 걸 받아들일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 다음 날 병원에 갔어. 접수 하고 초진카드를

작성 하야 하는데 차마 적을 수가 없어서 손을 덜덜

떨면서 아무 것도 적지 못 하고 한참을 울기만 하다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나 도저히 못 하겠어.

이건 인간이 할 수 잇는 짓이 아니야. 나 못 해.

하는데도 옆에 앉아서 남처럼 있었습니다

진료실 들어가서도 지금 하고 후회하면 돌이킬 수

없으니 정말 확고해지먄 다시 와도 된다는 의사말에

더이상 미룰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그 사람을 보고

나도 마음을 굳혔어요. 내가 짐승새끼의 아이를 품고 있구나.

1주일 전만해도 멀쩡했던 아기가 내가 잠도 못 자고

먹지도 못 하니 계류유산이 진행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의사선생님이 차라리 잘 됐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해주시는데 목구멍부터 뜨거운 눈물이 올라왔어요

수술 결정하고 수술 전 수액을 맞으려 주사실에

누워 있는데 이 사람이 갑자기 울더라구요. 난 이 사람이

우는 걸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는데 그 모습을 보고

저는 바보같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수술을 하고 나와서 오열했어요. 눈 떠보니 아까 그

주사실인데 내가 무슨 짓을 한건지 믿겨지지가 않아서

정신을 못 차리고 오열했어요.

그때 아, 사람이 이렇게 울 수도 있구나 처음 알았습니다.

어차피 떠날 아기를 떠나보낸거지만 그래도 내가

이런 짓을 하고도 앞으로 인간이라고 살아갈 수 있는

건지, 제 자신도 금수가 된마냥 무서웟어요.

그러고 나서 집앞에 데려다즈고 제가 차에서

내리는데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덥니다.

전 놀라서 차에 다시 타서 달래주려는데 그냥 가래요.

달래주려는 걸 거절하기에 저도 너무 놀라서

옆에서 어쩔 중 모르다가 그냥 집으로 갔어요.

그 다음 날 아침엔 병원에서 저 대신 진단서를

떼야해서 위임장 받으러 저희 집에 왔었는데

손에 힘이 안 들어가서 글씨도 제대로 못 쓰고 있는데

뒤에서 또 흑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내가 불쌍해서

운건지 이렇게 꼬여버린 자기 인생이 불쌍해서 운건진

모르겠지만 위임장만 받고 후다닥 울면서 뛰쳐

나가는데 난 또 마음이 약해져서 잠옷 바람으로

쫓아나갔어요. 왜 우냐고... 속상하니 울지 마라..

이게 맞다고 생각해서 한 거 아니냐. 울지 마라

달래주는데 인사도 안 받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이게 끝입니다.

설마 남 모르게 소송을 준비하고 있을 거란 생각은

하고 싶지 않지만(그 사람에 대한 나의 마지막 기대)

언젠간 내가 회복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그땐

법원에 가자고 하겠죠. 시댁에 남아 있는 내 짐도

보내겠죠. 이렇게 제 짧고 짧았던 결혼생활이 끝으로

가고 있네요. 2주의 시간동안 잠도 하루에 2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고 너무 괴로워서 어제 약을 좀

타왔는데, 약을 보니 안 좋은 생각마저 하게 되네요.

이 약을 다 먹으면 영원히 잠들 수 있을까?

그러면 모든 고통이 끝날텐데.....



내가 정말, 이혼을 당할 만큼 악한 사람이었을까?

그만큼 내가 잘못을 한걸까? 이혼을 납득하기 위해

이혼 당할 만큼의 제 잘못을 아무리 찾으려 해도 모르겠어요.

결혼생활을 잘했다고만은 할 수 없지만, 그게

이혼할 정도의 일이었던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전에 제가 올렸던 글을 못 본 분들은

이 긴글이 무슨 개소리인가 하겠지만 그 글을

봤던 사람들은 아량을 베풀어서 저와 함께

생각해주세요.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제가 정말 본성까지 악한 인간이고

이혼 당할 만한 잘못을 했는지...


지옥 같고 꿈 같은 2주가 지났다.


언젠간 그 사람이 알길 바라요. 자기 엄마가 나에게
그리고 자기에게 무슨 짓을 한건지, 자기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이 글에 다 적지 못 한 그 엄마의
끔찍하고 인간이길 포기한 모습들을 알게 되길.
그리고 이 날의 자신을 후회하길.


그런데도 전 병신같이 눈물 흘리던 그 모습이 자꾸
떠올라서 안쓰럽고 한번 안아주지 못 한게 후회가 돼요.
다들 욕하시겠지만 지금이라도 마음이 바뀌길 바라요.
이게 다 꿈이길 바랍니다.
IP : 218.155.xxx.159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사람은
    '19.11.28 1:13 PM (112.169.xxx.189)

    글 올릴때마다 고구마 무지 멕이네
    다신 읽지 말아야지

  • 2. ..
    '19.11.28 1:15 PM (211.205.xxx.62)

    너무 길다..

  • 3. 이미
    '19.11.28 1:17 PM (223.54.xxx.1)


    그 엄마때문에라도 결국 언젠가 벌어질 일이네요
    깨끗이 입고 새출발이나 할 생각해요

  • 4. ..
    '19.11.28 1:19 PM (211.104.xxx.161) - 삭제된댓글

    힘든 일 이겨내고 씩씩하게 잘 사세요.

  • 5. ...
    '19.11.28 1:20 PM (220.75.xxx.108)

    뭘 그 와중에 우는 남자를 달래고 잠옷입고 뛰어나가고...

  • 6. 와..
    '19.11.28 1:22 PM (211.248.xxx.147)

    지금은 죽을만큼 힘들지 모르지만 돌아보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될 일입니다. 뭐라 위로가 될 지 모르지만 마음 잘 추수리세요. 님 잘못이 아니라 그들이 악한겁니다. 오히려 짧게 빨리 끝난게 다행이예요. 그냥 교통사고 당했다고 생각하세요.

  • 7.
    '19.11.28 1:23 PM (121.165.xxx.12) - 삭제된댓글

    6주면 ㅠ 이혼하실꺼면 아기는요? 일단 글이 지겨워요 요점 요약하는걸 해보세요. 아기는 낳지마세요. 미련의미없어요. 의심병이 모자쌍으로있고 평생 의심하고 이번일로 고리끼워 죽을때까지 의심받은듯

  • 8.
    '19.11.28 1:23 PM (211.187.xxx.163)

    다 잊고 새 삶 살기 바래요
    마마보인데 그래도 자기 감정은 남아있나보네요

  • 9. ,,
    '19.11.28 1:23 PM (70.187.xxx.9)

    이 모든 것이 결혼하면서 시부모 집에서 '합가'를 선택한 댓가에요. 요즘 반반추세대로 사셔야 합니다. 남녀 모두.

  • 10. 오함마이재명
    '19.11.28 1:24 PM (223.62.xxx.104)

    시어머니가 그럴수 있었던건 아들에 방조가 있기때문이예요 여기서 남편이 제일 나빠요 남편에 대한 연민을 거두세요 자기여자 하나 지키지
    못하거 효자아들 글쎄요 제동생이여도 각자 인생살라하고픕니다 우리는 걱정을 가장한 조정일지도 몰라요

    여기서 남편이 제일 나쁘고 또 결혼해도 비슷할꺼예요

  • 11. ㅇㅇ
    '19.11.28 1:24 PM (211.36.xxx.157)

    낙태 불법이죠.
    누가 신고하면 어쩌려고 그래요?
    신고햐면 님 정보 내줍니다.
    의사까지 한방에 갈껀가요

  • 12.
    '19.11.28 1:25 PM (223.62.xxx.205)

    마음 다 잘 추스리시고 새롭게 시작하세요. 님 인생 이게 끝이 아닙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 13. 지겹다
    '19.11.28 1:26 PM (211.210.xxx.20)

    소설이 길어요

  • 14.
    '19.11.28 1:26 PM (211.244.xxx.149)

    지금은 아파도
    인생 긴데 헤어지는 결정은
    잘 한 거 같아요
    어떤 험하고 무서운 일을 꾸밀지 몰라요
    그 모자...
    님 남편에게 엮일 다음 여자가 불쌍하네요
    털고 일어나세요
    지금은 지옥 같아도 또 웃고 친구도 만나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날이 와요

  • 15. ㄴㄷ
    '19.11.28 1:27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읽을수록 소설같은 이 느낌은
    내가 이상한 거겠지...

  • 16. 22222222
    '19.11.28 1:28 PM (175.203.xxx.176) - 삭제된댓글

    아...괜히 읽었어..
    이거 소설쓴거 맞네요...
    무슨 우는 남자를 달래...
    낚였어요. 파닥파닥...

  • 17. 이혼의
    '19.11.28 1:28 PM (218.154.xxx.188)

    원인이 당사자가 아니고 시모의 적극 개입으로 된거고
    앞으로 합가해 살아봐야 좋을 일 없어요.
    원글님 잘못은 이성친구에게 흘리는 여자처럼
    빼도박도 못하게 증거를 남긴거 그건 앞으로도
    명심하세요.
    이 결혼 앞으로도 힘들어요.
    잘 정리했다 생각하며 너무 본인을 자책마세요.
    이걸로 액땜했으니 앞으로 꽃길 걸을일만 있을 겁니다.

  • 18. 화이팅
    '19.11.28 1:29 PM (117.111.xxx.249)

    이혼 잘 하셨어요.애기는 안타깝지만 지금 이 상황에 어쩌겠어요.인생 여기가 끝 아니에요. 열심히 살다보면 또 좋은 날, 인연 와요. 힘내고 잘사시는게 그들에게 복수하는 겁니다.

  • 19. 예의 없는 사람
    '19.11.28 1:29 PM (211.193.xxx.134)

    들 댓글 달지 마세요

    그리고 읽어 보지도 않고 댓글 대신 분들

    댓글 꼭 달아야 되는것 아닙니다

  • 20. 미친모자
    '19.11.28 1:30 PM (117.111.xxx.64)

    며느리 sns염탐에,
    어차피 사이코시모땜에 언젠가는 이혼했을거예요.
    이정도에서 끝내서 오히려 부모님께는 더불효 안하고 다행이네요. 님 어머님이 똑똑하신 분같아요.

  • 21. ..
    '19.11.28 1:30 PM (70.187.xxx.9)

    남편이 왜 울었다는 건가요? 도데체 이해 불가네요. 양육비 안 들게 되기에 기뻐서 울었나 봄.

  • 22. 222222222
    '19.11.28 1:31 PM (175.203.xxx.176)

    아...괜히 읽었어..
    이거 소설쓴거 맞네요...
    무슨 우는 남자를 달래...
    낚였어요. 파닥파닥...

    이거 글 쓴 원글이 진짜 산부인과 가본거 맞나요???
    거기서 유산 해준다고 했어요????
    거기 어디산부인과인지 82수사대가 이글 아이피주소 추적해서 사이버신고대에 신고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열심히 읽어봤더니 소설같아서 좀 짜증납니다.

  • 23. 이런데
    '19.11.28 1:31 PM (113.199.xxx.91) - 삭제된댓글

    글쓸 시간에 조리나 잘하세요
    출산한거보다 더 잘해야 한대요
    어차피 갈 아기였더라도 그아기하나 못지킨
    부부가 무슨 말이 그리 많아요...

  • 24. 제말이요
    '19.11.28 1:32 PM (211.210.xxx.20)

    어느병원이 낙태수술 예약을 받나요?

  • 25. WR104
    '19.11.28 1:33 PM (118.220.xxx.38)

    이미 저질러진 일이고
    부부관계는 이어봤자 금간 항아리고..
    이혼하기로 결심했으면 이제 아이도 없으니
    이악물고 앞만 보시길.
    이런일에 누가 더나쁜 인간인가 따질필요도 없구요.
    남들에게 하소연해봤자 다 똑같아보임.

  • 26. 한가지만
    '19.11.28 1:35 P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언젠간 그 사람이 알길 바라요. 자기 엄마가 나에게
    그리고 자기에게 무슨 짓을 한건지, 자기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이 글에 다 적지 못 한 그 엄마의
    끔찍하고 인간이길 포기한 모습들을 알게 되길.
    그리고 이 날의 자신을 후회하길.
    ———————————————-
    그럴리가요
    그의 엄마 손에 그의 엄마의 인성으로 그의 엄마 맘에 맞는 인간으로 자라난 그 남자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사고를 할 수도 없으며
    자신이 한 짓이라고 반성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님 시어머니의 2세인걸요.
    교육을 받아도 더 받았을 젊은 세대가 자기 엄마의 사고의 폭을 넘어서지 못하고 엄마가 원하는대로(궁극적으로는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청사진과 일치시켰을테니까요) 살아갈 것이며
    님을 원망할 시간이 멀지않게 찾아갈 겁니다.

    마마보이와 사악한 시모 만나서 고생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이 길지 않았던 것에 님 인생에 감사하세요.
    당장은 어렵지만 다 지나가고 잊혀요.
    님이 더 온전하고 아름다운 인연을 만드는데 자양분이 될 것 입니다.

    저는 다 읽었어요.
    님이 이혼을 당할만한 일은 없었어요.
    그런 류의 사람을 만나봤고 지금도 소식을 듣고 있는데
    절대 다른 사람을 가족으로 못 받아들이더라고요.
    다시 말하면 그런 사람은 사랑 받을 자격이 안돼서 짧은 인연은 지속적으로 만들며 살아가지만 그의
    삶을 받아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더라는거예요.

    어서 떨쳐버리고 님 인생을 사시길!
    쓰레기에서 구르면 님에게서도 악취가 납니다.

    그의 눈물이 님과는 무관한 눈물이라는 것을 강조해드리고 싶네요!

  • 27.
    '19.11.28 1:37 PM (221.148.xxx.14)

    배경은 지금인데
    등장인물은 조선시대
    도저히 공감이 안되는 이야기네요

  • 28. ㅇㅇ
    '19.11.28 1:39 PM (49.142.xxx.116)

    저번 글도 다 읽었고 이글도 읽고, 낚시 같진 않고요. 이미 끝난일에 더이상 미련 갖지 말고 새인생 찾을 생각 하세요.
    제 딸이라도 이혼하라고 힘보탰을겁니다.

  • 29. 그집은
    '19.11.28 1:40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

    님자리로 대신 들어갈 여자가 또 온갖 고통 당하게 될거에요.
    시모랑 남편 성정상 누구와도 화목한 결혼생활 못해요.
    지옥 빨리 탈출하신거에요.
    더 멋진 미래가 원글님 기다리고 있기를 바라요.

  • 30. ㅇㅇㅇㅇㅇ
    '19.11.28 1:51 PM (211.196.xxx.207)

    다른 여자한테는 아주 화목한 천국이 될 수도 있어요.
    나랑 안 맞는다고 상대를 악마로 만드는 게 못된거죠.

  • 31.
    '19.11.28 1:51 PM (222.233.xxx.125)

    올가미가 따로없네요.
    저딴걸로 이혼을시키고 낙태를 시키다니..
    저어미는 도대체 머리속이 어떻게생겨먹었음
    저딴 패악을 저지르며 못난 아들놈은
    거기에 놀아나는지..
    븅신같은 놈이죠.니인생 엄마가 휘드른대로
    살아갈것같아요.
    시원하게 병신 마마보이라고 퍼부어버리지
    뭘 다독거리기까지..아이구..
    결혼도 이혼도 낙태도 너무쉬운집구석
    탈출한거 추카합니다.
    부디마음 잘추스리고 저런놈은
    절대만나지마세요.섞을 ..내가다 욕나오네

  • 32. dd
    '19.11.28 1:52 PM (121.148.xxx.109)

    이제라도 새출발 하면 됩니다.
    얼른 기운 차리세요.

  • 33. ㅇㅇ
    '19.11.28 1:53 PM (110.12.xxx.167)

    그남자가 운건
    절대 이일에 대한 미안함 죄의식때문이 아닙니다
    자기가 잘못한건 일도 없다고 생각할테니
    절대 오해말고 그남자에 대한 미련 연민은 버리세요

    왜울었을거 같아요
    자기 잘못도 없이 이렇게 된게 억울하고 서러워서 운거에요
    너때문에 자기가 낙태라는 죄를 저질르게 됐다고
    생각해서 억울해하는거에요
    안믿겨지죠 절대 아니라고 안믿고 싶죠
    아니요
    그쓰레기 남자는 그러고도 남을 남자고
    평생 님을 원망할거엥요
    그러니 절대 그남자를 연민으로 대하고
    위로하려하지 마세요
    님만 꼴 우수워져요
    이제부터 님이 할일은
    악마같은 그 모자를 상대로 전투력을 발휘하는겁니다
    그쓰레기 모자가 어떻게 나올지는 예상밖일거에요
    위자료는 커녕 터무니없는걸 요구할지 모르니
    더이상 울지마시고 정신차리세요
    원글님이 너무 답답하고 안됐어서 쓴소리 한마디했습니다

  • 34. ....
    '19.11.28 1:56 PM (110.70.xxx.70)

    겨울새라는 드라마 아세요?

    박원숙 박선영 윤상헌 주연인데
    수십년전 소설을 드라마한거예요

    쭉 봐온 원글사연은
    마치 그 드라마 다시보기하는거 같아요


    지금 원글의 문제는 잘못을 본인에게서 찾는데 있어요
    어찌어찌하다보니
    시어머니 생각대로 움직이는
    마마보이 남편과 시어머니를 만난거고
    그런건 교통사고처럼 원치 않게 맞닥들인것뿐이예요

    자기설움에 겨워 우는 남과 다름 없는 남자를 뭐하러 달래줘요?
    그 사람은 원글보다 훨씬 강해요

    측은지심일랑은
    태어나지 못한 아기나
    그런 아이를 지킬수 없었던 본인에게나 발동시키시고

    언능 기운부터 차리세요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나고
    그건 내 잘못이 아닙니다
    여기서부터 시작인거예요

  • 35. 악플들에게
    '19.11.28 1:57 PM (14.42.xxx.140)

    소설보다 더한 일 현실에도 많지요
    지금껏 겪어보지 않았다면
    운이 좋았다 여기고
    공감이 안되면 비켜가세요.
    얼굴 안보인다고 아무데나 개소리 투척 마시고...

    감당하기 힘든 일 겪으면
    너무 믿기지 않아서 지금은 절대 현실이 객관화 되지
    않을거예요.
    파국으로 치닫게 된 원인은 원글님이 아니예요.
    지금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벌어졌을 일이었던거예요
    눈물 그거 의미 없어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눈물일뿐.
    애초에 신념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엄마말에 휘둘리지도
    않았겠죠.
    두 모자가 이혼을 정해놓고 이유를 찾은것같은 느낌이네요.

  • 36. 그러게요
    '19.11.28 1:58 PM (175.127.xxx.153)

    낙태 수술 전화로 예약 받아주는 곳도 있군요

  • 37. 00
    '19.11.28 1:59 PM (1.234.xxx.175)

    대박....
    지가 그렇게 이혼하자해놓고 ‘넌 이혼이 그리 쉽냐, 그럼 이혼

    해야지’ 이랬다고요?????????
    대박........... 어쩜 저런 남자들은 대응이 다 비슷할까요~ 결국 상대방탓으로 돌리고
    본인만 괴롭다고???????? 와...........
    주변인들에겐 본인이 피해자행세 하려는 거네요???????

    시어머니가 SNS염탐해서 그런것도 대박이네요

  • 38. 77788889999
    '19.11.28 2:00 PM (175.223.xxx.33)

    소설쓰네 소설써 재미도 없는 소설

  • 39. 위로 드려요
    '19.11.28 2:00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마음이 여려서 못할짓 할 사람같지 않은데
    시어머니가 둘을 갈라놓은것 같네요.

    지금은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 많이 힘들겠지만
    옛말 할 날이 꼭 올테니까 힘내세요.

  • 40. ㅁㅁㅁ
    '19.11.28 2:01 PM (223.62.xxx.241)

    죄송해요 욕좀할께요

    그새끼 우는거 님 안쓰럽고 애기 안타까워 우는거 아니에요
    진작 그런사람이었으면 그렇게 못합니다. 연민에 빠지지마시고 마음 정했으니 그간일들은 기억속에서 지워버리세요
    혹시나 소송하시면 개차반의 더 끝을 보실테니
    코딱지 만큼 남은 연민도 털어버릴 수 있을꺼에요
    울지마시고 몸 마음 추스리시고 잘 버티세요

  • 41. 저런 사소한
    '19.11.28 2:02 PM (58.234.xxx.171)

    일에 저렇게 나오는 남편을 어찌 믿고 사시게요
    시모나 남편 행태보니 어떤 코투리를 잡아서라도 헤어지자고 할 사람들이예요
    뒤 돌아보지말고 행복 찾으시길..
    남편행태보니 몇 번 더 찾아와 울고불고 할것도 같은데
    괜히 힘 빼지 마세요

  • 42. 소설이라는
    '19.11.28 2:03 PM (211.36.xxx.25) - 삭제된댓글

    댓글들, 남자들이요?

  • 43. .......
    '19.11.28 2:03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아... 답답해
    말이랑 행동이 다름
    뇌는 절대 죽어도 이혼하기 싫다면서
    몸뚱이는 니가 이혼하겠다면 내가 뭘 할 수 있겠니~
    그래서 다 끝나놓고 이제와서
    지금이라도 마음이 바뀌길 바란다는 건 뭔 소리예요
    계속 시모가 나한테 어쨌니 저쨌니
    그럼 후련하게 이혼이나 하던가
    막상 이혼하게 되니 마음 바꼈으면 좋겠다 소리 하고 있고

  • 44. ....
    '19.11.28 2:04 PM (211.182.xxx.93)

    글 패스하고 써요
    뭐 길게 쓰면 안읽고 싶어요
    구질구질하게 남편한테 매달리지 마세요.
    시모랑 남편이 돈 좀 있다고 위세 부리나요?
    남편이 무릎을 꿇어도
    같이 살지 말지인데
    님이 무릎을 끓다니

    담부턴 함부로 무릎 끓지 마세요

  • 45. "소설이라는" 님!
    '19.11.28 2:23 PM (175.203.xxx.176)

    지금까지 3편의 글이 소설이 아니라는거 확인하고 싶으시면
    산부인과에 전화해서 유산 예약 받아주는 데 있는지 물어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요즘 어디 산부인과에서 "유산"수술 해주나요???
    저 정말 궁금합니다!!!!!!!!!!!

  • 46. 소설이던지
    '19.11.28 2:27 PM (218.153.xxx.41) - 삭제된댓글

    진짜던지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길...

  • 47.
    '19.11.28 2:29 PM (218.153.xxx.41)

    기도할게요
    몸과 마음도 평온해지길

  • 48.
    '19.11.28 2:31 PM (222.100.xxx.227)

    다른건 모르겠지만 셋째 임신했을때 담당 의사가 먼저
    낙태 생각있으면 바로 날짜 잡아준다 그러더라구요
    2017년도 이야기입니다
    낙태 불법 아니예요? 하니까 피식 웃으시더라구요 ;;;;;;;;

  • 49.
    '19.11.28 2:33 PM (222.100.xxx.227)

    그리고 원글님
    이젠 잊으세요 진짜 힘드시겠지만
    내려놓으세요 그 집이랑 절대 엮이시면 안됩니다

  • 50. 산부인과
    '19.11.28 2:33 PM (121.154.xxx.40) - 삭제된댓글

    영업정지 당할까 겁나네

  • 51. 저남자 재혼할때
    '19.11.28 2:34 PM (123.214.xxx.169)

    전처에 대해서..이혼 사유에 대해서 뭐라고 설명할지 기대되네.

  • 52. 하아....
    '19.11.28 2:36 PM (39.122.xxx.59)

    원글님이 우리에게 듣고싶은 말은
    그래 너 착해 착해 착해 착해 착해 착해 착해 착해
    니 잘못은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넌 정말 착해 착해 착해 착해 착해 착해 착해 착해 착해 착해
    이건가요 ㅠㅠㅠㅠ
    이건 뭐 착해병도 아니고 ㅠㅠ늦은점심먹다 체할뻔 ㅠㅠ

  • 53. ㅁㅁ
    '19.11.28 2:39 P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

    그 와중에 글이 이리길게나올수있으니
    소설이란 말 나오는거고

    난 소설로 보이진 않지만
    어째 앞으로도 참 어리석게 살거같아
    짠하네요
    그 남잘 위로할 주제가 아닌데

  • 54. 어휴
    '19.11.28 2:41 PM (1.240.xxx.14)

    감정이 과잉인분같아요
    내잘못도 아닌일로 왜이렇게 감정을 쓰십니까

  • 55. ??
    '19.11.28 2:42 PM (211.227.xxx.207)

    소설 쓰세요? 솔직히 60년대나 먹힐 신파구요.
    뭘 안아주고 싶고. 진짜 가관이네요. 시모년이 그런말 지껄일때
    아줌마 천벌받겁니다. 주둥이 닥치세요라고 한마디 날려주고 나오지 그랬어요.

    암튼 감정 잘 추스리시고, 앞으로 잘되길 바랍니다.

  • 56. 어휴
    '19.11.28 2:47 PM (182.224.xxx.119)

    싸패 모자에게서 놓여났다고 몸 추스리거든 잔치라도 하세요. 정말 조상이 돌본 겁니다. 혹시라도 그 아들 싸패한테 연락오면 제발 냉정하게 끊어내세요. 누가 봐도 이게 정해진 수순인데 님이 미련 떤 거예요. 아이는 어차피 계류유산 진행 중이었다 하니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요. 님 몸 추스르는 게 제일 우선입니다. 미역국 챙겨먹고 내 인생 지옥 샘플체험했구나 이제 좋은 일만 있겠구나 하고 털어내세요.

  • 57.
    '19.11.28 2:51 PM (114.206.xxx.93)

    1,2,3편 다 읽었는데
    젤 이해안가는 사람이 여주인공이네요.
    말도안되는 이유로 내쳐져 이혼요구당하고 낙태강요당하고
    낙태까지 했는데..
    그사람 우는모습에 맘이 약해져 잠옷바람으로 뛰쳐나갔다...
    여기나온 등장인물들은 친정엄마빼고 다 또라이들이에요.
    저같음 낙태도 그놈과 같이 안가고요.
    끝나고 나오는길에 귀싸대기 올려붙이고 저주를 퍼붓고 올 것 같아요.
    그 시엄니앞에서도.
    여주가 불쌍한게 아니라 저리 당할만큼 빙충이네요.
    자존심이라는게 없어요
    제딸은 아무리 없이 자라도 저리 안크길 바랍니다.
    짜증이고 여자 욕보이는글이네요

  • 58. 우는 남자
    '19.11.28 2:53 PM (123.214.xxx.169)

    달래주고 싶은 여자
    그와중에 영화 찍네
    둘 다 연극성 인격장애인듯

  • 59.
    '19.11.28 2:54 PM (114.206.xxx.93)

    저 여주인공.
    그 넘한테 미련 못버리고 지질구질 계속 지분거린다..에
    오백원 겁니다.
    예휴 제발 자존심좀 챙기고 사세요.
    같은꼴 또 당하지 않으려면.

  • 60. ... ..
    '19.11.28 2:58 PM (125.132.xxx.105)

    넷이서 만났을 때, 친정엄마 나가시고 시모가 한 말,
    그말은 정말 녹음해 놓고 마음 흔들릴 때마다 들어야 할 말이네요.
    제 생각에, 문제는 님과 남편이 너무 어린거 같습니다.
    정말 치가 떨리고 증오가 치밀면 눈물도 안 나온다고들 해요.
    무섭도록 침착해 진다고 하던데 원글님 그냥 유치한 드라마 여주인공 놀이 그만하세요.
    솔직히 며느리 sns 보는 시모, 그거만으로도 소름끼치고요. 그말 귀담아 들은 남편은 남자 아니에요.
    어린 아이죠.
    잘 됐어요. 아기가 가엾지만 태어나서 더 못볼꼴 봤을테니 그나마 차라리 낫다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젊은 나이에 이런 일 당했으니 참 가엾네요.
    며칠 정말 많이 아파하다가 털고 일어나세요.
    세상 정말 살만한 곳이에요. 좋은 날 올거에요.

  • 61. ..
    '19.11.28 3:0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너무 길고 자기연민 쩔고..
    정떨어질 남편 ㅏ운다고 달래네마네 드라마 주인공놀이하는걸로 보임.

  • 62. 징그러
    '19.11.28 3:14 PM (193.154.xxx.95)

    김수현 신파도 이정도는 아닌데...
    님은 정신과 치료를 받으세요.

  • 63. ㅇㅇ
    '19.11.28 3:25 PM (121.152.xxx.203)

    도대체 왜 이렇게 악플들 다나요?
    남의 불행놓고 잘난척 포청천 놀이
    하는 사람들.
    그 인생도 결코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일거라
    짐작은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참 너무들 못됐다
    세상에 썅년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확인하는 곳이 82임.

  • 64. 원글님
    '19.11.28 3:42 PM (58.236.xxx.31)

    이것 하나만 기억 하세요


    님 잘못 없어요


    님 탓 아니에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님 잘못 결코 아니고..

    그래도 이혼은 잘한 결정이에요. 님을 위해서요.

    힘내세요

  • 65. 원글님
    '19.11.28 3:44 PM (58.236.xxx.31)

    구구절절 필요 없어요 자기보다 한참 새파랗게 어린 며느리 SNS 훔쳐보고 혼자 억측하는 시모... ㅋㅋㅋ
    그걸 왜 봐요. 그 나이 어른들 누가 인스타 하나요 하더라도 자기 친구들이랑 하지 며느리 인스타 훔쳐보며...
    각 나옵니다. 님 이혼은 정말 잘하신 결정 같아요
    그 집구석에서 저런 남편 믿고 평생 어떻게 사나요..

    몸 잘 추스르시고 당분간은 건강만 생각하세요

  • 66. 응?
    '19.11.28 3:48 PM (124.49.xxx.27)

    내용이 중구난방인 소설같아요. 캐릭터들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듯...
    만약 소설 쓰신다면 연습이 더 필요해보임.

  • 67. ????
    '19.11.28 4:11 PM (220.123.xxx.111)

    아무튼 결혼은 낙태도 한거고
    이혼은 아직 안 한거죠??

    저 위에 님이 연극성인격장애라고 했는데

    님. 그거 네이버에 무슨 얘긴지 앍어보시고
    님이 지금까지 정상아닌 일을 당해서
    내가 정상이 아니었구나.. 하고 느끼시길 바래요.

    그런 일을 당하고도
    남자가 운다고 달래?? 주고 불쌍히 여기는 건
    님이 정상이 아니라는 증거거든요.

    원래 자기팔자는 자기가 꼬는 거니까 뭐....

  • 68. 그 남자
    '19.11.28 4:15 PM (14.138.xxx.241)

    운 이유요? 자기연민이요

  • 69. .....
    '19.11.28 4:28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어쨌든 일단 아이가 지옥같은 세상을 살지 않아도 된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아버지가 원하는 임신으로 태어나 두번이나 자살시도를 했던 친구가 있다는 댓글을 쓴 사람이 접니다
    엄마가 혼전임신으로 아버지의 발목을 잡아 결혼했지만 친구는 아버지의 원망속에서 고통스러운 성장기를 보냈거든요
    이혼은 악해서 당하는 게 아니라 그냥 서로가 맞는 사람이 아니라서 당하는 겁니다
    서로가 안맞는 사람끼리 억지로 부부관계를 유지한다고 해서 행복한게 아닙니다
    지금은 고통스럽겠지만 세월이 흘러 생각해보면 이렇게라도 이혼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감사하게 생각할 날이 있을 겁니다
    원글님이 이렇게 게시판에라도 글을 써야 했던 이유를 압니다
    앞으로도 힘들면 계속 게시판에 글을 쓰세요
    혼자 떠안고 아프게 뒹구는 것보다는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고 누군가는 위로하고, 누군가는 비난하는 피드백을 받는 것이 원글님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입니다
    기븜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는 건 만고의 진리입니다
    친구에게 말해봐야 언젠가는 원글님의 목을 조르는 약점으로 다가올 뿐입니다
    이렇게 누군지도 모를 사람들에게 털어놓으세요
    혼자 가지고 있기에는 너무나 무겁고 고통스러운 짐이짆아요?

  • 70. .....
    '19.11.28 4:32 PM (114.129.xxx.194)

    어쨌든 일단 아이가 지옥같은 세상을 살지 않아도 된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아버지가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태어나 두번이나 자살시도를 했던 친구가 있다는 댓글을 쓴 사람이 접니다
    엄마가 혼전임신으로 아버지의 발목을 잡아 결혼했지만 친구는 아버지의 원망속에서 고통스러운 성장기를 보냈거든요
    이혼은 악해서 당하는 게 아니라 그냥 서로가 맞는 사람이 아니라서 당하는 겁니다
    서로가 안맞는 사람끼리 억지로 부부관계를 유지한다고 해서 행복한게 아닙니다
    지금은 고통스럽겠지만 세월이 흘러 생각해보면 이렇게라도 이혼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감사하게 생각할 날이 있을 겁니다
    원글님이 이렇게 게시판에라도 글을 써야 했던 이유를 압니다
    앞으로도 힘들면 계속 게시판에 글을 쓰세요
    혼자 떠안고 아프게 뒹구는 것보다는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고 누군가는 위로하고, 누군가는 비난하는 피드백을 받는 것이 원글님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입니다
    심리상담이란 것이 별 거 아닙니다
    기븜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는 건 만고의 진리입니다
    친구에게 말해봐야 언젠가는 원글님의 목을 조르는 약점으로 다가올 뿐입니다
    이렇게라도 누군지도 모를 사람들에게 마음의 짐을 털어놓으세요
    혼자 가지고 있기에는 너무나 무겁고 고통스럽짆아요?

  • 71. 쓴소리
    '19.11.28 4:35 PM (180.65.xxx.170)

    요즘 세상에 자존감이 이렇게 낮아가지고
    남탓이라 여기면 자신이 편해지나보죠?
    정신챙겨요~ 상식적이지 못한 남편집안이라고 생각들면 발을 얼른 빼야지
    왜 이렇게 질질 끌려가면서 징징거리나요

    상대쪽 입장에서 보면 좀 욕심많은 멍청한 여자라고 손가락질 할거 같군요

  • 72. ..
    '19.11.28 4:40 PM (1.227.xxx.17)

    그러게 남들이 다말리는 합가를 왜하냐구요
    님 굉장히 오만했던거 알아요?그 댓가입니다
    유부녀 만나주냐니 먼저 꼬리친것처럼 보이는것도 사실이고요 친구라서 그렇다해도 신뢰 갈만한행동은 아니지요
    외국은 이성친구 자유로이 만나는데 우리나라는 유독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님 시모 이상한건 맞아요
    다른여자랑 살아도 또 올가미짓 하겠죠
    아이안낳고 인연이 여기까지인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겁니다

  • 73. 남편이 운건
    '19.11.28 4:42 PM (1.248.xxx.127)

    너무 좋아서 우는거예요
    그러니 안아주지못해 안달내지말고
    기운내시고 맘추스리세요

  • 74. ㅡㅡ
    '19.11.28 4:43 PM (223.39.xxx.7)

    인생 살다보면 미친 개에게 물릴 때가 있어요
    그 짐승같은 것들은 보나마나 제 죄도 모르고 또 남의 인생 파괴하며 살겠죠~
    인생 길어요 다른 사람으로 잊혀질거예요 살아내세요 다 죽은 것 같은 겨울도 가고 봄은 오더라고요

  • 75.
    '19.11.28 4:58 PM (39.7.xxx.140)

    남편이 우는건 님에대한 안타까움이 아니라 자기아이에 대한 연민밖에 없고 그걸 결국 님탓을 할거에요. 너때문에 내아이가..라고. 태도에서 상심에빠진 님을 달래줄 생각은 전혀없어 보이네요. 조상신이 도와서 마마보이 올가미에서 빠져나온줄 아세요

  • 76. ..
    '19.11.28 5:15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친정동네에 시어머니 모시고 아들부부가 살았는데
    시어머니가 착한 며느리 얼마나 괴롭히는지
    모진 시어머니로 동네 사람들이 다 알아요
    손주도 있는데도 아들부부 이혼 시켰습니다
    아들이 돈을 많이 버니까 금방 재혼도 했어요
    그런데 두번째 들어온 며느리가 그 드세기로 유명한
    시어머니를 이겨 먹고 남편을 꽉 잡고 살았습니다
    시어머니가 꼼짝 못하고 집안 살림을 하면서
    며느리 눈치 보면서 사니까 동네 사람들이
    착한 며느리 쫓아내더니 벌 받았다고..
    인생을 살아본 사람들이 봤을때는 지금 힘들어도
    원글님 지금 헤어지시는것 잘한겁니다
    건강 잘 챙기고 힘내서 잘 사시길 기도합니다

  • 77. 소설이길바랍니다
    '19.11.28 5:30 PM (223.62.xxx.82)

    우는 남자를 정말로 달랬다면 님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이예요
    누구때문에 낙태를 했는데 그걸 달래고 앉았나요
    쳐우는거그거 결국 님탓으로 다 돌리고 싶은 쇼예요
    정신차리세요
    살인충동느꼈다 악마같았다고할땐 언제고 눈물한번에
    또 속아서 스스로 자신을 이모든일의 원인제공자로
    만드네요 진짜 답답해서 못봐주겠네요
    소설이라고 꼭 좀 밝혀주세요

  • 78. ..
    '19.11.28 5:30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남자 진짜 병신같네요. 자기연민도 쩔구요.
    병신같이 왜 우냐고 말하지 못 할 망정 달래줬다구요? 원글님 제발 정신 차리세요.
    이혼은 아직 안 한거잖아요. 기분 더러워도 부족할 판에 우는 연기하는 사이코가 뭐가 연민이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사람새끼가 아닙니다.
    하긴 그 엄마는 짐승만도 못하네요.
    잘 헤어진거예요.

  • 79.
    '19.11.28 5:43 PM (180.67.xxx.130)

    더좋은사람 만날겁니다
    이혼안하고 사셨으면 평생을 속끓이며
    살았을겁니다.
    불쌍한아이에게 좋은데서 다시태어나라고
    비시고..
    싹잊고 새출발하세요
    더 나은 인생이 될겁니다

  • 80. ..
    '19.11.28 6:13 PM (112.186.xxx.45)

    그 남자 운건요,
    1) 내 팔자가 왜 이리 꼬였나.. 자기 연민
    2) 자기가 나쁜 남자가 되고 싶지는 않아서 부인 앞에서 생쑈

    어쨌건 원글님이나 아기 때문은 전혀 아니예요.

    원글님께 드리는 조언
    1) 시모에게서 어떤 낌새 있었을 거예요.
    사사건건 간섭 또는 sns 염탐..
    아들을 온통 자기 손아귀에 휘두르며 만사를 자기 통제하에 두는 control freak..
    합가해서 한집에 살면서도 이런거 못 느꼈다면 그건 원글님이 너무 둔하고 미련한거라고 봐요.
    사람이 살면서 공부를 하는 이유도
    기본적으로 이런 병적인 상황을 인지하고 그것에 미리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건데.
    2) 남편과의 공통적인 연대를 만드는데 실패
    원글님 남편은 원글님 말보다 어머니 말이 우선하죠.
    부인은 허수아비.
    그건 원글님 남편이 마마보이 탓도 있고
    원글님이 남편과 이룬 연대가 약해서 이기도 해요.
    첫번째 글 읽고 저는 이런 남자와는 미래가 없으니 버려야 한다고 봤어요.
    3) 너무 방심한 sns
    시어머니는 올가미에 남편은 마마보이인데
    그 와중에 원글님이 다른 남자 인스타에 4:30 이후로는 한가하다고라?
    원글님 너무 둔한거 같아요.

    총체적으로 봐서
    이번 결혼은 모자가 너무 이상해서 안되겠어요.
    이혼은 원글님 조상이 도왔다고 봐요.
    나중엔 정말 내 생애 제일 잘한 일이
    그 올가미 시모와 마마보이와 바이바이 한거라는거 알 날이 올거예요.
    어서 몸 잘 추스리시길

  • 81.
    '19.11.28 6:14 PM (110.70.xxx.172)

    남자쪽 이혼하자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아 만나보라고 했었는데 이혼주장 사유가 지랄떠네요.
    원글님 잘못 아니고 아이도 계류유산이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에요.
    저도 첫 애 계류유산으로 수술했는데 할 당시는 낙심이 됐지만 세월이 약입니다.
    30대 초반 첫남자는 잘못 만났지만 인연이 아니네요.
    올가미도 아니고 며느리 sns 는 왜 뒤비나요?
    정상 아닌 시어머니에 마마보이 남자 차버리에요.
    오래 살아도 그 집안에서 못 버팁니다.

    직장 다니신다니 일 다니면서 마음 추스리시고 좋은 인연 있으면 거부하지 마시고 만나세요. 전 남편은 원글님 짝 아니에요

  • 82. ..
    '19.11.28 6:23 PM (1.227.xxx.17)

    내년에 주재원갈거라면 내년에 임박해서 결혼하고 잠시 친정서살거나 아님 빨리하고싶음 둘이돈모아 오피스텔이나 단칸방서라도 살았음 이런일없잖아요
    저도이번에 조카결혼식 갔는데 우리시누 집안에서도 이기적이고못되서 내놓은딸이라 첫손주결혼인데 시부모님안가실정돈데 그집 며느리 어머니가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하며 시시때때로 톡보내고사진보내고하더군요 얘~겉모습보고속지마 니시모 사이코야~라고말해주고싶어도 결혼식날 말해줄수있나요?초칠것도아니고 그집아들은 자기엄마겉으로교양있고우아하니 그런줄은 꿈에도모르는걸요 십년쯤겪어봐야 본색나오겠죠 우리조카도 자기엄마에대해 객관화할수있을테구요 어린신랑신부보니 참...자기엄마나 시모될사람에대해 아무것도모르는 어린양들이라 암말 안했어요 어차피 언젠간 알게될일.
    솔직히 이일이 이혼당할일이라고는 생각안하나 정나미떨어져서 못살겠다는데 그쪽이싫다는데 어째요 할수없지.

  • 83. ..
    '19.11.28 6:33 PM (1.227.xxx.17)

    그리고 다 읽었고 단언컨데 님이 불쌍하거나 연민이생겨서 남편이 운건 아니에요 너땜에 내인생꼬여서 자기연민에대한 눈물이라면 모를까 님에대한 애잔함이 남아서는 아닙니다 자기자신이 불쌍해서 우는거에요
    이런여자를 내가 골랐다니-믿고살았다니ㅠ 하며 우는거지요

  • 84. 위자료
    '19.11.28 6:53 PM (223.39.xxx.47)

    병원비는요?

  • 85. 얼른
    '19.11.28 6:58 PM (73.136.xxx.227)

    추스리시고 하루 속히 그 소굴에서 빠져나오세요.
    시어머니는 님이 남편과의 사이를 가로막는 장애로 여겨 SNS 가 아니었어도
    결국 일을 만들어 쫓아냈을거예요.
    그 입 안의 혀처럼 굴거나 여우처럼 눈치라도 있어 살랑살랑 비위맞추거나
    아님 남편휘어잡고 시모에 함부로 휘둘리지 않을 배짱을 키워 당당하게 맞서지 못하면 언제고 이유를 만들어 쫒아냈을거예요.
    신파 소설의 여주인공이 되고 싶으셨나본데, 그런 비 정상적인 시어미와 남편놈에 분노하지도 맞서지도 한방먹이지도 못하고
    눈물 바람에 무릎꿇고 매달리고 맨발로 따라가고.....
    그렇게 간 애한텐 미안하지만 애가 엄마위해 자기목숨주고 엄마를 구해준거 같네요.
    좀 더 자신을 소중이 생각하고 그런 취급받는 사람되지마세요.

  • 86. ..
    '19.11.28 7:21 PM (49.170.xxx.24)

    저도 그런 상황에 운다고 달래주고 잠옷 바람으로 뛰쳐 나가는 원글님이 제일 의아해요
    시모는 올가미 찍는 또라이고, 거기에 휘둘리는 남편은 병신이죠.
    원글님은 잘못이 없으니 자책 마시고, 뭘 잘못했나 돌아보는 것도 하지 마세요.
    그냥 오로지 나만 생각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잘 살것인가만 생각하세요.
    토닥토닥...

  • 87. 불량미마
    '19.11.28 7:39 PM (49.169.xxx.112)

    이게 사실이라면..이 세상에 덜떨어진 여자가 참으로 많다는거네요.
    병신한테 매달리는 꼴이라니....잠옷입고 뛰어나갔대 ㄱㅋㅋㄱ
    내딸이면 걍 아오
    ......

  • 88. 욕쟁이할머니
    '19.11.28 7:39 PM (222.108.xxx.71) - 삭제된댓글

    미친년아 니감정에 빠져서 순애보 찍는건 니자윤데 여러사람 고구마는 왜쳐먹여
    달래주긴 옘병이나 또라이년인가

  • 89. Lol
    '19.11.28 8:06 PM (116.124.xxx.144)

    글도 질리고 새댁도 질린다.

  • 90. 모질다
    '19.11.28 8:10 PM (114.204.xxx.131)

    계류유산이면 낙태도아닌데...
    사람들 왜이래요?

    6주면 그리고8주면 얼마든지잘못될수있고해요..

    그냥 슬픈영화주인공에서 얼른벗어나세요

    가정에일말의책임도 양심도 없는 그남자랑
    더몇십년 아니몇년 안살아
    적어도정신 덜좀먹힘에 감사하세요

    님은 자존감이낮은거같아요..

    하녀그만두시고 왕비처럼 공주처럼 사세요

  • 91. 새옹
    '19.11.28 8:21 PM (49.165.xxx.99)

    이혼 잘했어.
    더 아이상 그 짐승새끼한테 미련갖지마
    미저리 시어머니한테서 이제라도 벗어나서 다행이다
    이제부턴 행복해질거야

  • 92. 진짜
    '19.11.28 8:38 PM (211.36.xxx.61)

    원글님은 착한게 아니고
    고구마가 인간으로 태어난듯 ㅠㅠㅠㅠ

    최소한의 자존심과 분별력은 가지셔야죠.
    뭘 자기 잘못을 찾고 있어요

    진짜 숨막힐듯 답답하네요 ㅠㅠ
    그래도 그 악마소굴에서 벗어났으니
    점차 점차 제정신 차리시길 바래요.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정신차리면 보이실 거에요.
    건강하게 몸조리 잘하시길.

  • 93. ㅇㅇ
    '19.11.28 8:43 PM (115.86.xxx.60)

    근데 두 분이 피해자가 아니고 아이가 피해자에요. 남편과 사이가 파탄이 났고 남편이 악마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사랑스럽던 아기가 짐승의 자식이 되는건 아니에요. 아기는 아무 잘못이없죠.
    아마 남편이 운건 자기가 무슨짓을 햇는지 무의식적으로 알기 때문이에요. 자기 자식을 죽였으니까요. 죽일만한 이유도 없는데,,,,
    이제라도 맘을 바꾸길 기다린다고 짧게 말하셨는데,,,지금은 그런느낌이라도 죽을때까지 아이를 죽인것에 대해 남편을 용서할수없을거에요. 그리고 남편이란 사람은 언제든 어리석은 짓을 할 사람이에요.
    아이가 너무 불쌍하지만 님의 남은인생이라도 추스르시고 아이를 위해서 항상 기도하시고 얼마간에 시간이 지나면 님 자신도 용서하세요. 자식을 죽였다는 죄책감이 님을 갉아먹고 지금보다 더 한 고통속에 빠질수 있어요. 절대로 그렇게 하지마세요. 님의 책임만이 아니니까요.

    어리석은 행동으로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때문에 같이 휘둘려서 돌이킬수없는 행동을 했지만 앞으로 그런행동을 하지 않도록 어리석은 사람을 만나지 않도록 제정신인 사람을 만날수있도록 님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아기에게 용서를 구하다보면 행복한날이 분명히 찾아올거에요.
    상대방 얘기를 들어보지 않은상황에서 님이 말한 상황만으로 판단해볼때 이런일로 이혼을 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자존심때문에 이혼을 하고 아기를 죽인다는게 말이 되는건지. 세월이 흐른후 자기가 무슨짓을 했는지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르고 인생이 끝나는 사람들도 있죠. 그때까지 기다리며 고통당하지 마시고 새로운 인생사세요. 빨리 잊어버리세요.

  • 94. 진짜
    '19.11.28 8:45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어이가 없는 시엄마랑 남편이네요.
    하나님도 이런 이상한 집과 인연 끊으라고
    그리고 차마 애를 지울 수 없는 원글 마음 아시고 데려가셨나 보네요.
    아무 미련 갖지 말고 새출발하세요. 더 좋은 남자 만나 예쁜 아기 낳구요.
    저 모자는 언젠가 후회할 날이 분명 올테니 둘이 그렇게 살라고 냅둬요.

  • 95. 오늘까지만
    '19.11.28 9:23 PM (182.209.xxx.185)

    오늘까지만 우시고

    이제부터 전쟁이니 정신 바짝차리세요.

    남편이 눈물 찔끔거렸다고 동정이나 맘 쓰지마시고

    젊잖아요.잎으로 살아갈 걱정하세요

  • 96. 그시엄마
    '19.11.28 9:41 PM (118.91.xxx.42) - 삭제된댓글

    벌받을거에요....
    그남편 참 얼척없구요...
    어차피 님이랑 그집인연 오래안갓을거에요..

  • 97. 레이디1
    '19.11.28 10:09 PM (124.54.xxx.58)

    원글님 잘못은 끝까지 사람에 대한 믿음이 컸던 딱 그 부분이겠고요. 잘된건 시어머니가 4자대면 때 정을 완전히 떼어주셨네요. 딱 그 느낌으로 얼른 마무리하고 털어버리세요.

  • 98.
    '19.11.28 10:11 PM (124.50.xxx.183)

    토닥토닥~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제 다 내려놓고 쉬세요
    미련도 사랑이란것도 정이란것도 싹다 잊어요
    그리 맘약해서 이혼을 어찌할지....
    부모님 생각하고 무엇보다 자기자신을 생각해서 이상한 생각도 버리시고 이혼하고 재미있게 살 생각이나하세요
    자신보다 중요한건 없어요~
    아셨죠
    맘흔들릴때 아기 지울때 맘 생각하고 버티세요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잘한건 그남자와 이혼하는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99. 크리스티나7
    '19.11.28 11:21 PM (121.165.xxx.46)

    잘했어요. 애기가 도와줬네요. 미련없이 헤어지라구요.
    괜찮아요. 얼른 추스리시고 회복하고 톡톡 털고 아무일없이
    사회생활하고 더 좋은분 만나시기 바래요.

  • 100. 객관적으로
    '19.11.29 12:14 AM (115.41.xxx.88)

    원글님은 사랑했고 남자는 사랑 안 했네요.
    결혼 2달 살면서 시어머니는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는데 미운 구석을 찿다가 며느리 sns를 뒤진거고 남편한테 부정한 아내 프레임을 주입시킨거고요.
    게다가 합가에 따른 짜증을 냈으니.
    원글님께 쪼금치라도 사랑이 있었다면 이혼이나 수술결정을 2주만에 못하죠.
    3달 6달도 더 걸려요.
    서로 맞지 않는 상대라서 이런 결과가 났는데 아마 5년후에는 행복한 애기로 82에 글 올릴수 있을거예요.

    10년뒤 20년뒤에 너덜너덜해져서 이혼한다는 얘기가 아니어서 다행인거예요.차라리.

  • 101.
    '19.11.29 12:18 AM (97.70.xxx.21)

    근데 유부녀도 만나주냐 4시반이후에 한가하다

    이거 참 없어보이는 멘트네요.

    둘이 친구든 뭐든 저런댓글 왜썼는지?

    그렇다고 이혼당할 정도는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볼때 원글님 성격 구림

  • 102.
    '19.11.29 1:17 AM (115.41.xxx.196)

    휴직 가능하시면 몇달이나 1년정도 쉬세요.
    댓글들 쿨한 말 많지만 2주간 방망이로 뒤통수 맞은만큼 충격이 큰 일인데 정신적 충격이 없겠어요?

    그리고 몸이 좀 추스러지면 이혼합의 해주세요.
    남자가 다시 잘해보자고 해도 수술하러가자는 남편놈이나 그 시어미 하고 계속 얼굴 보면서 살 수 있는 상황도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아는 시댁쪽 인성보다 더 바닥입니다.

  • 103. 소설
    '19.11.29 2:03 AM (118.47.xxx.224)

    유산이 그렇게 간단치가 않답니다...
    글을 보면 마취 주사 맞는걸 유산보다 크게 느끼시는데
    주사는 맞아봤지만 유산은 해보지 않은 분이군요
    슬프네요
    유산이 남의 일이라고 주사 맞는 것보다 쉽게 보다니...

  • 104. 아휴
    '19.11.29 3:17 AM (183.97.xxx.186)

    고구마 백개네요ㅠ

  • 105. ..
    '19.11.29 3:24 AM (1.229.xxx.132)

    며느리 sns을 왜 보는지..
    참 시어머니도 할일 되게 없는 사람이네.
    남편이 운 건 아이를 지운 책임이 자신에게 온 상황이 서러워울었다에 한표.

  • 106. --
    '19.11.29 4:15 AM (121.136.xxx.69)

    남편이 운건 아기가 불쌍하고 자기도 불쌍해서인데 그 책임은 역시 와이프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원통해 하는 것임,,,바보 같은 남자이거나 아니면 혹시 죽을 병 걸려서 와이프랑 아이를 떼어 버릴려고 그랬을까 싶은데 ...정 뗄려고 그러나???
    근데 sns에 뭐하러 그런 다정한 언어 스킨쉽을 적어놨을까요?
    주변에서도 보면 농담을 이상하게 해서 살짝 헥깔리게 하고 분위기 야릇하게 해서 관심끄는 아줌들 있는데
    별로예요,, 남자들 착각도 많이 하고 자기 위주로 생각하니 오해받기 쉽죠,, 어쨋든 그 남자 모자라서
    같이 살면서 싸울 일이 많이 생기는게 부부인데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는 장애자 같네요
    이혼 여기서 안해도 중년 이후에 반드시 헤어진다에 확신합니다
    이런 인간 잊으시고 좋은 남자 다시 만나 새 출발을 꼭 하셔서 보란 듯이 사시기 바래요
    그 인간 평생 님 한테 지은 죄를 깨닫기나 할려나요?.. 그 시모가 정상이 아니 듯 그 품에서 먹고 자란
    남자도 똑같이 이상하고 불건강한 인간일거예요.. 혹시 님에 대한 질투로 그러는 시모라면
    홀어머니에 외아들 아닌지요? 그 둘의 관계가 정상 아닐 수 있으니 님,, 인생을 허비하거나
    버릴 생각은 추호도 할 필요가 없어요. 반드시 행복한 인생 되도록 멋지게 비상하세요

  • 107. 명언이다
    '19.11.29 6:51 AM (1.143.xxx.253)

    “ 세상에 썅년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확인하는 곳이 82임.”

    내가 본 82 최고의 명언임.

  • 108.
    '19.11.29 7:59 AM (58.127.xxx.156)

    이해가 전혀 안가는 상황인데..
    그럼 sns 댓글땜에 결국 이혼한다는 그런 스토리란 말인가요? 솔직히 믿기지 않고
    그 이전 이후 다른 스토리가 있지 싶은데요

    저런 시댁과 남편넘인데도 이혼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또 뭔가요

    만약 절대적으로 가정을 지켜야한다는거면 이거저거 필요없고
    소송하라 하세요

    그냥 합의고 뭐고 다 필요없고 하고 싶은 인간이 알아서 다 진행해서 소송해야합니다
    소송하게 되면 절차 복잡하고 위자료 줘야하고 지금 임신한 상태에서 아무 이유없이
    이혼 주장하는거니 여자 의심되고.. 뭐 여러 가지 나오죠

    그리고 무작정 이혼이라는 거 말이 안돼요.소송하라 하세요

  • 109.
    '19.11.29 8:03 AM (223.62.xxx.101)

    지난번글과 이번글 딱 이 내용만으로 남편과 시어머니가 이혼을 요구한거라면 이번에 이혼을 안했다해도 살다가 언제라도 별 꼬투리 잡아 이혼당했을 거에요
    그러니 한시라도 빨리 잘 빠져나왔다 생각하시고 새인생 살면 됩니다.

  • 110. 굴리
    '19.11.29 8:05 AM (223.33.xxx.165)

    계류유산의 소파술은 인공유산이 아닙니다. 이 때 행하는 소파술은 다음 임신을 위한 치료적 목적입니다. 시행 전에 초음파로 태아 상태 확인합니다.
    원글님...아이가 도왔네요. 엄마 죄책감 덜라고 스스로 떠났어요. 나중에 좋은 인연 만나 다시 찾아오게 될 거예요.
    다만 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생각하고 냉정하게 행동하는 결단력이 필요해보여요. 그 당시엔 내가 지금 무슨 일을 당한 건지 인식도 잘 안된 혼란스러운 상태라서 그랬을 거예요. 그 남자에게 동정할 게 전혀 아닌데, 글 내용을 보면 당장 충격받은 자신에 대한 인지가 느려 애먼 남이나 챙긴 것 같네요. 그러지 마세요..

    그리고 원글님 생각없이 씨부려대는 리플들에 상처받지 마세요.
    몸이 임신 전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상태일텐데 식사 잘 챙겨드시고 따뜻하고 평온하게 지내시되 이성은 항상 차갑게 유지하세요. 그것만이 원글님 자신을 지키는 일입니다.
    요즘 82에 시간 남아도는 한심한 싸이코패스들이 많이 보이는데...그건 당신이 남자이거나 정신이 아픈 사람이라서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키보드 위에 몹쓸 손가락을 올려대니 문제예요. 인간의 탈을 쓰고 태어났으면 인간 노릇을 해야지 손가락 끝으로 죄짓고 살면 말년이 불행해요~
    정 원글님 까고 싶었으면 산과학 지식이라도 찾아봤어야지. 널린 게 정보인 세상에서.
    그런 노력은 죽어도 하기 싫고 텅텅 빈 대가리로...어휴 안 봐도 뻔한 불쌍한 인생들.

  • 111. 이런글에
    '19.11.29 8:16 A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낙태불법이라니 신고니 어쩌구하는 인간은 천벌받길.
    계류유산 진행이라고 썼잖아요 이 쓰레기야.
    고구마라는 댓글도 있지만 더 사랑하는게 죄고
    내 안에서 잘못을 찾는 바보같이 착한 마음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네요.
    이제는 좀 더 이기적으로 사세요.
    만나지 말아야할 인연을 만나서 그런걸 어쩌겠어요.
    몸과 마음 잘 추스리고 모든건 지나간다 그 말만 생각하세요.
    분명 다시 웃을 날이 옵니다.

  • 112. 다 읽었어요.
    '19.11.29 8:37 AM (219.254.xxx.169) - 삭제된댓글

    여기 나쁜 댓글들은 신경쓰지마세요. 원글님이 잘못하거나 부족해서 일어난 일은 아무것도 없어요.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면 누군가 나를 크게 도왔구나 하는 때가 올거예요.
    몸과 마음 회복하고나면 생각도 다시 들테니 지금은 아무 생각 누구 생각도 하지 마시고 본잉 마음과 몸만 생각하세요. 모든 생각은 그 이후에. 그리고 이혼은 꼭 하세요. 그런 남자와 혹시라도 다시 잘해본다고 살게되면 님의 미래의 소중한 아이의 세상도 지옥으로 만드는 겁니다. 꼭 이혼하세요. 그런 남자와 집안과 아이 없이 헤어질 수 있는 것 또한 님의 복이예요.

  • 113. ..
    '19.11.29 9:57 AM (223.62.xxx.145)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우선 위로를 드립니다
    지금은 원글님이 눈에 콩깎지가
    씌워 가슴 아프고 회한만 남겠지만
    결국 이혼은 잘하신것
    그 sns 때문에 두고두고
    불화가 생길거고 여러가지가
    인연이 아닌거라고 생각하고
    마음 추스리세요
    그리고 세월앞에 장사없어요
    시간만이 원글님 고통을
    희석시켜줄겁니다
    흐르는데로 맘껏 울고
    밖으로 표출하세요
    억누르지 마시고 병됩니다
    혼자 있지말고 몰입할수 있는
    일이나 바쁘게 지내야
    고통을 조금이라도 잊을수 있을겁니다
    둘레길이나 등산 운동으로
    걸으면서
    고통을 자연하고 나누세요
    그리고 흘려버리세요
    부디 건강 챙기기를 바랍니다

  • 114.
    '19.11.29 11:02 AM (106.102.xxx.137)

    올가미네요. 저런 시모는 진짜 더기쎄고 잘나고
    못된 며느리 들여야 아들이혼 못시킵니다 ㅎㅎ

    힘들겠지만 저런 시모 말에 이혼얘기 꺼내는
    남자라니 얼른 떠나세요.

  • 115. 지겨워.
    '19.11.29 11:17 AM (220.122.xxx.58)

    이 삼류드라마에 제일 개연성 떨어지는건 여주인공..
    혼자 쌍팔년도 눈물콧물을 짜고있어.
    더 웃긴건 아직도 이혼도 안했어
    제발 재혼도 하지마세요
    그런 정신으론 좋은 남자도 못 만나요
    내가 좋은 여자가 아닌데 어쩌 좋은 남자를 만나는가요

  • 116. ...
    '19.11.29 12:07 PM (175.198.xxx.247) - 삭제된댓글

    도저히 읽다가 말았어요
    원글 제발 그만 글 올리세요
    원글 자체가 숨막히게해요

  • 117. ㅇㅇ
    '19.11.30 12:04 A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쓰레기같은 악플 다 무시하시고

    몸 추스리시구요

    앞으론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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