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수 김현철 데뷔 30주년이라네요

세월이란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19-11-28 11:26:35
MBC FM라디오에서 김현철 데뷔 30주년이라 오늘 특별방송한다는 기사가 있네요. 데뷔를 89년에 했군요. 동네-춘천가는 기차-오랜만에가 한 앨범에 들어있었던가 테이프 늘어질때까지 무지하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젊은 날 그는 진정 천재였다고 생각해요. 혹 야샤(Yasha)라고 김현철이 조동익,손진태씨등 쟁쟁하던 뮤지션과 만들었던 프로젝트 그룹 아시나요? 제가 가벼운 퓨전재즈를 좋아해서 한동안 참 많이 좋아했는데, 특히 '눈싸움하던 아이들'은 요즘 듣기에 딱이예요.
IP : 73.52.xxx.22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샤 1집
    '19.11.28 11:27 AM (73.52.xxx.228)

    눈싸움하던 아이들 https://www.youtube.com/watch?v=M30hD9GOSsg

  • 2. 재수없는
    '19.11.28 11:27 A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댓글이겠지만
    안궁금...
    무매 가수

  • 3. 포에버문
    '19.11.28 11:29 AM (173.248.xxx.229)

    고등때 김현철을 첨 듣고 감동받았던 1인 여기요.
    천재구나 하고 감탄했었죠
    우리나라 대중음악을 30년 앞당겼다 여겨요♡♡
    아이럽김현철

  • 4. ...
    '19.11.28 11:35 AM (116.33.xxx.3)

    전성기가 일찍 지나갔고 작년인가 내놓은 앨범도 기대에 못 미쳤지만, 인간이 언제나 최고의 상태에 있을 수도 없는 것이고, 최고였을 때의 기억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가정 잘 꾸려 사는 모습도 그만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천재였죠. 제 아들이 지금 18살인데 몇 년 안에 그 정도 실력과 감수성의 음악을 만든다고 상상해보면, 히트를 전혀 못 해도 평생 자랑스러워 할 것 같아요.

  • 5. ..
    '19.11.28 11:44 AM (218.148.xxx.195)

    춘천가는 기차의 그 충격이란..
    천재아니였나요 솔직히 ㅎㅎ
    세련미 쩔죠
    지금이야 아재미만 느껴지지만
    이소라와의 콜라보도 좋았고요 노래를 놓치않는건 참 대단해요..

  • 6. ..
    '19.11.28 11:46 AM (180.66.xxx.74)

    지금도 목소리는 변치않았죠^^
    살빼고 안경벗음 외모도 같을듯요

  • 7. ㅎㅎ
    '19.11.28 11:48 AM (211.227.xxx.207)

    안물안궁이고 무매인데 굳이 들어와 댓글다는 사람 참 이상함..
    성격이 모난듯. ㅋㅋ

    김현철 노래는 지금들어도 세련미가 느껴져요.
    저도 어릴적에 팬이었는데, 그때 노래들 지금 가끔 찾아듣거든요.

    천재 맞죠. ㅎㅎㅎ진짜 1-4집까지 버릴노래도 없구요.
    최근 죠지인가 ? 김현철 "오랜만에" 리메이크 한 노래 빠져서 들으적이 있는데,
    김현철 원곡 다시 들으니 너무 좋더군요.

    달의 몰락,그대안의 블루 등등 명곡 정말 많죠.

  • 8. ...
    '19.11.28 11:50 AM (175.113.xxx.252)

    저는 이소라랑 불렀던 그대안의 블루 그노래 엄청 좋아라 해서 좀 관심있던 가수였는데 달의몰락이랑.. 춘천가는 기차도 좋더라구요. 그노래는 지금들어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 하긴 30년정도 되었겠네요.. 그대안의 블루만 해도 저 초등학교때 나왔던 노래였으니까...ㅋㅋ

  • 9. ㄹㄹ
    '19.11.28 12:07 PM (58.230.xxx.177)

    이소라씨랑 그대안에 블루 부르는데 보통의 듀엣들과는 달리 서로 다른데 보면서 얼굴 신경 안 쓰고 둘다 열정적으로 부르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ㅎㅎㅎㅎ
    김현철 1집은 명반이죠 .말해 뭐해요

  • 10. ㅇㅇㅇ
    '19.11.28 12:15 PM (175.223.xxx.185)

    캠핑클럽에서 선보인 핑클의 새 음악도 잔잔하니
    김현철다운 발라드였어요.
    음악과 같이 나이들어가며 연륜이 배인 느낌..

  • 11. 쓸개코
    '19.11.28 12:17 PM (175.194.xxx.139)

    저도 달의몰락, 춘천가는 기차, 그대안의 블루가 제일 좋아요.
    요즘은 어깨 괜찮은가요?

  • 12. 아마
    '19.11.28 12:31 PM (210.178.xxx.52)

    그 1집만으로도 그냥 인정이죠.

  • 13. 왜그래
    '19.11.28 12:33 PM (119.193.xxx.189)

    왜 그래 도 좋아요~~

  • 14. ㅇㅇ
    '19.11.28 1:10 PM (58.123.xxx.55)

    제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가수인데 어느덧 데뷔 30년이라니 놀랍네요. 1, 2, 3집까지 제 귀엔 아직도 세련되고 정말 좋아요. 30주년 축하합니다!

  • 15. ...
    '19.11.28 1:32 PM (180.230.xxx.161)

    까만색 치마를 입고 랑 동네...제일 좋아하는 곡이에요
    처음 들었을때 정말 천재인가 싶었어요^^

  • 16. 김현철
    '19.11.28 1:45 PM (39.7.xxx.64)

    1집 2집 그리고 yasha까지가 특히 놀라웠어요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기 시작한 달의 몰락에서부터 제 취향과는 멀어지기 시작한듯 느껴요

  • 17. 一一
    '19.11.28 2:35 PM (222.233.xxx.198)

    까만색 치마를 입고.. 요즘도 가끔 들어요

  • 18. .............
    '19.11.28 3:09 PM (211.250.xxx.45)

    게다가 라디오에서 아줌니같은 웃음소리 ㅎㅎㅎ

    친근감있어서 좋아요

  • 19. 감사^^
    '19.11.28 5:57 PM (39.115.xxx.152)

    원글님이 알려주셔서 라디오 잘 들었어요.~~
    라이브로 노래도 들려주고 너무 좋았습니다.
    노래가 너무 세련되고 나이드니 더 좋네요.

  • 20. 아이러브
    '19.11.28 6:11 PM (117.111.xxx.45)

    저 오늘 사연보냈다가
    당첨되서 제 사연 방송탔어요! ㅎ
    김현철님. 왕팬입니다!

  • 21. 쓸개코
    '19.11.28 8:51 PM (175.194.xxx.139)

    맞아요 아줌니같은 웃음소리 ㅎㅎㅎ
    오늘 라디오에서 이한철, 심현보, 이지혜 초대해서 라이브했어요.
    참 '동네'도 좋아요.

  • 22. 세련미
    '19.11.28 10:15 PM (1.235.xxx.10)

    있죠. 엄마가 강남에서 치맛바람좀 날렸나보더군요.
    재태크의 여왕이셨던듯..
    라디오에서 방송나가는줄 모르고 p와 잤던얘기늘 했다는 소문이 한참 돌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48 나이 드는게 좋아요. .. 01:15:51 93
1784547 명언 - 하늘을 향해 치솟는 불꽃 ♧♧♧ 01:14:18 60
1784546 여자언어 여자언어 01:13:16 65
1784545 9급 공무원이 극한직업인 이유는 1 .. 01:09:02 204
1784544 견과류껍질안에서 어떻게 벌레가 들어가 사는걸까요 1 ... 00:59:55 156
1784543 조지호도 의원체포하라 했다고 증언했는데.. 2 .... 00:50:06 380
1784542 주식 연말 리밸런싱했어요 ........ 00:49:54 377
1784541 얼마전 갓비움 추천 갓비움은 진.. 00:48:11 256
1784540 82님들 메리 크리스마스~~!! 4 이브여요 00:43:02 189
1784539 아주 작은 크리스마스 요리 2 여러분 00:32:39 598
1784538 60억 주택전세 사기범의 실체.jpg 4 그래서버티기.. 00:24:58 1,313
1784537 윤석열 부친 묘지에 철심 박은 남성 2명 체포 8 ..... 00:24:28 863
1784536 옥순이는 어장이 일상화되어있나보네요 7 ... 00:15:18 1,143
1784535 서울에 화재 있었나요? 2 sts 00:10:22 974
1784534 한동훈, 먼저 손내미나?..."24시간 필버 장동혁 노.. 8 그냥 00:09:19 534
1784533 요즘은 재수가 진짜 필수인가요? 7 ... 00:05:58 843
1784532 후기대학 알아봐라 2 사과밭 2025/12/24 791
1784531 어그부츠(종아리 높이) 요즘 안 보이는 듯... 4 어그부츠 2025/12/24 799
1784530 조선호텔 썰은 배추김치 맛있네요 5 2025/12/24 1,116
1784529 내일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분, 모두 듬뿍 축하드려요! 3 아! 2025/12/24 367
1784528 마켓컬리에 구매후기 올리면 포인트가 언제 적립되나요? 3 ㅇㅇ 2025/12/24 381
1784527 한동훈 페북 26 ㅇㅇ 2025/12/24 1,827
1784526 지금 맥주 마신다 안마신다 14 .. 2025/12/24 1,025
1784525 토스 돈이 얼마나 많은가요 4 외우 2025/12/24 1,199
1784524 지하철에서 보니, 다들 찡그리고 있어요 15 .... 2025/12/24 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