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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명했는데 친구들 반응

고민 조회수 : 6,342
작성일 : 2019-11-28 10:07:35
학창시절 이름으로 놀림받은적은 한번도 없었고 발음도 어렵고 성도 흔치않아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이름
남자같은 이름에 학창시절이나 사회서 저랑 같은 이름은 단한명도 없었죠
학교때도 그래서 오히려 이름때문에 더 좀 알려졌구요
제가 모범생에 임원 학생회 활동도 하고 활발해서 더 좀 알려지기도 했구요 교우관계도 좋았고요

사회나가고 부터 제 특이한 이름이 발음도 어렵고 남성스런이름에 제 외모나 성격과는 참 맞지가 않는구나 조금씩 느끼게됐어요
그러나 이름때문에 큰고민 없이 쭉,.살았고 결혼 출산 전업맘으로 살다 학부모가 되서부터 제이름 학교봉사나 기타 행사때 알러지면서
동네학부모들이 저랑 너무 이미지가 안맞는다고 정말 특이하다고
했어요
어느순간 학교봉사 표에 제이름 나오면 괜히 부끄러워지고
진짜 특이하긴 하다 했습니다

그래서 사주란거 처음 보고 이름 작명같은것도 봤는데
제사주랑 이름이랑 너무 안맞고 특히나 이름이 불용한자도 있고
발음이 어려운 이름은 좋은 이름이 아니고 좋지 않은 이름이라네요
인터넷 무료작명 서비스 어플로도 몇번해보고 다른 작명소에도 알아보니 전부 다 좋다는 이야기가 한번도 없어요
부모님이 그냥 집에서 지은 이름이라는데 어릴때 자주다니는 절에서도 이름 나쁘니 집에서라도 좋은이름 따로 불러주라고 이름 하나 만들어 주기도 했어요

결정적인건 중학생 아들이 친구들이 엄마이름 특이하다고 놀리기도 했다는 소리 듣고 충격받았어요
아이는 별일 아니라는듯 다른친구들도 서로서로 다 그런다고..
이때 결심하고 바로 진행해 작명소 몇곳 의뢰해 신중하게 개명했어요
개명티 안나고 너무 여성스런 이름 아닌 평소 그려놨던 이름으로 개명했어요
제 이미지랑 너무 잘맞는다고 남편도 그이름 같이 골라줬구요

그런데
30년 넘은 친구들
지금 친구들은 진짜 가지치고 끝까지 갈 진정한 친구들
그친구들이 제 개명소식을 듣고는 모두 그전이름이 더 좋다고
그이름이 특이해서 그이름은 딱 저밖에 없는 저를 생각하면
그이름밖에 생각 안나는데 왜 흔한 이름으로 바꿨냐고..
초중고 친구들 다 그러네요 ㅠㅠ
바꾼이름으로 불러줘야 좋다고 하지만 친구들은 어색하고 그렇다고 예전이름 그냥 계속 부른다는 친구도 있고요
좀 서운하기도 했지만 30년 넘게 불린 이름이 하루아침에 자연스럽게는 안되겠지만 진짜 친구들이 저러니 맘이 좀 그러네요
저는 개명하고 만족감이 컸거든요

제 이름이니 제가 만족하면 그만이지만 절친 친구들이 이렇게 반음하니 계속 걸려요
물론 그렇다고 개명한거 취소할수도 없는거지만요
친구 몇은 그냥 자긴 예전이름으로 계속 부를꺼라고 ㅠㅠ
IP : 112.154.xxx.3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9.11.28 10:11 AM (118.139.xxx.63)

    하아...뭔 똥고집도 아니고 친구가 이름이 싫어서 개명까지 했으면 예의상이래도....친구니깐 오히려 열심히 개명이름 불러줘야지....친구들도 참 특이하네요...
    진정 친한 친구들 맞습니까???
    개명한 거 축하드려요...좋은 일 많이 있길 바래요..^^

  • 2. ...
    '19.11.28 10:12 AM (221.150.xxx.233)

    개명한 이름은 많이 불러야한다고 들었어요 앞으로는 개명한 이름만 쓰세요

    친구들 입에 안 붙는거야 당연하죠

  • 3. dd
    '19.11.28 10:13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만족하면 된거죠 친구들도 이해해주세요
    제 고등친구가 개명했는데 그 이룸으로 부르기가
    너무 어색해서 못부르겠더군요
    30년 넘은 친구다보니 예전이름이 익숙한거죠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다 예전이름으로
    불러요

  • 4. 신경쓰지 마셈
    '19.11.28 10:14 AM (39.7.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개명했는데요.

    사실, 개명한 이름으로 알려줄 때
    내가 왠지 거짓말 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뭔지모를 죄책감? 이 왜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 5. ..
    '19.11.28 10:15 AM (175.213.xxx.27)

    새로만난 지인들을 자주보고 새로운 모임 가지시면 되죠. 굳이 개명한 이름 안 불러주는
    친구들도 야속하네요. 입에 안붙어서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하세요.

    세상 별거 있나요?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면됩니다.

  • 6. 너트메그
    '19.11.28 10:16 AM (211.221.xxx.81)

    제 친구가 이름이 진짜 별로예요.
    한자 뜻을 들으면, 부모가 발로 지었구나 끄덕여지는 수준이었어요.

    어느날 (30대에) 개명했다면서
    자신의 새로운 이름을 알려줬는데
    너무 평범하고 흔한 이름이었어요.

    잘했다고, 이름이 무난하고 평범해서 나는 마음에 든다고 말해줬어요.
    친구도 튀는 자신의 이름 싫어하는 거 알고 있었거든요.
    초등때부터 친구라 새로운 이름이 입에 안붙어서
    집에서 친구 만나기 전에 연습하고 갔어요.

    원글님 친구분들 처럼
    예전 이름이 좋다고 계속 예전이름 부르겠다는 친구도 있다고 속상해 하더라고요.
    근데 이제 7-8년 되어가니 예전이름이 어색하다고 ㅎㅎㅎㅎ

    원글님 새로운 이름 축하해요!

  • 7. ...
    '19.11.28 10:18 AM (221.150.xxx.233)

    친구들이 그리 좋아할만큼 개성있는 이름이라니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예쁜 이름으로 개명하셨나요? 평범한 이름으로 개명하셨나요?

    친구들이 부를때 님이 가진 개성이 사라진 느낌이라 더 어색한 반응인가봐요

    전 얼굴도 이름도 평범 평범 '숙' 자나 '희' 자 들어가는 이름이 정감있고 부럽더라구요

  • 8. ...
    '19.11.28 10:19 AM (61.72.xxx.45) - 삭제된댓글

    주변에 비슷한 이유로 개명한 분이 있었는데
    바로 적응 안되더라고요
    매우 어색했어요
    섭섭하게 생각 마시고
    그들에게도 시간을 주시길!

  • 9.
    '19.11.28 10:24 AM (175.116.xxx.158)

    그친구들이 원글 이전이름에 애착이있어서그래요
    시간을 두고 새 이름 부르는게 원글 위하는거라는거알면
    불러줄거에요.

  • 10. ㅡㅡ
    '19.11.28 10:25 AM (211.187.xxx.238)

    성공적으로 사회생활하는 친구는 개명했다면
    바로 상황 이해하고 열심히 새이름 불러주더군요
    바꾼 이유와 의미를 알면 배려해줘야죠

  • 11. 친구
    '19.11.28 10:36 AM (183.98.xxx.210)

    제 친구도 개명했어요. (35년된 친구)

    저희는 개명한 이름으로 부릅니다. 친구가 고민해서 바꾼 이름인데 당연히 불러줘야지요.
    첫해는 술한잔 마시면 실수로 예전이름이 나오기도 했지만 바로 바로 정정했었구요, 지금은 실수로라도
    예전 이름을 부른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바꾼 이름을 많이 불러줘야 좋은거라고 해서 일부러라도 이름을 더 불렀어요.
    지금은 개명한 이름이 친구와 참 잘 어울린다 싶어요.

  • 12. 그냥
    '19.11.28 10:37 AM (222.120.xxx.34)

    별 생각업이 말하는 거예요.
    본인들이야 익숙한 게 편하니까...

  • 13. 111111111111
    '19.11.28 10:40 AM (119.65.xxx.195)

    본인이 개명된이름이 만족한다면 개명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부탁하세요
    이름 싫어서 개명했는데 지가 뭔데 옛날이름으로 부를거다 하는건지
    아둔한건지 옹고집인지 ㅋㅋ
    저라면 한번 이야기해서 안고치면 벌컥 화낼것같아요

  • 14. 111111111111
    '19.11.28 10:41 AM (119.65.xxx.195)

    저도 학창시절내내 놀림거리 이름을 성인돼서 고쳤는데
    이뻐서 그런지 생김새도 따라가는것 같고 ㅋㅋ
    이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어 대만족합니다 ㅋㅋ

  • 15.
    '19.11.28 10:43 AM (112.165.xxx.120)

    친구들 웃기네요;
    개명이 쉬운 것도 아니고... 사정 있어 바꾼건데...
    저도 15년 알던 친구가 이름 바꿨는데 일단 새 이름이 낯설기도 하고
    예전 이름이 개성있고 특이해서 좋았다고 생각해서.. (제 이름은 엄청 흔하거든요)
    왜 바꿨는가 싶지만.. .그래도 가끔 실수 하는 것 말고는 바로
    폰에 저장된 이름도 바꿔주고 새 이름으로 불러줘요~

  • 16.
    '19.11.28 10:44 AM (112.165.xxx.120)

    아 제 친구는 예전 이름으로 부르거나 하면~
    나 이름 바꿨잖아~ 새 이름 00이야 하면서 ㅎㅎ 기억해줘~~ 했어요
    돈 들여서 지은 이름인데 많이 불러줘~ 하면서 ^^

  • 17. 그래도
    '19.11.28 10:46 AM (218.50.xxx.154)

    시간지나면 개명이름 부릅니다. 저도 주변에 개명한 언니가 있는데 영 어색하고 지금도 어색하지만 결국 개명 이름으로 부릅니다. 한다감도 보세요. 본인은 만족할지 모르나 주변사람들은 영...

  • 18. ㅇㅇ
    '19.11.28 10:52 AM (203.251.xxx.69)

    개명이름으로 불러줘야죠
    친구라면 그런 배려는 당연히

  • 19. 특히
    '19.11.28 11:00 AM (112.154.xxx.39)

    한친구가 톡에 딱한마디
    나는 그냥 예전으로 부를꺼야..이리 써놨는데 기분이 ㅠㅠ

  • 20. ....
    '19.11.28 11:04 AM (122.60.xxx.23)

    원글님 심정은 이해가네요.
    여자한테 이름 중요하죠. 이왕이면 부르기좋고 이쁜이름이 좋긴한데요.. 이름하고 사주하고는 아무 상관없어요.
    제 주변에도 이름 바꾸고 더 꼬인 애들 있어요.
    연예인도
    진짜 이쁜 사람들은 이름 이상합니다. 님처럼 얼굴이랑 매치가 안돼요
    황신혜...본명은 황정만
    금보라...손미자
    윤정희...김?미자.
    임예진...임귀희
    그외에 가수 마야. 등등 기억이 잘 안나네요.
    참..김태평은 현빈이고요
    송승복은 ?
    아무튼 개명한 이름으로 더 행복하시길...

  • 21. 하늘날기
    '19.11.28 11:14 AM (106.255.xxx.68) - 삭제된댓글

    성명학이고 뭐고 따질것도 없이..
    당사자가 듣기 좋은 이름이 좋은 기운을 가진 이름이죠.

    친구가 그런 배려도 없고 저런 카톡을 날리는 친구라면..
    너는 나에 대한 배려가 없구나 ..라고 사실 적시하세요.
    그래도 계속 저런 태도라면, 친구에 대한 재평가 시간이 왔다고 받아들이셔야죠.

  • 22. 친구아님
    '19.11.28 11:40 AM (58.236.xxx.31) - 삭제된댓글

    친구들 이상해요. 개명까지 할 정도면 님 이름 특이한거 다 알면서
    거기다 굳이 ‘난 예전이름으로 부를거야’
    너 개명해서 새인생 사는 꼴 못봐. 넌 평생 개똥이(가명)으로 살아. 이런 심보가 느껴져요.

    왜 이런 말 하냐면 제 주위에 개명한 사람 정말 많은데요
    저 뿐만 아니라 같은 단체 사람들 누구하나 이름 왜바꿨냐고 전에 이름 괜찮던데 말하는 사람도 없고,,, 빨리 많이 불러줘야 잘산다고 오히려 불러주고 그러던데요. 그중엔 원이름이 촌스러워서 바꿔야 했던 사람도 있고 원이름이 괜찮았는데 바꾼 사람도 있었어요. 원래 이름 예뻤던 사람한테도 바꾼 후에 “그전 이름이 예뻤는데 왜바꿨냐”고 아무도 안그랬어요. 단톡벙 오프 다요.
    원래 이름이 어떻든 아무리 오래 불렀든 간에 그분들은 진짜 친구가 아니었음이 드러났네요. 저도 속으론 헷갈려하긴 했지만 면전에서 그렇게 티내는 인간들 처음 봅니다. 제 주변 수십명 중에서도요.

  • 23. ㅁㅁㅁ
    '19.11.28 12:02 P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살면서 자연히 친했던 사람들 물갈이 될때가 있는데
    개명하고 새 이름 새 기운으로 살아가게 되면
    더 더욱 인간관계도 정리되어지는 거라 생각해요.

    난 옛날이름 부를거야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제 놓아줄 인연이라 봅니다.
    더 잘 살아보겠다는 나의 의지를 무시하는 사람, 곁에 둘 이유 없다 보여요.

    저도 개명한지 10년 넘어갑니다.
    살짝 아쉬운건 저보다 20살쯤 아래인 세대에서 종종 보이는 이름이라..ㅎㅎ
    그래도 이젠 소중한 제 이름이고 만족합니다.
    원글님도 새 이름 갖게 되신 것 축하드려요! ^^

  • 24. ?
    '19.11.28 1:09 PM (223.63.xxx.253) - 삭제된댓글

    본인만족이에요.
    제친구도 개명했는데
    늘 익숙한 예전 이름으로 불러요.
    새 이름이 입에 잘 안 붙네요.
    이전 이름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 25. 이름
    '19.11.28 1:14 PM (112.154.xxx.39)

    저도 아직 익숙하지 않는데 친구들도 당연히 익숙치 않고 어색하겠죠
    그래도 다른 친구 몇은 말이라도 예전이름도 좋다 너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름이다 하면서도 한번씩 불러주고 많이 불러야 좋다 하면서도 어색하다 뭐 이런 분위기

  • 26. ...
    '19.11.28 3:03 PM (122.60.xxx.23)

    지인이 60인데 성함이 지민 이란 분이 계세요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도 지민이라 많이 짓죠.
    아..이분도 개명하신겁니다.

  • 27. 진짜
    '19.11.28 3:35 P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얄밉고 센스없는 사람들은 고집스럽게 개명 전 이름 불러주는 사람들이에요
    개명 전 이름 부를거야 라고까지 하는 인간은 진짜 못됐네요
    근데 그런 부류들은 자신이 밉상이라는걸 못깨닫는다는거
    개명한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정색 한 번하면 몇 번은 어색하게 부르다 자연스럽게 될거예요

  • 28. 친구들 참 ㅠㅠ
    '19.11.28 4:30 PM (112.155.xxx.6)

    친구들 못됐네요. 당연히 개명후 이름이 어색하지만 그래고 새 이름으로 불러줘야지요. 저도 개명했는데 첫1년은 새이름이 어색하더니 1년지나고 지금3년정도 됐는데 예전이름이 훨 어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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