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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고3이되면 부모가 할일이 없나요

답답하네요 조회수 : 3,735
작성일 : 2019-11-28 08:21:29
아이가 내년부터 고2고3이예요. 그동안 집안사정으로 남편과 합의하에 아이들 키우기에 전념했어요. 남편월급도 오르고 친정에서 도움도 받고 해서 지낼만했는데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교육비가 많이 나가니 좀 부담스럽긴 하네요. 부끄럽지만 친정에서도 도와주셔서 큰 낭비없다면 지낼만 한 형편이예요.

올해부터 남편이 아이들 다 컸 으니 집에서 할일이 없다고 일을 하라고 압력을 주네요
그냥 압력만 주는게 아니라 자기 명품옷사고 운동두세개씩 등록하고 부품들을 사면고 골프라운딩등으로 한달에 백만원이 넘게 소비를 하니 계속 마이너스예요. 아이들 학교다닐때 틈틈히 아르바이트도 했고 앞으로 일ㄹ 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대학갈때까지만 기다렸다 식당일이라도 한다해도 저렇게 지르며 막무가네니..답답하네요.
그냥 이대로 나가도 될지...마이너스가 쌓여도 참고 버틸지...이러면 결국 마이너스는 친정에서 대주는 돈으로 메꾸게되겠죠.ㅠㅠ생각같아서는 확 나갈까싶고 아이들생각하면 하교할때 맞아주고 따뜻한밥 먹이고 싶고 그러네요.
IP : 211.248.xxx.14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죠
    '19.11.28 8:25 AM (223.62.xxx.169)

    고등가면 학원가고 야자해서 밥도 학교서 먹고오고요
    저도 애 고등가니 그냥 잉여같더라고요. 님도 아시잖아요
    애는 밤10시 넘어 오는거

  • 2. ㅇㅇ
    '19.11.28 8:30 AM (121.168.xxx.236)

    나 일 안하는 거 친정에서 도와주는 걸로
    퉁칠 수 있다, 니 명품옷 운동 골프 라운딩만 안해도
    돈 금방 모이겠다...

    저 같으면 싸울 듯.

  • 3. 아이고
    '19.11.28 8:33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그집에 애 하나 더 있네요.
    명품은 무슨 명품이요.
    저 전문직 워킹 맘이고요.
    애 고등 다닐 동안 가방하나 못 샀어요.

  • 4. 아이고
    '19.11.28 8:3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그집에 애 하나 더 있네요.
    명품은 무슨 명품이요.
    저 전문직 워킹 맘이고요.
    애 고등 다닐 동안 가방하나 못 샀어요.
    골프는 무슨 골프...간이 가출했네요.

  • 5. 남편이가
    '19.11.28 8:37 AM (182.215.xxx.201)

    남편이 웃기네요.
    자기 용돈 줄여서
    친정 도움 안받는 게 우선이지...
    아..친정 도움도 원글님이 벌어와야하는 몫이러고 생각하나봐요. 그러니까 덥석 받지요.

  • 6. ...
    '19.11.28 8:37 AM (183.98.xxx.95)

    낮시간에 할 일이 그리많지않아요

  • 7. 애키울동안
    '19.11.28 8:38 AM (223.38.xxx.80)

    용돈도 없이 올겨울도 옷하나 안사고 버티고 있는데 뭔 명품옷이에요 남편이 철딱서니 없네요 님도 대응하세요 애들 설명회 다니고 원서쓰고 상담다니고 니가 할거냐 한번 해봐라 니가 해내면 일시작한다 하세요
    남들은 지금 설명회 다니고 장난아니게 바쁜데 난 그런데 가지를 못해서 갑갑해 죽겠구만 ㅠ 일하는 엄마의 비애를 일하는 아빠가 좀 느껴봤으면 좋겠네요

  • 8. ...
    '19.11.28 8:39 A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아이 수험생이면 엄마가 정보알아보느라 바쁜거 아닌가요?
    라이딩하고 바쁠거 같은데...
    아무튼 남편 왕싸가지네요.

  • 9. ..
    '19.11.28 8:39 AM (182.253.xxx.13)

    말을.하세요

    친정에서 나 일하느라 고생말라고 지원해주는거다.
    친정에서 도와주는게 내 월급이다.

  • 10. 친정에서
    '19.11.28 8:42 AM (223.39.xxx.143)

    얼마 받아요? 남편분 반응보니 크진 않는듯하네요

  • 11. 친정서
    '19.11.28 8:44 AM (223.38.xxx.80)

    도와주는 돈은 안보이는 척 하는게 남자들이에요 많든 적든 그게 뭔 상관인가요

  • 12. 그런데요..
    '19.11.28 8:45 AM (223.62.xxx.49)

    애들 이하교할때 따뜻한 밥...먹을 시간이 있나요?
    거의 야자 내지 독서실 갔다 밤 11시가 넘어야 왔었는데요.
    따뜻한 아침밥 차려주고 밤에 오면 간식 챙겨주는정도...
    다을 오히려 일 구하던데...시간 남아돈다고..

  • 13. 고1고3맘
    '19.11.28 8:46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사실 고등에게 챙겨줄게 뭐있겠어요
    열시넘어 들어오는데요
    일할수 있음 일하면좋죠
    저도 논지 몇달 됐는데 자존감 뚝뚝 떨어지네요

  • 14. . .
    '19.11.28 8:47 AM (175.117.xxx.158)

    골프치고 나갈돈을 부인이 알바한돈으로 기어이 하고 싶어 내쫒는 모양새같아요 어째

  • 15. ...
    '19.11.28 8:47 AM (220.75.xxx.108)

    엄마가 벌어서 학원비를 대야 할 상황이면 일하는 게 맞는데 남편이 나쁜 놈인게 문제네요.
    님이 일하게 되더라도 남편 꼬라지를 보니 집안일이며 주말에 애들 학원 실어나르는거며 몽땅 지는 안 하고 님 시킬 거 같네요.

  • 16. 참나
    '19.11.28 8:48 AM (1.231.xxx.157)

    이러니 젊은 여자들이 애 낳고 싶겠어요?

    저출산은 당연. 비혼 적극지지합니다

    여태 살림해주고 애 키워도 나중엔 잉여인간으로 낙인찍히니...

  • 17. 친정에서
    '19.11.28 8:48 AM (1.241.xxx.7)

    사위 골프치고 명품사라고 지원해주는거 아닐텐데요‥
    내 딸 어디가서 학원비 번다고 설거지하고 힘든일 할까봐 돈주시는 거죠ㆍ힘들지 말라고ㆍ

    남편 재수없는데 친정지원 모르나요??

  • 18. ...
    '19.11.28 8:48 AM (122.40.xxx.84)

    아무리 그래도 남편사치한 돈을 부인이 알바해서 갚게 생겼어요?
    참나 기가 찰 노릇인데... 부부사이 그렇게 안좋아진건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 19. 친정
    '19.11.28 8:49 AM (211.248.xxx.147)

    친정에서는 가끔 목돈으로 주셔서 비정기적으로 3억 좀 넘게 받은것같아요. 결혼은 그 흔한 반반으로 했고 시댁쪽에 다른원조는 없고 마이너스로 힘들어하니 그때마다 목돈으로 메꿔주시고 그랬네요. 남편벌이도 연봉1억 이상이니 사실 아끼면 크게 부족하지 않은데..남편소비가 커지면서 부담이 되네요

  • 20.
    '19.11.28 8:50 AM (59.10.xxx.135)

    일 나가면 친정에서 지원 끊는다고 하세요.
    철없네요

  • 21. ..
    '19.11.28 8:50 AM (211.199.xxx.190)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신지?
    울 동네는 야자가 자율이라 애들 거의 야자 안합니다.
    낮은 좀 한가하지만 5시면 오는 아이 밥 차려주랴 학원 라이드 해주랴 엄청 바쁩니다. 밤 1~2시까지 애 치닥거리 하다보면 낮에 쉬어야지 힘들더라구요

  • 22. 이래서
    '19.11.28 8:51 AM (223.38.xxx.80)

    친정서 도와주는게 하나 좋은 일이 아니에요 그 목돈으로 차라리 아파트하나 사놓고 돈없다 배째라 하셨으면 좋았을걸..

  • 23. ...
    '19.11.28 8:51 AM (39.7.xxx.134)

    그 정도 상황에서 왜 쩔쩔 매세요? 꿀릴 것도 없고 큰소리쳐도 되겠는데요. 남편이 너무 이기적이네요.

  • 24. ...
    '19.11.28 8:53 AM (122.40.xxx.84)

    님 등신이예요? 지금 님 편들어달라 징징대는 거예요?
    님 남편은 님도 호구 님 친정도 호구네요...
    또 친정한테 도와달라고 해요... 돈 더 내놓으란 소리네...
    ㅉㅉㅉ

  • 25. 그게
    '19.11.28 8:53 A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들은 학교가 버스 2번갈아타고 다니는 학교라 등하교 라이드하고 야자 안하는 날은 집에서 밥먹고 학원보내요. 남편은

  • 26. .....
    '19.11.28 8:53 AM (1.231.xxx.157)

    진심 호구일세~

  • 27. 저희도
    '19.11.28 8:56 AM (211.248.xxx.147)

    저희아이들도 학교가 버스2번 갈아타고 다녀야하는 거리라서 등하교 라이드하고 집에서 밥먹고 학원가요. 방학때도 집밥먹고 독서실 학원 다니는 아이들이라...세끼다 집밥을 원하거든요. 이제 2년만 있으면 되는데...그동안은 같은 마음이겠지해서 부모님께 받은돈으로 빚도 갚고 했는데 그건 그냥 잉여돈이었네요 이럴줄 알았다면 모라서 오피스텔리라고 사고 월세받을걸...

  • 28. ...
    '19.11.28 8:57 AM (116.121.xxx.179)

    여기 경기도인데 야자 안해요
    요일에 따라 3시 40분 4시 40분 하교 합니다
    학원도 안다니고 과외하니 챙겨 주는건 똑같네요ㅜㅜ

  • 29. 무슨일
    '19.11.28 9:01 AM (14.47.xxx.130)

    무슨일을 하라고 하는걸까요?
    무조건 돈을 벌어오라는 거에요??

  • 30. 애들
    '19.11.28 9:04 AM (1.241.xxx.7)

    챙겨주세요ㆍ 누가 뭐라든, 할일이 있든 없든 당당하게 결정해도 될 입장이네요ㆍ
    고딩들 아침에 데려다주고 아플때 병원가거나 학원 바꿀때 상담다니고, 학원 데려다주고 ㆍㆍ돈이 쪼들린다면 모를까 애들 챙길일이 없긴 왜 없겠습니까ㆍ

  • 31. 쓰면서
    '19.11.28 9:07 AM (211.248.xxx.147)

    쓰면서 생각이 정리가 되네요. 제가 3d직업 자격증이 있어요. 아이들 중학교때 큰집으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에 큰집가면 내가 대출금이라도 벌어볼께 했거든요. 그래서 대출 내고 학교 가까운 큰집으로 이사가고 실제로 라이드 부담이 없어져서서 몇달정도 일을 했어요. 그러다가 친정에서 대출금을 갚아주셨고 고등학교는 예상치못하게 먼곳으로 배정받게 되면서 자동 라이드인생이 다시 시작되었죠. 전 친정에서 대출금 갚아줬으니 괜찮을줄 알았는데 남편은 "애가 일하면 돈을 벌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것 같고 자기 어린시절 고생한거에 비하면 버스 2번타고 다니는거야 아이들 입장에서 할 만 한거고 와이프도 돈벌어올수 있고....뭐 이런식으로 사고가 확장된것같아요.

  • 32. 남편 개념엄ㅅ네
    '19.11.28 9:11 AM (221.147.xxx.118)

    비슷 한 상황이고 저희는 아이어리고 친정에서 애들 교육비 보조해주시는데요,
    저희 남편도 연봉 적지않은데도 부모님이 교육비 보조해주시는데 살림 헤프게하면안된다고 저 헛바람들어 일하지믈고 애들 더 똘똘히 챙기라고 잔소리해요
    명목이 교육비지만 생활비로 이래저래 그냥 쓰라고 하시는데
    저희집 사치는 오로지 교육비 뿐입니다
    님 일하면 백만원도 안되는데
    자기가 월에 좀 아껴쓰지
    진짜 남편 못됏네요.

  • 33. ...
    '19.11.28 9:15 AM (122.40.xxx.84) - 삭제된댓글

    3d직업은 또 뭐예요?

  • 34. ....
    '19.11.28 9:17 AM (122.40.xxx.84)

    3d직업 자격증은 또 뭐예요?

  • 35. 못된
    '19.11.28 9:18 AM (219.248.xxx.43)

    남편이네요
    같이 욕 해드릴게요
    대1 큰아이 친구 어머님도 평생 일 하시다가 연년생 아들들 고3고2때,
    2년만 일 쉬고 아이들 뒷바라지 하셨어요
    낮에는 책 읽고 쉬시다가 경기도라 석식 없고 야자 없으니 아이들 저녁 챙겨주시고 야식 챙겨주신다고 쉬시던걸요
    지금은 다시 일하고 계십니다
    재취업이 힘든 분 아니시라면 2년만 절약하고 살자 해보세요

  • 36. 3d직종 자격증
    '19.11.28 9:20 AM (211.248.xxx.147)

    노가다와 비슷한 수준의 자격증이요...=.=;;이요.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등등 마구 양산되는 자격증들.

  • 37. ....
    '19.11.28 9:27 AM (1.231.xxx.157)

    왜 눈치를 보고 사시는지 답답하네요

    남편도 지 하고픈대로하고 사는데 님은 애들 뒷바라지도 못하나요?
    그리살지 마세요

  • 38. @@
    '19.11.28 9:35 AM (180.230.xxx.90)

    근데 댁의 소비 수준을 점검 해 보셔야겠어요.
    결혼 후 친정에서 3억, 그러고도 시가에서 간간히 마이너스도 메꿔 주시고.
    남편 수입이 적은것도 아닌데 4인 가족에, 멀쩡한 벌이에 왜 양가에 의지 하시나요?

  • 39. 눈치
    '19.11.28 9:37 AM (211.248.xxx.147)

    그러게요 눈치가 보이네요. 이전까지는 돈문제로 서로 씀씀이를 터치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무슨 말만 하면 그냥 일을해...라고 하니 집에 있는게 마음이 불편해요. 가계부 정리하고 예산잡아서 공유하니 한달 여유자금이 어느정도인지 뻔히알면서 아이들 크니 자기도 인생을 즐기겠다고 이것저것 지르는데 예산범위를 초과서 질러대니 한소리 하면 결국은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서운해 하고 "그럼 너도 벌어와..."로 귀결되는것 같고 이전까지는 가정주부로 내 자리를 인정해주니 집에 있으면서도 당당했는데 상대방이 내 위치를 인정하지 않으니 억지로 버티면 버티겠지만 상호합의가 안되니 초라해지고 마음이 불편하네요.

    제가 문제인건지...전업주부의 위치가 결국 이런건지...

  • 40. 아..
    '19.11.28 9:44 AM (211.248.xxx.147)

    @@님...위에 글을 제가 오해가 있게 써놓았네요. 시댁에서는 다른 원조는 없고(시집은 오히려 도움을 드려야하는 상황이예요), 친정에서 마이너스를 목돈으로 메꿔주세요. 집값이 비교적 비싼 동네라..ㅠㅠ 그동안은 평수 넓혀갈때마다 마이너스가 생겨서 친정에서 보태준거고 지금은 교육비때문에 빠듯해졌구요.

  • 41. ..
    '19.11.28 9:45 AM (59.13.xxx.236)

    고등때 아이들 뒷바라지 할거 없다는 분들 진심이세요?
    고3 때 쫒아다녀야 할 입시설명회 많아요.

    아침에 여러번 깨워주고 밥먹여 지각안하게 학교 넣어주고
    보내자 마자 운동하나 하고 집안일에 남편 저녁준비완료하고
    5시까지 애 픽업해서 학원넣어주고 다시 픽업해서 독서실 넣어주고
    밤늦게까지 기다리다 애 오면 간식 먹여
    애 잘 때까지 기다리다 자면 2 ,3시는 기본인데. ...

    이런생활을 직장 다니면서 버틸수 있을까 싶네요.
    전업으로 3년 이런생활하니 리듬깨져서 낮시간에도 병걸린 닭처럼
    몽롱해요.

    첨부터 직장맘이였음 해낼수 있을지 모르지만
    갑자기 고등때 엄마가 집에 없으면
    아이도 엄마도 둘다 힘들어요.

    내가 지친 날엔 애 투정 받아줄 여력도 없고요.

    몇년 안남았으니 애한테 맞춰주는게 맞을거 같아요

  • 42. **
    '19.11.28 9:50 AM (223.62.xxx.185)

    저도 수능 본 고3 엄마인데요,
    19이나 된 아이를 넣어주긴 뭘 넣어줍니까?
    지 공부하는 시간도 못 맞춰서 학교,독서실,학원을
    엄마가 시간 맞춰 데려다 줘야 한다면 죄송한 말이지만
    아이 교육 잘못 시키신것 같아요.
    나름 아이에게 신경 써 주는건 좋지만
    시간 맞춰 넣어(?) 주는건 아이 인생에 오히려 해가 될 듯 싶습니다.

  • 43. @@
    '19.11.28 10:00 AM (180.230.xxx.90)

    저도 고3 엄마.
    참.... 고3 힘든거 알지만
    학교도, 학원도, 독서실도 엄마가 넣.어. 줘야 하다니...
    다음날 내 생활에 지장 받으면서까지 새벽시간 아이가 잠드는것 지켜 주는것도... 과연 아이는 그걸 좋아할까요?
    아이도 엄마도 주체적인 것이 서로에게 좋을 듯 해요.

  • 44. ...
    '19.11.28 10:14 AM (220.75.xxx.108)

    표현이 넣어준다고 하는거지 그게 왜요?
    학원앞에서 내려주고 학원앞에서 다시 태워 독서실앞에서 내려주고 학교 등하교 시키고 그런 엄마가 다 오바하나요?
    고3때 강철체력 가진 아이들 말고야 그 무거운 가방 메고 한걸음이라도 덜 걸으면해서 다들 하는 일을 두고...

  • 45. 여기에
    '19.11.28 10:24 AM (211.215.xxx.107)

    주체가 왜 나옵니까.
    돌덩이 저리가라 하게 어깨 다 뭉치도록 무거운 가방들고 학교 학원 독서실 다니는 애들 차로 이동시켜주고
    새벽길 위험하니 데리러 갔다 와서 좀 늦게 자면
    애도 엄마도 주체적이지 못한 삶 사는 거예요?

  • 46. .........
    '19.11.28 1:10 PM (112.221.xxx.67)

    한마디로 님 일해서 자기 골프비용 명품비용 대라는거네요

    남편은 맞벌이하면 본인도 밥하고 청소하고 딱딱50%일할 각오는 되어있대요??
    확실히 하셔야할듯

  • 47. 이사하세요
    '19.11.28 1:23 PM (223.39.xxx.30)

    집 평수 줄여서 이사하시는게 나을듯. 빚없고, 집 크고, 연봉 1억 넘으니 남편도 즐기고 싶은 맘 이해될 것도 같아요. 집을 줄이세요.. 그 방법이 제일 나을듯하네요.

  • 48. 고2맘
    '19.11.28 8:23 PM (183.96.xxx.95)

    저희 딸 입맛이 너무너무 예민해서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죄다 안 먹어요
    버섯 야채 대부분 오징어 조개 등등도요
    그러니 급식 안 먹는 날 많아서 4시 집오면 밥 해줘야 합니다
    입맛 억지로 못 바꿔요
    어릴때부터 초예민 약골이어서 감기 달고 살았어요
    지금도 한 달에 한 번 감기 걸려요
    종합비타민 챙겨 먹이고 있어도 수면 부족에 영양 부족하니 어쩔 도리가 없어요
    학교 학원 라이드 해줘야 하고
    집 오면 야식 챙겨줘야 하고 수행평가도 도움 필요할때 있어요
    애가 건강하고 자기관리 잘하면 몰라도
    저희 같은 경우는 고딩 뒷바라지 할 게 많아서
    아이 학교간 시간에 알바정도 하지 풀타임 일은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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