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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에 살만한 곳은 어디일까요

귀국 조회수 : 21,852
작성일 : 2019-11-27 02:19:34
서울근교 출신이지만 외국에서 인생 절반을 살았고
몇 년 뒤엔 귀국해서 살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한국은 가 본 곳이 별로 없고
티비를 통해서만 본 게 대부분이에요.
한국기행 프로그램통해
남도나 시골마을, 음식들, 인심들 보며
늘 동경하며 살았던것 같아요.
첩첩산중이나 복잡한 대도시만 아니면 되고
마트와 시장, 한시간 내 거리에 큰 병원이 있는
바다와 산이 가까운 작은 도시정도면 될것같은데
아는 곳이 없어서 막막하네요.
남해는 좀 외진것같고 통영은 좀 복잡한 느낌이었지만
두 곳 다 좋았습니다.
내년 여름엔 경남 다른 곳과
전라남도쪽도 알아보러 가려는데 어디가 나을지...
추천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IP : 5.168.xxx.254
1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7 2:25 AM (39.7.xxx.171)

    해남 생각나네요.
    다른분들이 추천 좀 해주세요.
    지방은 잘 몰라서..^^;;

  • 2. ..
    '19.11.27 2:30 AM (5.168.xxx.254)

    해남? 거기도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

  • 3. ..
    '19.11.27 2:34 AM (121.124.xxx.39)

    제가 여행다니면서 본 살고 싶은 곳은
    남원 구례 하동 쪽이었어요.
    구례가 마음이 많이 가는데
    섬진강이 있고 지리산이 있어서 입니다.
    분위기가 왠지 따뜻하고...
    내년에 오시면 구례쪽으로 여행해 보세요.

  • 4. ..
    '19.11.27 2:36 AM (5.168.xxx.254)

    구례도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5. ...
    '19.11.27 2:41 A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

    부산 일광이요
    부산해운대서도 멀지않고 울산에서도 멀지않은
    동해바닷가의 반농반촌
    한시간거리에 기장원자력병원 해운대백병원있고
    대형아울렛도 가까이 있고 부산서 가는 전철도 있고요

  • 6. 순천 추천
    '19.11.27 2:42 AM (125.183.xxx.168)

    지방자치 도시 경쟁력 평가, 전국 1위
    50만 미만 도시 1위
    국가정원ㆍ습지 등 명소 곳곳에
    연간 방문객 1000만명 시대 눈앞

  • 7. ..
    '19.11.27 2:47 AM (121.124.xxx.39)

    봄에 구례에 가시면 환상적인 꽃마을을 볼 수 있어요.
    3~4월이 특히 아름다워요.
    매화 산수유 개나리 벚꽃이 차례로 피어서
    온 세상을 둘러요.
    자연적인 풍경이 그대로 남아있는 섬진강
    그리고 뒤로는 웅장한 지리산이 있고
    넖은 들이 있어서 농산물 풍부하고
    지리산의 산나물 유명하고
    화엄사 천은사 사성암등 천년 고찰도 좋아요.
    저도 은퇴 후에 살 곳 찾고 있거든요.

  • 8. ..
    '19.11.27 2:52 AM (5.168.xxx.254)

    부산 일광. 순천. - 감사합니다 ^^

    구례의 봄은 글만 읽어도 설레네요 ㅎㅎ

  • 9. ...
    '19.11.27 3:15 AM (61.72.xxx.45)

    어떤분 제주살이 2년 하다가
    해남으로 가서 사는 거 봤는데
    참 좋아보였어요
    근데 한반도 땅끝이라 좀 멀긴하네요

  • 10. ㄷㅅ
    '19.11.27 3:55 AM (220.120.xxx.235)

    어디든 도시로 가보셔야될듯한데요
    평생 한국에서 살았던분들도 연고지로서 지인이 있는곳이 아니라면 시골서 정착해서 살기힘들어요

    외국 어디서 거주했는지 몰라서 사고방식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시골은 님이 생각하는 그런 산좋고 물맑고 인심좋은곳은 그저 관광객으로 갖는 선입견입니다

  • 11.
    '19.11.27 4:08 AM (1.224.xxx.125)

    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좋은 곳은
    일산이라고 생각해요.
    산은 정발산뿐이지만 북한산과 그리 멀지않고요.
    도심이지만 도시자체가 정갈하고 호수공원이 너무 아름답죠.
    대형병원 두개 백화점 두개
    마두나 정발산 전원주택단지 너무 이쁘구요.
    전 나이들면 일산서 사는게 꿈인 서울사람입니다.

  • 12. ..
    '19.11.27 4:30 AM (49.169.xxx.145) - 삭제된댓글

    시골은 가끔 여행으로만 가고 도시에 사는게 좋죠
    실제로 살기는 힘들걸요

  • 13. ..
    '19.11.27 4:31 AM (49.169.xxx.145)

    시골은 가끔 여행으로만 가고 도시에 사는게 좋죠

  • 14. 0000
    '19.11.27 4:34 AM (1.250.xxx.254)

    저도 일산 추천요

  • 15. 전주
    '19.11.27 4:38 AM (61.81.xxx.122) - 삭제된댓글

    지방에 관심 있으시면 전주도 좋아요.
    기후가 온화하고 사람들도 유한 편이고,
    도청소재지라 금융, 가전 서비스등 생활인프라 있고,
    병원도 많고
    모악산 매주 등산하고,
    전주천따라 산책길, 자전거길도 잘 돼 있어서 매일 걷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익산이 30~40분 거리인데 KTX,SRT 있어서 서울, 수서 가기도 편하고요.

  • 16. 원글
    '19.11.27 4:53 AM (5.168.xxx.254)

    ㄷㅅ님
    어떤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잘 염두해야겠죠..
    저는 한인이 전혀 안사는 도시근교 조용한 동네에서 살아와서 한국의 어떤 외지를 가서 살아도 살 수 있을거같아요.ㅎㅎ 큰 욕심은 없고, 마음만으론 소도시의 편리시설만 있으면 될것같은데, 미리 노후를 준비하려 구체적인 생각이 시작되니 간단한 일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염려 감사드립니다. ^^

  • 17. 원글
    '19.11.27 5:08 AM (5.168.xxx.254)

    흠 님.
    일산은 대도시 아닌가요? ㅎㅎ
    한끼줍쇼에서 본 것 같은데
    도시살던 분들이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이상한건지 뭔지
    큰 대도시는 제가 더 외로운 느낌이 들것같은건
    왜일까요 ^^;

  • 18. 전주
    '19.11.27 5:13 AM (5.168.xxx.254)

    전주도 꼭 가보고싶었습니다.
    제가 모르던 이런 정보들 정말 감사드려요~

  • 19. 상주요
    '19.11.27 5:23 AM (120.142.xxx.79)

    물가싸고(특히 농산물) 공기와 물 좋고 조용하고 90년대에서 멈춰진듯 아닌듯한 소도시

  • 20. 고맙습니다
    '19.11.27 5:34 AM (144.92.xxx.249)

    노후에 살기 좋은 곳 저도 찾고 있어서 답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 21. ...
    '19.11.27 6:47 AM (219.255.xxx.153)

    강릉. 미세먼지 없어요

  • 22. 큰병원위치
    '19.11.27 6:48 AM (125.186.xxx.84)

    를 찍어놓고 지역을 고르시는게 나을듯해요
    저라면 수도권 주변 신도시의 변두리지역을 고를듯해요
    혹은 서울인접 주택단지를 고르겠어요

    젊었을때와 나이든이후의 차이점도 생각하셔야 하는게
    나이가 들면(70-80대 이후)
    상황상 자차놓고 대중교통 이용하게 되고
    병원 가까워야 할텐데
    그리고 다른이의 도움이 필요할 상황도 있을텐데
    너무 외진곳은 지내기 곤란해질듯해요

    저위에 일산님 말씀이 현실적 같네요
    인구13만 주변도심 차로30분거리 읍면소재지에
    귀농15년차 70중반 시부모님이 계신데 눈이 점점 안좋아지시네요
    장거리는 대중교통이 좋은데 자차운전은 못하시겠다 그러세요
    나중에 운전대 놓으시면 버스타셔야 할텐데
    버스 하루에 3대오는 지역이에요^^;;
    그렇다고 자식들이 주변에 있지도 않고
    신도시에 사시는 친정부모님이 오히려 안심되네요
    걸어서 왠만한거 다 해결되고
    집앞버스타고 큰병원도 가시고요

    인적없는데 양질의 편의시설접근이 쉬울순 없어요
    잘 모르겠음 본문후보지 중 택일해서
    한달살기처럼 살아보는것도 방법같습니다
    우리나라 좋은곳 많으니 방방곡곡 다녀보셔요^^

  • 23. 건강
    '19.11.27 7:04 AM (121.174.xxx.172)

    노후는 공기좋고 물좋은데도 좋지만 건강을
    생각 안 할 수가 없죠
    큰병원 끼고 있는곳이 좋다고 생각해요
    서울이랑 지방이랑 의료 차이 많이 나시는건
    아시죠?
    이런말하면 제가 서울사람인지 알겠지만
    부산토박이예요
    제 주위분들 큰 병 나면 다 서울가서 치료하고
    치료할꺼라고 했어요
    참고하세요

  • 24. ㅁㅁ
    '19.11.27 7:11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전 그냥 서울요
    서울만큼 다되는곳이 있긴한가
    특히 늙으면 혼자 병원다니기계산넣어서
    서울도 경제력?만되면 고요?적막스런곳이있는걸요

  • 25. ..
    '19.11.27 7:17 AM (5.168.xxx.254)

    윗님들 댓글 참고할게요.
    제가 쓴 조건들 아니어도 의견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 26. ...
    '19.11.27 7:19 A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준비해서 귀촌한 1인 입니다.
    겨울이 길지 않은것을 우선 했고
    산과 강 멀지 않은 곳에 바다,
    등 놀고 지낼 소재, 좋은 먹거리,병원,문화
    그렇게 골라서 선택한 구례 입니다.
    실천 이전에 관심 지역들은
    성주군,괴산군,봉화군,강진군,남해군,장수군,인제군,
    거창군,영월군,고창군,창녕군 였습니다.
    저는 시골지방에 연고가 전혀 없어서 두발로 직접 다니며
    사전 답사를 하였지요.
    우려 했던 치안,의료 한번도 어려움을 강한 경우는 없었으며
    구례는 사계절 지루함이 없는게 굳!!

  • 27. ...
    '19.11.27 7:20 A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글 수정 강한->당한

  • 28. ..
    '19.11.27 7:26 AM (125.186.xxx.181)

    전 솔직히 노후엔 거점도시 안의 비교적 자연친화적인 곳이 들이 더 나을 것 같아요. 운전 못할 나이를 대비해 대중교통과 아플 때를 대비해 맞춤 병원,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한 곳. 배울만한 복지센터나 봉사할 곳이 많은 곳. 그러면서도 거주지가 어느 정도 재산가치를 가질 수 있으면 더 좋겠죠.

  • 29. ...
    '19.11.27 7:29 AM (223.62.xxx.170)

    위에 말씀하신곳들 거의 다 살아봤는데
    대전이 제일 좋았어요 도시인데도 번잡한
    느낌없고 산도 많고 사람들도 무난하고요

  • 30. 경남 진주
    '19.11.27 7:40 AM (115.160.xxx.35)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 살다 내려왔는데 은퇴 후 살기로 최고에요 병원은 국립경상대 병원 비롯 크고 작은 많은 병원이 많고 30분내로 바다 산(지리산 포함) 좋다는 하동 남해 통영이 다 30분 내고 대학이 7개라 지적인 도시분위기에 평생학습이 무슨 분야든 가능합니다 혁신 도시 주위로 이쁜 주택 단지도 있고요 남강이 흐르고 진주성이 있는 1300년 역사 도시 진주를 추천합니다

  • 31. 도시인데
    '19.11.27 7:44 AM (211.187.xxx.221)

    시골느낌좀 나는곳 용인쪽도 있고 여기저기 뚤려있어 나가기좋아요 우선은 잠깐 살아보고 돌아다녀보세요 양평이나 남양주도 좋았어요

  • 32. .....
    '19.11.27 7:51 AM (119.69.xxx.56)

    블로그를 통해 본 곳인데
    창녕 낙동강 남지 라는곳은 어떤가요?
    봄 여름 가을 꽃으로 가득하던데요

  • 33. ㅎㅎㅎ
    '19.11.27 7:56 AM (114.129.xxx.194)

    구례에서 태어나고 자란 친구가 둘이 있는데, 둘 다 구례 가서 사는 건 질색하던대요 
    그 답답한 산골에 가서 뭐해 먹고 살 거냐고.... 

  • 34. 남지 살았던
    '19.11.27 8:04 AM (59.28.xxx.164)

    5일장 마트 4군데 병원가려면 개인병윈은 있지만 큰병윈은 부산 창윈까지 가야하고
    블로그는 사람들 거의 뜨내기라 공기좋고 낙동강때매
    안개가 많이 낌

  • 35. ....
    '19.11.27 8:04 AM (118.44.xxx.152)

    꼭 전원주택 아니라면 소도시 시내에서 사는것도 괜찮아요 수도권과 멀지 않고 공기 좋은 곳으로요 강원도나 충북 이런데요 강원도는 관광객이 넘 많나요

  • 36. metal
    '19.11.27 8:16 AM (61.77.xxx.11)

    저도 느낌 좋았던 곳 적어볼께요 여행중 괴산 문경 쪽이 아늑한 느낌이 좋았는데 너무 한적하려나요?

  • 37. ....
    '19.11.27 8:23 AM (122.35.xxx.174)

    전라남도 화순요. 코앞에 전남대 화순 병원, 시골장도 서고 로컬푸드 큰 마트있고, 근처 산, 휴양림, 호수, 편백숲등...
    아니면 화순에서 나오는 광주 길목요. 전남대 병원이 광주에도 있고 무엇보다 제일 좋은 것은 무등산...,아님, 제석산 가까운 봉선동도 정말 좋은듯요. 봉선동은 앞엔 모든 문화생활 가까운 럭셔리 공간으로 맛집, 은행 다 있지만 뒤는 등산로가 사람 많아 정말 안전한 제석산이에요. 여자 혼자 등산하기 정말 꺼려지지 않아요. 근처 노대동에 호수 있구요.
    병원 가까워야 하면 이 두곳 강추요.

  • 38. ㅇㅇ
    '19.11.27 8:26 AM (121.152.xxx.203)

    저도 시골살고싶어 좋은 댓글들
    참고합니다
    원글님,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39. .....
    '19.11.27 9:11 AM (110.10.xxx.207)

    일산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읽다보니 일산이 제일 좋은거 같네요.
    나머지 동네는 너무 남쪽에 있어서요.
    일산 살면서 한달에 한 번정도 서울 다녀오면 기분전환되고 좋을거 같아요.

  • 40. 부산이요
    '19.11.27 9:19 AM (118.45.xxx.153)

    부산사는 친구가 부산이 활력있고 따뜻하고 살기좋데요

  • 41.
    '19.11.27 9:20 AM (221.168.xxx.142)

    노후 살기좋은 도시 저도 참고할게요. 왠지 구례 전주가 정감이 가네요. 일산도 서울 가까워서 좋을 것 같고요

  • 42. 그린
    '19.11.27 9:21 AM (175.202.xxx.25)

    충주 강추 합니다.
    춘천이 호반의 도시라하나 충주가 진정 호반의 도시 입니다.
    사방이 물길과 충주호에 둘러져있고 대학병원이 두군데 있습니다.
    충북대학 병원 500병상급 병원도 예정되어 있고 무었보다 교통의 중심지 입니다.
    서해바다도 한시간 거리 동해안은 두시간이면 충분.
    남녂으로 다니기도 좋구요.
    동해안 정동진은 충주의 중앙탑을 중앙깃점으로 표시한 겁니다.
    사방이 호수라서 이즈음엔 안개가 많아 조정지댐 안개 풍경이 기가 막힙니다.
    내년이면 전철이 개통되어 전철타고 서울 나들이 하실수 있구요.
    여성분들은 온천이 3곳이나 있어서 온천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도 좋죠.
    대구에이어 사과 의 고장으로 알려져있고 역사에 충성스런 신하들이 많아 충주로 불리위진 기록을 아는이들이 드믈더군요.
    요즈에 오시면 사과나무 가로수길에 빨간 능금이 주렁주렁 달린 가을을 만나실 겁니다.

  • 43. 그린
    '19.11.27 9:23 AM (175.202.xxx.25)

    창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저로선 깨끗하고 조용한 도서관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도서관 다니는 주부들도 자주보게됩니다.

  • 44. ..
    '19.11.27 9:23 AM (223.33.xxx.98)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간과하는 무서운것이
    나이들면 무조건 대형병원이 근처에 있어야한다는 점입니다

    저희 시어머님 병원없는 소도시에서 살다가 쓰러지셨는데
    발견이 늦었고 대형병원으로 옮기는게 너무 늦어지셔서
    지금 3년째 의식없이 전신마비상태로 누워계십니다ㅠㅠ

    반면 서울 메이져병원 코앞에 살던 친정엄마는 뇌출혈로 쓰러지고
    바로 발견..119로 옮겨져 바로 긴급수술 재활치료후에 5개월만에 퇴원하시고 정상인으로 살고계세요
    시어머님과 친정엄마의 경우가 이렇게 무섭습니다ㅠㅠ

    병원에서 보니 40.50대 환자들도 많이 실려오는걸보니
    반드시 노인들만 해당되는게 아닌듯싶어요

    공기좋고 산좋고 물맑은거 좋아요
    전라도 구례 같은곳에서 당장 심각하게 아프면 헬기로 이송해야할까요ㅠㅠ

    의식없이 기저귀차고 누워계신 시어머니를 보니
    왜 대형병원이 있는 대도시에서 노후를 보내라고하는지 알겠더군요ㅠㅠ

  • 45.
    '19.11.27 9:25 AM (175.117.xxx.158)

    노후 ᆢ지방살이

  • 46. ....
    '19.11.27 9:26 A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카더라 통신으로
    들이대는가 참 네가지 없어요.

  • 47. 여름
    '19.11.27 9:27 AM (118.33.xxx.14)

    저장이요(^o^)b

  • 48. ....
    '19.11.27 9:27 A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카더라 통신으로 들이대는거 네가지가 없어요.

  • 49. 담양
    '19.11.27 9:32 AM (39.7.xxx.86)

    담양 좋네요..
    주변 관광지 많고
    서울가기 좋고
    광주 30분 거리

  • 50. 신도시
    '19.11.27 9:35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돌아보니 일산이나 광교가 무지 좋아보였어요.

  • 51. ..
    '19.11.27 9:35 AM (223.33.xxx.98) - 삭제된댓글

    제가 두분어머님 병원문병다니다가 40대 젊은아이엄마를 몇사람봤는데요..전부다 뇌쪽질환들이었어요
    하나같이 빨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서 수술받은 사람들이 빨리 깨어나고 빨리 좋아지더군요
    45세의 젊은분이 병원에 옮겨진게 너무 늦어져서 평생 의식없는 전신마비인 분을 봤는데 너무나 안타까웠어요ㅠㅠ
    애가 겨우 중학생이었구요

    대형병원을 먼저 정하시고
    그뒤에 살곳을 찾아보시는게 가장 나을듯합니다

  • 52. ....
    '19.11.27 9:49 AM (14.49.xxx.72)

    저도 외국살다 님과 한국 들어갈 때 님과 같은 마음으로 살 곳을 찾았는데요...
    일산으로 왔어요. 호수공원 근처.

    마트, 병원 한시간 이내 별로 없어요.. 나이먹을 수록 큰 병원 가까운데가 좋은데 지방으로 가면 큰병원 가기 너무 힘들어요.

    지방에서도 잠깐 살았는데... 우리 나라사는 느낌 아니라 계속 외국 사는 느낌이예요. 일가 친척은 다 서울에 있으니 한번 모이려면 맘먹고 움직여야하고, 한국말은 쓰지만 사투리 사용을 안하니 내내 이방인 느낌. 말투만 들으면 외지 사람 금방 티나고, 시골 텃세도 있고...

    투자 목적이 아니시라면 일산 좋아요.

    호수공원 근처면 자연하고 가깝다는 느낌도 많이 들고, 교외로 나가기도 좋고... 남쪽으로 내겨가는 고속도로 타는 건 좀 불편하지만. 마트며 병원 백화점 다 있고. 서울 마포, 종로, 광화문, 영등포 까지는 움직이기 부담스럽지 않아요. 강남권은 좀 문제지만.

    평지고 도로가 타지역에 비해 시원하게 빠진 편이라 답답한 느낌도 덜하구요.

  • 53. ㄱㅅ
    '19.11.27 9:53 AM (171.97.xxx.96)

    노후 지방살이 저장합니다.

  • 54. ㅇㅇ
    '19.11.27 9:59 AM (125.182.xxx.27)

    부산살고있는아줌인데 산좋아하심 부산의 금정산자락도좋구 산바다다 근교끼고싶으시면 금련산자락 남천동이나광안동 이나 장산자락어드메 자리잡아도좋지요 너무시골같지도 또 서울같은답답함도덜해 부산의한귀퉁이 자연친화적인곳추천드려봅니다

  • 55. 노후 살기
    '19.11.27 10:30 AM (39.118.xxx.199)

    저장할께요
    감사해요

  • 56. ...
    '19.11.27 10:31 AM (108.41.xxx.160)

    원글님 저와 같은 상황에 계시네요.
    전 우선 정착하기 전에 맘에 드는 곳, 몇 달씩 살아볼까 해요.
    그런 다음에 마음에 드는 곳에 정착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전 지리산 경주 여수 북한강 남한강 동해 다 좋은 거 같습니다.

  • 57. 저도 저장
    '19.11.27 10:35 AM (1.215.xxx.194)

    지방 살이 저장해봅니다

  • 58. 저도 일산
    '19.11.27 10:51 AM (223.38.xxx.147)

    투자목적아님 정말 일산만한데가 없는듯요. 서울가깝고 편의시설 다있고 계획적으로 설계된 도로 평온한 느낌이예요. 일산부근에 사는데 남편 은퇴하면 호수공원 옆으로 이사갈려구요.

  • 59. 뜬금없지만
    '19.11.27 10:58 A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안양 백운밸리 추천합니다
    산과 호수가 적절하고
    좁은 지역에 모든것이 다있어요
    크게 번화하지도 않고 광명 ktx있어서
    여행가시기도 좋아요
    외국사시는분들이 옛날 시골 생각들 하시는데
    진짜 시골은 힘드세요
    정서가 많이 다르니까요

    교통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춘천도 좋아요
    조용하고 아기자기하고 축제들이 많아
    지루하지않고 좋아요

  • 60.
    '19.11.27 11:13 AM (218.48.xxx.98)

    남양주 어떠세요?워낙넓어서
    아파트촌에서 더 들어감 시골스런곳도 많아요
    사실 서울과 가까운곳이 최곤데 너무멀리가지마세요
    멀리는 여행으로가심되잖아요?

  • 61. 노후
    '19.11.27 11:23 AM (49.181.xxx.198)

    에 살기 좋은 곳, 저장해요.

  • 62. ...
    '19.11.27 11:33 AM (106.102.xxx.219)

    저도 일산이요.
    서울 공덕동 살다가 미국살다가 일산으로 귀국했어요.
    호수공원 근처.
    와우...뉴욕 센트럴 파크보다 더 우아한 호수공원에 반해서 사계절 만족하면서 살아요.
    넓직하고 네모 반듯하고...
    병원에 모두 5분 10분내에 대형병원 즐비하고..
    익명성? 의 보장이랄까...적당히 도시여서 서로 터치하지 않고 사람들 온순하고..
    넓직한 땅에서 주는 여유로움이랄까..
    일산이 좋네요. 10년되가요

  • 63. ...
    '19.11.27 2:01 PM (61.72.xxx.144)

    나중에 기회될때 읽어봐야겠네요~ 그럴 기회가 있으려는지...

  • 64. 원글
    '19.11.27 3:18 PM (158.148.xxx.35) - 삭제된댓글

    정성스런 댓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름씩이라도 한 지역에 지내며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로드뷰도 찾아 보며
    이미 머릿속으로 여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깨서도 마음 편한 노후가 되시길 바랍니다 ^^

  • 65. 저도 부산
    '19.11.27 3:40 PM (58.227.xxx.94)

    저도 부산이요..
    한겨울 영하로 떨어지는 날 별로없고 지천이 산이어서 등산하기도 좋고 바다도 차타고 금방이고 물가도 싸요.
    웬만한 브랜드 백화점 다 있고 기차 비행기 버스노선 전국 어디든 가기 좋아요.
    물가싸고 재래시장많고 어딜가나 길은 좀 고불고불 불편하지만 나름 생동감 있고 좋아요.
    전 노후에 부산에서 살려고 집도 장만해놨어요.
    마트 도서관 시장 지하철 가까운 곳에다가..
    일단 겨울에 따뜻한 기후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 66. 애엄마
    '19.11.27 4:07 PM (168.131.xxx.81)

    대학병원 생각해서

    전남대병원-광주, 경상대병원-진주

    그외 대전, 부산,대구 인데 여기는 부동산 가격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여기 대학병원이라해도 서울 빅3에 비하면 못하지만, 저는 이 정도 레벨 병원에서 못 고치면 안고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 팔순 넘은 어머니 병원 순례가 끔찍해서요.ㅠㅠ

  • 67. ...
    '19.11.27 4:12 PM (61.97.xxx.149)

    저번에 한끼줍쇼에 나왔던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괜찮아요.
    산책할 수 있게 바다 바로 옆 수변공원도 4km 넘게 있고
    서울대병원도 짓고 있는데
    가격마저 저렴하니 알아보세요.

  • 68. ...
    '19.11.27 4:3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너무 산골짜기는 가지마세요
    것도 젊은 사람들이 할짓이지
    늙으면 병원 있어야해요
    병세권이라고 하잖아요
    아프다고 병원 찾아 올라오면 자식들 다 싫어합니다
    여기 오면 모를리 없는데
    자식 신세 안지고 병원 다닐수 있고 편의시설 좋은곳이 최고 아니겠어요

  • 69. ....
    '19.11.27 4:37 PM (1.237.xxx.189)

    너무 산골짜기는 가지마세요
    것도 젊은 사람들이 할짓이지
    늙으면 병원 있어야해요
    병세권이라고 하잖아요
    아프다고 병원 찾아 올라오면 자식들 다 싫어합니다
    여기 오면 모를리 없는데
    자식 신세 안지고 병원 다닐수 있고 편의시설 좋은곳이 최고 아니겠어요
    돈 많으면 분당 돈 없으면 일산 큰병원 옆 추천해요

  • 70. ...
    '19.11.27 4:39 PM (112.168.xxx.14)

    노후에 살고 싶은 도시 저장합니다

  • 71. ㅡㅡ
    '19.11.27 4:42 PM (221.143.xxx.136)

    일산은너무노후됐고 일산보다는 삼송추천합니다 야트막한산 창릉천 북한산가깝고 공기좋고 스타필드 이케아 성모병원있고 삼송진짜살기좋아요 아직집값이 그렇게비싸지도않고

  • 72. ㆍㆍ
    '19.11.27 4:43 PM (125.176.xxx.225)

    일산 좋을것같아요..
    무조건 병원 가까운데로요

  • 73. 한땀
    '19.11.27 4:44 PM (121.160.xxx.2)

    저도 구례 푸근하고 좋더라구요.
    강릉, 제주도, 진주, 해남... 영감 은퇴하면 1년씩 살아보려구요.
    병원 들락거릴 나이되면 병원 근처로 이사가야겠죠...

  • 74. ㅎㅎ
    '19.11.27 4:44 PM (222.120.xxx.234)

    대구에서 태어나서
    경주에서 자라고
    서울에30년 살다가
    작년에 일산으로 이사왔어요.
    딱 노후 보내기 좋은곳같아요.
    도시가 큰거지 번잡스러움은 없구요.
    주민들이 좀 순박한 맛이 있어요.
    드악스럽지가 않다고나 할까?
    여튼,서울은 강북에서 서초대치강남까지 골고루 살아봤는데요.
    일산이 약간 일원동같은 느낌이예요.
    그러면 느낌이 좀 오시려나요?
    전 대구 분지 쪽에서 살아서 경사진곳을 싫어하는데,
    일산은 거의 평지고
    호수공원 운동하기 좋구요.
    서울하고 비할바는 아니지만,
    종합병원,백화점 다 있고,
    이케아,스타필드,코스트코,이트레드...
    강화도나 공항가기도 좋고...
    무엇보다 요즘 오르고 있긴하지만,
    평당 천만원 언더의 아파트도 꽤 있다는거...
    그래도 지방을 꼽으라면,
    전 여수,강릉...바다 있는곳으로
    내륙으로는 대전도 좋구요.

  • 75. ...........
    '19.11.27 4:56 PM (58.238.xxx.135)

    지금 지방 사는데 퇴직하면 일산에 가려고 해요.
    고향이 은평구라 일산이 심리적으로 낯설거나 멀지 않고
    강남 나가기 힘들다고 하는데 gtx 개통되면 해결될거구(공사 들어갔다네요,)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딱 좋아요.
    근데 지금 예산으로는 기존 아파트 구매하면 좋겠지만 너무 오래됐고.
    gtx 초역세권 새아파트는 비싸고.ㅠㅠㅠ
    남편은 신축이 지금도 비싸지만 개통되면 더 오를거라고 무리해서라도 사자 하고.
    맨날 고민이네요.

  • 76. 창원요
    '19.11.27 4:57 PM (211.210.xxx.20)

    아니면 춘천

  • 77. 공주
    '19.11.27 5:13 PM (112.186.xxx.45)

    저는 공주에 가보니 무척 마음이 편하더군요.
    백제문화의 정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더라고요.
    공산성을 휘적휘적 다니면서 강의 풍경을 보는데 여기가 진정 천국이다 싶었어요.
    현실적으로 세종시도 지척이고, ktx 역도 있고.
    부여도 괜찮았지만 부여는 대학다운 대학이 없어서리.

  • 78. 저도
    '19.11.27 5:32 PM (218.150.xxx.126)

    춘천 추천

  • 79. ㅇㅇ
    '19.11.27 5:43 PM (1.235.xxx.136)

    저도 공주 추천요
    동서남북 움직이기 편하고
    세종시 대전시 가까워서 대학병원 이용 수월하고
    교육도시라서 물가도 저렴하고 계룡산 가깝고
    금강이 휘감고 있고...
    백제의 수도가 된 이유가 있겠죠 ?? ㅎㅎ

  • 80. 정말
    '19.11.27 5:53 PM (1.215.xxx.194)

    안목들 대단하시네요..
    생각보다 의외로 일산이 참 많네요

  • 81. 광주요
    '19.11.27 5:54 PM (122.35.xxx.174)

    근처 남해 여수 순천 해남 장성 장흥 영암 보성 곡성 등 아름다운 곳 많으면서도 서울까지 케이티엑스로 한시간 삼십분 ...서울 도심에 딱 떨어지죠. 자기 차는 광주 역사 옆에 주차장에 세워두고요. 무엇보다 맛집이 곳곳에 정말 많죠. 근처 시골에도요.
    무안에 공항도 바다도 있어요. 진도 완도 소록도 가깝구요. 섬에 가기 좋지요.

  • 82. ..
    '19.11.27 6:00 PM (125.177.xxx.137)

    무조건 일산이죠..
    왜냐면 10년전 10억하던 아파트가 5억이기 때문이예요..
    이 가격인건 업무시설이 없어서이고 주변에 아파트가 너무 많이 공급돼서이죠..김현미.유은혜가 지역구의원인게 약점이긴해요..

  • 83. 따뜻한
    '19.11.27 6:04 PM (222.110.xxx.248)

    남쪽 따뜻한 곳이 좋을 것 같아요.

  • 84. 댓글에 있네요.
    '19.11.27 6:05 PM (116.34.xxx.209)

    노후엔 서울시내 대형병원. 대형한의원 있는곳에 사는게 답입니다.

    부모님 전원생활 어쩌구 하다 ....반대에도 이사 가시더니 어머니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조치 제대로 못받아서...ㅠㅠ
    왼쪽 마비입니다.
    병원 와 자식들 근처로 원하셔서 서울 시내 대형병원. 한의원 있는곳으로 집 알아보고 있어요.ㅠㅠ

  • 85. ㅇㅇ
    '19.11.27 6:15 PM (175.223.xxx.152)

    사람은 죽을때가 되면 자기가 나고 자란곳으로 오기 마련입니다. 태어난 동네에서 노후를 보내세요.

  • 86. 사랑
    '19.11.27 6:17 PM (182.218.xxx.227)

    전 30대인데 아이들과 시골살이 하고싶어서 귀촌을 했어요. 시골은 젊을때 사는게 더 나은것같아요. 전원주택에살고 전 너무 좋았어요. 주변에 대부분 도시에서 온 나이든분들이셨는데요. 많은 분들이 집을 내놓으셨더라구요. 더 나이드니 자식 주변에서 살고싶기도 하고, 병원가까운데 살아야하구요.(시골 병원들은 정말 갈만한곳이 못되요.) 경기도쪽 화성이나 용인도 시골스러운곳이 많아요. 그런곳에 살면서 도시 병원도 금방 갈수있는 그런곳이 훨씬 나은것같아요. 시골이라고 해서 옛날 시골같은 느낌도 아니구요. 원주민들과마찰이 생기는 경우도 있구요. 전 지금은 시골생활만끽하고 나이들면 도시 근처 전원주택에서 살고싶어요. ^^

  • 87. 노후에 살만한 곳
    '19.11.27 6:19 PM (61.78.xxx.137)

    노후에 살만한 곳,
    다들 관심이 많네요.
    저도 저장합니다.

  • 88. ^^
    '19.11.27 6:33 PM (180.211.xxx.133)

    저도 부산님~!!!!!!!! 저는 부산고향인데 울산에 10년째 살고 있어요. 3년후에 다시 부산갈건데요... 좋은곳 추천해 주세요. 님께서 집을 사놓으신곳은 어딘지요? 저도 알아보고 싶어요~~ 플리즈`~ㅠ

  • 89. 횡성
    '19.11.27 6:48 PM (221.144.xxx.195)

    자도 귀촌해서 사는데 횡성도 검색해보세요.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인구 1위가 횡성이라고 들었는데
    여기에선 답변이 안나오네요.
    귀촌인구 제일 많습니다.
    서울까지 2시간이고, 가까운 원주까진 20분이면 대형병원(기독병원) 있어요.
    소 많이 키워서 소똥냄새 많이 날거라고 하는데, 이거 피해서 전원주택 찾으면 이 또한 많아요.ㅎㅎㅎ
    저는 걷기를 많이 하는데 구석구석 너무 좋은곳이 많아서 깜짝 놀라구요.
    최근에 좀더 안정적으로 정비된 횡성호수가 걷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약 10km를 교통사고의 위험없이 평지로 걸을수 있는곳이 국내에 잇을까 싶어요.
    아무튼 추천합니다.

  • 90. 코코코코
    '19.11.27 6:58 PM (121.132.xxx.86)

    노후에 살기 좋은곳 추천

  • 91. ㅇㅇ
    '19.11.27 6:58 PM (117.111.xxx.64)

    노후에 살곳 저장합니다. 읽는것만으로도 힐링되네요.

  • 92. ^^
    '19.11.27 7:10 PM (202.30.xxx.114)

    일산 추천 많이 하셨지만 일산에서 어디론가 나오려면 교통이 많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경기도 남부가 사실 살기가 좋지요.. 서판교 정말 조용하고 좋구요.. 분당도 정말 좋습니다.
    분당의 경우 서울대 병원도 가깝고 산도 가깝고 산책로 환상이고 공원도 많고 교통도 너무 좋거든요..
    마트나 장보기도 잘되어있고 학군도 좋아요..

    아님 수원 광교도 좋아요..

    조금 내려가셔서 병원도 있고 전원생활할 수 있는 동네는 원주, 강릉 등이 대학병원있고 괜찮구요..
    대전, 공주 등도 좋구 대구, 부산, 광주, 여수도 모두 좋아요..
    광주 근처 도시로는 순천, 화순 등이 너무 이쁘고 살기 좋고 교통도 편하고 좋구요..
    대구 근처 도시로는 대구 혁신도시 좋구요.. 부산 근처는 남해, 진주, 통영 모두 좋아요..

  • 93. Fig
    '19.11.27 7:11 PM (175.223.xxx.40)

    가구 구성원이나 연령대 , 예산
    등을 올려 주시면 더 정확한 정보가 나오겠죠.

    저는 일산에 한 표.

  • 94. 나꼰대
    '19.11.27 7:12 PM (211.177.xxx.36)

    전 속초서 살고싶던데.
    설악산과 바다 옆.

  • 95. .......
    '19.11.27 7:22 PM (106.102.xxx.3)

    무조건 병원 가까워야해요
    서울이 너무 번잡스러우면 서울근처
    경기도요
    서쪽 일산이 도시같고 정갈한편이고
    북으로 의정부나 구리 거기서 좀만 외곽가면
    남양주나 덕소정도만가도
    한적하고 서울이랑 가깝고 근처 큰병원다있고요
    서울살면서 자연느끼고싶고
    도시같지않길 바라시면 도봉구 알아보세요
    서울 경기밖으로는 원주도 괜찮긴해요
    (원하시는 전원분위기에 적당한 편의시설 가능. 큰병원가능)
    타지에서 살다온 사람이 연고도없는
    지방가서 살기는 오히려 더 힘들어요

  • 96. 태안이요
    '19.11.27 7:27 PM (222.99.xxx.137)

    태안. 바다 근처면서 태안기업도시에 병원 쇼핑센터 다 들어올거구요, 이후 지가도 엄청 상승할거에요.
    지금 태안 전원 주택지 하나 사두세요.

  • 97. 알럽채연
    '19.11.27 7:28 PM (211.36.xxx.210)

    노후에 살만한 곳, 저도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98. .......
    '19.11.27 7:37 PM (106.102.xxx.75)

    시골 인심안좋아요 자기들끼리 써클안에서 인심이예요. 엄청 배타적이예요.

  • 99. ...
    '19.11.27 7:46 PM (106.102.xxx.135)

    시골은 너무 니꺼 내꺼 넘나들어서 불편해요. 부담되요

  • 100. 태안?
    '19.11.27 7:46 PM (118.223.xxx.40)

    화력발전소로 들어선 뒤로 가지 말라 들었는데
    괜찮은가요?
    서산의료원도 좋아졌다 듣긴 했어요.

  • 101. ㅇㅇㅇ
    '19.11.27 7:52 PM (211.247.xxx.172)

    노후생활이시라면 대형병원 가까운
    도심지 아파트가 최고입니다.
    제가 전원마을에서 살다가 70넘어서
    번화가로 나왔는데 신세계가 따로 없더군요.
    동네병원은 골라서 갈 수 있고.
    시골에서의 낭만적인 생활은 노인들에게는 무리이지요.

  • 102. 충남
    '19.11.27 7:55 PM (1.237.xxx.57)

    공주 없어서 추천하려 했는데 위에 두 분이 추천하셨네요
    자연재해 없고 오밀조밀 정스럽고 순한 도시예요
    발전은 더딘데 그래서 정이 가요
    공주 출신이고, 시집와서 경기도 사는데 노후는 공주에서 보내고 싶어요

  • 103. Qwe
    '19.11.27 8:16 PM (119.149.xxx.155)

    노후에 살고 싶은 도시 저장합니다

  • 104. ㅇㅇ
    '19.11.27 8:28 PM (117.111.xxx.87)

    살기좋은 지방도시 읽기만해도 너무좋네요.
    저도 노후엔 지방에서 살 계획이라 꾹 저장 합니다~
    저도 나중 로망인곳은 명사십리에 반한 완도 추천하고 가요.

  • 105. ...
    '19.11.27 8:29 PM (221.155.xxx.191)

    일단 편의시설(병원, 마트, 공원, 복지관, 체육관)이 가깝거나 가는 길이 대중교통으로 불편하지 않은 곳 중에서 마음에 드는 도시를 찾으시면 됩니다.
    전국 각지 나름의 멋이 있으니까요.
    굳이 서울로 몰려갈 필요도 없고요.

  • 106. 코코넛
    '19.11.27 8:34 PM (182.227.xxx.189)

    영종 하늘도시 추천하고싶어요.
    바다 해안선을 따라 공원이 크게 있고요.
    신도시면서 20분 정도 걸어나가면 공원이예요.
    도시가 깨끗하고 적당한 인구에 번잡하기 않아 좋고요.
    공항철도가 있어 서울 접근성도 좋고요.
    송도와 청라가 옆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하기도 좋고 살기에 좋네요.
    송도에 세브란스병원이 들어오고 영종에도 대형병원이 들어올 예정이예요. 공항때문이긴 하지만 병원생기면 주민으로 좋지요.

  • 107. 세종시
    '19.11.27 8:37 PM (165.246.xxx.97)

    충남대병원 짓고 있는데 곧 개원합니다. 빈 아파트 많아서 세 얻기 좋고요. 병원에서 버스노선 따라 옆 도시(집값이 싸겠죠)도 좋고요. 중앙정부청사가 있는 곳이라 온갖 정부서비스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 108. ...
    '19.11.27 8:45 PM (61.47.xxx.14)

    좋은곳 많네요.ㅎ
    저도 저장합니다

  • 109.
    '19.11.27 8:50 PM (223.38.xxx.101)

    노후에 살기 좋은 곳 저장

  • 110. 서울
    '19.11.27 9:02 PM (112.152.xxx.162)

    저는 지방은 잘 모르구요
    서울에서 일원동 추천합니다
    일원역 대청역 수서역 주변으로 알아보세요
    특히 일원동은
    지하철 가깝고 삼성병원
    그리도 대모산은 물론 양재천도 가깝구요
    Stt 열차 이용 편리하고요
    정서적으로도 강남스럽지 않아요
    지방 소도시 분위기 입니다
    구글 지도 살펴 보세요

  • 111. 담양
    '19.11.27 9:04 PM (1.241.xxx.135)

    광주북구와 바로 지척으로 관방천근교도 너무좋고 도시혀택도 누릴수잇어요

  • 112. 전국팔도
    '19.11.27 9:15 PM (125.177.xxx.106)

    다 나오네요.
    살다보면 자기 사는 곳이 제일 좋은 곳같아요.
    근데 또 이사해보면 새로운 곳도 좋아요.
    한 달 살기로 자신한테 제일 잘 맞는 곳을 찾아봐요.

  • 113. 대전요
    '19.11.27 9:16 PM (223.33.xxx.142) - 삭제된댓글

    전라도나 경상도는 너무 멀고 딱 중간인 대전요.
    대학병원도 있고 산세도 얕으막하니 자연환영도 좋고
    주변 여행하기에도 편리하고 살기도 좋아서에요.

  • 114. 세종시도
    '19.11.27 9:19 PM (122.37.xxx.154)

    좋고 대전 좋아요 대전이 공주도 가깝고 공주 좋아요또 전라도와 충남 사이에 있어서 주변 지방들도 좋구요
    남양주나 덕소도 좋고 이외에 위에 추천해 주신 곳들 좋은 곳 많네요
    남해 독일인 마을 참 좋은데 큰 병원이 가까이 없는 것 같아요

  • 115. 노후
    '19.11.27 9:27 PM (123.254.xxx.33)

    노후에 살기 좋은 곳 저장

  • 116. 미소
    '19.11.27 10:11 PM (211.209.xxx.126)

    남양주 좋아요

  • 117. 저도
    '19.11.27 10:14 PM (199.66.xxx.95)

    외국사는데 많이 도움되는 글이네요.

  • 118. 저도..
    '19.11.27 10:29 PM (211.195.xxx.170)

    저도 일산에 한표요..

    호수공원 근처는...사계절 아름답고..산책 코스가 환상적입니다..
    도시자체에 녹지공간이 많아서 신도시중 녹지공간 많은순위 1위였다는..
    아람누리등 미술관, 음악실, 도서실등도 많고..
    큰 체육관, 수영장등도 많고..

    대학병원 5분 10분내에 즐비하고..(백병원, 암센터, 동국대 한방병원, 차병원도 곧 오픈예정..)
    백화점 (현대,롯데, 뉴코아,그랜드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이케아..등 대형쇼핑몰..

    사람들 대체로 조용하고 온순하고..
    저도 50후반에 일산 정착.. 만족 합니다..
    현재는 서울 강남권 나가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GTX도 개통 될테니..

  • 119. 555
    '19.11.27 10:33 PM (218.234.xxx.42)

    지방에 안 살아보신 분은 지방은 오히려 혼자 조용히 살기 힘들다는 걸 어느정도 알고 가셔야 해요.
    혼자 온 외지인. 이것만으로도 약간 주목받습니다.

  • 120. oo
    '19.11.27 10:51 PM (39.7.xxx.125)

    경남 창원이요. 산 바다 대형병원 백화점 철도 버스 재래시장 다 있어요. 집값 비싼 곳 싼 곳 혼재하고요.

    메이저급 대학병원 근처가시려면 서울이나 부산이고요.

  • 121. ...
    '19.11.27 10:54 PM (223.38.xxx.24)

    서울, 대전, 전남, 경기 다 살아봤는데
    집값 비싸지 않고 생활 편의시설 다 받쳐주고 평지에 쾌적한 곳은 일산이에요.
    위에 회원님이 장점들을 잘 설명해 주셨어요.
    부모님이 일산신도시 분양 때 구입 후 세를 놓으셨는데 한번 들어오면 기본 10년가까이 살고 잘 안 나가는 이유가 다 갖춰져서 너무 편하고 좋다고. 그래서 나중엔 부모님까지 모시고 살아요.

  • 122. 좋은 정보네요
    '19.11.27 10:56 PM (211.201.xxx.63)

    일단 저장

  • 123. 배려심
    '19.11.27 10:58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한국 와보세요. 외국 살다 오랜만에 온 고국땅 저도 막연히 그 정이 그리웠는데,

    처음 느낀 건 노인 혐오, 타인에 대한 배려심 없음, 자기말만 다 맞다는 고집에 많이 놀랐어요. 어디 사시다 오시는 지 모르지만 완전히 오시지 말고 잠시 살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전 후회 합니다.

  • 124. 배려심
    '19.11.27 10:59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참..지역은 가릴게 아니라 우선 말이라도 나눌 친한 분 계신 곳으로 가세요.

  • 125.
    '19.11.27 11:01 P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친정 시댁 부모님들 병원 모셔다 드리고 왔다갔다 하다 터득한건 늙을수록 도시 살아야겠다는 생각들더군요
    시골로 가면 병원이 제일 문제거든요
    위에 많이 나왔는데 일산이 제일 좋은거 같네요

  • 126. 성깔마녀
    '19.11.27 11:15 PM (116.34.xxx.152)

    저장합니닷^^

  • 127. 크하하하
    '19.11.27 11:18 PM (119.203.xxx.46)

    일산이 살기 좋은가 보네요
    호수 공원이 엄청 큰가요?

  • 128. 저도 궁금했어요
    '19.11.27 11:39 PM (121.183.xxx.164)

    노후에 춘천에서 살까 하다가 지금 세종시 거주중인데 그냥 여기서 살까도 생각해요.
    주변에서 유령도시니 뭐니 말 많이 들었는데 살아보니 쾌적하고 조용해서 성향에 맞네요.

  • 129. ...
    '19.11.27 11:43 PM (1.242.xxx.144)

    도움은 못드리고 저장합니다~~

  • 130. 여유~
    '19.11.27 11:45 PM (125.135.xxx.111)

    진해따뜻하고좋아요
    바다와산
    부산공항30분
    Ktx역도가깝고
    봄되면 벚꽃천지예요

  • 131. 저도 지금 해외..
    '19.11.27 11:49 PM (58.182.xxx.244)

    몇년 후 퇴직하면 한국돌아가서 살까 고민 중이라 저장해 두고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32. ........
    '19.11.27 11:50 PM (121.132.xxx.187)

    일산에서 10년정도 살았었는데 환경 인프라 좋고 집값싸고 다 좋은데 겨울에 너무 추워요.

  • 133. 저는
    '19.11.28 12:05 AM (58.237.xxx.75)

    경주에 살고 싶었어요.
    거리를 다니다 보면 커다란 왕릉이 군데군데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게...
    산 자와 죽은 자가 공존하는 그 느낌이 참 좋았거든요.
    동해 바다도 가깝고...
    그런데 얼마전 그 쪽에 지진이 나고 난 뒤엔 다시 생각중이예요.

  • 134. 고민녀
    '19.11.28 12:29 AM (121.128.xxx.91)

    나도 늘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저장할게요.

  • 135. 50대
    '19.11.28 12:30 AM (61.96.xxx.235)

    돈있으면 서울삼성병원, 서울 아산병원, 서울대병원 근처로 아파트 고르시고
    수단으로는 신촌연세세브란스 ,분당서울대 근처로
    그것도 안되고 싫으시면 느낌오는 시골로~
    시골이 은근 텃세 있어요ㅜㅜ

  • 136. ...
    '19.11.28 12:41 AM (117.111.xxx.23)

    서울살다
    일산으로 들어와보니
    일산의 쾌적함때문에 못떠나고 있네요.
    3호선 라인 주변의
    호수공원. 정발산 주택가.빌라촌
    너무 좋아요.
    일산은 다 평지로 되어있고
    아파트마다 공원있어요.

  • 137. ...
    '19.11.28 12:55 AM (121.165.xxx.231)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138. ..
    '19.11.28 1:05 AM (223.38.xxx.131)

    국내여행 조금 해봤고, 가는곳 마다 좋아서 만약 여기서 내가 노후를 보낸다면.. 을 늘 상상하곤해요.

    구체적으로 계획하다 보면 아무데도 못가겠더라구요.

    원글님 마음편한곳.
    잘 알아보고 들어가시고.
    선택 후엔 후회하지않으시길 바라요.

  • 139. ㅇㅇ
    '19.11.28 1:11 AM (174.82.xxx.216)

    부산 출신으로 지금 외국에 살고 있는데 꼭 문대통령 자택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닌데 양산 통도사 근처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요. 거기 산이 높진 않지만 물 많고 나무 좋은 명산으로 20년 전 이민 오기 전에 자주 갔더랬어요. 지인들 많은 부산에 다니기도 좋고 대학병원도 가깝고 바다도 멀지 않지요. 문대통령이 정치권 은퇴하셨을 때 거기에 자택 마련했다는 소식을 듣고 역시 산 좋아하는 분의 안목이라 싶었어요.

  • 140. ....
    '19.11.28 1:24 AM (175.199.xxx.115)

    좋은내용 많네요. 저두 저장합니다.

  • 141. ..
    '19.11.28 1:47 AM (124.50.xxx.42)

    일산이 좋긴해요.
    호수공원 정발산근처면 병원이며 마트며 은행 병원등 여러 생활시설이 모여있고
    공원 산 등이 지척에 있어서 그것대로 좋고, 근데 겨울이 너무 춥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고

    구지 수도권이 아니라면 순천도 괜찮을거같아요.
    바다 산 멀지않고 막 북적이는 대도시는 아니고 교통도 나쁘지않고 여수 남해 광주 가까워요

  • 142.
    '19.11.28 2:23 AM (182.214.xxx.181)

    저는 일산도 살아보고. 서울도 살아보고. 강릉도 살아보고
    현재는 부산에 살고 있지만.
    노후는 일산에 사는걸로요..
    일단 병원 2.3차 병원중에 어느정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그런
    병원을 보유하고 있고. 호수공원 마트등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모두 해결가능 하구요.
    부산은 좋긴한데 원전이 너무 가깝고. 병원때문에 안사는걸로..
    대학병원까지 가려면 양산 부산대병원까지 가야함..
    해운대병원은 동네병원수준이고.. 의료시설이 골관절병원빼고
    진짜 별로임 srt타고 두시간 30불 걸려 삼성병원 가는게
    맘편함.
    강원도는 진짜좋지만 ㅜㅜ 말안해도 아시죠.

  • 143. 연분홍치마
    '19.11.28 2:56 AM (69.251.xxx.55)

    노후에 살기 좋은 곳

  • 144. 일산
    '19.11.28 7:47 AM (175.223.xxx.222)

    추천 많으시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145. 참고
    '19.11.28 9:33 AM (1.237.xxx.57)

    일산이 땡기는데, 추위땜;;
    의사가 비염땜 따뜻한 곳 살라네요
    대전 살아봤는데 따뜻한 느낌은 아니고
    댓글들 다시 보며 남쪽 위주로 정리해봐얄듯요
    원글님, 댓글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 146. ...
    '19.11.28 10:00 AM (106.102.xxx.214) - 삭제된댓글

    일산이 좋긴 좋죠...
    미국서 지내던 한적함이 있어요. 특히 정발 주택단지.
    요즘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보면 마당을 미국처럼 데코레이션 해놨음. 차들이 죄다 고급차...
    밤에 마당이 알록달록 전구가 반짝여..미국 생각나..
    일산이 평지여서 미국과도 닮았고..
    적당한 이웃과의 관계가 더 편하게 하는 듯...

  • 147. ...
    '19.11.28 10:15 AM (106.102.xxx.214)

    살기 좋은 곳 추천해달라 하면 꼭나오는 일산...
    호수공원이 30년이 되가니 다 아름드리로 변했어요.
    그냥 큰 고목들이 공원을 가들 메웠어요.
    봄엔 벚꽃으로 장관이고 여름엔 햇빛이 안들어올만큼 빽빽히 빛을 막아주고 가을엔 단풍이 절정..겨울 눈 소복히 쌓인 공원 가보면 힐링이 저절로 되요.
    이래서 어디도 못가고 집값이 싸든 말든 못떠나고 살아요

  • 148. ^^노후살기
    '19.11.28 10:15 AM (211.177.xxx.216)

    저장해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 149. 원글
    '19.11.28 3:26 PM (158.148.xxx.35) - 삭제된댓글

    정성스런 소중한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지방도 몇군데 다녀보고
    일산도 관심가져보려 합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곳에서
    맘 편한 노후보내시길 바래요.

  • 150. 노후~
    '19.11.28 4:31 PM (222.105.xxx.191)

    저장합니다~
    저도 과천,일산,분당,대전,세종,전주,광주,진주,진해,김해 이 정도에서 고민중입니다

  • 151. ㅅㅅㅅ
    '19.12.18 4:43 PM (121.131.xxx.140) - 삭제된댓글

    서울내에서 콕 집는다면 정릉이나
    연희동 연대 북문쪽

    아님 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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