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원 보내기 힘든 아이

초등맘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9-11-25 08:10:43
초등5학년 여자아이인데요..학원보내기 힘든아이에요..
같이가는 친구가 결석하는 날은 혼자가도 되는데 혼자가기싫다고 안갑니다ㅠ
수학도 학습지 하는데 그걸로는 부족한듯해서 집에서 시간날때마다 센수학 조금씩 풀어요..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저희아이가 수학을 잘해서 못하는 애들 가르쳐주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대요..
학교수학은 수준이 높지 않아서 그런듯해요..
다른애들은 수학학원다니는데 저는 학원보내기 힘들어 생각해본건데 대학생 일주일에 한번정도 와서 문제집 풀게하는 방법 어떨까요? 해보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16.120.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등맘
    '19.11.25 8:18 AM (211.177.xxx.49)

    학원 보내기 힘든 아이 둘 키워요

    학원 보내려고 친구랑 묶어 보내는데 이 방법은 장기적이지 못해요
    친구와의 관계에 따라 학원을 가네 마네 소리가 나옵니다
    물론 학원 다닐 때 친구 중요하죠
    학원은 혼자 등록하고 친구는 그곳에서 사귄다 - 저희집은 그게 원칙입니다 친구따라 강남가지 말아야 - 안 그래도 힘든아이 오래 다녀요

    이제 곧 6학년이면 수학학원 슬슬 다니는 것이 좋은데
    솔직히 대학생 과외로 슬슬 시작하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네요

  • 2. ..
    '19.11.25 8:36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주1회가지곤 안되요 ᆢ

  • 3. 초등맘
    '19.11.25 8:37 AM (116.120.xxx.158)

    대학생이 백프로 가르친다기보다 제가 문제집같은거 사다놓고 아이가 일주일동안 풀어놓으면 틀린거 확인하고 체크하는정도로만 생각하고있어요..제가 하고있는 일을 대신해달라는 의미에요.. 제가 하다보니 잘 안할려고해서요..
    혹시 다른방법 알려주실분 안계실까요?

  • 4. ..
    '19.11.25 8:56 A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이럴땐 과외가 젤 좋긴한데 초등이라..
    물론 예외는 있긴하지만
    대학생 과외가 책임감이 부족해서 실망스런 경우 많았고.
    원글님 같은 뉘앙스로 사람을 구하면
    아무래도 설렁설렁 할 경우가 많아요
    차라리 제대로 가르칠 대학생 과외를 구하시는게 나아요
    저런 보조 역할보다는요.
    아님 구몬 등의 방문학습지를 시키시던지요

  • 5. ..
    '19.11.25 9:03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저희둘째도 학원싫어해요.
    영어는 집에서 수학은 제가 언성올라가 아이가 싫다는걸
    설득해 집근처 보낸지3개월째인데 한번도 싫다소리 안한적이 없네요. 이달로 그만두기로 아이랑 얘기했어요.
    학원보내고나면 잠시나마 살것같은데 가기까지가치쳐요.
    방학때 첫째곁다리로 둘째앉혀두고 대학생해봤는데
    하나마나여서 제가챙기려구요.매일 수양하는자세로 ㅡㅡ

  • 6.
    '19.11.25 9:05 AM (222.232.xxx.107)

    천천히 간다생각하세요. 무리한 선생도 마시구요. 중학교 가니 좀 낫긴한데 대형학원보다는 소규모가 낫구요. 의외로 과외시켜보니 그건 또 싫대요. 아이를 예뻐해줄수 있는 샘 만나는게 중요해요.

  • 7. ..
    '19.11.25 9:06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동기부여도 해주는 서울대 성실하고 다정한 여학생이었어요.애가 기본적으로 욕심이없어서인지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901 강아지 강제 노역 1 .. 04:13:25 349
1783900 쿠팡 김범석은 한국인 극혐하던데 한국 사업 접어야 3 매국노 03:08:51 703
1783899 말과 행동 따로 노는거 극혐 쿠팡 통일교 SK 2 ... 03:00:43 246
1783898 고등생활기록부 000 02:43:56 170
1783897 ​조희대, "국민을 기만한 '사후적 정의', 사퇴하지 .. 국민이개돼지.. 02:22:12 588
1783896 박나래 지나고보니 어설픈부분이 많긴했네요 1 ㄷㄷ 02:16:14 2,155
1783895 실내식물 이름을 찾고 있는데요ㅠㅠ 5 01:55:53 420
1783894 어떤 남자이야기 4 소름 01:50:11 804
1783893 아빠가 돌아가시면, 딸인 저도 부조금을 내야 하나요? 19 질문 01:46:19 2,179
1783892 테슬라, 대정전으로 깜깜한 도로에서 FSD 2 링크 01:20:44 1,294
1783891 냉장고 틈새장 쓰시는분들 조언좀 .... 01:10:12 248
1783890 피검사 시 12시간 물도 안 되는 건가요. 9 .. 01:05:39 812
1783889 부모님 뵈러 가야하는데....하아.... 1 으아으 01:03:11 979
1783888 정시 컨설팅 받아야 하나요 6 N수생 00:59:51 477
1783887 근데 자유게시판에는 왜 사진을 쓸수 없나요? 7 그런데 00:57:34 671
1783886 와 금요일 기온 장난아니네요 6 ........ 00:56:27 3,578
1783885 청소기 유선으로 바꿨더니 5 ㅇㅇ 00:40:54 2,034
1783884 이집트여행 10 선택 00:28:10 798
1783883 명언 - 한계의 벽 4 ♧♧♧ 00:23:19 658
1783882 박나래 정희원 부러웠었는데요 4 ... 00:19:07 2,818
1783881 1월에 두바이 여행 어때요?? 5 ㅁㅁ 00:12:50 640
1783880 공주처럼 꾸미고 공주놀이 하는 거니 2 ... 00:09:11 1,539
1783879 남미새 아웃 2 ... 00:02:58 1,192
1783878 나는 사실 꽤 부유한 편이다 16 ... 00:01:31 4,074
1783877 사는게 뭘까요? 8 .. 2025/12/22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