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 유치원에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애견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19-11-23 13:42:35

사정이 있어서, 유치원에 보내보려고 하는데
잘 검색하고, 잘 알아보고 결정했지만.

그래도 말 못하는 강아지 인지라 걱정이 되네요.

아이는 또 엄청 순하고 짖지도 않는 애거든요.

수의사선생님은 아무리 잘 관리를 한다해도 개들간에 서로 병이 옮을수도 있으니 잘 지켜보라고 하시구요.

낮에 잠시 봐줄 사람들도 없기도 하지만,

또 얘가 실외배변만 하는 애라, 그게 어렵더라구요.

아침 저녁은 제가 산책시킬거지만, 낮에는 해줄수가 없어서요.

저도 일 쉰지 두 달인데 이제는 복직해야 하거든요.

혹시 보내보신 분 계시면 경험담 좀 나눠주시겠어요?


IP : 124.111.xxx.1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
    '19.11.23 1:44 PM (14.52.xxx.196)

    애견카페처럼 친해질 공간이 있는 곳에
    미리 가서 훈련사샘이랑
    친해질 기회를 먼저 가져보시라 권하고 싶어요
    그래야 적응도 빨라요

  • 2. ㅇㅇ
    '19.11.23 1:57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강아지가 사회성이 좀 있어야 해요.
    저희 강아지는 그렇지 못해서 자기 집에서 여러 마리 봐주는 시터한테 보냈다가 쫓겨났어요.
    우리 아이도 진짜 순한데 무서우니 아주 사납게 변하더라구요.

  • 3. ㅇㅇ
    '19.11.23 1:59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는 사람들과는 잘 지내는데 다른 강아지들을 무서워해서요.

  • 4. ... ..
    '19.11.23 1:59 PM (125.132.xxx.105)

    지금 아이가 아주 순한 강아지이고 원글님이 강아지를 잘 키우신다면
    저는 강아지 유치원보다 성격 정말 좋은 강아지를 한마리 더 키우시길 권해요.

    제가 강아지 유치원에 대해 들은 얘기가 너무 무서워서 여기 올릴 엄두가 안 납니다.
    검색 해보시고요, 정말 순하고 착한 아이로 친구 만들어 주세요.
    내 강아지 관심가지고 잘 대해줄 사람 찾기는 정말 힘들어요.

  • 5. ㅇㅇ
    '19.11.23 2:01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강아지가 성견이 되면 8시간 정도는 쉬를 안해도 돼요.
    혹시 모르니 실내 화장실 훈련을 시켜 보세요.
    낮에 와서 산책 시켜주는 시터는 없나요?

  • 6.
    '19.11.23 2:03 PM (124.111.xxx.114)

    답변은 감사합니다
    그런데 두 마리 키울 여건은 전혀 안되요.
    지금 얘도 힘듭니다. 물론 너무 이쁘고 제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강아지 입니다. (평소에 개한테 관심없어요. 얘만 이뻐요)
    강아지 유치원에 대해서 들은 무서운 얘기라니..........ㅠㅠ

  • 7. ... .
    '19.11.23 2:05 PM (125.132.xxx.105)

    또 왔어요.
    강아지 유치원, 애견 카페에 정기적으로 맡기다 안 좋은 경험하신 분들 글 검색해 보세요.
    정말 무서워요.

  • 8. ㅠㅠ
    '19.11.23 2:11 PM (124.111.xxx.114)

    네, 감사합니다.

    8시간 참을 수 있다구요. 그것도 참고해 볼께요.

  • 9. ..
    '19.11.23 2:33 PM (223.39.xxx.171)

    실내배변 훈련을 시키세요
    주변에 보니까
    꼭 실외배변해야했던 유기견 아이들도
    훈련으로 실내배변 가능햬지더라구요
    매일 낮동안 참게 하는거는 너무 못할짓같구요

  • 10. 우리 강아지
    '19.11.23 2:35 PM (14.6.xxx.154)

    두달전부터 보내고 있어요.
    득과 실이 있어요.
    좋은 점은 낮에 혼자 있어서 생기는 걱정이 없구요.
    갔다오면 떡실신하고 자요. 그래서 산책도 조금 줄일 수 있구요.
    나쁜 점은 집에서 배변을 잘 가렸었는데 5번중 3번 정도는 아무곳에나 싸요.
    그래도 보내는게 마음 편해요.
    첫 일주일은 적응이 필요해요. 사회서 좋고 순하고 짖지 않는 강아지인데 유치원 동영상 보니 거기서는 짖으면서 놀더라구요.

  • 11. 근데
    '19.11.23 3:27 PM (119.18.xxx.88) - 삭제된댓글

    강아지들 대부분 낮에 혼자 있는집 많아요

    다들 자기 강아지는 순하다고 하죠ㅋㅋ

  • 12. ㅇㅇㅇ
    '19.11.23 4:50 PM (49.196.xxx.248)

    밤에 안나가는 개라면 낮에도 괜찮을 듯 한 데
    급하면 실내에서도 배변 보더라구요. 칭찬 많이 해주시구요

  • 13.
    '19.11.23 7:06 PM (124.111.xxx.114)

    우리강아지님 감사합니다.
    취소할까 했는데
    일주일 보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ooo 님
    저희 강아지는 아침 오후 밤
    세 번 산책및 실외배변했어요.
    비가 많이 오면 나가지 못하는데 참더라구요.

  • 14. 젤리
    '19.11.23 8:20 PM (128.134.xxx.176)

    TV동물농장 11월17일에 방영한 땅콩이 이야기 한번 보세요. 실내배변 유도하는거 나옵니다.

  • 15. 젤리님
    '19.11.23 11:42 PM (124.111.xxx.114)

    지금 보고 왔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참고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 16. 저희강아지는
    '19.11.24 8:07 AM (223.33.xxx.180)

    유치원 다녔어요! 워낙 사회성 좋은 아이여서 친구들 못만나면 스트레스받아해서 보냈는데..일단 강아지 많이 모이는 곳에 가서 애가 잘 노는지 확인해보시고..처음에 쭈굴이처럼 사회성 없어 무서워했던 애들도 익숙해지면 조금씩 좋아지더라구요. 일단 엄마랑 같이 가는 카페 위주로 다녀보시고 결정하세요!

  • 17. 저희강아지는 님
    '19.11.24 12:34 PM (124.111.xxx.114)

    감사합니다.
    용기내서 다녀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301 아파트 리모델링할 때 짐은....... 리모델링(아.. 17:04:59 5
1783300 운동 다니는데 괜찮은 언니가 문득떠올라 17:03:53 68
1783299 면접보고 나왔는데 질문기억이 안날수있나요? .. 17:03:01 23
1783298 주식계좌 질문이요 ... 17:01:14 43
1783297 ok 캐시백 dd 17:00:20 35
1783296 일본은 집 퇴거할 때 비용이 상당하네요 링크 17:00:17 119
1783295 내란아재들이 만든 협상 고문 자백주사 문건 전문 박선원짱 16:59:47 47
1783294 국민연금 최고 수익률이라 안했어요? 1 .. 16:54:35 200
1783293 쿠팡 탈퇴하신 분들중 알리태무 이용하시는분 6 ... 16:54:00 175
1783292 기본소득 1인당 15만원준다고 이사간다네요 1 기본소득 16:51:04 486
1783291 작은 누수가 집을 망치듯 뭐든 기본이 돼야 바로 서는 것 같아요.. 살다보니 16:50:25 136
1783290 생선 냉장보관 일주일 익혀 먹어도 안 되나요? .. 16:49:40 54
1783289 거짓말 1 ... 16:47:20 229
1783288 박나래매니저 폭로글들 12 연예계쪽 16:41:35 1,445
1783287 집 분위기 살려주는 명품가구 뭐가 있나요 2 .. 16:37:34 406
1783286 고삐 풀린 환율에 원화가치 '뚝'…외환위기 수준 근접 16 ... 16:32:03 685
1783285 메디컬 & 서울대 는 수시 추합 끝났다고 봐야겠죠? 1 26수능 16:30:54 304
1783284 2025년도 최악의 인물 "조희대"축하한다. 8 즉각물러나라.. 16:28:13 464
1783283 저녁무 눈 깜빡거리는거 10 .. 16:24:38 1,278
1783282 나이들어 이사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4 50대 16:24:33 868
1783281 에프에 채소 구웠더니 너무 달아요 5 .. 16:22:25 783
1783280 거실에 눕는 긴 소파 놓은 분들 어떤가요 6 .. 16:19:00 423
1783279 이민정. 김태희 이런 여자들은 왜 이렇게 촌스럽죠 24 16:18:37 1,742
1783278 성심당 주말 미어터지네요 7 케잌무엇 16:13:55 1,156
1783277 대통령이 생리대 가격이나 지시하는 자리인가 34 ..... 16:10:21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