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처럼 먹으면서 살고 싶어요

조회수 : 18,815
작성일 : 2019-11-23 11:59:53
외가쪽으로 다 뚱뚱해요. 아버지 쪽은 다 말랐고요. 안타깝게도 저는 외가닮아서 관리 안하면 바로 쪄요. 청소년기에 심각한 비만이었고, 20대때는 다엿 해서 거의 안먹고 살아 겨우겨우 48키로 유지했고요, 이제 나이도 들고 (40대) 그러기도 힘든데, 외식이나 라면같은거 먹으면 바로 2키로씩 쪄요. 뭐 먹방엔 치킨이나, 짜장면, 라면에 김치, 보쌈 뭐 이런거 먹으면 바로 2-3키로 찝니다. 지금 58키로인데 (키 160cm) 이것도 다이어트 해서 빠진거고요. 간이 적게 들어간 무염식먹고 한시간 내내 땀뻘뻘흘리며 운동해야 겨우겨우 그나마 유지되요. 간이 쎄지 않은 한식 적게 먹고, 매일 운동하고, 3-4시이후로 안먹어야 체중이 유지 된다는게 너무 서글프네요. 라면, 중국음식, 치킨 뭐 이런거 엄청 좋아하는데 살이 쪄서 일년에 1-2번 먹을까 말까 해요. ㅠ저 식탐도 엄청나고 위도 커서 엄청 많이 먹을수 있어요. 먹고싶은건 많은데 매일 이렇게 환자식 비슷하게 먹고 살아야 되는게 슬퍼요. ㅠ. 이건 도대체 무슨 체질인가요? 염분에 몸이 특별히 반응하는 것같기도 해요. 운동해서 땀을 안빼면 살이 조금이라도 올라요. 52키로까지 더 빼고 싶은데 이게 너무너무 힘드네요. 이정도 먹고 운동하면 52 키로 까지 빼는건 문제도 아니어야 되는데 말이죠. ㅠ.ㅠ 
IP : 173.66.xxx.196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9.11.23 12:03 PM (14.43.xxx.59)

    대신 엄청 건강 하실 거 같아요
    그렇게 본인을 관리 한다는 거
    먹어도 살 안 찐다고 피자에 곱창에 부대찌개에
    삼겹살에 소주 먹는 사람들
    아마 지금은 표 안 나도
    건강검진 하면 님이 훨~
    건강 할 거니 위안 삼으세요

  • 2. ...
    '19.11.23 12:04 PM (106.102.xxx.141) - 삭제된댓글

    이미 생긴 지방세포는 살이 빠져도 줄어들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니까 애초에 살이 찌지 않는게 매우 중요하고 살이 빠져도 언제든 비만으로 갈 포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살이 안 찌려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거죠.

  • 3. --
    '19.11.23 12:04 PM (108.82.xxx.161)

    체형은 유전
    아이보고 부모보면 아~ 하게되요. 잔근육 만드는 운동을 하세요

  • 4. ...
    '19.11.23 12:04 PM (106.102.xxx.141) - 삭제된댓글

    한번 생긴 지방세포는 살이 빠져도 그 수가 줄어들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니까 애초에 살이 찌지 않는게 매우 중요하고 살이 빠져도 언제든 비만으로 갈 포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살이 안 찌려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거죠.

  • 5. 힘들어도
    '19.11.23 12:05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유지하세요
    한번 찌기 시작하면 감당못해요
    일주일에한번이나 열흘에 한번 치딩데이로 잡고 적당히 드시던지요
    여지컷 노력하고 사셨는데 무너지면 안되죠

  • 6. 체중이중요한게아님
    '19.11.23 12:06 PM (103.83.xxx.110)

    식이요법으로만 다이어트를 하면 살찌는 체질이 될수밖에 없어요.
    운동으로 근육을 많이 만들어서 살이 잘 안찌는 체질로 바꿔야죠. 운동 많이 하세요.

  • 7. ..
    '19.11.23 12:09 PM (223.38.xxx.134)

    이소라 유투브 먹는거 보니 ...
    된장국 끓이는데 된장 한숟갈 넣고 버섯 둬개? 두부 넣고 끝
    밥말아먹으며 맛있다고 ㅎㅎㅎㅎ
    반찬도 없더라구요

  • 8. ..
    '19.11.23 12:11 PM (115.161.xxx.112)

    매일 3~4시 이후로는 안드시는거예요? 정말 대단
    님 의지 짱이예요
    저는 그냥 살쪘어요 ㅋㅋㅋ

  • 9. 궁금하다
    '19.11.23 12:16 PM (121.175.xxx.13)

    저도 친가쪽이 다 비만이에요...할머니 아빠 ㅠㅠ 저도 25킬로 뺐었는데 다시 요요와서 지금 또 빼는중입니다 하아

  • 10. 저는
    '19.11.23 12:17 PM (118.235.xxx.86)

    찌는.체질 아닌데도 57kg까지 쪘다가 독하게 안먹고 하루에 운동 3시간 주 5일 운동 10개월째 현재 몸무게 50~51kg이예요.

    나이들면 어차피 다들 살찌는 체질로 바뀌고요.
    라면 같은건 어차피 몸에 좋은 음식도 아니잖아요.

    운동 시간 늘려서 기초대사량을 높여 보세요.

    제 기초대사량 1280인데요.
    밤에 미여국 한사발에 밥 말아먹고 자도 아침되면 오히려 살이 빠져있어요.

  • 11. 다이어트녀
    '19.11.23 12:26 PM (222.118.xxx.152)

    절대 남들하고 똑같이 먹어서는 살 못빼요.

    저녁은 무조건 소식...

    3-4시까지는 아니고 6시까지는 소식으로 괜찮은거 같아요. 달걀샐러드정도로...

    저도 7kg정도 빼고 있는 중이고 운동 1시간 스트레칭30분 꼭 하고 있어요.

    운동 안하고 외식한 날 1킬로는 금방 찌더라고요 ㅠㅠ

  • 12. 저는님
    '19.11.23 12:28 PM (173.66.xxx.196)

    무슨 운동하셨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밤에 먹고싶은게 산더미인데, 먹진 못하고 진짜 먹방 보면서 침을 꿀떡꿀떡 삼켜요. 미역국도 국물은 안먹고 건더기만 먹고요. 진짜 정상적으로 인간처럼 먹고 살고 싶어요. ㅠ.ㅠ

  • 13. 살잡이 다이어트
    '19.11.23 12:28 PM (223.62.xxx.54)

    살잡이다이어트 해보세요 마니먹오도 살빠져요

  • 14. 동백이가
    '19.11.23 12:32 PM (173.66.xxx.196)

    인생에 공짜가 있었으면 좋겠다..인가 뭐 이런 비슷한 말했는데, 저도 살에 공짜가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뭐 먹어도 살 바로 안찌고 먹을수 있으면 좋겠어요. 진짜 최대 식탐이랑 최대 위용량 가지고 몸매 관리 한다는게 쉬운게 아니에요. 나이들면 더 쉬울줄 알았는데 먹고싶은건 더 늘어만 가네요.

  • 15. ㅇㅇ
    '19.11.23 12:38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근육운동 많이 해야해요
    저도 40댄데 항상 날씬했는데도
    일주일 4일 운동 3시간 식이조절 항상해요
    나이들어서 유산소만 하면서 굶는거로 살빼면
    기초대사량 적어져서 점점 조금 먹어야해요
    코어중심 근육운동 하면 몸도 건강하고 예뻐져요

  • 16. 근육운동
    '19.11.23 12:43 PM (173.66.xxx.196)

    근육 운동을 해야 겠네요. 한동안 하다가 안그래도 조금 먹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유산소만 하거든요. 그래도 유산소 하고 다리에 근육 엄청 생겼는데. 그나마 운동을 하면 근육이 잘붙는 체질인건 다행인거죠. 아침에 유산소 운동하고 오후엔 근육운동 하는걸로 계획을 세워 봐야 겠네요.. 먹는건 그냥 평생 이렇게 먹고 살아야 하나봐요. 평생이 다이어트 식이지만 근육 붙으면 좀 나아지겠죠.

  • 17. ㅇㅇㅇ
    '19.11.23 12:46 PM (49.196.xxx.248)

    저 158에 59나가는 데 1킬로만 빼려고요,
    52까지는 생각도 안해본지라...

  • 18. ㅇㅇ
    '19.11.23 12:49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체질 탓이라기 보다는 좋아하는 음식이 살찌는 종류네요.
    그런데 그런 음식 안먹는게 습관이 되면 차츰 먹고 싶다는 생각도 없어져요.
    저도 건강 이유로 끊은 음식들이 있어서 알거든요.
    3년 되었는데 이젠 정말 거의 생각도 안나요.

  • 19. 저도
    '19.11.23 12:54 PM (210.106.xxx.27)

    유전적으로 평생 통통과뚱뚱을 오가며 살다 대학졸업하고직장다니면서 55~56kg까지 유지 했어요 키는 157 지금 나이 50대후반인데 필라테스하고 만보걷기로 49~50유지하고 있어요 삼시세끼 다먹고 6시전까지만 먹고 싶은건 먹고 있어요 다만 저녁은 국물있는것보단 간단식으로 단품으로 먹어요 근육을 늘려야 유지하기 쉬운것 같아요

  • 20. 유지하려면
    '19.11.23 12:56 PM (223.33.xxx.15) - 삭제된댓글

    그런 거 연중행사로 먹어요
    그런걸 수시로 먹고 어떻게 몸이 유지가 돼요
    그건 요행이죠
    억울해 말고 내 몸이냐 음식이냐 중에서 하나만 선택하는 거죠
    둘다 가능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관심사를 다른쪽로 돌리고 먹방같은 거 보지 마세요
    음식프로나 먹방 보면서 침흘리는 거 진짜 옆에서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 21. 정말
    '19.11.23 12:56 PM (221.149.xxx.183)

    조금 드시는지요? 다이어트 일기 쓰면서 칼로리 계산해보심이? 저는 라면왕인데 밥은 반공기가 최대치고 하루 두끼 이상 먹어본 적이 없어요. 단순히 몸무게 문제라면 전체 칼로리가 중요하지요. 전 건강을 위해서 먹는 음식을 바꿔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ㅜㅜ

  • 22. 먹으면 다 쪄
    '19.11.23 1:06 PM (14.41.xxx.158)

    체질이고 뭐고 다 필요없셈 40중반부터 살이 걍 쪄 놀랬어요 나오던 홀몬이 감소하니까 기능이 떨어져 방어가 안됨

    동네 40대이상 중년아줌마들 봐봐요 대체적으로 상체에 살이 몰리면서 두리뭉실 오뚜기버전들 하고 있는걸 볼때 찌는 체질아니라도 다 찜 그나마 소식이나 운동으로 관리해 날씬한 아줌마 개중에 하나 있을까

    여럿이서 식사할때 보통 여자들 2배먹는걸 본 이들은 날씬한게 체질인갑다 하는데 나 웃어요ㅎ 개뿔 체질은

    먹을때나 몰아서 먹지 그담부터 안먹어요 그니까 내가 몰아서 먹을때만 본거임 그들이

    피자 M사이즈 한번에 다 먹는데 절반만 먹어요 다 먹으면 찌니까 또 피자 왠간히 좋아하나 될수있음 참고 역시 피자가 살이 잘붙어서 그러니 나름 노력하고 있는건데 남들은 모른다는

  • 23. 그동안
    '19.11.23 1:15 PM (211.109.xxx.163)

    조금만 방심하면 살이 찌게끔 운동을 하셨네요
    유산소 한시간 땀 뻘뻘? 그거 칼로리 소비 얼마 안돼요
    그렇게 안먹으면서 유산소만 했으니
    당연히 조금만 먹어도 바로 찌는거구요
    헬스장에 나름 10년 이상된 오전반 아줌마들중에
    몸매 좋은 사람 못봤어요
    날씬한 사람은 있죠
    안먹고 유산소만 하고 찜질방에서 땀만 빼서
    몸에 살은 없는데 근육도 없고 참 안습인 몸매
    그걸또 다른 사람들은 날씬하다고 부러워하고ᆢ
    원글님은 외가쪽이 뚱뚱하게 문제가 아니라
    님 생활습관 먹는 방법이 잘못됐어요
    40 초반인지 후반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도 늦지않았어요
    유산소 한시간 하지마시고
    웨이트를 트레이너한테 배워서 한시간반정도 땀나게 하신뒤
    유산소는 40분만 하세요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며칠하다 그만두실거면 시작도 마시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나 죽었소 하는 마음으로
    매일 웨이트 하세요
    나이도 있고 몸에 근육도 부족할듯하여
    적어도 2년이상은 꾸준히해야
    먹고싶은거 먹어도 전처럼 체중 바로 안늘고 스트레스 안받고
    사실 정도 될꺼예요
    근육 만들어져야 기초대사량 올라가고 올라가야
    똑같이 먹어도 크게 좌우되지않을꺼거든요
    근데 근육이란게 그리 쉽게 생기는게 아니라서ᆢ
    저탄고단 식단으로 하시고 공복시간 너무 오래갖지마시구요
    명심하세요
    최하 2년잡고 웨이트 제대로 시작하세요

  • 24. 그동안
    '19.11.23 1:18 PM (211.109.xxx.163)

    그리고 보디빌딩 시합 나갈것도 아닌데 웬 무염식?
    적당히 짜지않게 드시고 물 많이 드시구요

  • 25. 맞아요
    '19.11.23 1:19 PM (223.33.xxx.245) - 삭제된댓글

    오십 나이에 허리잘록 똥배없고 나름 탄탄한 하체 유지 하는데
    저랑 비슷한 체형의 아줌마가 자꾸 물어봐요
    운동하냐 관리하냐 체질이냐며 볼때마다 물어요
    자기는 죽어라 관리해서 유지하는데 나는 어떠냐는 거죠
    세상에 거저가 어딨냐 관리한다 대답하면
    얼굴에 억울함이 가시는 표정이...
    나이들어 몸 유지하는 거 보통으로 되는 거 아니예요
    먹을 생각 하면서 유지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인생은 선택인데
    다 가지는 건 하늘이 내려주는 것이니 내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게 속편해요

  • 26. ....
    '19.11.23 1:41 PM (122.60.xxx.99)

    가수 방미는 한끼에 300칼로리 먹는다네요.

  • 27. 아니에요
    '19.11.23 1:45 PM (39.7.xxx.72)

    님 생각이 잘못된거에요
    남들처럼 먹방처럼 야식먹고 입에 착착붙는거 먹으면 살 안 찔수가 없어요 태생적으로 마른 사람은 소화기가 약해서 그런 음식 즐기지도 못해요. 그리고 주변에 날씬한 분들은 백프로 관리한다고 봐야해요 다들 먹고싶은거 참고 하기싫은 운동하고 그러고 살아요
    저도 태생적으로 통통 체질인데 마흔 요새가 젤 말랐어요 164에 49키로 입니다. 정식 식사는 하루에 점심 한끼먹구요 아침 저녁은 과일이나 샐러드. 매일 유산소 30분 요가 주3회합니다. 저도 먹고픈거 많지만 나이드니까 소화도 잘 안되고 건강 생각해서 손이 잘 안가네요
    무엇보다 마인드를 바꾸셔야돼요 관리하는게 넘 괴롭고 싫다 생각하면 더 하기싫고 스트레스받아요
    내건강과 내 자존감을 위해 관리한다 생각하시고 긍정적으로 마인드컨트롤하세요

  • 28. 40대에
    '19.11.23 1:57 PM (27.118.xxx.107)

    그정도 먹고 안찔사람없어요.
    저도 30대후반인데 먹으면 바로 찝니다.. 저 한번도 55키로 이상 평생 넘어가본적이 없는사람인데요
    요즘 일도 안하고 활동성이 떨어지니 아침에 커피류랑 과일 거의 하루한끼만 먹어도 살빠지거나 하지않아요
    나이 40대면 원래 적게먹어야 유지되요.

  • 29. 안먹어야
    '19.11.23 1:59 PM (175.208.xxx.235)

    저도 158cm, 59kg.
    결혼전엔 51kg, 진짜 안먹고 다욧 했더니 48kg 이 되긴 하더군요.
    근데 진짜 안먹고 살아야 유지되요.
    나이드니 젊을때랑 비슷하게 먹어도 58kg 에서 잘 안내려가네요.
    근데 진짜 별수 없어요 안먹어야해요.
    샐러드 먹고, 고구마 먹고, 그리 살아야해요.
    저 진짜 빵 좋아했는데, 무릎이 아파서 빵은 끊었어요. 몸 아프니 끊게 되더라구요
    아직 건강하니 먹고 싶은것도 많은겁니다.
    적당히 절제하고 걷기 많이 하세요.
    운동보다는 안먹어야해요.

  • 30. 다들
    '19.11.23 2:04 PM (173.66.xxx.196)

    노력하시는 거군요. 답글에 용기 얻어요. 감사합니다

  • 31. 먹고파
    '19.11.23 2:11 PM (14.41.xxx.158)

    아침 굶고 아까 점심 샌드위치에 커피마셨는데 입에 풀칠만 했다 수준이랄까ㅠ 정말 풀칠만 한거 같아요

    뜨끈한 밥에다 김장김치를 쭈욱 찢어가지고 밥 위에 걸쳐먹고픈걸 니가 그리 쳐먹고도 사람이냐 혼자 되뇌이며 참는 중ㅠㅠ 후

    녹차초코하드도 딱하나 정말 딱하나만 먹고픈데 것도 참는 중ㅋㅋ 많이도 안바란다 딱하나 안되겠뉘 안되지 뭐 후

    그래요 맛있는건 정말 너무 많아요 너무 많은데 다 먹자니 살이 울고 안먹자니 뇌가 울고 에휴~~

  • 32. 공감
    '19.11.23 2:17 PM (112.169.xxx.135)

    윗분들 얘기 다 공감해요.
    저도 40대 후반 직장인인데
    정말 많이 조절해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식사를 단백질 위주로 해야 합니다
    한식반찬에 쌀밥 반공기 이렇게 말고
    샐러드와 고기 같은 단백질류 식단이요.

  • 33. . .
    '19.11.23 2:17 PM (223.38.xxx.214)

    나이들면 오뚜기처럼 변하는 이유
    할머니가설때문이라는^^;;
    https://m.blog.naver.com/acabi/221657760562

  • 34.
    '19.11.23 2:49 PM (211.196.xxx.199)

    체질이 있어요 잘찌는 체질이 있긴 있더라고요
    저도 제 동생이 그래서 알아요 타고나길 건강하고 어릴 때도 잘먹고 잘크고 통통도 했고 지방세포 수도 많고
    건강체질이시긴 할거예요

    저는 전혀 그렇지 않고 식탐도 없고 평생 말랐는데요
    그런 저도 마흔인데 진짜진짜 많이 관리합니다
    그 마름을 유지하려면 나이들수록 정말 많이 노력해야 돼요
    저도 1주일에 5일 정도 매일 1시간 운동하고 그중에 두번은 수영
    탄수화물 잘 안먹고 달고짜고맵고 안먹고 밀가루 안먹으려고 노력하고요
    점심에 많이 먹으면 저녁은 굶어요 달걀 두개 먹을 때도 많고
    아침에 버터커피나 오트밀 먹을때도 많고
    그나마 라떼만 즐기는 편이에요

    달고짜고맵고 그리고 밀가루 이건 백퍼 살쪄요
    칼로리가 많고적고를 떠나서 그냥 그건 무조건 살로가요

    건강하게 먹으면 좀 많이먹어도 살로 안가는데
    좋은 탄수화물 조금과 기름기적은 고기와 채소 양껏
    이렇게 먹으면 꽤 포만감있게 먹어도 살로 안간답니다 간하지 말고...

    원글님도 잘 아실 것 같네요 ^^; 몸무게 신경쓰는 사람들 다들 그렇게 살아요...

    맛집? 맛집 그런거 모르겠다는... 하하

  • 35. ...
    '19.11.23 3:15 PM (223.38.xxx.16)

    힘들어도

    유지하세요
    한번 찌기 시작하면 감당못해요ㅜㅜ
    222222222

  • 36. 저도
    '19.11.23 3:22 PM (223.38.xxx.85)

    외가쪽이 돼지 유전자인데 하필 그 쪽을 물려받아서
    먹는대로 거두는 ㅠㅠ
    원래 대충 살다가 162-58 ㅠㅠ
    올여름 스트레스 받아서 폭식 했더니 60 넘었네요
    ㅠㅠㅠㅠㅠㅠ

    대학교때는 간신히 저녁 skip 해서 50 kg 유지했는데
    정말 다요트 못해먹을 짓입니다 ㅠㅠㅠㅠㅠㅠ

  • 37. 맛집은
    '19.11.23 3:27 PM (14.41.xxx.158)

    잘도 돌아댕겨요 난

    맛있는거 확실히 먹어주고 그담부터 확실히 굶어요//

    먹는 낙이 크잖아요 진짜 먹는 낙 빼면 시체니까 먹는 재미를 절대 놓치진 않으나 항상 매번 맛집을 먹을순 없죠 그래서 굶는 것도 필요해요ㅠ

    굶기모드로 갈땐 1일1식// 이거 일식이 굉장히 효과가 커서 놀라요 뱃살이 바로바로 실시간으로 컷팅이 되버림 오래는 절대 안하고 단기로 컷팅하면서

    이왕이면 운동도 같이 해주면 좋으나 몸이 골골하는 분들 경우는 운동 조심하세요 운동한다고 하는 폼만 잡다가도 어디 관절이 아플수도 있으니 병원비가 더 드는 상황도 된다는 내가 지금 그래요~~ㅋ

  • 38. 중딩 고딩때
    '19.11.23 4:11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미국 들어간 조카애들
    이번에 10년만에 왔는데 정말 말그대로 디룩디룩..
    내색은 안했지만 충격이었어요..

    그 애들 어릴때도 그집에 가면 항상 군것질 거리가 널려있고
    툭하면 온가족이 배달음식 시켜먹는게 일상적이었는데
    세포분열이 왕성한 그때의 식습관이 평생 다이어트체질로 만들어버린거에요.

    주부의 잘못된 식습관이 그대로 애들에게 이어지는데도
    자기집안은 유전자가 그렇다면서 정신승리하는데야 할말이 ...

  • 39. 중딩 고딩때
    '19.11.23 4:14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미국 들어간 조카애들
    이번에 10년만에 왔는데 정말 말그대로 디룩디룩..
    내색은 안했지만 충격이었어요..

    그 애들 어릴때도 그집에 가면 항상 군것질 거리가 널려있고
    툭하면 온가족이 배달음식 시켜먹는게 일상적이었는데
    세포분열이 왕성한 성장기 식습관이 치명적이 된거에요.

    주부의 식문화가 그대로 애들에게 이어지는데도
    자기집안은 유전자가 그렇다면서 정신승리하는데야 할말이 ...

  • 40. ㄴㄷ
    '19.11.23 4:27 PM (223.38.xxx.56)

    살 안찌는 체질 물려받으신. 분 진짜 로또당첨 보다 행운입니다
    다 먹고 살자고 힘들게 돈벌고 사는데

  • 41. ..
    '19.11.23 4:31 PM (120.142.xxx.96)

    저두 그런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움직임이 많은 만큼 많이 먹어도 살안찔수 있고
    저같은경우 하루종일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데려다주고, 일하고 일은 고작 몇시간이니지만
    다시 아이데리러가고, 장보고 오면 거의 저녁이에요
    그러다보니 일터에서 밥먹고, 엄청 많이요 , 오후에 배고파서 밥차리면서 또 먹어요 과일 간식 중간에 먹구요
    근데 집에만 있으면 한끼도 뭐 제대로 먹기힘들때가 있어요
    배도 안고프기도하고, 살도 찌구요

    바쁘게 움직여보세요 일을좀 차라리 시작해보시던지요,
    그렇게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오히려 잘먹고, 몸의 처짐도 덜함을 느껴요
    토요일인 오늘 쉼은 좋은데 하루종일 누워서 축축쳐지네요 오히려 평일에 쌩쌩해요
    잘먹기도 해서 그런지,
    저의 추천은 일자리를 찾던지 움직이는겁니다. 그럴때 먹는건 살로 안가는거같아요

  • 42. 넵.그동안님^^
    '19.11.23 6:13 PM (59.14.xxx.63)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나 죽었소 하는 마음으로
    매일 웨이트 하세요
    나이도 있고 몸에 근육도 부족할듯하여
    적어도 2년이상은 꾸준히해야
    먹고싶은거 먹어도 전처럼 체중 바로 안늘고 스트레스 안받고
    사실 정도 될꺼예요
    근육 만들어져야 기초대사량 올라가고 올라가야
    똑같이 먹어도 크게 좌우되지않을꺼거든요
    근데 근육이란게 그리 쉽게 생기는게 아니라서ᆢ
    저탄고단 식단으로 하시고 공복시간 너무 오래갖지마시구요
    명심하세요
    최하 2년잡고 웨이트 제대로 시작하세요
    짜지 않게 적당히,물많이=------------------알겠습니다~~

  • 43. ㅇㅇㅇ
    '19.11.23 10:29 PM (116.39.xxx.49)

    아 주말 저녁이라 와인 한 잔 하려다가 이 글 보고 꾹 참습니다.
    근육을 만들어야 똑같이 먹어도 살로 덜 간다, 명심하겠습니다.
    감사

  • 44. ...
    '19.11.24 12:32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어릴때 살이 커서도 안 빠지는거 아닌가요
    뚱뚱한 애들 보면 엄마랑 애랑 완전 붕어빵
    식습관이 잘못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 45. 답글들 감사
    '19.11.24 1:47 AM (173.66.xxx.196)

    위에도 적었듯이 끊임없는 식욕과 정말 큰 위용량을 참고 사는게 스트레스인거 같아요. 원래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났고, 근데 이쁘고 싶은 욕망은 있고요. 둘중에 하나만 있으면 좋은데, 상충되는 욕망을 가지고 있으니.... 한때 거의 80키로 까지 나가는 거구에서 48키로까지빼면서 20대이후로 먹고싶은거 마음대로 먹으면서 살아보질 못했어요. 먹고 사느라 좀 먹었더니 다시 70키로 까지 육박해서 지금 겨우겨우 뺀게 58키로 이거든요. 먹고싶은건 많고, 배는 고프고, 근데 살은 빠지길 커녕, 찌니 정말 고역이죠. 일단 직업 자체가 머리엄청 쓰는 일이라, 일때문에 스트레스받을때마다 이게 살로 가나봐요.
    이제는 좀 식단관리도 하고, 운동도 근육 운동도 더 늘리고 싶어요. 52키로까지만 빼면 더이상 다이어트 없이 사는것. 정말 소원이에요. 그래도 긍정적인거 있네요. 항상 자신을 절제하고 다스린다는거... 먹고싶지만 살때문에 못먹어서 스트레스다가 아니고, 먹고싶지만, 난 자기관리 잘하니까 스스로 안먹는다고 생각하고 운동을 더 빡시게 해야 겠어요.
    더불어 난 식탐이 없다고 자기암시도 하고, 내가 먹고싶은건 식탐이 아니라 몸을 더 나쁘게 하는 나쁜 음식에 대한 이상한 갈망이라는 생각도 바로 가지고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 46. ..
    '19.11.24 8:37 AM (49.170.xxx.24)

    식단관리 열심히 하면 사시네요.
    근데요. 님만 그런거 아니고 다들 그리 살아요.
    방송에 나오는건 일반적인게 아니고 특별한거예요. 특별한거니까 볼거리인거죠.
    식탐은 평균보다 높으셔서 조금 더 힘드신 부분은 있는 것 같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 걸로 푸시는 것 같고요. 그게 뇌가 먹는걸 즐거움으로 생각해서 그렇데요. 뇌가 다른걸 즐겁게 생각하도록 바꾸시는 노력을 하시기를 권합니다.
    머리 엄청 쓰는 일 하셔서 그렇다는건 음... 핑계예요.

  • 47. 그렇게
    '19.11.24 9:07 AM (175.223.xxx.140)

    먹으면 당연히 쪄요.
    저 155에 학창시절엔 통통하다 애낳고 임신기간 아닌데도 55키로까지 나가봤어요.
    지금은 몇년째 43키로 유지중인데 족발 치킨 피자 이런거 먹으면 밤새 화장실 들락거려야 해요.
    밥은 반공기만. 간식 안먹고요, 매일 뛰는 듯한 속도로 한시간씩 걸어요. 음식은 맛만 본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부페가서 배불리 먹는게 소원 ㅠㅠ

  • 48. 완전 공감
    '19.11.24 9:29 AM (117.111.xxx.28)

    어제 트레이더스 갔는데 생크림 듬뿍 넣은 크로와상을 박스로 사람들이 들고 가더라구요 마카롱에..
    임당으로 식이 조절 중인데 부러웠어요.

  • 49. ...
    '19.11.24 9:55 AM (218.148.xxx.98)

    저는 46키로 유지하면서 운동하는데 먹는것도 새모이만큼 먹습니다
    이렇게 몇십년 사니 이제 위도 줄어들어 음식이 많이 들어가지지도 않아요
    한때 돼지였는데 세상 어떤것보다 저는 살찐 사람이 너무너무 싫어요
    운동하러가거나 길가 어디서나 체형 엉망이고 살찐 사람들 지천에 널렸는데 결벽증걸린것마냥 그런사람들이 보기싫고 초라해보이더라구요 빈티도 나고
    예전 살쪘을때보다 오히려 지금 식단 단백질 채소 과일 적당량의 탄수화물 골고루 먹는게 건강에 휠씬 좋은거같아요
    여기선 요즘 이쁜여자많다 어쩐다 그러는데 음식이 넘쳐나는 풍요의시대에 물살 출렁거리는 사람들 너무 많아 일도 공감이 안되요

  • 50. 감사
    '19.11.24 10:43 AM (172.58.xxx.16)

    도움되는 댓글들 저장합니다

  • 51. 몸무게변동없는
    '19.11.24 10:52 AM (221.143.xxx.130)

    여기선 통통하다고들 하시는163에53 삼십대중반이예요
    이 체중이 중2때부터 변동없어요 사무직이고 아이 어려서 운동 ㅠ 의지박약입니다
    기름진 음식 좋아하지만 한번에 많이 못먹고 너무 기름지거나 자극적이거나 매운걸 먹으면 항상 탈이 나요 ㅠ
    그래서 자연적으로 배달음식이나 외식은 즐기지않게 돼요
    과자를 먹더라도 젤 좋아하는건 아기과자 종류나 새우깡 꼬깔콘 고소한맛 이런정도요 빵도 스콘 쿠키 타르트종류는 싫어해요 ㅠ
    과일종류도 헛배부르고 달아서 싫어합니다 거의 안먹어요
    물론 좀더 아이가 크면 운동도 할예정이지만 체질차이가 큰것같아요

  • 52. 궁금한게요
    '19.11.24 11:00 AM (39.7.xxx.71)

    살찌는 음식 말고 한식 위주로 과식 안하고(과식 안하고가포인트입니다) 과자같은거 전혀 안드시고 세끼 먹어도 운동 안하면 살이 찌세요?

    라면 먹으면 바로 2.3키로라 하시는데 한끼니 대신 라면 한개 끓여 먹어도 그렇게 살이 찌시나요????

  • 53. 원글님
    '19.11.24 11:37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정답을 말씀하셨네요
    먹고 싶은 거 살때문에 못먹어서 스트레스라 생각지 말고
    나 자신을 위해 관리하는 나는야 멋진 여자야...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진짜 그렇게 멋진 사람이 되어 가는 거예요
    멋지고 예쁜 여자들 이십대 이후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사는 여자들 거의 없다 생각하세요
    있다해도 소수이니 예외는 버려요
    김혜수도 라면을 일년에 한번인가 몇년에 한번 먹는다잖아요 화이링~

  • 54. 원글님
    '19.11.24 11:39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아 몰라몰라
    나는 먹고 죽을래~
    원글님이 이런 사람이 아니니 드리는 말씀이에요
    먹는 행복에 집중하는 삶을 폄하할 생각은 없어요

  • 55. ....
    '19.11.24 12:54 PM (175.205.xxx.182)

    전 다이어트 하지 않아요.
    먹는 낙이 얼마나 큰데 그걸 왜 안 먹고 버틸 이유가 없죠.
    대신 먹는 애용은 중시합니다.
    탄수화물 적게 단백질은 듬뿍. 채소와 섬유질 가득.
    이렇게 먹자면 외식이나 배달운 전혀 하지 않아요.
    그리고 운동이죠.
    아침에 일어나서 헬쓰장에서 기구운동해요.
    아침을 현미밥 먹고 점심도시락 싸서 출근하고요.
    퇴근후 웰빙으로 저녁먹고 수영장 가요.
    이렇게 지내면 근육 탄탄하고 군살 없고
    내가 먹고 싶은거 잘 먹고 지내고
    토요일 저녁에 와인도 마시면서 즐길수 있어요.

    뭐 먹으면 금방 찐다 하눈데
    안 그런 사람이 있나요?
    다 마찬가지 예요.

  • 56. 시다모오마쵸
    '19.11.24 7:06 PM (14.49.xxx.185)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댓글이 많네요

  • 57. ..
    '19.11.24 11:31 PM (211.226.xxx.110)

    저의 추천은 일자리를 찾던지 움직이는 겁니다..
    그럴때 먹는건 살로 안 가는거 같아요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93 공기가 며칠째 안 좋네요 ㅁㅁ 11:02:57 36
1587192 비름나물 많이드세요?? 1 ㄱㄴ 11:00:10 96
1587191 안경바꾸고싶은데요 2 ... 10:56:09 178
1587190 윗집 안마의자소리요 1 현소 10:55:11 160
1587189 냉동새우를 구우려고 하는데 좀 봐주세요 1 새우 10:54:57 77
1587188 술집 여자들은 윤 지지하겠죠 5 ㅇ ㅇ 10:49:25 294
1587187 여자 새치염색 블랙 or 다크브라운 중 어떤게 더 낫나요?! 6 염색 10:42:37 353
1587186 오늘 트렌치 입기에 괜찮은 날씨겠죠? 3 ㆍㆍ 10:41:03 421
1587185 다이소글라스락 5 락앤락 10:39:13 487
1587184 눈밑지 상담 .. 7 L.... 10:32:55 371
1587183 요양등급 신청 어디서 하나요? 어느정도야 등급나와요? 8 ... 10:32:02 336
1587182 요가 두시간 하는분 계신가요? 4 ... 10:27:54 288
1587181 겸공 총수가 경제적으로 어렵대요 27 꽃밭 10:26:06 1,601
1587180 윤씨는 탄핵 절대 안됩니다 7 정부 10:23:50 1,198
1587179 듀얼비타 이뮨샷드셔보신 분 ? 3 ... 10:20:06 177
1587178 어떤사람.어느 인생이 좀더 행복할까요 14 고를수 있다.. 10:18:39 909
1587177 옆집 쓰레기.. 스트레스 ㅠㅠ 5 옆집 10:14:21 1,181
1587176 50대 중반 캐나다 이민은 불가능할까요? 39 .. 10:12:53 1,845
1587175 도시락쌌더니 돈이 3 ㅡㅡ 10:10:29 1,994
1587174 저는 헤어샵 디자이너 스타일보고 선택해요. 3 ㅇㅇ 10:09:56 727
1587173 남편이 아직도 아이의 학교를 핀잔을 줍니다 21 엄마 10:08:07 2,052
1587172 등산좋아하는 60대 여성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4 추추 10:05:35 339
1587171 지금 40,50대분들 부모가 너무 오래살까봐 걱정하는 분들 계세.. 14 ... 10:05:21 2,172
1587170 비가 오는데도.. 1 .. 10:03:57 641
1587169 청담 체인 미용실 중단발 잘하는 미용사 1 .. 10:02:41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