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면서 알게됐는데 저보다 나이가7살이어려요
그런데 이번에 같이 일하는데 말을 심하게 놓네요 톡에도 안오나/어/ 어런말을하고 대면해서도 낯뜨거울정도로 자기기분위주로 말하고
알고보니 띠도 저랑 상극
같이있음 사소한거하나도 말이많고강한스탈이라 엄청피곤하더군요 보면 사회적인기교인듯보이는데 정이안가요
윗사람한테는 엄청 깍듯이맞추고 좀 순해보인다싶으면 약간함부로하는스탈‥강약약강스탈같기도하고
동대표도하고 여튼같이있슴 불편해요 넘세서
그래도 장터가면 이쁜언니왔네‥하고 동네 어른들 똑부러진다소리듣고 동네택배아저씨랑도 큰소리로인사하고 그러네요 비위잘맞추니 사랑받는것같고 배울점이많은사람인데 갠적으로 알고지내고싶은사람은아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하고 인사성밝은사람
ㅇㅇ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9-11-22 21:22:31
IP : 125.182.xxx.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열등감이
'19.11.23 9:33 AM (110.5.xxx.184)있으신가봐요.
사람을 나이로, 띠로 틀에 맞춰 바라보고 평가하는 거 본인에게 별 도움 안돼요.
물론 나와 맞는 사람들이 있지만 모든 사람이 나와 맞을 필요도 없고 나 역시 나랑 다른 수천수만의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고 다들 생긴대로 살 권리도 있어요.
원글님의 사는 모습을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할 수 없듯이요.
어른들에게 사랑받는 것도 그 사람의 장점일테고 원글님 눈에도 배울 점이 많다면 배워서 내 것 만드세요.
그걸 비위맞추기니 사회적 기교니 하며 부정적으로 보지 마시고요.
그럴수록 원글님에게 부족하기 때문에 그렇게 바라보나하는 인상만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