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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리고 순수한 사람보면 어때요?

조회수 : 13,929
작성일 : 2019-11-22 18:49:59
티없고 전혀 계산적이지 않고 순수한 사람이요

로맨티스트에 감수성 높고 사람들한테 이용도 많이 당해서

상처도 많아요

착한척이나 순수한척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래요 제가

오래봐서 알음. 외모도 이쁘고 직업도 좋은데

본인 가치를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IP : 110.70.xxx.3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22 6:51 P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살기 힘들겠다 생각되어요
    세상이 험하니까.....

  • 2. ㅇㅇ
    '19.11.22 6:52 PM (106.102.xxx.51)

    예전 나를 보는 듯해서
    좋아요.

  • 3. ㅇㅇ
    '19.11.22 6:54 PM (175.223.xxx.64)

    글이 저만 이상한가요? 제가 그래요 오래봐서 아는데 본인의 사치를 모르는거 같아 안타까움??

  • 4. 아직
    '19.11.22 6:56 PM (223.62.xxx.104)

    세상사 잘 모르는구나 싶어요.
    저도 그랬었는데 이젠 아니예요.

  • 5. .....
    '19.11.22 6:57 PM (27.119.xxx.10)

    나같다. 이용하려고 드는 사람 많을것 같다.
    는 생각이 드네요.
    동변상련을 느껴요.

  • 6. 별로
    '19.11.22 6:57 PM (223.62.xxx.104)

    좋아뵈지도 않고요.
    부모가 가정교육 잘시켜야겠죠

  • 7. ..
    '19.11.22 6:57 PM (49.169.xxx.133)

    뇌가 순진하지 않고 순수한 건 좋은 것 같아요.
    순진한 건 힘듭니다.

  • 8. ...
    '19.11.22 6:59 PM (1.253.xxx.54)

    그렇다면 순수성은 지켜주면서 사회적인 면에서는 이것저것 최대한 도움되고 알려주고싶다고 생각들어요.
    순수한 매력의 가치는 크다고 생각해서..
    근데 제기준에서 정말 순수하다싶은 사람은 아직 못봤어요..

  • 9. 순수라
    '19.11.22 7:03 PM (1.233.xxx.68)

    원글님 눈에 순수할 수 있지만 ...
    아닐 수도 있어요

  • 10. ㅋㅋ
    '19.11.22 7:06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다들 살궁리는 알아서 잘하던데요?

  • 11. 궁금
    '19.11.22 7:07 PM (223.62.xxx.104)

    근데 순수하면 본인가치를 모르는건가요?
    순수하면서 이익도 챙길수 있는건데

  • 12. 본바탕이
    '19.11.22 7:11 PM (203.130.xxx.62)

    맑고 선한 사람 있어요. 멍청한 게 아니고 맑은 사람.
    사람들이 알아보죠.
    개인적으로 닳고 닳은 부류보다 훨씬 좋아합니다.

  • 13. 순수하면서
    '19.11.22 7:11 PM (112.169.xxx.189)

    멍청하고 거기다 외모 예쁘면
    헬이죠

  • 14. ...
    '19.11.22 7:1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이 험난한 세상 어떻게 살아갈까 그런생각이 들어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냥 그감정이 제일 먼저 드네요 .... 살면서 상처 받을일이 많을텐데 그런생각과 함께요

  • 15. ..
    '19.11.22 7:19 PM (211.36.xxx.167)

    그건 순수한 게 아니라 뇌가 맑은 거예요.... 지능이 나쁘단 얘기.. 나 이용하는거 못 알아보는 거 말 안되죠. 인간도 짐승이고 동물인데 동물적 감각도 없다는 거잖아요

  • 16. 원글 수정
    '19.11.22 7:36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착한척이나 순수한척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래요.

    제가 오래봐서 알음. 

  • 17. ...
    '19.11.22 7:41 PM (223.39.xxx.245)

    동병상련 - 같은(동) 병을(병) (앓는 사람끼리는)
    서로(상) 가엾다, 안쓰럽다(련)

    동변이라면 같은 똥...?이 되는 겁니꽈

  • 18. aa
    '19.11.22 7:43 PM (49.170.xxx.168)

    상처 받지 않고
    계속 그렇게 살 수 있음 좋은거죠
    조금은 손해 보더라도 그 순수 잃지 않길 바람

  • 19. ...
    '19.11.22 7:43 PM (39.7.xxx.80)

    그게 무슨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사회생활 하며 느낀거는 순수해 보이는 사람 도와주는 건
    자기한테 무해하고 약자로 보이니까
    그 순수한 사람이 능력이라도 있고 뭐라도 있는 순간
    주변 사람들이 다 맹수가 되어요
    그냥 사람이 너무 싫어요

  • 20. 너트메그
    '19.11.22 8:10 PM (211.221.xxx.81) - 삭제된댓글

    그분은 여리고 순수한게 아니라
    멍청한 겁니다.

    사람들한테 이용도 많이 당하고 상처도 많는데
    어떻게 여리고 순수가 될까요?

    넌센스같은 분이네요.

  • 21. ...
    '19.11.22 8:12 PM (58.236.xxx.31) - 삭제된댓글

    안쓰러워서 되도록이면 지켜주고 싶더라구요
    뒷담족보단 다소 눈치는 없어도 해맑은 쪽이 좋아서요

  • 22. ....
    '19.11.22 8:20 P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이 좋지,

    그럼 티 많아 우울하거나 거칠고,
    닳고 약고,
    계산적인 사람이 좋나요?

  • 23.
    '19.11.22 8:41 PM (175.223.xxx.64)

    진짜로 맑은 사람들이 있긴 있어요
    순진 아니고 순수하면서 민폐캐릭 아니고 자기 할일 정도는 야무지게 해내는 편이면요
    그런 사람이면 막 지켜주고 싶더라구요 ㅋㅋ
    그런 지인 좀 있어요 ㅎㅎ 제 기준이지만
    그런 사람들 특징이 잘해주면 호구로 보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고맙게 여기고 그 순하고 고운 심성으로 저한테 그 맑은 기운을 전해주더라구요
    소중하게 여기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 24. 솔직히
    '19.11.22 8:54 PM (211.178.xxx.151)

    본인은 여리고 순수하다 생각하는데,
    남이 보기엔 맹하고 답답해보일때가 많음

  • 25. 엄청난
    '19.11.22 9:06 PM (125.182.xxx.27)

    능력이죠 본연의순수성과착함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사회는 그걸호구바보등신으로보니까요 그럼에도불구하고 그렇게살수있는건 전, 능력자로봅니다

  • 26.
    '19.11.23 9:33 AM (106.102.xxx.219)

    음..이건 현실감각이 가르는거 같아요.
    순수 현실감각 무 = 주변에 있으면 제일
    민폐일 스타일
    순수 현실감각 유 = 부럽고 닮고싶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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