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에 처음 가볼려고 하는데 아무때나 가도 절을 할수 있나요?
조상님이 내 앞을 막고있어 큰 절에가서 초 하나 키고 기도 하고 오라고 하시는데..
놀러가다 절을 구경한적은 있어도 절은 해본적이 없어서요.
만원 정도 하는 하루초 하나켜서 잘 보내드리라고 하는데
아무때나 주말 상관 없이 할수 있는건가요?
큰 곳으로 가라고 해서 조계사에 갈려고 합니다.
1. ㅇㅇㅇ
'19.11.22 5:28 PM (203.251.xxx.119)큰 사찰은 아무나 가도 됩니다
그러나 작은 사찰은 아는 사람만 가니까2. 글쎄요
'19.11.22 5:30 PM (223.62.xxx.77)조상님이 앞을 막는데 초 하나 킨다고 그 업장이 소멸될까요?
그리고 큰 절은 개인이 초 켤 수 없어요
절에 가셔서 영가단 쪽에 향 하나피우시고
영가단 바라보고 광명진언 한 번 하면서 절 한번씩 해서
108하면 어떨까요?
이것도 정석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초 켜는 것 보다는 나을껍니다3. 소원
'19.11.22 6:57 PM (223.38.xxx.30)큰집인데 집안 사정상 제사를 작은집에서 지내는데 멀다는 이유로 저는 성인이 된 후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집안 사정이 더 안 좋아진 후엔 부모님도 잘 안갔구요.
내년에 이사를 가는데 그곳에서는 지낼수 있구요.
이 문제로 가족끼리 얘기해본 적은 없지만
엄마는 큰며느리인데 제사 안지내니 마음 불편해 하셨고 2~3일 음식하면서 고생하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하겠다 하신적이 있어요.
큰집인데 할일을 안해 동생분들도 무시하는게 있는것 같구요. 어릴쩍 아빠가 동생들 다 키웠는데.잘 살때는 그렇게 드나들더니 정작 저희집이 망하니 다들 등 돌리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작은집에서 제사를 지냈는데
이사가면 제사를 모셔올수 있다하니 지금은 당장 절에가서 초키고 기도하고 내년에 제사 모셔서 절하고 술한잔 따라드리라고 하더라구요.잘 보내드리라구요.꾸준하게 하기만 하면 된다고..
마음이 힘들어서 타로봤는데 주변에 물어볼곳도 없어 도움 청합니다.4. 불교신자
'19.11.22 10:30 PM (211.246.xxx.228)대형 사찰들만 저녁 늦게끼지 열어 둡니다.
봉은사 조계사 화계사 등 가보세요.
제대로 알고 믿어야 하니 기초교리반이라도 등록해서 다니며
기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