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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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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없으면서 자꾸 밥먹으러 나가자는 사람.

겨울 조회수 : 6,532
작성일 : 2019-11-22 14:37:03
동네 아이 엄마에요.
저보단 동생이구요.
요즘 툭하면 언니 우리 브런치하러 어디 가자~
네이버 검색해서 저한테 톡으로 여기 좋치? 가자면서...
지도 남편한테 차 받아서 가지고 나오면 될 껄 항상 차가 없다면서.
(자기 미용실 다른 일 보러 갈땐 차 가지고 다님)
참... 얄밉더라구요.
다음주 브런치 하러 나가자 길래.
동네서 봐. 나는 외부 나가기 귀찮어~ 라고 톡 보내줬어요.
그랬더니. 장소가 뭐가 중요해~ 얼굴 보는게 중요하지~
진심 얄밉다~
차도 없고 차비도 안 내면서 왜 남의차 타고 밥을 먹재?
지 서방이랑 할 짓을...
톡으로 짤라 버렸더니 속이 다 쉬원하네요.
IP : 211.172.xxx.22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2 2:45 PM (222.237.xxx.88)

    잘 자르셨어요.

  • 2. ..
    '19.11.22 2:50 PM (218.212.xxx.95)

    너가 운전해서 가면 갈게 하시죠 ㅋ

  • 3. 저러는
    '19.11.22 2:50 PM (182.215.xxx.201)

    사람은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가 늘 궁금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가재도 부담스럽던데요.

  • 4. ...
    '19.11.22 2:51 PM (210.100.xxx.228)

    제 속도 시원하네요.

  • 5. 저런
    '19.11.22 2:54 PM (39.7.xxx.7) - 삭제된댓글

    인간들 꼭 있더라구요
    가는길이니까 자기집들려 태우고 가라고ㅋㅋ
    저는 5ㅡ6번은 오케이 했는데 그담은 울동네서 보자 해서 멀다하면 나도 시간 안된다고 잘랐네요. 딱히 봐야될 이유도없고 연락안하고 사는게 더 편해요ㅎㅎ

  • 6. ㅇㅇ
    '19.11.22 3:25 PM (106.102.xxx.51)

    어리면 차얻어타고 돈 안내도
    자기가 놀아줬다 생각하나봐요.

  • 7. sstt
    '19.11.22 3:35 PM (182.210.xxx.191)

    차얻어타야되는데 어디가자고 하는 사람 진심 이해 안되네요. 가시방석일텐데

  • 8. ..
    '19.11.22 3:3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래 네차로가자~~하시지

  • 9. 대중교통으로
    '19.11.22 3:37 PM (1.237.xxx.156)

    한번 다녀오세요.
    약속전날 차 수리 들어갔다고 하고.

  • 10. 남의 것도
    '19.11.22 3:55 PM (223.38.xxx.188)

    내것 내것도 내것.. 이런 마인드면 가능..

  • 11. 그냥
    '19.11.22 3:58 PM (121.128.xxx.136)

    니차로 가면 가고 아니면 안 갈래~~

  • 12. .....
    '19.11.22 4:07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그러게~ 장소가 뭐가 중요해~ 얼굴 보는게 중요하지~ 우리집 앞으로 와라~ 여기 순대국밥 맛있어~ 얼굴보면 됐지 메뉴가 중요한 것도 아니긴 하지~ 얼굴 보게 와라~

  • 13. 진리
    '19.11.22 4:08 PM (211.197.xxx.34)

    호의를 계속 베풀면 호구로 안다. 정말 세상 진리인거 같아요

  • 14. ....
    '19.11.22 4:10 PM (114.129.xxx.194)

    그러게~ 장소가 뭐가 중요해~ 얼굴 보는게 중요하지~ 우리 집앞 김밥천국으로 와라~ 메뉴가 중요한 것도 아니잖아~ 얼굴 보는게 중요하지~ 얼굴 보게 와라~

  • 15. 깁밥천국
    '19.11.22 4:17 PM (119.196.xxx.30) - 삭제된댓글

    들으니 기분 나쁘네...울 집 메뉴가 어때서...

  • 16. .....
    '19.11.22 4:20 PM (221.157.xxx.127)

    차있는 내친구들은 괜찮다는데도 굳이 울집앞까지 데리고와 밥사줘 데려다주던데 고마워해야겠네요 난 또 외제차 탄다고 자랑질하려고 자꾸 태워주나 싶었는데

  • 17. 흠.
    '19.11.22 4:21 PM (211.202.xxx.198)

    저런 경우 다 받아주면 호구 맞죠?
    저두 비슷한 일 겪는 중인데 몇번 거절하고 거리두면서 내가 너무 야박한가 싶었거든요.

  • 18. ..
    '19.11.22 4:36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그런 사람보면 자기 볼일볼땐 남편 차가지고 잘 돌아다니면서 어디 놀러갈땐 니차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얄미워서 잘라냈어요.

  • 19. ..
    '19.11.22 4:39 PM (211.178.xxx.37) - 삭제된댓글

    내 속이 다 시원하네요 잘 하셨어요

  • 20. ..
    '19.11.22 4:40 PM (211.178.xxx.37)

    내 속이 다 시원하네요 잘 하셨어요

    답장은 어케 왔나요 궁금하네요?

  • 21. ..
    '19.11.22 5:42 PM (223.38.xxx.207)

    별로 안시원한데요..ㅎㅎ

    그래? 이번엔 네가 안내해 봐~

  • 22. 잘 하셨어요
    '19.11.22 6:09 PM (124.5.xxx.61)

    별 거지같은게 달라붙어서... 잘 자르셨어요. 저런 엄마들 끝도 저래요

  • 23. 그냥
    '19.11.22 6:46 PM (222.112.xxx.173)

    대중교통으로 갈 준비하면 되지\

    머 가잔다고 맨날 운전해주세요 기사마냥?

  • 24. 겨울
    '19.11.22 9:07 PM (211.172.xxx.229)

    몇 번 약속 제가 깼어요. 기분 좋게 만나기 힘들더라고요. 그냥 피하고 핑계 대고 그러고 싶진 않고요. 번갈아 가면서 하던가. 아니면 너 기사된 기분 들거 같다고 얘기 하려고 벼루고 있습니다. 내차 물로 안가~ 라고... 고마운 것도 모르는 것들은 받은 만큼만 하는게 맞아요.야박한게 아니고 지들이 그릇이 그 모양이라서 딱 이정도 뿐이 못 받는거죠~ 저는 호구 안해요~

  • 25. 짧음
    '19.11.23 12:06 AM (118.223.xxx.40)

    차 없으면서 놀러가자고 하는데 진심 퍼 붓고 싶어요.
    심지어 역방향 픽업 요청하질 않나
    100키로 넘는 곳을 가자고 하질 않나
    참 배려는 개 주고 자기애만 그득.
    원글님 처럼 다 잘랐어요.
    맘 편히 남편과 다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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