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흥하면 게시판 글이 드라마로 도배가 되네요.
이로니 안보고 어찌 배겨요?
물론 저도 홀릭해서 지난거 또보고 아들오면 주말에 유플러스 지난방송으로 또 보고 했습니다만...
일하느리 힘들고 지칠때 편안하고 잔잔한 따뜻한 드라마가 주는 감동이 꽤 크네요. 잘만든 드라마가 이런 순기능이 있었어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고 울 애들에게도 좋은 말로 다정하게 아이를 아이답게 키워야 겠다 반성도 하게 되고요.
드라마는 끝났지만 여전히 여운이 남아 '동백'글자에 클릭을 하고 있으니 역기능도 있네요. 이제 손을 놓고 일상으로 돌아와 우리를 웃기고 울렸던 등장인물들과 안녕해야 하는데 여전히 아쉽고 그렇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부터 오늘까지 내내 동백이 동백이...
...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9-11-22 11:01:23
IP : 125.177.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22 11:09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지금 이순간에도 스카이 드라마 채널로
재방송을 또 보고있는 1인.^^2. ...
'19.11.22 11:15 AM (175.119.xxx.68)오지랖 민족이라면서 나레이션 할때 감동이였어요
3. ...
'19.11.22 11:18 AM (1.245.xxx.91)저는 어제 마지막회까지 보고
또 다시 뭔 채널인지는 모르지만
뒤져서 37-40회까지 보고 잤어요.
2시까지....
제 남편은 술취해서 마지막회도 안보고 자다가
재방송보는데 어느 틈에 일어나 조용해 보더군요.
다 끝나고 나서는 "당신도 울었지?" 라고 물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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