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영어 학원 선생님께 여쭙고자 합니다.

작성일 : 2019-11-21 11:38:06
중3 남자아이 입니다.
이번에 고등 올라갑니다.
영어는 학원 안가고 집에서 공부합니다. 하루에 조금씩.
수능 영어나 고3 모의고사치면 다 맞거나 1개 틀립니다.
아이는 편한 마음에서 시험 봐서 그런것 같다고 말은 합니다.
그런데 지난주 모 유명 학원에서 시험을 봤는데요.
46점(100점 만점)인데 평균 정도라고 합니다.
모의고사는 객관식이고 학원 시험은 주관식이 있어서 차이가 있긴 하겠습니다만.
차이가 커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 후 학원등록하라고 전화가 오네요.
물론 집에서 계속 할 예정입니다.

학원 시험은 고등 1학년 모의고사 수준이라고 합니다.

객관식 주관식.차이인가요?
(무식한 질문 죄송합니다)

IP : 27.122.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19.11.21 11:42 AM (122.38.xxx.224)

    어떻게 풀길래 그렇게 차이가 날까요? 시간 제한하고 한 자리에서 풀게 해보세요.

  • 2. 원래
    '19.11.21 11:45 AM (175.195.xxx.87)

    시험이란게 주위환경에따라 차이가 심합니다 아마 환경차이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서술형 점수가 안좋다면 문법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을가능성이 많겠네요 모의는 사실 세세한 문법보다는 단어와 독해의 콜라보라고 보시면됩니다 의외로 이조합에 뛰어난 애들이 문법에서 발목잡힙니다 그상태로 고등가면 내신에서 죽쑬수도 있습니다 문법확인을 해보세요

  • 3. ..
    '19.11.21 11:46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고3모의를 100점 맞는데 고1모의를 40점 맞는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절대 불가하구요. 그 학원 어딘지 초성이라도 알려주세요.

  • 4. ..
    '19.11.21 11:50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고3모의를 100점 맞는데 고1모의를 40점 맞는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서술형이있었다니 거기 구멍이 있었을려나..서술형이 많았나요? 만약 저런 상태라면 내신 1등급 받기 힘들지도 몰라요. 학교에따라 다르겠지만 고등내신에 어법 문제 엄청 나오고 서술형 많이 나오면 님 아이같은 경우 구멍 엄청 많을 것 같아요. 어법 제대로 되어있는지 체크해보세요.

  • 5. 시험지를
    '19.11.21 11:51 AM (122.38.xxx.224)

    직접 봐야 학원이 문제인지...학생이 문제가 있는지 알것같은데..아무리 주관식이 있어도 전부 다 주관식은 아닐거고...객관식은 다 맞혀야 말이 되는데..객관식도 많이 틀렸나본데...시험지를 봐야 판단 가능할것 같아요.

  • 6. 근데
    '19.11.21 11:54 AM (180.69.xxx.242) - 삭제된댓글

    고1모의는 중3수준이에요. 학군 그저그런 보통인 중학교 영어 백점맞는 아이도 고2 모의까지는 크게 어려워하지않던데요.
    집에서할때 답을 베끼는 가능성이 없다면 말만 공1 수준이지 학원시험을 아주 어렵게내서 학원 등록하게할 수법이라고 밖에는..

  • 7. 다시
    '19.11.21 12:14 PM (122.38.xxx.224) - 삭제된댓글

    읽어보니...하루에 조금씩???
    이게 문제네요. 듣기 빼고 문제 전부를 50분이네에 다 풀어야지...조금씩 여러번에 걸쳐서 푼다면 그건 실력이 아니에요. 읽고 또 읽고 풀면 못하는 아이들도 거의 안틀려요.

  • 8. 영어학원
    '19.11.21 12:15 PM (223.38.xxx.78)

    원장이고 15년째 고등부 강의하고 있습니다.
    테스트본 학원 시험이 위기감을 조성하기 위해서 문제가 어려웠을 거에요
    그렇지만 점수 차이가 저 정도로 큰 것은 문법체계가 없고 문장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없다는 겁니다.
    이런 경우를 여러번 봤어요
    대부분 고2말 정도까지 아슬아슬하게 모의고사 1등급을 유지하지만 고3되서는 많이 흔들립니다.
    내신이 잘 나와봤자 2등급, 혹은 어법문제가 많이 나온 시험은 4등급까지 내려갑니다. 그래도 마음잡고 어법공부하기에는 고등학교 생활은 넘 바쁘고 힘들어요. 지금 하고 고등학교 시작해야 합니다

  • 9. 다시
    '19.11.21 12:15 PM (122.38.xxx.224)

    읽어보니...하루에 조금씩???
    이게 문제네요. 듣기 빼고 문제 전부를 50분이내에 다 풀어야지...조금씩 여러번에 걸쳐서 푼다면 그건 실력이 아니에요. 읽고 또 읽고 풀면 못하는 아이들도 거의 안틀려요.

  • 10. 질문
    '19.11.21 12:29 PM (175.197.xxx.244)

    윗윗댓글에 영어학원 원장님께 질문 드려도 될까요?
    현 중3이고
    지금 수능특강 무난히 풀어내고 문장구조도 잘 보는 아이인데요
    독해도 잘하고 듣기도 잘되는 한마디로 잘하는 학생입니다

    고등내신 서술형 어법 대비를 하고 싶은데
    교재 추천이나 조언해주실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37 국회의원 사무실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수있나요? 2 ... 09:06:52 28
1590636 취업된 직장에 몇일 늦게 출근한다고 하면요. ... 09:06:48 44
1590635 골프질문...저는 뭐가 문제일까요? ^*^ 09:04:40 51
1590634 부모가 아들 딸 차별없이 키운 집 4 남매 09:04:21 164
1590633 서울 호캉스 추천 할만한 호텔 부탁드립니다^^ 1 드라마매니아.. 09:04:13 75
1590632 마트 캐셔한테 무시당한 거 같아요 .. 09:03:48 160
1590631 금나나가 많이 읽은글 점령? 여론 무얼가리려고 2 09:02:10 182
1590630 할아버지상 치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예요. 와사비 09:02:04 128
1590629 좋은 양지머리는 구워먹어도 맛있네요!! 1 꼬기 09:00:28 103
1590628 민생토론회 한 번에 1억 4천... 벼락치기 수의계약 8 .. 08:57:47 255
1590627 존재감 없는 가방 살짝 리폼해서? 기분 전환하기 음.. 08:56:10 92
1590626 5/3(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9:03 163
1590625 양모이불 다운이불 밝음이네 08:45:58 113
1590624 칼질 잘하시나요? 8 ㄴㅈㄷ 08:40:39 248
1590623 채상병 2003년생이었네요. 아버지는 소방관 ㅠㅠ 18 우리의아들 08:37:03 1,300
1590622 비 좀 오세요 2 기우제 08:22:47 790
1590621 시어머니 합가 안한게 며느리 책임인가요 12 게시판 08:21:35 1,520
1590620 제 운동 코스 좀 봐주세요 2 운동하자 08:12:51 550
1590619 벌써 거부권 밝혔네요 18 ㅇㅇ 08:11:42 2,275
1590618 황당한 Mz세입자 40 cvc123.. 08:03:59 3,101
1590617 역대급 폭주가 시작됬네요 07:58:23 2,602
1590616 금나나 13 m 07:58:07 2,010
1590615 남편 가고 아파트 팔아서 상속세 내는 건 아니지 않나요 25 인절미 07:55:18 2,741
1590614 점빼고 7일째인데 세수해도될까요? 6 ㅡㅡ 07:52:06 618
1590613 커피숍에 토스트만 사러가면 싫어하나요? 44 ... 07:39:59 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