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한미군 노동자이기 이전에 한국인! 강제무급휴직으로 임금 못받아도 일하겠다!!!"

알고계셨어요들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9-11-21 00:09:06
주한미군이



부대 내에 일하고 있는 근로자 8700명을



인질로 잡고 있으면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하지 않으면,



이들을 강제무급휴직 처리를 하겠다!!





라고 협박하고 있는 거 알고계십니까?



실제로 지난 10차 협상때(작년 12월 18일)

정부와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앞으로 공문을 보냈고,



"10차 SMA 당시 협상단은 어떻게든 한국인 노동자들을 생각하고 국민들 정서를 거스르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그것이 협상 결과로 이어졌다"



고 합니다. (주한미군의 협박이 통했다는 뜻이죠)



협상 결과는 유효기간 1년으로, 1조 400억원으로 인상이 되었죠.



그.런.데!!



이번 11차 방위비 협상에도 그 비열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가 지난 10월 1일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최응식 위원장 앞으로

SMA 협정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2020년 4월 1일부터 강제 무급 휴직을 시행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



을 보내왔다고 하는군요.







여기서!!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이

우리나라 협상단에게 힘을 얹어줬습니다.



★★★★

주한미군노조가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이 올해 안에 타결되지 않으면 내년 4월부터 강제 무급 휴직을 시행하겠다는 주한미군사령부의 방침에



"무급이라도 노동을 하겠다"



며 대응할 방침을 정했다.



미국 측이 10차 협상에 이어 11차 협상에서도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들의 임금 문제를 이용해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것으로 해석되는 전략에 대한 맞대응 차원이다.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손지오 사무국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방위비분담금 협상 관련 토론회에서



"노조는 입장을 분명히 정했다"

"주한미군 노동자이기 이전에 한국인이기 때문에, 임금을 받지 못하더라도 노동을 하겠다는 의사를 주한미군사령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손 사무국장은 "안보에는 공백이 있을 수 없다. 만약 미군이 일하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는 그럴 수 없다"고 강조하며,



협상단에 "그 동안 쌓인 노하우를 가지고 수세적이 아닌,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안으로 협상하라"고 미국과의 협상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



크~~~



애국자!!!



진정한 독립군!!!



멋있네요.ㅜ

http://www.ddanzi.com/free/587904176
IP : 27.117.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정한노조
    '19.11.21 12:09 AM (27.117.xxx.152)

    https://news.v.daum.net/v/20191120181503715

  • 2. ...
    '19.11.21 12:13 AM (122.252.xxx.52)

    진짜 멋지네요. 진짜 미국 날강도고, 세상 무서운거 없이 지들 맘대로 날뛰는거 너무 싫어요.

  • 3. ㅇㅇ
    '19.11.21 3:50 AM (174.82.xxx.216)

    진정한 애국자들이시네요.

  • 4. 날강도
    '19.11.21 9:15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트럼트 볼수록 실망입니다. 그냥 무식한 장사꾼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902 기침 편도선염 있는 목감기 뭘 먹어야 하나요 목감기 13:07:37 7
1782901 학원 정보 공유 다잘될거야 13:05:55 37
1782900 윤석화씨 엄청 늦게 결혼한줄.. 4 ..... 13:05:04 292
1782899 햇님이 먹었다는 나비약이요.. 먹어도 안찌는 약이에요? 6 ㅇㅇ 13:02:43 461
1782898 코수술 방법 문의 1 딸 코수술 12:57:29 95
1782897 전현무도 논란에서 자유롭진 않겠네요 4 ... 12:55:54 726
1782896 제 음식에 질려서 안먹으려는데. 9 진정 12:53:40 401
1782895 ‘공항서 가방 조심’…마약 가방에 남의 수하물표 붙인 중국인 2 ㅇㅇ 12:51:29 483
1782894 정시 최초합 이면 안정일까요? (진학사) 5 .. 12:51:01 204
1782893 예전에 나래가 자기 도와준 분 찾아가서 울때 뭐라고 했던분?! 4 예전 12:50:04 815
1782892 어제 나솔사계 보셨어요? 2 사계 12:48:02 479
1782891 정동 국립극장에 밥 먹을곳 ?? 3 ........ 12:45:16 197
1782890 구대 판매자인데 환율 미쳤네요 3 11 12:44:53 589
1782889 민주당 반대하는 ‘통일교 특검’, 찬성 62% vs 반대 22%.. 7 ... 12:40:52 244
1782888 조의금 액수 고민중 3 나름 심각 12:40:52 354
1782887 여자는 늙어도 이쁘면 평생 대쉬 당해요 23 ... 12:39:39 1,429
1782886 라면 연달아 두개 먹었는데... 2 ... 12:38:33 445
1782885 외모가 약간만 되도 현실에선 7 ㅗㅎㅎ 12:37:59 743
1782884 정시 원서 접수시 6 ㅇㅇ 12:36:47 199
1782883 통영에서 사올거 추천좀 해주세요 1 통영 12:35:50 174
1782882 이런경우도 중개 수수료 제가 내야 할까요? 3 ... 12:33:12 210
1782881 미성년 자녀 연금저축 계좌 2 궁금 12:32:29 239
1782880 바비리스 자동컬링기 잘 되나요? 살 말 정해주세요 .... 12:31:25 69
1782879 나 똥손이다 그런데 파김치는 먹고싶다 하신분 모여라 11 ㅁㅁ 12:27:04 847
1782878 55 66 입으시는 분들 체지방% 몇 나오셔요? 10 지방이 12:25:18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