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 마흔인데
영어 잘하고 싶습니다 ㅠㅠ
수능은 1문젠가 틀릴 정도였는데
뭔가 영어를 잘해서라기보다는 그냥 시험 감이 좋았어요.
명확하게 뜻은 몰라도 답은 보이는. 요령이 좋은 편. 듣기도 잘했고요.
아님 그땐 잘했을 수도요. 지금은 ㅠㅠ
지금도 감만 있어요. 이런 뉘앙스겠거니..
근데 명확하지 않아요.
이러니 외국인 앞에서 말도 잘 못 해요.
문장 떠올리다 말할 타이밍 놓치는..
울렁증도 심하고요.
즉 총체적 난국입니다. 제 입장에선.
영어 잘하고 싶어요.
잘이란, 회화 잘하고 싶어요. 간단한 대화는 능숙하게 하고 싶어요.
뒤늦게 영어 잘하게 되신 분 계신가요?
공부법 좀 나눠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공부하는 법 가르쳐주세요
영포자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19-11-19 21:44:54
IP : 106.101.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11.19 9:53 PM (112.72.xxx.202)그런게 있으면 누가 벌써 학원차려서 때돈 벌었겠죠...
진짜 죽어도 영어하고 싶으면 그냥 미국 가서 한 3년 사세요.... 국제미아되서 생존영어하셔야 빨리늘죠2. ..
'19.11.19 9:56 PM (121.160.xxx.2)시험 감각이 있으시니 요령 터득하면 금방 잘 하시겠네요.
좋아하는 영화(기왕이면 일상 대화 많이 나오는) 골라서 마르고 닳도록 대사 몽땅 외우세요. 기본 회화는 어느 순간 입에 붙을거예요.
단어가 아닌 문장을 통째로 외우셔야 문장구조가 뇌리에 박혀서
일상에서 써먹을수 있습니다.3. 어릴때
'19.11.19 10:13 PM (112.168.xxx.10)한글 배우듯이 읽고, 쓰고,듣고~~~.
4. ㅇㅇ
'19.11.19 10:26 PM (39.7.xxx.115) - 삭제된댓글똑똑하신듯 하니 방법은 상관없어요
읽고 쓰고 외우고 듣고 말하고 반복 뿐이죠
일상회화란게 참 애매한게
성인의 대화란 무학자라도 지적장애가 아닌 이상 주제가 무한정이죠. 별로 친하지 않은 지인이라도 마찬가지에요. 특히 알아들어야 하는데 결국 영어를 꽤 잘해야 되는거고 무지막지한 시간투자밖에는 방법이 없어요5. 방법은 없어요
'19.11.19 10:47 PM (115.143.xxx.140)듣고 따라하고 읽고 쓰고...이해하고...엄청난 시간을 들이는 수 밖에요.
6. 이륙을시켜야
'19.11.19 10:57 PM (218.154.xxx.140)혼자는 못해요. 초급일수록 학원다니거나 과외. 기초문법 다 떼고 스스로 하세요.
이륙을 시켜야 비행기가 날죠.7. 같이해요
'19.11.20 11:16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cafe.naver.com/82cookstudy 일단 기본일상생활을 영어로 표현하는 것부터 시작하는거 추천합니다. 반복청취하고 책보고 읽고 사전찾고 공부하고요. 그렇게 매일 해보세요.
8. 같이해요
'19.11.20 11:18 AM (115.143.xxx.140)https://cafe.naver.com/82cookstudy 일단
기본 일상생활 영어로 표현하기부터 해보세요. 반복청취하고 책보고 읽고 사전찾고 공부하세요. 매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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