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핏줄에 배타적인 한국에 아름다운 가족상을 제시했다 생각했어요. 세 개의 영화가 좀 정신없기도 하고.
다시 보니, 결혼 한번 못한 문소리 공효진은
평생 지들 욕망에 솔직하게 살다 간 인간들이 무책임하게
낳아 놓은 아이들 양육하느라 꽃같은 인생 다 가고.
뭐 저런 영화가 다 있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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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다시보는데 화가 나네요.
ㅇㅇ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9-11-19 11:38:10
IP : 106.102.xxx.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11.19 11:41 AM (106.102.xxx.51)그래도 극중 공효진은 젊어서 가죽잠바입고 연애라도 했지,
젊어서부터 분식점하다 고두심 의붓딸 떠맡은 문소리는 진짜 불쌍하네요.
무책임한 동생 대사ㅡ 누나 착한 사람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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