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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노무 김장 김장 김장 김장~~c

지겹다 조회수 : 3,653
작성일 : 2019-11-19 00:07:26
이번주에 김장한다고 ~c
솔직히 시댁환경 더러워 주시는음식 잘 안먹는데
그넘의 김치부심,,,
본인김치가 무지 맛있는줄 아나보다....
짜고 비린네나고 ㅠ
지방색 진한 김치 못먹는데
배추는 200포기씩 담아서 꾸역꾸역 싸주고 ,,,,
안먹어서 작년 김치통 다 비우지도 못했는데,,,,,,
가서 김장담고 시누들 밥차려주고 왕복8~10 시간 걸리는
아니 단풍철,김장철이라 막히면 편도 8시간도 걸리는 거리를
또 왔다갔다 해야하는거 지겹다 지겨워...
제사라고 삼주전에도 다녀왔건만 에휴

시댁김치 싫다
나도 김치 잘담근다,,,,내가 깨끗하게 만든
내 김치 먹고싶은데 숨이 턱턱 막히게 싸주는
김치만보면 짜증나고 스트레스받는다

사정이 있어 못내려가면 꼭 눈치보이고 더 불편하게
형님시켜 김치배달보내신다
미치겠다

진심
시어머니가 돌아가심 끝날일 일까? ㅠ
IP : 116.124.xxx.1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장
    '19.11.19 12:21 AM (112.154.xxx.39)

    예전처럼 먹거리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많은 김치 누가 먹는다고 그리 많이들 할까요?
    저는 제가 조금 합니다
    알타리 5단 배추 10포기
    제가 한다고 김치 안가져먹고 김장때도 안가요
    그만 하면 좋겠는 문화가 제사 김장

  • 2. 명절가고김장오네
    '19.11.19 1:07 AM (220.127.xxx.190)

    정말 가기 싫으시겠다
    시누들도 알밉고...
    어머니 쫌!!!!!!!!!!!!!!

  • 3. ..
    '19.11.19 1:30 AM (125.177.xxx.43)

    결혼하면 시가 명절에 생신에 제사에 김장에 참 고달퍼요
    뭔 행사가 그리 많은지
    그냥 각자 해먹던지 사먹던지 맘대로 하면 되지
    굳이 다 불러서 시켜야 하나
    안먹는다고 직접 담근다고 하고 몇번 안가면 포기할걸요

  • 4. ..
    '19.11.19 1:30 AM (112.140.xxx.170)

    원글 같은사람들 진심 또라이칠푼이

    아님 남편한테 꼼짝도 못하고 비굴하게 슬슬 기나
    이혼할 주제도 못되고 시댁 흉은보고싶고
    먹는음식가지고 트집이나 집고
    이런글 참못났다..ㅋ

  • 5. 참나
    '19.11.19 1:53 AM (116.124.xxx.189)

    주부커뮤니티 익명방에
    넋두리글 트집잡는 사람은
    또라이 칠푼이라 생각은 안드나?

  • 6. 아..
    '19.11.19 3:26 AM (58.123.xxx.199)

    김치 직접 담가먹겠다고 기계적인 대답만
    몇 번 반복하셔야 겠네요.
    한 번 해보세요.
    꼭 해보세요.

  • 7. ㅇㅇ
    '19.11.19 6:02 AM (223.38.xxx.47)

    아니 도대체 입은 뒀다 뭐하는지
    말을 해요 말을
    내 김장 내가 알아서 한다고
    그정도 말도 못하고 사나요
    노예로 결혼했어요
    진짜 복장터진다

  • 8. ㅜㅠ
    '19.11.19 7:31 AM (116.124.xxx.189)

    해봤죠 근데 글에 적었듯 형님시켜 배달시킵니다
    불편하게요 형님 시누들 다 내려가는데 혼자 안내려가는 상황도 불편하고,,,시느야 지네 엄마네 가니 좋겠으나,,,,그리고 지 아들은 꼭 자기김치 먹어야하는 시어머니,,,,무엇보다 배추니 고추가루니 모두 직접농사를 지으셔서 무조건 가져가야하는 불편한 상황입니다

    시어머니 70후반에 허리굽어 김장하지 말쟈고 말쟈고
    각자 담아먹쟈고 몇번이나 얘기 했는데 무조건 김장은 해야한답니다 에휴 그런 불편한 몸으로 김장하신다는데 나몰나라 할수도 이상황이 벌쎄 10년가까이 되어감 ㅠ

  • 9. 시댁엔
    '19.11.19 7:42 AM (222.120.xxx.44)

    남편이 말해야 통해요.
    먹을 사람 없으니 반으로 줄여달라고 하세요.
    계속 반으로 줄이다가 아예 안 받으면 되고요.
    양이 줄면 일거리도 줄고, 일 할 사람도 많이 필요없게되겠지요.

  • 10. 에휴
    '19.11.19 8:38 AM (117.111.xxx.138)

    서로 고생이네요
    시간낭비 재료낭비 감정낭비 돈낭비

  • 11. ..
    '19.11.19 8:41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내 김장 내가 만들겠다고 걍 선포하고 안면몰수하세요.
    맘 불편한건 감수하세요.
    그래도 되잖아요. 잘보일 필요 없잖아요.
    걍 개기세요.

  • 12. 남편이 말해야
    '19.11.19 8:42 AM (121.190.xxx.146)

    전 남편한테 말했어요. 김장해봐야 이제 먹는 사람없고 그냥 형제들 각자해서 부모님 한통씩 드리자고요.
    배추도 심지 마시라고 꼭 얘기하랬어요. 며느리가 말해봐야 안들으신다고. 남편이 알았대요... 올해가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13. 세상이 뒤집어져야~
    '19.11.19 8:57 A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그 김장을 멈출까
    친정 어머니가 올 해 81세예요
    황소고집 어머니를 5남매가 못 이깁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 고춧가루, 젓갈, 배추까지 맞춰놓고 언제 올래? 하십니다
    펄펄 뛰어도 봤고 별짓을 다 해봤는데 못 이겨요
    작년엔 심지어 제 때 못 맞춘 배추 때문에 난리가 났음에도 올 해도 또 저러시네요.
    곧 또 김장하러 가야하는데 진짜 도살장 소 돼지가 이리 막막할까요.

    세상이 뒤집어지지 않는 한 안 바뀔거라고...미칩니다

  • 14. 어휴
    '19.11.19 9:24 AM (211.117.xxx.2)

    우린 절대 늙으면 저러지 맙시다

  • 15. 에휴..
    '19.11.19 9:36 AM (223.131.xxx.223)

    손큰거 안줄여집디다.. 시어머니 유방암 수술했는데도 김장하더이다..시누들 나서서 더 많이 합디다.ㅋㅋㅋ
    힘내세여..~~토닥토닥

  • 16. . . .
    '19.11.19 10:53 AM (121.132.xxx.12)

    불편함 3년 참으세요.
    안간다 못간다 안먹는다 하시고.
    결혼한지 얼마안되신건가요?

    그걸 왜 못하시는거예요?
    저는 그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
    형님들께도 가져다주면 얘기하세요.
    김장하기싫다고 힘들다고...

    왜 말씀을 못하고 행동으로 못옮기시는지..
    부르는 시댁도 문제지만 싫은데 억지로 하는것도 관계에 있어서 좋은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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