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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팸세트에 기분나쁘다는 글 보고

조회수 : 13,097
작성일 : 2019-11-18 21:22:39
이렇게 고생했는데 뭐 하나없어서 기분나쁘다도 아니고

스팸세트에 기분이 나쁘다

그것도 그걸 준 부부가 의사라서...

별로 깊이있는 관계가 아니면 뭘 주지 말아야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네요...

저라면 고맙게 받아서 잘 먹었을텐데

먹다 남은 스팸도 아니고 스팸세트에.....

너무 남에게 많은걸 기대하고 바라고 사는 건 아닌지요?
IP : 223.62.xxx.246
1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11.18 9:24 PM (223.62.xxx.246)

    주변에 명절에 가벼운 선물로 스팸이나 식용유 많이 하거든요..

    왜냐하면 취향이 사람마다 다르고..

    또 스팸이나 식용유는 누구나 먹으니까..
    가격대비 부피도 크고 나름 무난해서...

    그런데 저런걸로 별로다 아니고 기분이 나쁘다라고 까지 하다니...

    충격을 받고 갑니다.........

  • 2. 내용
    '19.11.18 9:26 PM (223.39.xxx.104)

    글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
    의사부부에 맞추지 말고
    지금이 명절도 아니고 집에 들어 온 거
    그냥 아무거나 집어서 준 느낌
    차라리 안 주면 되지
    요즘 누가 스팸 선물 해요
    차라리 귤 한상자가 낫지

  • 3. 차라리
    '19.11.18 9:27 PM (119.67.xxx.194)

    명절이었으면 괜찮았을 듯

  • 4. 요즘은
    '19.11.18 9:28 PM (106.102.xxx.51)

    스팸 셋트가 가난의 대명사같긴해요.
    스팸 받은거 누구 줄때 신경 쓰이죠.

  • 5. .....
    '19.11.18 9:28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개인적인 선물을 스팸, 식용유 세트로 하시는거에요?
    봉사하는 곳에서 단체로는 받아봤어도
    개인적으로 명절도 아닌데 스팸식용유 하는건 못봐서....저도 충격

  • 6. 멀요
    '19.11.18 9:29 PM (117.111.xxx.65) - 삭제된댓글

    지금이 명절도 아니고 집에 들어 온 거
    그냥 아무거나 집어서 준 느낌 222

    고마운 사람한테 줄 거 사러 마트나 백화점 가서
    저런 걸 사진 않죠, 보통은.

  • 7. 저도
    '19.11.18 9:29 PM (121.167.xxx.37)

    스팸 선물세트 싫어합니다. 특히 카놀라유 들어 있는 거 ㅜㅜ. 스팸은 가급적 안 먹으려고 하고요. 암튼 그 글 의사엄마는 진짜 센스 없는 것은 맞음.

  • 8.
    '19.11.18 9:29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스팸 식용유 누구나 다 먹는거 아닌데 ‥‥‥

  • 9. 스팸 안 먹어요
    '19.11.18 9:29 PM (116.45.xxx.45)

    주변에 먹는 사람도 없고요.
    좋은 선물 아니죠.
    첨가물 범벅인데.....

  • 10. ㅁㅁ
    '19.11.18 9:3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스팸 나도 싫은데?
    회사에서 명절에나오는것도 기름은 카운터줘버리고
    (우리집은 들기름 참기름 위주라 )
    스팸은 직원들 부대찌개나 끓입니다

  • 11.
    '19.11.18 9:30 PM (106.102.xxx.51)

    님이 선물 센스가 없어서 구닥다리 몸에도 나쁜 부피만 큰
    선물하면서, 왜 생판 남에게 감사를 모른다 역정 내심?
    선물로는 스팸 다들 싫어합니다.

  • 12. 내용
    '19.11.18 9:30 PM (223.39.xxx.104)

    베스트 글에 있군요
    저 라도 기분 나쁠 듯
    처치곤란 선물 들어 온 거 해결 하고 생색? 내고
    차라리 안 주면 안 줬지
    굴러 다니던 핸드크림 바디로션(케이스도 없는 것)
    주는 것도 너무 싫어요
    아주 친한 사이면 몰라도
    선물 이랍시고 주는 거면

  • 13. ,.
    '19.11.18 9:31 PM (58.230.xxx.18) - 삭제된댓글

    아이고 제가 거기 댓글에도 달았는데..
    이해가 안나시는건지.. 원글은 공감력 꽝입니다. 옆에 지인으로 있으면 갑갑할 지경일듯.
    스팸을 받아서 기분나쁜게 아니라 명절도 아닌데 그런거 받는거 웃기죠.
    딱 봐도 재활용인데..
    차라리 지금 명절시즌이면 재활용이든 뭐든 받아도 기분나쁘거나 하진 않죠.
    그런선물은 찾을래야 지금은 구할수도 없겠구만...

  • 14. ,.
    '19.11.18 9:31 PM (58.230.xxx.18) - 삭제된댓글

    아이고 제가 거기 댓글에도 달았는데..
    이해가 안가시는건지.. 원글은 공감력 꽝입니다. 옆에 지인으로 있으면 갑갑할 지경일듯.
    스팸을 받아서 기분나쁜게 아니라 명절도 아닌데 그런거 받는거 웃기죠.
    딱 봐도 재활용인데..
    차라리 지금 명절시즌이면 재활용이든 뭐든 받아도 기분나쁘거나 하진 않죠.
    그런선물은 찾을래야 지금은 구할수도 없겠구만...

  • 15. 완전
    '19.11.18 9:32 PM (116.120.xxx.196)

    싫어요. 스벅 커피 쿠폰이면 기분좋게 마셨을듯 합니다
    재활용한 느낌도 들고
    기분나빠요

  • 16. ,.
    '19.11.18 9:32 PM (58.230.xxx.18)

    아이고 제가 거기 댓글에도 달았는데..
    이해가 안가시는건지.. 원글은 공감력 꽝입니다. 옆에 지인으로 있으면 갑갑할 지경일듯.
    스팸을 받아서 기분나쁜게 아니라 명절도 아닌데 그런거 받는거 웃기죠.
    딱 봐도 재활용인데..
    차라리 지금 명절시즌이면 재활용이든 뭐든 받아도 기분나쁘거나 하진 않죠.
    그런선물은 찾을래야 지금은 구할수도 없겠구만...
    원글님.. 지금 명절아닙니다...

  • 17. **
    '19.11.18 9:33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보통 스팸,식용유 들어있는 선물세트는
    명절에나 팔지, 보통땐 잘 안 팔잖아요
    그 글 쓴 분은 차라리 감사인사만 들었어도
    기분 좋았을텐데
    보통땐 잘 팔지도 않는 저렴한 선물세트를 주니
    집에 있던 명절선물 재활용처럼 보여 기분 상했다는거였어요

  • 18. 정말
    '19.11.18 9:35 PM (59.28.xxx.92)

    우리나라 부자나라 맞는것 같네요
    트럼프가 그래서 ....

  • 19. 그원글님이
    '19.11.18 9:36 PM (113.199.xxx.168) - 삭제된댓글

    간장이랑 스팸 잘 드시고 있다고 댓글에 썼어요
    그럼 됐죠

  • 20. .....
    '19.11.18 9:37 PM (223.38.xxx.92)

    명절도 아니고 고마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스팸 식용유 세트는 아니죠 누가 봐도 집에 있는거 처리하는 느낌.. 그게 기분 나쁜거죠 그냥 여행 준비 잘 해주셔서 덕분에 아이가 잘 다녀왔다 고맙다 문자가 훨씬 나아요

  • 21.
    '19.11.18 9:39 PM (223.62.xxx.246)

    완전 가깝지는 않은 관계에 선물해요..

    꼭 대단한 일로 사례하는 거 아닌경우...

    가난의 대명사가 스팸이라 놀라고 갑니다 ㅠ

  • 22. 도대체
    '19.11.18 9:40 PM (58.127.xxx.156)

    이해력이 없는건가요, 상식적 예절이란 건 개나 주는 가정환경인가요?

    그거 명절에 누가누가 돌림빵하며 건넨 공짜 선물 쟁인거 하나 쓱 빼서 던져준 티가 너무 나잖아요

    자기돈 주고 샀더라도 기본적인 센스, 상식, 때와 장소에 맞는 상호작용을 아예 모르는
    멍청이가 준 선물이라고 봐요

  • 23. 살자
    '19.11.18 9:42 PM (59.19.xxx.126)

    명절때도 직접사서 주는 식용유 스팸세트도 부담스러운것 같아요 단체로 들어온것도 어쩔수 없지만 요즘 식용유도 취향도 다르고 해서 저희는 들어온 선물세트 다른분들께 여쭤보구 주변분들께 드립니다
    특히 비누 세트는 그렇구요
    근데 비싸고 싸고가 문제가 아닌 정말 눈치가 없거나 재활용한 느낌 입니다~

  • 24. ,.
    '19.11.18 9:42 PM (58.230.xxx.18)

    원글님.. 댓글 읽고도 여전하네.. 지금 명절아니죠?? 그거에 대해 답좀 해보세요!!!

  • 25. 선물은
    '19.11.18 9:45 PM (223.62.xxx.157)

    상대방을 기쁘게 하려고 하는거잖아요. 같은 만원 후반대라도 커피 전문점 쿠폰이나 수제 쿠키나 이런거였으면 센스있다 할꺼에요. 스팸에 식용유 간장 이런 생필품을 명절때도 아니고 선물하는게 상대방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요즘 스팸과 식용유는 기피 품목이에요. 딱 봐도 저 먹기는 싫고 버리기도 그렇고 남이나 주고 생색내자 이 심리로 준게 보이니까 불쾌한거죠. 상대방을 얍잡아 본겁니다.

  • 26. 원글님
    '19.11.18 9:45 PM (14.138.xxx.216)

    같은분은 백에 하나니까 절대 스팸선물하지 마세요. 이번에 너무 놀라셨나본데 다 싫어하는 선물인걸 이제 아셨으니 앞으로는 하지 마시길.

  • 27. ..
    '19.11.18 9:46 PM (221.148.xxx.203)

    안주면 인사치레도 안한다고 난리
    주면 싸구려에 센스없다고 난리
    아 예민한 분들 천지네요

  • 28. ㅠ ㅠ
    '19.11.18 9:51 PM (211.224.xxx.115)

    제가베스트클원글입니다 ㅠ
    그냥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라는심정으로쓴글이베스트글에 ㅠ
    지우지도못하고 난감합니다요

    그글의핵심은 스팸이아니라(저스팸좋아해요 스팸으로 부대찌개겁나잘끓여요)
    저의 아이에대한 정성과 관심이 집에굴러다니는선물세트 취급받았다는거에요 버리기는좀그렇고 쓰지는않는생필품 걍 해치워버릴듯한느낌?
    차라리 친한사이면 기왕주는거한박스더보내 할수도있어요
    그분과는일면식도없는 그냥 존재만아는 친구부모님이라
    저라면 저렇게는안할텐데 라는 생각이들어서요


    댓글로도 달았지만 차라리 천원짜리양말이라도 정성이느껴졌음 기뻤을거에요
    그분이 과연 제가너무고마워서 마트나 인터넷에서 선물세트를 골랐을까요

  • 29. 전이해돼요
    '19.11.18 9:54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학부형이 오뚜기였나 참기름 세트
    선물로 가져와서 기분이 참..
    전문직 직업으로 아는데
    자신들 안먹어서 가져왔구나 했어요
    차라리 빈손은 안섭섭해요
    선물 받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차라리 전통 시장 병에 든
    참기름이 고마웠을 거 같아요
    결국 저희집 일하는 아주머니
    혹시 드시냐고 물어보고 드렸네요

  • 30. 전이해돼요
    '19.11.18 9:55 PM (211.244.xxx.149)

    학부형이 오뚜기였나 참기름 세트
    선물로 가져와서 기분이 참..
    전문직 직업으로 아는데
    자신들 안먹어서 가져왔구나 했어요
    빈손은 안섭섭해요
    선물 받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차라리 전통 시장 병에 든
    참기름이 고마웠을 거 같아요
    결국 저희집 일하는 아주머니
    혹시 드시냐고 물어보고 드렸네요

  • 31. ...
    '19.11.18 9:56 PM (1.210.xxx.185)

    진짜 문맹들인가?
    의사가 스팸 줘서 기분 나빴다가 아니라 굳이 선물 안줘도
    되는데 인사한답시고 주는 선물이 추석때 받았을 법한
    스팸선물세트여서 황당하다는 거에요.
    추석때 그 사람들이 스팸 줬음 고마웠겠죠.

  • 32. 배맘
    '19.11.18 9:58 PM (221.142.xxx.162)

    스팸을 돈주고 사먹는 제입장에서는..고마운선물인데요..
    전 김치찌게 마지막 끓이기 직전에 깩둑썰기로 넣먹어요..

    선물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식용유도 고맙던데요.
    무거운거 들고 애쓰고 갖다주고..
    좋은면만 받아들이고 서로 감사하며 지냅시다

  • 33. ....
    '19.11.18 9:59 P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수험생아이에게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초콜렛 줬다 생각해보세요.

    저도 초콜렛 좋아해요.
    초콜렛 냉장고에 두면 유통기한도 별로 문제되지 않고요.
    친구네 집이나 이웃에 놀러갔을 때 냉장고에서 그 초콜렛 꺼내 주면 맛있게 잘 먹어요.

    그런데 그 초콜렛 꺼내서 다음 주에 수능보는 아이에게 선물이랍시고 포장도 안하고 주면 어떤 기분이 드실 것 같아요?

  • 34. ....
    '19.11.18 10:01 PM (142.129.xxx.203)

    자기들이 안먹으니 처치곤란한 스팸 선물셋트를 싼 여행가 찾는 집에 줬나봐요.
    비싼 여행으로 예약하면 안줬겠죠

  • 35.
    '19.11.18 10:03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혹시 그 선물셋트 주신분?
    그 선물받은 분이 애초 뭔가를 바란게 아니구요
    글좀 똑바로 읽고 쓰세요
    선물이 약소해서 기분나쁜게 아니잖아욧
    내가 다 화나네

  • 36. 티피오
    '19.11.18 10:06 PM (123.214.xxx.130)

    선물도 그냥 주기만 하는게 아니라 받는 사람과 선물하는 이유에 따라 선물하는 품목을 신경쓰는게 맞는거죠.
    오죽하면 주고 욕먹는다는 말이 있겠어요...

  • 37. 제 친구는
    '19.11.18 10:08 PM (123.214.xxx.130)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시댁으로 명절에 고기랑 과일세트 좋은거 보내면 백화수복같은 술 한병 보낸답니다.
    형편도 좋은 분들이...
    그걸 선물을 했다고 성의표시라고는 볼 수 없잖아요.

  • 38. 공감딸린다
    '19.11.18 10:12 PM (221.140.xxx.230)

    개인의 고마움을 표시하는데
    스팸 식용유 세트는 최악입니다.
    차라리 안보내는게 나아요
    원글님 고마울때 스팸 보내나봐요...
    그거 받은 사람 지못미.

  • 39. 고뤠
    '19.11.18 10:12 PM (39.117.xxx.218)

    선물을 줄때는 그 가격대에서 제일 비싼걸로 주는게 좋아요
    예를들어 예산이 3만원일때 3만원짜리 패딩과 3만원짜리 양말세트를 했다쳐요
    하나는 싸구려 옷 선물, 하나는 고급 양말세트 선물이 되는거잖아요
    아까 글쓴님도 선물같은거 바라는분 아니었고 5천원짜리 커피기프티콘 하나면 고맙게 마셨을거예요.
    서로 허물없이 친한사이가 아니라면 안하니만 못한 선물도 있는겁니다

  • 40. .....
    '19.11.18 10:17 PM (1.241.xxx.137)

    글 좀 제대로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의사인데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안줬다면? 기분 나쁠 일 없죠. 애당초 뭘 기대한게 아니니까.
    스팸선물세트를 명절에 받았다면? 기분 나쁠 일 없죠. 흔히들 그 때 주고받는 선물이니까.

    그 글 쓴님은 스팸이라서 기분나쁘고 의사라서 기분나쁘다는게 아니잖아요.
    누가봐도 명절에 어디서 증정 받아서 처치곤란하던거 집어주고는 선물했다고 생각할거 아녜요.
    그게 그리 감사하진 않잖아요. 인간적으로?
    상대를 최소한 본인 아래로 볼 때 할 수 있는 행동 아닌가요 저런건?

  • 41. ..
    '19.11.18 10:19 PM (125.177.xxx.43)

    명절에 지인끼리 주는거랑
    이 경우 주는건 다르죠

  • 42. ......:.
    '19.11.18 10:25 PM (222.118.xxx.106)

    지금이 명절인가요?
    딱봐도 명절에 받은거 집에 굴러다니다 인사치레를 해야하니 사긴 싫고 이거나줘야지 하는 느낌이잖아요.
    차라리 안줬으면 아무생각도 없었을텐데.

  • 43. 선물관련은
    '19.11.18 10:28 PM (211.42.xxx.116)

    82 단골메뉴같아요
    유독 선물에 성의가 들어가야한다 생각하니
    죄다 돈 상품권 선물인가봐요 원하는거 사라고
    돈 상품권 커피쿠폰도 사실 선물아니잖아요 수고비지
    그게 더 기분나쁜거죠


    그냥 이제 선물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가 선물이어야 겠네요

    수제쿠키 케익이런거 버터들어갔다 난리인적있었구요

  • 44. 말로 인사
    '19.11.18 10:36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진심이 담긴 문자면 충분한 시대입니다. 김영란법 이후로 선물 잘 안하는 분위기입니다.

  • 45. wii
    '19.11.18 10:41 PM (175.194.xxx.76) - 삭제된댓글

    찾아서 읽어보고 내가 둔감하구나 싶더라고요.
    그 집이 의사가 아니고 부모가 어렵게 사는 집이면 그렇게 기분나빴을까요.
    가난의 대명사라는데 저는 사회적 지위있고 경제적 여유있지만. 그런 선물 좋아하거든요. 과일보다 보관이 쉽고 아예 안먹는 거 아니라서요.
    편안하게 보낸 거 같은데 하나하나에 너무 큰의미를 부여하는 구나 놀랬어요.
    명절에 비싼 와인. 백화점 보냉백에 든 고기도 받지만 조미김 한박스를 받기도 하는데 그런가 보다 하거든요.
    유통기한 다 지난거라 못먹고 버렸다면 불쾌함이 이해되는데 상대의지위때문에 잡생각이 많이 든 경우라는 생각이 드네요.

  • 46. 으잉
    '19.11.18 10:47 PM (106.102.xxx.131)

    저는 원글과 이번글 다 보았는데요
    스팸선물이 왜 나쁜가 생각드네요
    저도 제자신이 아 큰일이구나 싶어집니다

    아이들끼리 가는여행에 한쪽부모님이 신경을써주신거고
    그냥 넘어가도 됬지만 인사치례를 가벼이 하고는 싶은데
    부담안가는 선에서 뭐가 좋을까 하다
    스팸이 눈에 띄었고
    스팸은 내돈주고 사먹게는 안되지만 들어오면 유욤하게 먹으니
    그냥 요정도 서로 부담안가게 드리자
    했겠죠
    커피쿠폰을 봤지만 한잔은 약소하고 몇잔해야할지
    또 커피는 먹을지 이런저런 망설임도 있었을거구요

    센스있는 선물은 아니고 아쉬움도 있는 태도지만
    넘어갈수도 있던 상황같아요

  • 47. 마른여자
    '19.11.18 10:51 PM (106.102.xxx.44)

    저도그글에 댓글달았는데
    원글님이 이해력이 딸리시는걸로^

  • 48. 그부부가
    '19.11.18 10:52 PM (68.195.xxx.243)

    꼭 알아봐 달라고 부탁 한것도 아닌데 아마 안주면 의사 부부가 뻔 뻔 하다 는둥 더 욕 했을 것 같아요.
    선물 이라는게 인격을 말하는 것도 아닌데 커피나 스팸 이나 식용유나 과일 이나 과자 나 빵이나 그냥 고맙다고인사 정도지 무시 한다거나 존경 해 달라거나 또는 앞으로 잘 부탁 한다는 뜻은 아닌거 같아요.

    너무 심각해 하시는거 같아요 아마 의사 부부라 좀 자격 지심이 있지 않나 싶고 너무 선물 에 기대을 했나봅니다 남편이 의사 인데 환자 들이 커피 잔도 가지고 오고 어던 사람은 김치가 맛있다고 갔고 오는 사람도 보 았어요 전혀 무시 한다고 생각 안햇어요.

  • 49. ...
    '19.11.18 11:01 PM (183.100.xxx.114)

    82조언대로 하면 현실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 받아요. 스팸도 안먹고 식용유도 안먹고 오뚜기 참기름도 안먹으면서 또 쿠키는 괜찮대요 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그리고 양말에 커피 기프티콘이요? 네 꼭 선물하세요 ㅎㅎㅎ

  • 50. ㅡㅡ
    '19.11.18 11:13 PM (116.37.xxx.94)

    원글님.충격 놀람이요?
    일상생활 가능하셔요?

  • 51. 스팸선물환영
    '19.11.18 11:17 PM (68.129.xxx.177)

    평소에 식구들 건강 고려해서,
    스팸도 안 사고,
    기름도 해바라기씨 기름 뭐 아보카도 기름... 그 때 그 때 몸에 좋다고 유명한 것만 챙겨 사는 사람인데요.
    가끔 선물로,
    우리 집에서 안 먹는 것들 들어오면 오랜만에 불량식품을 먹을 정당성이 부여되는 것 같아서 아주 좋아합니다.

  • 52. 핑크여우
    '19.11.19 1:26 AM (218.235.xxx.95)

    잔반처리 느낌ㅜㅜ
    반값도 안하는 온라인 기프티콘 커피 한 잔었으면 더 나을것 같아요~

  • 53. ..
    '19.11.19 1:48 AM (125.177.xxx.43)

    선물도 상대나 시기에 맞게 줘야죠

  • 54. 아이고
    '19.11.19 1:58 AM (180.69.xxx.242) - 삭제된댓글

    원글도 결국 자기기준으로 스팸.식용유셋트 누구나먹으니 아주 무난한 선물이라고 생각하시네요.
    저 스팸류 특히 오리지널 스팸 아예 안먹어요, 가공육 발색제가 발암물질이라잖아요 처치곤란으로 집에만 두셋트있네요.
    식용류도 포도씨유 올리브유만 먹어서..
    스팸셋트가 의외로 호불호 굉장히 갈리는 선물이에요.

  • 55. 언제부턴지?
    '19.11.19 2:48 AM (209.171.xxx.226)

    가난의 대명사가 스팸이라 놀라고 갑니다 ㅠ222222

  • 56. 음...
    '19.11.19 3:28 AM (107.77.xxx.95) - 삭제된댓글

    의사부부가 어떤 의도로 스팸을 했건


    스타벅스커피 싫고
    쿠키 싫으며
    올리브유 싫고
    과일은 안 즐기며
    양말은 신는 브랜드가 딱 정해져있어서 다른 브랜드는 처치곤란한 저는

    스팸은 공격하고
    이거저거는 좋아 라는 위에 열거한 선물의 예시 댓글이 상당히 놀라운데요.
    그 물건들 내 집에선 처치곤란한 것들이거든요.


    스팸은 저도 안 먹습니다만
    이건 되고 저건 안되고의 기준이 어디에 있는건지 ? 싶군요.

  • 57. ㅅㅅ
    '19.11.19 5:15 AM (211.217.xxx.242)

    재활용인게 딱 보여서 기분 나쁜거죠.
    이게 해서 욕먹는 행동인거죠.


    전 아이한테도 선물은 무조건 니가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새걸로 물건을 사는거다 라고 가르칩니다.
    그 사람에게 뭘 주면 좋을지 고민하면서요.
    그게 선물인거지 내가 안쓰는거 주는건 선물이 아니라 그냥 주는거다.
    선물은 감사의 마음을 담는건데 잔반처리하는 마음이 담긴 물건이 선물이라뇨

  • 58. 자기도 안먹는거
    '19.11.19 6:10 AM (223.62.xxx.93)

    자기도 안먹는거라고 버렸다는 둥의 댓글에 더 놀라고 갑니다..

    저는 제가 스팸 매니아고..

    식용유도 아무거나 써서..

    솔직히 스팸이나 식용유는 있으면 큰 기호 상관없이
    누구나 쓰지않냐 하는 생각으로 가볍게 선물하는 거에요.

    양말이나 옷종류 화장품류는 기호가 차이가 나고
    커피도 안드시는 분도 많고..
    그래서 그러는 건데..

    차라리 백화점 상품권이 낫겠어요

    허걱하고 갑니다.

  • 59. 그글
    '19.11.19 7:02 AM (123.212.xxx.56)

    제대로 읽어봐요.
    원글이는 자기딸하고 같이 가는 친구니까
    자연스럽게 챙겨준건데,
    그냥 아무 소리 안해도 섭섭하지 않았을텐데,
    재활용으로 강하게 추측되는 제품으로
    본인이 호도된게 기분 나쁘다는거예요.
    저도 냥이 집사로
    동네 일가족 해외여행 가는 집
    냥이 일주일간 탁묘한적 있는데,
    냥이가 너무 이뻐서 그 한주간 행복했는데,
    바라지도 않은 선물이랍시고
    포도씨유 기름 한병 주는데
    안 받으면
    상대방 무안할까봐 받긴했지만...
    그거바라고 한거 아닌데,
    그냥 상대방 가족이 참 빈천해보이더군요.
    호의는 그냥 호의로
    진심담긴 감사인사만으로도 기본은 하는거죠.
    재활용 선물?
    저로서는 상상도 못해요.
    필요한분 수소문해서 그냥 나눔은 해도
    선물생색은 안내야죠.

  • 60.
    '19.11.19 7:08 AM (211.217.xxx.242)

    스팸이나 식용유 큰 기호가 없는 상품이라는 원글님의 기본 전제 생각이 오히려 허걱합니다.

    저희 집도 스팸 항상 쟁여두는(남편땜시) 가정이지만,

    요새 젊은 세대들 스팸은 건강식품도 아니고 오히려 기피하는 식품이라는 인식도 많고, 식용유도 카놀라유는 아예 안 쓰는 집도 많습니다(실제 카놀라유가 가격도 젤 저렴, 싸구려 식용유란 인식)

    그래서 오히려 스팸이나 식용유는 단체 선물 말고는 개인적으로 잘 하지 않아요. 하더라도 진짜 가벼운 관계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관계에 하죠.

    기본 전제 인식이 참 다릅니다

  • 61. ...
    '19.11.19 7:37 A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먹는 선물이 제일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상품권이나 현금으로 하는 1인입니다.

  • 62. ...
    '19.11.19 8:05 AM (175.223.xxx.78)

    저도 스팸선물은 기분 나빠요.

    귤 한상자가 낫지요.

  • 63. ....
    '19.11.19 9:20 AM (117.111.xxx.53)

    어우 아보카도 기름 한번먹고 역해서 버렸는데...귤이요? 어느 집이나 썩어나자빠져있는 귤.....커피쿠폰이요? 저 커피 안먹는데....남는거 줬구나 싶을거 같아요

  • 64. ..
    '19.11.19 9:55 A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저렇게 취향들이 제각각인데
    뭔든 좋아 하겠나요
    안주는게 낫지

  • 65. ..
    '19.11.19 9:55 AM (223.38.xxx.253)

    저렇게 취향들이 제각각인데
    뭔들 좋아하겠나요
    안주는게 낫지

  • 66. ...
    '19.11.19 10:03 AM (223.62.xxx.245)

    상품권 5만원짜리는 너무 짜보이고
    10만원짜리는 아깝고
    고마움의 표시는 해야겠고
    아마도 집에 있는 스팸세트로 퉁
    정말 잘보여야하고 어려운분에게 스팸세트 하겠나요
    것도 명절도 아닌데

  • 67. 으잉
    '19.11.19 11:32 AM (106.102.xxx.131)

    원글과 이글의 답글보고 선물하기 무섭네요

    결국 취향이란것과 상식의 선이 다르니
    받는사람이 요긴하면 요긴한 물건이되고
    쓰레기라 생각되면 쓰레기를 받은것이군요

    딸의 친구가 항공권이 없어서 못가게 되어 어렵게 항공권예약을 도와준것도 아니고 내 딸을 위해 어차피 할일을 동승자 친구도 하게 된 경우고
    부모끼리 친하지 않으니 그냥 수고하셨다고 마음을 전한것이라 생각하면 안되는겁니까
    그리고 사람일은 알수없잖아요

    여행가서 그 친구가 너희 어머니드리라고 엄마가 뭐하나 사라고 했다고 할수도 있고
    그쪽의 도움을 받을일도 있는것입니다
    서로 돕고 살수도 있는 학부모관계에서 이런 계산을 굳이 ㅠ ㅠ
    씁쓸하네요

  • 68. ..
    '19.11.19 3:16 PM (110.70.xxx.171)

    스팸이나 식용유 싼콩기름 카놀라유등등 아무거나 안먹는집많아요 스팸은 미국에서 아주가난한이들이 사가는거에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스팸이 선물세트로 나가는거보고 놀랐다는글 많죠 전 애들 어릴때부터 유기농이나 먹거리 신경쓰는 엄마들이랑 교류해서그런지 기름도 현미유쓰고 스팸라면은 안먹이는집 많이봤어요 내가 먹고싶을때가끔사먹는건괜잖지만 도우미아줌마나 가져가시라고드리는 선물세트를 아이친구엄마한텐 특히 추석끝 남은물건처리로 보이는 그런행동은 안하죠 여의사들이보면 엄청 센스없을때 겪어보면 많더라구요 공부만잘했지 사회생활센스없어요

  • 69. ㅇㅇㅇ
    '19.11.19 3:18 PM (120.142.xxx.123)

    전 의사 정도 되는 사람이 스팸 선물 주니까 성의없게 느껴지는데요? 정말 돈이 없는 누군가가 뭔가는 해주고 싶은데 고른게 스팸이라면 그건 정말 따뜻한 선물, 정이 담긴 선물이겠요. 스팸이 중요한 게 아니고 누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맘으로 줬는지가 읽혀지니까 기분나쁜거죠. 저는 그렇게 해석되었어요.

  • 70. ....
    '19.11.19 3:19 PM (210.100.xxx.228)

    스팸이라서가 아닌 것 같은대요.
    올 추석 9월이었고, 그 때 혹은 그 이전명절에 받은 걸 주는건데 (본인이 사 놓고 묵혀놨다 주는 걸수도 있겠지만) 그런 걸 받고 좋아할 사람 몇 없을 것 같네요.

  • 71. 어제도
    '19.11.19 3:36 PM (223.39.xxx.160)

    원글 취지이해못하고 비꼬는 글 올라오더니
    요새 말귀 못알아먹는사람이 많아진거예요?
    못알아먹는척하는 사람이 많아진걸까요?

  • 72. ㅇㅇ
    '19.11.19 3:39 PM (49.142.xxx.116) - 삭제된댓글

    저 직장 병원이에요. 설과 명절 선물세트가 스팸 이였는데.. 전 좋았어요. 남이 줘도 뭐 고맙네 하고 말텐데 왜
    있던거 주면 기분 나빠하시는지 ㅎㅎㅎ
    있던거 주면 어때요.뭐 서로 예의 차리고 할 사인 아닌거 같은데요.

  • 73. ㅇㅇ
    '19.11.19 3:40 PM (49.142.xxx.116)

    저 직장 병원이에요. 추석 명절 선물세트가 스팸 이였는데.. 전 좋았어요. 남이 줘도 뭐 고맙네 하고 말텐데 왜
    있던거 주면 기분 나빠하시는지 ㅎㅎㅎ
    있던거 주면 어때요.뭐 서로 예의 차리고 할 사인 아닌거 같은데요.

  • 74. ..
    '19.11.19 3:41 PM (110.70.xxx.171)

    차라리 선물하지마세요 원글이가 스팸이랑 식용유를 호불호가없다고생각하는게 더놀라워요
    그 원글님도 그냥 문자한통감사문자만받았어도 그란마음아니셨을거에요

  • 75.
    '19.11.19 3:46 PM (61.80.xxx.232)

    스팸좋아하는사람들은 좋을것이고 안좋아하는사람들은 넘 싫겠죠

  • 76. 전이해불가
    '19.11.19 3:55 PM (223.62.xxx.246)

    솔직히 원글님이 그 집에 자격지심 있다고 봅니다
    뱅기표를 준것도 아니고 알아봐줬다고
    뭐 그렇게 지대한 정성이 들었다고

    원글님도 박하네요
    그 정도는 알아봐줄 수 있죠

  • 77. 식용유
    '19.11.19 4:03 PM (118.221.xxx.130)

    카놀라유 받으면 욕나오던데...

    스팸이나 식용유 큰 기호가 없는 상품이라는 원글님의 기본 전제 생각이 오히려 허걱합니다.222

  • 78. 저도
    '19.11.19 4:08 PM (1.236.xxx.188)

    어제 드 글 보면서 원글처럼 느꼈어요. 그게 그렇게 욕먹을 짓인가 싶어요. 어쨋건 82보면서 스팸은 선물주면 욕듣는구나를 배웠어요. 카놀라유도 그렇고. 참 싫어하는 선물도 많아요.

  • 79. 저라면
    '19.11.19 4:11 PM (119.75.xxx.190)

    그거라도 챙겨준 마음이 고마울것 같아요.

  • 80. 그 원원글
    '19.11.19 4:20 PM (110.5.xxx.184)

    스팸이라서 기분나쁜게 아니라 전문직인 의사인데 스팸준 거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직업이 의사라고 엄청 강조하던데요.
    저소득 아파트에 사는 아는 이웃이 스팸을 줬으면 그런 글 안 올렸겠죠.
    말로는 정성이 안 들어가서 집에서 굴러다니는 스팸 쪼가리 선물해서 재활용처리반이 된듯한 기분이라고 쓰셨지만 실은 돈많은 집에서 겨우 스팸을 줘서 기분나쁜거죠.
    의사되서 돈버는데 뭐 보태준거 있나요?
    말로는 댓가를 바라고 한 건 아니라고 쓰셨지만 돈많은 의사집에서 더 그럴듯한 걸 바라신거죠.
    것도 순전히 자기 시간과 돈과 정성을 희생한 것도 아니고 딸 것 하는 김에 같이 한거면서 말이죠.

    댓글들도 웃겨요.
    스팸이 가난의 대명사라???
    82에도 한번씩 스팸 구워서 김에 얹어 밥과 같이 먹으면 맛있다는 글 한번씩 올라오는데 그분들 이젠 그런 글 못 올리겠어요.
    스팸 먹는 나는 가난한 사람이라고 홍보하는 셈이 되니...
    저야 고기를 못 먹는 사람이라 비싼 한우도 돌처럼 보지만 사람들 식성과 취향은 다 다른건데 그런 것마저도 돈으로 차별화 하시나요?
    카놀라유도 싸구려, 스팸은 빈민들이 먹는거, 아보카도 오일은 역해서 그딴거 못 먹고....
    다들 산해진미에 금가루 쳐서 드시나.
    본인 입으로 당당하게 가난한 먹거리라고 우습게 본 스팸보다도 저렴한 사고방식들이라니....

  • 81. ..
    '19.11.19 4:23 PM (112.186.xxx.45)

    그게 그렇게 기분나쁠 일인가 놀랐고
    선물의 예로 이건 되고 저건 안되고.. 그런 기준의 예시도 놀랍습니다.
    언제부터 스팸이 가난의 대명사가 되었나요?
    뭐 아주 커다란 배려를 해준것도 아닌데 한우 정도는 받아야 기분나쁘지 않다할건지..
    의사 정도면 향수병 정도는 해야 한다 기대했는데 그게 향수가 아니라 식용류라서 기분 나쁜건지.

  • 82. .....
    '19.11.19 4:43 PM (175.223.xxx.43)

    성의는 성의로 받는게 가장 좋죠
    유통기한 지나거나 그런게 아닌 이상 그냥
    좋은 의도로 보냈을거라고 생각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살면서 오만 거 다 받아봤지만
    싸거나 비싸거나 선물이 센스가 있거나 없거나
    내가 좋아하는 거거나 아니거나
    선물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고마웠지
    이러니 저러니 따질 생각 안 해봤는데...
    집에 있던거면 뭐 어떤가요
    쓰던 것도 아니고 유통기한 지난 것도 아니고...
    게다가 나한테 대단히 가깝고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도 아니고 동심원으로 치면 가장 먼 원에 자리하고
    있는 타인이잖아요
    그 사람이 고맙다는 표현으로 묵혀둔 스팸세트를 주든
    사탕쪼가리를 주든 의미 부여 크게 안해요
    그냥 고맙다는 거구나 할 뿐

  • 83. ㅇㅇㅇ
    '19.11.19 4:45 PM (120.142.xxx.123)

    정말 82가 다양한 성향과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있음 새삼 다시 한번 느끼게 하네요.

  • 84. ///
    '19.11.19 4:5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성의는 성의로 받는게 가장 좋죠 2222
    그 원원글 딸이 친구랑 놀러가는데 비행기표
    알아봐줘서 고맙다고 스팸세트 준거 아닌가요?
    명절에 선물세트 들어오면 다들 한꺼번에 드시진
    않을텐데 집에 있던 선물 주는게 그렇게 욕먹을 짓인가요?
    원원글도 스팸 드신다면서 그렇게 기분나쁠일인가요?

  • 85. 저도
    '19.11.19 4:52 PM (118.32.xxx.187)

    스팸 아주 싫어해요.
    특히 선물받고 답례도 해야하는 상황엔 욕이 저절로 나와요.
    난 쓰레기 스팸받고, 돈들여서 다른 선물 해야할 때...

    원글님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은 아니지만

    스팽 좋다하는 사람들한테 알리고 싶어서 답글 남깁니다.

    스팸은 당신만 좋아해요. 안 먹는 사람도 많아요.

    전 주로 상품권으로 선물하는데, 스팸이나 식용유 셋트 선물 받으면, 진짜진짜진짜 싫어요.

    주변에 좋다는 사람들한테 인심쓰기도 귀찮아서 버린적도 많습니다.

  • 86.
    '19.11.19 4:55 PM (58.120.xxx.107)

    웃기는게 예약 같이 해준것 가지고
    뭘 그리 얻어먹으려 하는지
    그집 부부 의사되는데 기여한 것도 없으면서
    왜 의사라고 좋은 것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의아해요.

    어제 부자로 추정되는 예비올케가
    수입산 원목이 아니라 싸구려 중국산 장난감 사 쥤다고 욕하는 글도 그렇고요.

  • 87. 정말 싫다
    '19.11.19 4:58 P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내가 싫어하는 스팸을 준다고 그걸 쓰레기를 준다고 표현하다니요...
    세상의 중심이 본인인가요?
    저도 스팸 싫어하지만 누가 스팸줬다고 쓰레기를 선물받았다고 생각은 안해요.
    그 사람은 뭔가를 표현하려는 방법으로 스팸을 선택했고 그 선택은 나랑 안 맞았을 뿐이니.
    세상 사람들이 다 윗님의 기호에 딱 맞는 선물을 하던가요?
    아닐텐데... 그때마다 내가 싫어하는 쓰레기 줬다고 속으로 불평하시나요?
    세상엔 윗님이니 저처럼 스팸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너무나 맛있게 먹는 사람들도 있어요.
    남들이 맛있게 먹는걸 쓰레기라고 하는 님 인성이 더 쓰레기 같아요.

    그리고 주변에 좋다는 사람들에게 주는 건 인심쓰는게 아니라 단지 필요한 사람에게 주어서 사람들도 맛있게 먹고 음식쓰레기 낭비도 줄이는 거예요.
    내 입맛만 중요하지 남의 취향이나 지구 환경은 안중에도 없는 분인가 봅니다.

  • 88. 정말 싫다
    '19.11.19 5:00 PM (110.5.xxx.184)

    내가 싫어하는 스팸을 준다고 그걸 쓰레기를 준다고 표현하다니요...
    세상의 중심이 본인인가요?
    저도 스팸 싫어하지만 누가 스팸줬다고 쓰레기를 선물받았다고 생각은 안해요.
    그 사람은 뭔가를 표현하려는 방법으로 스팸을 선택했고 그 선택은 나랑 안 맞았을 뿐이니.
    세상 사람들이 다 자신의 기호에 딱 맞는 선물을 하던가요?
    아닐텐데... 그때마다 내가 싫어하는 쓰레기 줬다고 속으로 불평하시나요?
    세상엔 저도님이나 저처럼 스팸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너무나 맛있게 먹는 사람들도 있어요.
    남들이 맛있게 먹는걸 쓰레기라고 하는 사람의 인성이 더 쓰레기 같아요.

    그리고 주변에 좋다는 사람들에게 주는 건 인심쓰는게 아니라 단지 필요한 사람에게 주어서 사람들도 맛있게 먹고 음식쓰레기 낭비도 줄이는 거예요.
    내 입맛만 중요하지 남의 취향이나 지구 환경은 안중에도 없는 분인가 봅니다.

  • 89. 언제나봄날
    '19.11.19 5:01 PM (175.223.xxx.16)

    선물은 일단 감사히 받고...
    그런데 스팸세트 제발 선물세트로 안만들면 좋겠어요 ㅜㅜ

  • 90. ..
    '19.11.19 5:10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전 원글 읽고 이해가 갔어요. 선물을 떠올리면 제가 초등학교때 친구에게 받은게 생각나요. 제 생일날 친구를 많이 초대하며 우리반에서 가장 형편이 어려운 친구도 초대했었어요. 정말 정말 어려웠고, 엄마가 안계셨고... 생일 선물로 본인이 쓰던 샤프펜슬과 교회에서 받았을 것 같은 조그만 책자를 가지고 왔어요. 제가 그렇게도 어린 나이인데 그 진심이 느껴지던데요. 얼마나 고민했을까.. 정말 귀하게 느껴졌고요. 원글 맘도 그런 게 아닐까요. 가격을 떠나서... 정말 뜬금없지 않나요.

  • 91. 가난의 상징
    '19.11.19 5:15 PM (59.6.xxx.151)

    여기 허세 진짜 ㅎㅎㅎ

    센스 없는 선물은 맞습니다만
    그 쪽에선 크게 관심 갖거나 성의가 있을 거 같진 않네요

  • 92. 닉네임안됨
    '19.11.19 5:22 PM (61.253.xxx.166)

    그 글은 스팸이 핵심이 아니던데 중간에 어느분이 쓰셨던데 잔반처리 느낌이라 기분이 안 좋으셨던것 아닌가요?
    누구나 먹다 남은것 먹으라면 기분 안좋잖아요.
    그 글 원글님이 알아봐 줬다고 생색 낸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문자로 덕분에 애들이 여행 잘 다녀 온것같아.고맙다고 했으면 그 원글님이 기쁜 마음이었을것 같아요.
    그것도 싫으면 아무것도 안하든지요.
    그럼 그 원글님도 지나가는 일이었을거에요.

    댓글 보면서 스팸 이야기만 해서 답답하네요.

  • 93. ......
    '19.11.19 5:49 PM (210.223.xxx.229)

    안먹는거 처리하는 느낌이라는 거.. 때문인데
    그것도 확실하지 않잖아요~
    저는 스팸 선물 좋아요.. 스팸이 좋아서가 아니라 상하지도 않고 그냥 쟁여두었다 반찬없을때 요긴해요..내돈주고는 안사게되니
    그 집도 그렇게 생각했나보죠..
    물론 어디서 받은거일거라 생각은 되지만
    부담가지지 않을선에서 성의표시 하고 싶었나보죠 ..

    라고 마음먹으면 될 일을 구지 기분 나빠해봤자 내 손해 아니겠어요?

  • 94. ..
    '19.11.19 5:54 PM (122.202.xxx.92) - 삭제된댓글

    그 원글은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여기 몇 댓글 진짜 ㅋㅋ
    스팸이 가난한 사람들만 먹는거고
    도우미 아줌마나 줄만한거라느니
    왜 이렇게 생각이 허접한가...
    싸구려 냄새나요

  • 95. 원글님
    '19.11.19 5:56 PM (59.6.xxx.154)

    평상시에 스팸선물세트 구하러 마트 가보세요. 파는지. 원글님을 비롯해 행간을 이해못하는 사람들 정말 많네요. 놀라고 갑니다.

  • 96. 저는
    '19.11.19 6:01 P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스팸이 쓰레기니 가난의 대명사니 하는 거침없이 폭력적인 표현에 더욱 놀라고 갑니다.
    여기 스팸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리고 그 원원글님은 의사네란 사실을 강조하셨어요.
    그냥 지난 선물 남아도는 거 처리했다고만 해도 이해했을텐데 돈많이 버는 의사가 그런 선물 줬다고 얼마나 의사를 강조하던지..
    그게 과연 순수하게 선물 재활용 때문에 불쾌한 것이었을까요.

  • 97. ㄴㅌ
    '19.11.19 6:01 PM (219.248.xxx.134)

    정말 이해력 떨어지는 분들 많네요.휴.

  • 98. 행간타령은
    '19.11.19 6:03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결국 명절때 받은거 왜 주냐 그건데..
    명절때 받은거나 아닌거랑 큰 차이인가요? 그게 그거지
    명절 선물셋트에는 첨가제가 더 들어가나? 유통기한 지난것도 아닌데 그게 다르다고 따지는게 더 우습

    많은이들이 스팸어쩌고 하게 댓글을 썼다면 그 글이 그렇게 읽히도록 쓴 원글아 문제인거죠
    그걸 강조하고 싶었으면
    명절때 받은 선물셋트 받은것 같아 기분나쁘다
    이렇게 제목을 달아야지.. 뭔 본인만 유식한척 행간타령인지

  • 99.
    '19.11.19 6:12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그 원글은 안읽어 봤는데
    어떤 내용인지 알 거 같아요
    저도 스팸 좋아하지만
    누구한테 그런 식으로 받았다면 기분 나빴을 거 같아요
    저는 친척 한 사람에게서 계속 기분나쁜 선물을 몇차례 받고나서야
    그 사람이 저를 어찌 생각하는지 알게 됐어요
    한두번은 몰랐어요 세번 네번 반복되고서야
    나를 진짜 허접하게 여기는구나 알았죠
    나는 그집에 비싸진 않아도 생각해서 정성껏 선물했는데
    늘 저한테는 그사람이 돈주고 절대 절대 샀을 거 같지 않은 것들만 계속 주더군요
    누구한테 받아서 집에 뒹구는 것들 말이죠
    절대 그 사람 감성이 아닌 거
    그거 참 은근히 엄청 기분나빠요
    그럴거면 선물을 안하는 게 낫죠
    모를 줄 알지만 다 느껴요
    누굴 바보로 아는지...

  • 100. hoinhoy
    '19.11.19 6:12 PM (220.73.xxx.33) - 삭제된댓글

    명절 선물 새트로 오는 스팸 카놀라유 너무 싫어요.
    뉴스에도 나오잖아요. 가공육에 발암물질 많다. 카놀라유 유전자 변형으로 위험하다.
    회사에서 다수 직원들에게 줄때나 받지 개인적으로 스팸 세트 선물 받으면 나에 대한 생각이나 고민도 안하고 집에 뒹구는 스팸세트 가져왔구나 생각들어요.
    선물을 할때 그 사람 취향 등을 고려하며 신중하게 고르잖아요. 그치만 스팸세트는 떼우는 느낌이라 오히려 불쾌감이 들어요.

  • 101. 팸팸
    '19.11.19 6:13 PM (220.73.xxx.33)

    명절 선물 세트로 오는 스팸, 카놀라유 너무 싫어요.
    뉴스에도 나오잖아요. 가공육에 발암물질 많다. 카놀라유 유전자 변형으로 위험하다.
    회사에서 다수 직원들에게줄때나 받지 개인적으로 스팸 세트 선물 받으면 나에 대한 생각이나 고민도 안하고 집에 뒹구는 스팸세트 가져왔구나 생각들어요.
    선물을 할때 그 사람 취향 등을 고려하며 신중하게 고르잖아요. 그치만 스팸세트는 떼우는 느낌이라 오히려 불쾌감이 들어요.

  • 102. ...
    '19.11.19 6:28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줘도 g랄 안줘도 g랄 g랄이 풍년이네
    스팸은 안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
    핸드폰 띡~기프티콘은 괜찮고(동네 친구여??)
    안먹으면 다른 사람 주던가 하면 될걸
    스팸이 얼마나 맛있는데
    82만 보면 세상 깔끔하고 고고하고 연봉 1억은 우습고 체면치레 목숨거는 사람들만 있음ㅋㅋㅋㅋ

  • 103. ...
    '19.11.19 6:29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줘도 g랄 안줘도 g랄 g랄이 풍년이네
    스팸은 안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
    핸드폰 띡~기프티콘은 괜찮고??(동네 친구여??)
    안먹으면 다른 사람 주던가 하면 될걸
    스팸이 얼마나 맛있는데
    82만 보면 세상 깔끔하고 고고하고 연봉 1억은 우습고 체면치레 목숨거는 사람들만 있음ㅋㅋㅋㅋ

  • 104. you
    '19.11.19 6:30 PM (1.236.xxx.137)

    스팸이 가난의 대명사?
    그냥 웃고 갑니다.

  • 105. ...
    '19.11.19 6:30 PM (223.38.xxx.128)

    줘도 g랄 안줘도 g랄 g랄이 풍년이네
    스팸은 안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
    핸드폰 띡~기프티콘은 괜찮고(동네 친구여??)
    명절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
    성의를 보였으면 된거지
    안먹으면 다른 사람 주던가 하면 될걸
    스팸이 얼마나 맛있는데
    82만 보면 세상 깔끔하고 고고하고 연봉 1억은 우습고 체면치레 목숨거는 사람들만 있음ㅋㅋㅋㅋ

  • 106. ,,
    '19.11.19 6:31 PM (220.71.xxx.135)

    스팸 ,식용유 싫어요 내가 받았을때 고마워할 선물을 줘야지 집에 있는거 처리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안 주는게 낫죠

  • 107. 에고
    '19.11.19 6:39 PM (116.39.xxx.162)

    추석이 9월이었어요.
    두 달을 넘게 묵힌 거를
    답례품으로 준다는 게 이해가 되신다니...ㅎ
    그런 거는 주변 친한 사람들에게나 나눠 줘야죠.

    중요한 건 스팸이 아니랍니다.

  • 108. 베스트는
    '19.11.19 6:43 PM (223.33.xxx.20) - 삭제된댓글

    둘째로 선물에 이러쿵저러쿵 하는 사람들 많은거에 놀랍니다.다른이 선물에 불만 많은 분들은 명절에 다른 분들께 어떤 선물하는지 묻고 싶어요.
    저도 평소에는 유기농매장 이용하고 기름 등등도 제 돈주고 살 때는 좋은거 사먹지만 그리고 제가 선물할 때는 초록마을에서 골라서 선물하지만 선물 받은거는 카놀라유든 스팸이든 감사한 마음으로 제가 다 먹어요. 튀김 기름까지는 유기농 못쓰는데 선물받은 카놀라유로 재생없이 튀기는데 쓰면 좋던데요. 스팸도 몸 힘들 때 김치볶음밥이나 볶음밥 용으로 쓰면 감사하고요.

    외식 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저런 글 달면 이해하지만..솔직히 밖에서 먹는 음식들이 스팸보다 얼마나 나을꺼라고 생각하세요?

    수제쿠키도 진짜 집에서 만든거 아니면 진짜 버터사용했는지 설탕반 수입밀가루 반 범벅인건 안꺼려지고요?

    수제청도 매실액기스도 사람따라 설탕덩어리라고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고 정관장 홍삼제품도 홍삼성분 약간 들어간거는 그냥 음료수라고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던데,

    받는 입장에서 뭐가 저렇게 까다롭고 불만 많나 싶어서 놀라고 갑니다.

  • 109. 다들 모르시네요
    '19.11.19 6:49 P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중요한건 스팸이예요.

    두달을 넘게 묵힌거라도 의사니까 어디서 받아와서 다 쓰지 못하고 굴러다니던 비싼 건강식품을 줬다면 과연 불쾌했을까요.
    그 집이 의사가 아니라 스포츠의류 매장 사장이라서 재고처리로 넘어간 옷을 줬다면 불쾌했을까요,
    스팸이니까 기분나쁜거죠.
    그 원원글이 강조했잖아요.
    의사라면서 스팸선물세트를 줬다고.

  • 110. 그리고
    '19.11.19 6:53 PM (223.33.xxx.20) - 삭제된댓글

    상품권도 성의없다고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해요.
    생각하기 귀찮아서 상품권 줬다고ㅡ.ㅡ

    이렇게 생각이 다양한데 무슨 수로 그 취향을 다 맞추나요?

  • 111. 다들 모르시네요
    '19.11.19 6:53 PM (110.5.xxx.184)

    중요한건 스팸이예요.

    두달을 넘게 묵힌거라도 의사니까 어디서 받아와서 다 쓰지 못하고 굴러다니던 비싼 건강식품을 줬다면 과연 불쾌했을까요.
    그 집이 의사가 아니라 스포츠의류 매장 사장이라서 재고처리로 넘어간 옷을 줬다면 불쾌했을까요,
    스팸이니까 기분나쁜거죠.
    그 원원글이 강조했잖아요.
    의사라면서 스팸선물세트를 줬다고.

    스팸이니 유통기한이 두달만에 끝날리도 없고 다들 스팸식용류 선물세트 받아도 두달안에 먹어버리는 집도 없는데 그냥 싫은건 싸구려라서예요.
    구하기 힘든 영양제였다면 집에서 두달 묵히고 줘도 유효기만 안 지나면 고맙다고 덥썩 받았을거예요.

  • 112. ....
    '19.11.19 7:06 PM (116.127.xxx.104)

    왜 같은 글을 보고도 해석을 달리 하실까요..
    글쓰신분도 왜 어떤 포인트에서 기분 나빴다고 글 올리셨는데요...
    그럼에도 이해가 안되시는건가요....

  • 113. 누구냐
    '19.11.19 7:14 PM (210.94.xxx.89)

    82 보다보면 그냥 죄다 무인도 들어가서 살아야해요

  • 114. ..
    '19.11.19 7:16 PM (211.36.xxx.7)

    이해력 딸리는 사람들 많네요.
    원글포함...

  • 115. 선물은
    '19.11.19 7:18 PM (59.27.xxx.155)

    진짜 마음인것 같아요
    저도 동서 매 명절마다 치약비누셋트 줘서 난감했는데 어느 해인가는 무척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딱 이런 선물 요즘하면 욕먹는다 그리고 한두번도 아니고 내 선물 받으며 뭐 느끼는 거 없냐
    차라리 형편이 어려우면 안해도 괜찮다
    나는 주고 싶어서 준비하는 거지 꼭 받아야 한다고는 생각않는다고 했어요
    형편이 어려우면 이해하지만 교사 부부였어요

  • 116. ~~~
    '19.11.19 7:49 PM (175.211.xxx.18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오지랖 넓게 알아봐 준다하고는
    선물에 본인 깔보는거냐고 하는 거네요?

    아~~솔직히 말할게요
    원글님 굉장히 피곤한 스탈일듯요.
    본인이 나서서 막 한다하고
    뒤에서는 내가 성의를 다해 신경써줬는데, 하면서
    남 흉볼거 같은 스탈이시네요.

    솔직히 나서는거 좋아하시고
    남흉도 잘보시죠?

    그냥 알아봐주지 마세요

    저 같음, 진짜 내 일처럼 해준건데 뭘 이런걸 가져왔냐 고맙다
    할것같아요.

    뭘 명절쓰레기 처리반 이라도 된냥 오버해서 욕하고
    원글님도 너무 하시네요

  • 117. 밥밥
    '19.11.19 8:25 PM (180.229.xxx.17)

    명절에 선물세트주면 이상하지 않지만 지금 주면 남은거 준거죠 준사람은 아무 생각없고

  • 118.
    '19.11.19 8:41 PM (39.7.xxx.175)

    업무나 일로 형식적으로 받는 건 좋다싫다 별 생각없어요


    돈 주고 사 먹진 않고 1년에 몇 번 뜨끈한 쌀밥에 광고처럼 스팸 먹으면 나쁘지 않으니..근데 겹치고 쌓이면 좀 곤란하죠..스팸선물로 받는 거 싫어하고 난감해하는 사람,제 주변에도 많아요
    그렇다고 재활용?하진 않죠..필요하면 가져갈래?하고 묻고 아예 그냥 주죠..그런 건 기본적으로 전 안하는 일이고요 그런 마음은 받고싶지 않고요
    그 글은 스팸 자체가 문제가 아닌 글이잖아요
    스팸을 둘러싼 이야기었죠 선물이란 게 과연 선물일까에 대한 글이었고요
    배부른 투정처럼 비난할 필요가 없죠.. 나는 괜찮으니 남도 괜찮아야 하는 것이 세상사에 몇이나 있겠어요
    더 생각하니 피곤하고 그렇다고 여기고 사는 것 뿐이지..
    직업이 의사라는 것도 쓴 이유는 주는 사람의 생각이 그 정도밖에 안되는구나 싶어서 곱씹게 된 거죠
    단순하게 옆집 할머니나 아주머니가 그랬음 그러셨겠어요? 알만큼 알면서 주고받고 다 해봤을 사람이 그러니 뭔가 석연치 않고 기분만 나빠진거죠
    보이는 게 다가 아니죠..불쾌하면 불쾌한 거죠
    전 그러려니 하는 사람이지만 재활용떨이되고싶진 않고 그러려면 아무것도 주지않고 말로 끝나는 걸 원해요
    저런 건 목에 안 넘어가거든요..

  • 119. 의사
    '19.11.19 9:39 PM (106.102.xxx.131)

    의사라고 다 잘먹고 고급수준으로 살지않아요
    의사들과 컨설팅 협업하는 직업인데 정말 1년내내 교복이다 싶게 옷입는 남녀의사 많고
    울 동네 내과 소아과 의사샘은 수수하다 못해 빈해보여요

    그 의사집에서 답례를 고민하다가 에이 [그냥 저거 스팸셋트나] 갖다드리자 했을거에요
    그게 뭐 어때서요?
    무시해서 [그냥 저 스팸세트나....]였겠어요?.
    센스가 없었을뿐 자기 딸의 친한친구 부모를 어찌 무시하겠어요
    그냥 저 스팸세트....단순한 사고방식이었을 뿐이고
    인생 어찌될지 모르는 겁니다
    진짜 딸보고 니가 여행길에 선물을 따로 사오라했거나
    가서 니가 친구 뭐라도 사줘라 했을지도 모르구요

    좀 맘을 넓게 갖을 수있는 상황입니다

  • 120. 의사
    '19.11.19 9:44 PM (106.102.xxx.131)

    스팸 원글자의 글과 베스트의 소아과 사탕글과 비슷한 느낌 받아요
    스팸원글자나
    사탕 두개 못받은 엄마나
    제 삼자가 아니 제가 보기에는 ........

  • 121. wii
    '19.11.19 11:00 PM (175.194.xxx.190) - 삭제된댓글

    왜 꽂 자신이 잘 보여야 되는 어려운 사람과 동급으로 취급받길 원하는지 모르겠네요.
    저 명절에 후배가 조미김 한박스 가져왔는데, 그게 저를 어렵게 여기지 않아서였을까요?
    그냥 엄마가 명절에 비싸지 않은 선물 동네 아주머니들과 나누시는데 그 해에는 조미김이었던 거에요 그러니 니가 모시는 분에게도 하나 갖다 드려라 하고 들고 왔어요.
    물론 그 친구는 평소에 그리스에서 좋은 올리브유와 페스토. 부산에 유명한 3대 마카롱이라는 벨기에 마카롱도 사서 먼 경기권에 추가 요금 내면서까지 퀵으로 보내기도 하는 후배입니다.
    격식차리지 않는 조금 편한 정도로 하면 내가 무시 당한 거에요?

  • 122. wii
    '19.11.19 11:03 PM (175.194.xxx.190) - 삭제된댓글

    왜 꼭 자신이 잘 보여야 되는 어려운 사람과 동급으로 취급받길 원하는지 모르겠네요.
    저 명절에 후배가 조미김 한박스 가져왔는데, 그게 저를 어렵게 여기지 않아서였을까요?
    그냥 엄마가 명절에 비싸지 않은 선물 동네 아주머니들과 나누시는데 그 해에는 조미김이었던 거에요 그러니 니가 모시는 분에게도 하나 갖다 드려라 하고 들고 왔어요. 고마웠고 잘 먹었어요.
    물론 그 친구는 평소에 그리스에서 좋은 올리브유와 페스토. 부산에 유명한 3대 마카롱이라는 벨기에 마카롱도 사서 먼 경기권에 추가 요금 내면서까지 퀵으로 보내기도 하는 후배입니다.
    격식 차릴 만큼 대단한 사이 아니잖아요. 사돈 어른 상견례 선물도 아니고요. 조금 편한 정도로 하면 내가 무시 당한 거에요? 상대 직업에 대한 기대와 열등감이 공존한다고 보여요.

  • 123. wii
    '19.11.19 11:07 PM (175.194.xxx.190) - 삭제된댓글

    왜 꼭 자신이 잘 보여야 되는 어려운 사람과 동급으로 취급받길 원하는지 모르겠네요.
    명절에 후배가 조미김 한박스 가져왔는데, 그게 저를 어렵게 여기지 않아서였을까요? 저는 그녀의 상사이고, 선생님 소리 듣는 위치에요. 그녀의 엄마가 명절에 비싸지 않은 선물 동네 아주머니들과 나누시는데 그 해에는 조미김이었던 거에요. 그래서 샀는데 니가 모시는 선생님께도 하나 갖다 드려라 하고 들고 왔어요. 고마웠고 잘 먹었어요.
    물론 그 친구는 평소에 그리스에서 좋은 올리브유와 페스토. 부산에 유명한 3대 마카롱이라는 벨기에 마카롱도 사서 택배로는 부서질까 봐 경기권에 추가 요금 내면서까지 퀵으로 보내기도 하는 후배입니다.
    격식 차릴 만큼 대단한 사이 아니잖아요. 사돈 어른 상견례 선물도 아니고요. 조금 편한 정도로 하면 내가 무시 당한 거에요? 상대 직업에 대한 기대와 열등감이 공존한다고 보여요

  • 124. 그니까요
    '19.11.21 1:24 AM (118.44.xxx.68)

    의사를 포함한 전문직한테는 울궈내야 속히 후련한가봐요.
    참 뭐랄까...
    지금 살기 힘든 세상에 더 힘들겠다 싶어요.
    누구나 쓰는 식용류나 스팸 선물해도 욕먹으니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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