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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자기랑 친한 동생이 보험한다고 소개 시켜준다 하더라구요

...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19-11-18 15:06:43
그래서 만나서 보험을 체결했어요.
보험 들었는데 아무런 선물 이야기가 없길래 (보통은 한달분을 내준다던가)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친구가 먼저
자기가 그 동생한테 저한테 좀 챙겨주라 이야기 하겠대요.
저는 알았다고 했고...
그런데 그 뒤로도 별말 없길래 그러려니 하고 그냥 잊고 살았죠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친구가 그 동생에게 절 소개시켜주고 제가 보험 가입을한 댓가로 돈을 받았다네요;;
그 사실을 설계사랑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설계사로부터 전해들어서 몹시 황당스러운데;;
여러분들이 저라면 어떨것같으세요?
저는 수고비 받은걸 왜 말안했나 싶기도 하네요;;
IP : 49.166.xxx.17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8 3:10 PM (49.166.xxx.179)

    가입 당시에도 제가 망설이니 친구가 엄청 푸쉬했거든요
    이 회사만큼 좋은 회사 없다고 엄청 푸쉬했는데...
    뭔가 기분이... 좀 그렇네요

  • 2.
    '19.11.18 3:10 PM (59.15.xxx.34)

    미안한 얘기지만 그정도면 친구라는 이름도 좀 아깝네요. 그리고 소개비를 얼마를 줬는지 몰라도 그 설계사도 별로예요. 소개비는 소개비이고 내 고객 챙기는건 내고객 따로 챙겨야죠.
    대부분 그래요. 양쪽을 다 챙기죠. 조그맣게라도...
    설계사도 잘못이예요.

  • 3. 00
    '19.11.18 3:11 PM (1.234.xxx.175)

    친구한테 말 해야죠. 이런 소릴 들었는데 맞냐고 얼마 받았냐고 물어보고
    어떻게 대답하는지 보세요.

  • 4. 사기꾼
    '19.11.18 3:12 PM (220.127.xxx.217)

    친구가 사기꾼 기질이 다분하네요 ㅉㅉ
    그런식으로 이친구 저친구 보험 들게 하고
    지는 수수료 챙기고~
    그런것도 친구라고 옆에 두고 싶으세요?
    저라면 바로 해약하고 그 친구랑도 절교~

  • 5. 인터넷으로
    '19.11.18 3:13 PM (106.102.xxx.51)

    가입하면 편한데
    찜찜하시겠어요. 친구아니고 호구.

  • 6. lㅎㅎ
    '19.11.18 3:14 PM (222.106.xxx.9)

    지금 해약하면
    설계사분 곤란해지구요
    결국 설계사분과 그 친구분 관계도 안좋아지겠네요
    그때 친구분 어떻게 하는지 보세요

  • 7. 세상에나
    '19.11.18 3:15 PM (125.178.xxx.135)

    그런 친구가 어딨나요.

  • 8. .....
    '19.11.18 3:29 PM (114.129.xxx.194)

    해약하세요
    소개비까지 줄 정도라면 액수가 제법 큰 모양인데 그런 보험이 원글님에게 유리하게 설계됐을리 없잖아요

  • 9. 진실게임
    '19.11.18 3:31 PM (121.131.xxx.97)

    다행이네요.
    이제나마 그 사람이 친구가 아니었다는걸 알게되었으니

  • 10. ...
    '19.11.18 3:36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해약해요.... 진짜 윗님말씀대로 소개비까지줄정도이면 몇만원짜리 보험 같은거 아닌것 같은데.... 원글님한테 유리한 보험아닌것 같은데요 ..

  • 11. ....
    '19.11.18 3:3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해약해요.... 진짜 윗님말씀대로 소개비까지줄정도이면 몇만원짜리 보험 같은거 아닌것 같은데.... 원글님한테 유리한 보험아닌것 같은데요 .. 그리고 그게 친구인가요....??? 친구 소개시켜주고 소개비를 받아봤냐 ..ㅠㅠ

  • 12. ...
    '19.11.18 3:38 PM (175.113.xxx.252)

    해약해요.... 진짜 윗님말씀대로 소개비까지줄정도이면 몇만원짜리 보험 같은거 아닌것 같은데.... 원글님한테 유리한 보험아닌것 같은데요 .. 그리고 그게 친구인가요....??? 친구 소개시켜주고 소개비를 받아 먹는건지...

  • 13. 해약
    '19.11.18 3:47 PM (1.233.xxx.68)

    해약은 무슨 ...
    가입한지 3개월 지나면 해약해도 원금 못받을 가능성이 높으니 그냥 홧김에 해약하지 마세요

  • 14.
    '19.11.18 3:52 PM (112.223.xxx.58)

    그런 친구가 다 있나요
    그렇게 해서 얼마나 부자가 되겠다고
    소개비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큰돈 아니면
    그냥 나쁜 친구 걸러내는데 비용썼다 치고 그 친구랑 인연 끊을것같아요

  • 15. 아니..
    '19.11.18 3:54 PM (114.205.xxx.104)

    설계사분한테 보험 가입시 혜택 같은것도 안물어보시고 가입하신거예요?
    보험은 제대로 보시고 가입하신건지...
    보험만 제대로면 해약하긴 아까우니 그냥 두시고 친구는 친구라는 생각 자체를 버리세요.
    보험 약관보고 영 별루다 싶으면 저라면 해약생객하고 친구한테 넌지시 그 설계사 챙겨주는것도 없고 별로라고 좋은 설계사 알아보고 다른 보험 알아봐야겠다고 할것 같아요.
    뜨끔하겠죠

  • 16. 보험을
    '19.11.18 4:33 PM (223.62.xxx.165)

    선물받을라고 드는건 아니니까 일단 제대로 된 보험이면 유지하시구요 친구한테는 물어는 보세요 짜증나는 인간이긴 하네요

  • 17. 친구아님
    '19.11.18 4:45 PM (121.176.xxx.28)

    친구도 아니네요
    소개자한테 보험 설계사한테
    네가 소개비 받은거 말들었다하고
    돈달라하시고 돈받고 관계정리하세요

  • 18. 헐~
    '19.11.18 5:27 PM (59.20.xxx.105)

    친구가 참 추접스럽네ᆢ
    만약 사는게 힘들다해도 저런진 않죠
    정신 박힌 사람이라면ᆢ
    너무 싫겠어요
    전 계약해지할듯

  • 19. ㅡㅡ
    '19.11.18 5:28 PM (116.37.xxx.94)

    그지야?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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