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대학생이면 할머니 입관식 보통 참석하나요?

... | 조회수 : 4,480
작성일 : 2019-11-17 20:26:32



보통 미성년자는 입관식 잘 안 보여주는것 같은데
초등학생도 보는 경우 있고 성인이라도 안보는 경우 있고 그렇긴 하지만요....
대학생은 대부분 어떻게 하나요?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이모는 입관식 보면 트라우마 된다고 절대 보지말라 하시고
숙모는 원래 가족들은 다 보는거라고 봐야 한다 하시는데
할머니 임종 순간도 못 지켜드려서 마지막 모습 보고는 싶은데 제가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있어서요......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는 너무 어려서 입관식 안갔었습니다

입관식은 참석해야 하는지 참석 안해도 되는건지...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친구들은 참석후 한동안 너무 힘들었다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안 봐도 후회할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부모님은 제가 하고싶은대로 하라시는데 82에 여쭤봅니다
IP : 121.146.xxx.6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11.17 8:27 PM (111.118.xxx.150)

    20대중반에 대학친구 입관식 들어갔다가
    트라우마 엄청 오래 갔어요.
    거의 공포수준으로...
    제가 원래 겁이 많아 그런가 ㅜㅜ

  • 2. ...
    '19.11.17 8:28 PM (220.75.xxx.108)

    저 결혼하고도 손위형님 입관하는 거 보지 말라고 시아버지가 막으셨어요. 젊어서 봐서 좋을 거 하나 없다고... 저 30 넘어서였는데요.

  • 3. ,,
    '19.11.17 8:29 PM (223.38.xxx.23)

    할머니 입관식에 트라우마가 생기나요?? 전 당연히 참석해서 인사드리고 보내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그랬구요

  • 4. ..
    '19.11.17 8:30 PM (223.62.xxx.96)

    저라면 대학생 딸아이 참석 안 시켜요.

  • 5. ㅡㅡ
    '19.11.17 8:30 PM (111.118.xxx.150)

    꼭 시신을 보아야 애도하는 건가요..

  • 6. ..
    '19.11.17 8:31 PM (223.62.xxx.96)

    대학생 때 입관식 너무 무섭고 힘들었어요.

  • 7. 할머니
    '19.11.17 8:32 PM (1.233.xxx.68)

    할머니는 꼭 볼 필요가 ...
    입관을 말로만 듣다가 40대에 저희 아빠때 처음으로 경험했는데 ... 트라우마보다는 너무 놀랐어요.

    강한 성격이 아니긴 하지만
    대학생이고 할머니면 ... 꼭 참여할 필요가 ...

  • 8. ,,
    '19.11.17 8:33 PM (223.38.xxx.23)

    전 남도 아니고 할머니니까 당연히 마지막 가시는 길에 보내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했지만 아닐수도 있겠네요 ^^ 집안 분위기나 아이와 조부모님과의 관계나 입장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네요 ~~

  • 9. 친정아빠
    '19.11.17 8:35 PM (223.38.xxx.37)

    염할때 당시 중3,초4 딸들 같이 들어갔어요
    외할아버지가 너무 이뻐하고 사랑 많이 주셔서
    할아버지 얼굴 만지면서 딸들이 엄청 울었어요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았고
    애들이 들어가고 싶어했고
    저도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같이 들어갔네요

    큰아버지들께서 우리가 죽으면 우리 손녀들도
    저렇게 슬프게 울어주려나 하실 정도로
    아이들이 많이 울었지만
    트라우마 같은건 없었고 지금도 외할아버지 얘기
    하면서 기억해요

  • 10.
    '19.11.17 8:37 PM (125.132.xxx.156)

    마음내키시는대로 하면 될듯요
    초3때랑 22살때 할머니 할아버지 입관식 봤지만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떠나시는자리라고 생각했지 트라우마같은거 전혀 없었어요

  • 11.
    '19.11.17 8:39 PM (1.230.xxx.9)

    이건 애들마다 많이 다르게 받아들일듯해요

  • 12. 친정엄마
    '19.11.17 8:41 PM (125.176.xxx.76)

    입관식에 초5, 초2 남매 함께 들어갔어요.
    제가 아이들은 오지 말라고 했는데 애들이 할머니 꼭 뵙고 싶다고 해서요.

    그러면 입관식하는 유리창 너머에서 다른 친척들과 봐라 했더니
    저희 애들이 꼭 할머니 손을 잡아드려야 한다고 고집해서
    어쩔 수 없이 함께 데리고 들어갔어요.

    애들이 지금도 그때 할머니 가시는 길 함께 볼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해요.
    손도 잡아드렸어요.

  • 13. 저는
    '19.11.17 8:41 PM (124.50.xxx.238)

    몇달전 시어머니 돌아가셔서 조카들도 다 들어가봤는데 중학생인 애들도 있었고요. 트라우마는 전혀 없어보였네요.

  • 14. 저는
    '19.11.17 8:42 PM (110.5.xxx.184)

    아이들 어릴 때 시할머님 입관식에 참여했었는데 평소 저에게도 너무 잘해주신 자상한 분이셨고 넘 아쉬워서 할머니 편안히 눈감으신 모습 보고 인사드렸어요.
    평소 관계나 성향에 따라 다를 듯한데 저라면 아이에게 물어보겠어요.

  • 15. ,,
    '19.11.17 8:43 PM (223.38.xxx.23)

    사실 저희 부모님 돌아가실때 초딩인 저희아이 그리고 고딩 조카들 다 참관했는데 함께한 추억때문인지 많이 울고 슬프하고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고 그랬어요 저희아이도 전혀 트라우마나 힘들거나 이런거없었구요 하지만 사람에 따라 다를 수있겠네요

  • 16. 얼마전
    '19.11.17 8:44 PM (61.239.xxx.161)

    친정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제 아들이 제일 어렸는데 고등학생이구요
    대학생인 아들, 조카들 다 참석했어요.
    아무도 그거 안봐야하는거 아니냐 얘기하는 사람 없었는데...
    집집마다 다르고 애들 성격에 따라 다르고
    그렇겠지요.

  • 17. 푸른바다
    '19.11.17 8:48 PM (203.226.xxx.6)

    안보는게 좋아요

  • 18. ㅇㅇㅇㅇ
    '19.11.17 8:50 PM (121.148.xxx.109)

    굳이 안 봐도 됩니다.
    이건 개인차가 크기도 한데, 저 같은 경우 예전에 귀신, 시체 그런 거 너무 무서워했어요.
    어려서부터 그런 공포가 있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막연히 두려워요.
    그나마 죽음이란 걸 공포가 아닌 이별로 받아드릴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된 게
    40즈음, 일본영화 굿&바이 를 보고 나서예요.
    장의사 일을 하는 주인공이 만나는 온갖 형태의 죽음과
    남아있는 자들의 이별식을 보며 공포로만 생각하던 죽음을 달리 보게되었죠.
    전 유일한 입관식이 90넘어 돌아가신 할머니였고
    그때 제 나이 40중반이라 일말의 두려움 없이 애도하며 보내드렸어요.
    나이를 아무리 먹었어도 제 생각 자체가 변화하지 않았다면 못 봤을지도 몰라요.
    그때도 30중반 막내동생은 자기 무섭다고 안 들어가겠다고 했어요.
    다들 그러라고 했고 전 동생 마음 이해해요.
    살아계실때 할머니께 충분히 잘했고, 돌아가신 슬픔 저와 다를바 없이 느끼지만
    입관식 참여는 다른 거예요.
    자식이면 모를까 유난히 공포심 많은 손주는 입관식 안 봐도 됩니다.

  • 19.
    '19.11.17 9:00 PM (117.53.xxx.54)

    40살에 봤어요. 시어머니가 편찮으시고 해서..보여주지 마세요.

  • 20.
    '19.11.17 9:01 PM (1.251.xxx.55)

    저 이십대 후반 동생 대학생이었을때 할머니돌아가셨는데
    아빠가 장남이었는데 우리남매들은 입관식 들어오지 말라고했어요.. 충격일거라거요 우리또래들 사촌들은 들어갔어요
    마지막모습이 충격이었다고도하고.. 괜찮다기도하고ㅠ
    근데 그거 안들어간다고추모를안하는 것도 아니예요 본인 성향을 잘 생각해보고 판단하세요..

  • 21. 작년에
    '19.11.17 9:14 PM (124.50.xxx.71)

    시부모님 두분 돌아가셨는데 고등 남자애들, 대학생 딸 모두 입관식 봤어요. 본인들이 아무렇지 않다해서요. 나중에 물어봤더니 무섭거나 그런거 없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할머니랑 마지막 인사라 생각하니 너무 슬퍼 눈물이 났구요. 관에 꽃이랑 편지 넣는 시간도 있었어요.

  • 22.
    '19.11.17 9:34 PM (121.167.xxx.120)

    아이에게 물어 보세요
    괜찮다고 하면 데리고 가고 싫다고 하면 데리고 가지 마세요

  • 23. 글쎄
    '19.11.17 10:22 PM (221.149.xxx.183)

    할아버지, 할머니 때 대딩 아들 당연히 참석했어요. 옷 다 입히고 할머니는 곱게 화장까지 한 상태라. 이미 오래 아프셔서 더 험한 모습을 봐서 담담하게 받아들이던데요. 마지막 인사하는 자리라.

  • 24. ...
    '19.11.17 10:29 PM (1.231.xxx.157)

    얼마전 친정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딸셋 중 둘째만 보겠다고해서 들어갔고
    큰애랑 막내는 주저하길래 보지 말라고 했어요

    몇년전 시어머니때는 손위 동서 둘은 안보고 싶다며 안들어가고 저만 들어갔구요
    전 아무렇지 않았는데 맘에 걸리는 사람도 있겠죠 뭐

  • 25. 우리할머니
    '19.11.17 10:46 PM (211.201.xxx.41)

    고3때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저는 참석했어요.
    제가 할머니 많이 많이 좋아했고, 지금도 그리워요.
    제가 기억하는 마지막 할머니 모습은 화장 곱게 하신 할머니 예뻤어요.

  • 26.
    '19.11.17 11:28 PM (221.140.xxx.96)

    이건 사람마다 다르죠
    저도 삼십 넘어 봤지만 대학생 때라면 제 어머니가 못 보게했을 듯 해요
    애한테 물어보고 결정하라 하세요
    꼭 봐야지 애도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좀 무서우면 안 보는게 나을듯 하네요

  • 27. 시누
    '19.11.17 11:45 PM (118.46.xxx.250)

    50넘은 딸인데 안들어간 사람도 있어요

  • 28.
    '19.11.18 12:09 AM (112.151.xxx.27)

    저라면 안 들여 보낼 것 같아요.

  • 29. ..
    '19.11.18 12:13 AM (1.252.xxx.71)

    저는 30에 아빠 입관식 봤는데 너무 슬펐을뿐 전혀 무섭지않았어요
    근데 댓글보니 무섭거나 트라우마 된분도 있다고 하니 안보는게 좋을것 같긴해요

  • 30. 바람소리
    '19.11.18 12:14 AM (59.7.xxx.138)

    왜 못 들어가게 하는 거예요?

  • 31. 아이블루
    '19.11.18 12:25 AM (175.113.xxx.252)

    전 엄마 입관식 할때 무섭지는 않았어요.... 그냥 이젠 우리 엄마 못보구나... 그걸 거기에서 실감하게 했던것 같아요...그리고 너무 너무 슬픈 느낌만 들었지 무섭다는 생각은 안해본것 같아요.....

  • 32. ..
    '19.11.18 12:31 AM (222.237.xxx.88)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면 보지마세요.
    며느리나 딸도 자신없으면 안보는게 입관식이고
    그 누구도 안본다고 뭐라 안합니다.

  • 33. .......
    '19.11.18 12:57 AM (121.132.xxx.187)

    학생 때 할머니 입관식에 들어가서 할머니한테 마지막 뽀뽀도 해드렸어요.

  • 34. ㅇㅇ
    '19.11.18 1:21 AM (112.72.xxx.202)

    별로.... 그냥 초중딩들도 다했는데....요?

  • 35. 다다름
    '19.11.18 10:07 AM (123.214.xxx.130)

    맘이 힘들거 같으면 안들어가도 괜찮아요.
    꼭 참석해야 하는 건 아닌거 같고요

  • 36. ㅇㅇ
    '19.11.18 10:47 AM (211.227.xxx.207)

    그니까 초중딩이 보든 아니든, 내가 마음에 부담되면 안보는게 낫다구요.

    보고싶으면 보는거고, 안 내키면 보지 말라는데,
    그거 보는게 뭐 어쩌냐며 강요하는 듯한 댓글들이 의아하네요.

  • 37. 정답 없음
    '19.11.18 11:03 AM (211.114.xxx.201)

    엄마 돌아가실때
    엄마라서 그런지 얼굴도 만지고 안기도 하고 내얼굴 가져다 엄마한테 대기도 하고
    그냥 마지막 평안한 엄마 얼굴이 었지 시체라는 느낌 없엇어요
    손주들도 대학생,고등이엇는데
    다 참석하고 손 잡고 눈물 흘리고
    돌아가신분과의 관계에 따라서 다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359 침구류 바꾸니 너무 좋네요 4 궁금하다 2019/12/11 3,584
1564358 젊은 점원들의 호칭은 뭐가 좋을까요? 22 50대 2019/12/11 2,218
1564357 봉사가 절실한 곳 알수있을까요? 5 Beposi.. 2019/12/11 787
1564356 부츠를 샀는데요, 저 너무 속상해요. 도움좀.. 3 .. 2019/12/11 2,593
1564355 교육부 움직인 나경원의 엄마찬스, 플랜B도 있었다 2 ㅇㅇ 2019/12/11 887
1564354 억울한일때문에 홧병이 날때 마음다스릴수있는법sos 1 홧병 2019/12/11 1,041
1564353 통신사 포인트를 1월에 몽땅 쓰고 통신사 해지할 수 있나요? 4 뮤뮤 2019/12/11 1,452
1564352 저는 vip 처음부터 재밌더라고요 5 ... 2019/12/11 1,874
1564351 수시납치후 반수했는데.. 12 괴롭네요 2019/12/11 4,247
1564350 혹시 타워팰리스 사시는분들 7 부동산 2019/12/11 4,183
1564349 이대 서울여대만 18 ... 2019/12/11 3,262
1564348 예체능도 진학사 컷이 맞나요 2 고3 2019/12/11 332
1564347 EBS에 유감 표명과 가해자 처벌의 피드백 요청에 동참해주세요... 7 발랄한기쁨 2019/12/11 1,025
1564346 아들이 살을 찌워서 공익을 받겠데요 48 ..... 2019/12/11 4,611
1564345 이사하는 날 입주청소~~~ 12 2019/12/11 1,786
1564344 핀란드 내각.jpgㄷㄷㄷㄷㄷㄷㄷㄷㄷ 5 스트링퀄텟 2019/12/11 3,174
1564343 밀어붙일 수도 포기할 수도…檢 공소장 '자가당착'(mbc) 1 검찰개혁 2019/12/11 616
1564342 가게에서 물건 사고 영수증 달라고 할때 왜 총 금액만 찍힌 영수.. 2 짜증 2019/12/11 1,055
1564341 펭수 궁금한점 10 kjchoi.. 2019/12/11 1,680
1564340 2월에 터키여행 어떨까요? 2 2019/12/11 547
1564339 사당역에서 온양온천 가는 제일 빠른길이 뭔가요? 21 .. 2019/12/11 1,139
1564338 Ebs보니하니 사건 보셨어요?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43 ㅇㅇ 2019/12/11 14,852
1564337 와 핀란드 85년생 여성이 총리가 됐네요. 10 .... 2019/12/11 1,616
1564336 헤레니모 2 감동 2019/12/11 371
1564335 전부터 피망 대신 파프리카가 많이 쓰이고 있는것 같아요. 1 ㅇㅇ 2019/12/11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