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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 엉덩이에만 여드름이 나는데요...

좋은날온다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19-11-17 11:55:55


고1아들 얼굴은 깨끗한데 엉덩이에 여드름이 계속 나는데요,
여드름이라 하기엔 화농성같은건데 고름이 들어가 있는..
엄청 벌겋게 나서 고름부분은 제가 짜주고 있는데
학교수업시간에 괴로운가봐요.
아픈데 앉아있으려니..
피부과 가쟈고 해도 진짜 말 안듣네요.
좀 진정시키는 크림이나 연고 있을까요?
IP : 175.192.xxx.1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7 11:57 AM (221.157.xxx.127)

    여드름이 아닐것 같은데요 여드름은 피지분비기 많이 되는 얼굴이나 등 가슴에 주로나는데요 ㅜ

  • 2. 여드름아님
    '19.11.17 11:57 AM (112.169.xxx.189)

    말하자면 단순포진이예요
    계속 났던자리에 피곤하면 또나고
    없어졌다 또생기고 그래요
    달래서 병원 델고가시고
    면역력 높여주는 영양제 챙겨 멕이세욤

  • 3. ...
    '19.11.17 11:58 AM (220.75.xxx.108)

    남자 선생님 있는 피부과 데려가시면 안 될까요? 좀 꼬셔보세요.
    제 생각에도 여드름이 아닌거 같은데요.

  • 4. 좋은날온다
    '19.11.17 12:02 PM (175.192.xxx.113)

    여드름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피부과 데려가야겠네요.
    고딩되니 말도 안듣고 짜증만 내고 에휴..
    감사해요^^

  • 5. 피지낭종
    '19.11.17 12:04 PM (175.118.xxx.101)

    함부로 짜면 위험할 수도 있어요
    심한 건 외과에서 피지주머니 제거하는게 안전합니다

  • 6. .....
    '19.11.17 12:25 PM (110.11.xxx.8)

    여드름 절대 아니구요, 종기 같은거라고 보시면 되요, 그게 체질이라서 완치는 안 됩니다..ㅜㅜ

    저희 남편이 그 체질인데, 성장할 수록 부위가 늘어납니다. 겨드랑이, 목 아래, 사타구니, 엉덩이골....
    두 피부가 만나는 곳은 모두 나기 시작합니다. 일년 내내 그거 따고 고름 짜주는게 제 일이예요...

    피부과도 두 종류인데요, 별것 아닌듯이 스테로이드 및, 소염,항생제약을 잔뜩 주는 피부과...와
    피부과에서는 그런거 안 본다고 외과로 가라고 하는 병원....(돈이 안되서...-.-) 두 부류입니다.

    약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들어가요. 시간 지나면 또 나서 문제지...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담배까지 피우기 시작하면 온 몸에 겁내 나기 시작합니다아~~~~

  • 7. .....
    '19.11.17 12:28 PM (110.11.xxx.8)

    저희 남편 왈, 결혼하고 제일 좋은게 아무때나 마누라한테 고름 따 달라고 말할 수 있는거래요...ㅡㅡ;;;
    엉덩이 부위 같은 곳은 엄마한테도 들이밀기 곤란한 부위였을테니까요...

    저희 집에 소독약 500ml 짜리 박스로 있슴.....근데, 나는 무슨죄냐....ㅜㅜ

  • 8. ㅇㅇ
    '19.11.17 12:37 PM (222.237.xxx.32)

    딸이 고3 재수 시절 내내 엉덩이에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나는데 서 있을 수 도 없고
    병원갔는데 별말도 없고 연고처방해주고 커지면 수술하러 오라고 하더군요
    연고사면서 생각해보니 이게 다 균인데 여기저기 돌아다는 기분~~속옷도 삶고 하는데
    그래서 소독용알콜도 같이 사서
    밤마다 샤워하고 솜에 알콜 묻혀 닦아주고 종기부분은 연고 바르고 계속 했는데 지금 깨끗해요
    연고보다 소독용알콜이 더 효과있는것 같아요
    그전에도 연고만 바를때는 그부분만 낫고 다른곳에 또 나고 했는데 소독용알콜은 엉덩이를 다 닦아주었더니 번지지않고 지금은 깨끗
    해보세요 소독용알콜 1000원짜리 그걸로
    약국에서 샀어요

  • 9. 속옷도
    '19.11.17 12:44 PM (116.126.xxx.128)

    면으로 바꿔주세요.
    요즘 아이들 입는 드로즈인가
    합성섬유가 많으니까
    면 함유량 많은 속옷으로 바꿔주세요.

  • 10. 고1아들맘
    '19.11.17 1:55 PM (180.69.xxx.34)

    고1인데 기숙사 생활하면서 1학기 내내 엉덩이 종기로 고생 많이 했어요..일주일마다 집에 오면 짜고 소독하고 하면 1시간도 넘게 걸렸는데 언젠가는 학교에서도 종기가 터져서 친구들이 짜고 소독해줬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걱정도 많이 했어요..속옷을 보니 면이 아니어서 몇개월 입었던 속옷 전부 버리고 순면으로 20장 안되게 사서 입히고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번 2학기에 한번도 종기 짠 적이 없다는 거예요..속옷을 순면으로 바꿔주세요~

  • 11. ..
    '19.11.17 8:37 P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그런편인데
    자같은 경우는 엉덩이에 땀이 많이나서
    땀띠가 화농성으로 변한거로 생각햇거든요
    차마 병원은 못 가고
    직장다니지만 점심때 집에 올수있어서..
    씻고다니니 그후론 안나거든요

  • 12.
    '19.11.17 10:59 PM (218.238.xxx.7)

    제가 그런데 몇년 안그러다가..최근 또 나넹요 엉덩이에만ㅠ
    원래 땀띠도 엉덩이에만 나요 어릴때부터

    모낭염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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