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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아 본 적이 있어요.

55 조회수 : 3,042
작성일 : 2019-11-16 20:56:18



나를 바라보던 시선도 
나를 아껴주던 그 마음도 
참 아낌없이 사랑받아 본 적이 있어요.

안타깝게 인연이 닿지 않았고....

오랜 시간이 지나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다 잊고 지낸 것 같았는데...그게 아닌가봐요.

한번씩 이렇게 생각나면 아직도 너무너무 그리운 그 

먼발치에서라도 한 번쯤 보고 싶어요.











IP : 125.254.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9.11.16 9:03 PM (58.224.xxx.153)

    지금은 유부남인가봐요
    인연이 닿지않았다. 먼발치에서 보고싶다...

    님이 그리고 있는 그 남자 모습은 망상이에요

  • 2. ...
    '19.11.16 9:07 PM (110.5.xxx.184)

    남이 주는 사랑만을 찾아헤메지 마시고 님도 사랑을 누군가에게 주세요
    서로 주고 받을 사람을 찾아보세요.
    이 세상에 그 사람만이 사랑을 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 남자가 아니라 사랑이 고픈거겠죠.

  • 3. 토닥토닥
    '19.11.16 9:17 PM (39.7.xxx.120)

    만나게 된다면, 먼 발치에서나마 보게 된다면
    그때의 사랑은 화석이 되었고
    그와 나의 거리는 실은 빙하기보다 더 멀어졌음을 알게 돼요..살아있음의 확인 없이 그리워하는 것이 사랑받았던 기억을 지킬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방법일 거예요..
    그 자체로 행복했다면요..

  • 4. 언젠가여행
    '19.11.16 9:51 PM (110.46.xxx.178)

    위에댓글. . 너무 슬프지만 사실이네요 위로받고 갑니다 ㅠㅠ

  • 5. 에고
    '19.11.16 10:02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제목이 슬퍼서 들왔어요 에고 ㆍ

  • 6. ...
    '19.11.17 4:10 AM (73.97.xxx.51)

    먼발치에서 보시면 아련한 마음 와장창 하실거에요.
    상대가 날 보고 와장창 하리라 예상 가능 하듯이.
    이대로 아름답게 끝까지 쭉 갖고 가시길 :)

  • 7. 소란
    '19.11.17 6:25 AM (116.122.xxx.39)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남편이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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