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6주 남편 이혼 요구 글쓴이인데요 남편 만나고 왔어요

프카리 조회수 : 28,251
작성일 : 2019-11-15 21:43:24
남편 만나서 얘기 했어요.

내가 생각하는 나의 문제점들 반성하는 거,

얼마나 사랑하는지(당신이 이렇게까지 해도 나는

싫다는 마음이 안 생긴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헤어지고 아기 지우고 살 자신이 없다,

앞으로 잘 하겠다 등등...

수많은 말들로 애원을 했지만

오히려 돌아온건 짜증이었어요.

불과 1주일전만해도 사랑한다고 하지 않았냐,

나랑 아기 지켜주깄다 하지 않았냐, 했더니

1주일만에 사람 마음이 변할 수 있는 거 몰랐녜요.

절 너무 경멸하듯 쳐다보기에 내가 그리 싫냐

물었더니 응이래요. 그럼 나를 사랑하는 마음도

하나도 안 남았냐 했더니 그렇대요.

정말 많이 애원했는데 안 되고, 제가 심지어는

나 당신 아기 엄마다, 이렇게까지 모질게 해야 하냐

했는데... 그럼 너는 아기 아빠랑 아기 할머니한테

그래도 되냐? 하더라구요.

쨌든 저랑은 죽어도 살기 싫대요.

그럼 아가는 어쩌냐고 했더니

그건 너가 알아서 하라네요.

나눴던 모든 대화를 다 적응 순 없지만(어차피 기억도

못 하고) 내가 사랑했던 사람 맞는지 내가 사랑할 때도

이런 사람이었는지... 내가 정말 그렇게 끔찍하고

못 된 사람인지...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전 그렇다쳐도 아기한테까지 이렇게 할 줄은

몰랐거든요.

너무 지쳐서 그렇지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살 자신이 없네요.
IP : 218.155.xxx.159
1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5 9:46 PM (59.15.xxx.61)

    현명한 선택을 하세요.
    정말 나쁜 xx 이네요.

  • 2. 진짜
    '19.11.15 9:47 PM (106.101.xxx.119)

    하늘이 도우신거에요
    저 아기 둘 엄마인데요 저런 남자랑 아이 못 키워요
    지 엄마 그리 위할거면 엄마랑 살것이지 애먼 여자와 아기를ㅠ
    조상이 도운 케이스. 뒤도 보지말고 도망가요

    다만..
    아기가...ㅠ
    아기는 낳아 키우셨음하는 마음과는 다르게
    아이가 있으면 그 집안과 얽힐것이고
    그 집안은 더럽고 정상이 아니니
    원글도 너무 젊고 태아도 극초기니
    엄마 말대로 하심이 좋겠어요ㅠ

    절대 미련갖지마세요
    미친집구석 탈출

  • 3. 하실만큼
    '19.11.15 9:50 PM (223.38.xxx.234)

    하셨어요 전의 글 안 봐서 뭐라하기도 어렵지만 저런 남자랑 억히느니 혼자 사는 게 나아요

  • 4. 00
    '19.11.15 9:50 PM (110.70.xxx.205)

    다른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요즘 그런 젊은 남자들 많은것 같아요
    아기 있어도 그러더라구요.
    제가 본 그 남자들도 다들 말하는 이유는 우리집안 무시했다 우리엄마한테 잘못했다 등..
    아무리 매달려도
    나는 괜찮은데 우리 엄마한테 그런건 못넘어간다
    우리엄마가 싫다니 난 어쩔수없다
    그럴것 같아요..

  • 5. 에고
    '19.11.15 9:50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신 똑바로 챙기세요.
    울고불고 매달릴 때 아닙니다.
    진짜 나쁜놈입니다.
    안타까워요. 빨리 추스리고 정리하세요

  • 6. ㅇㅇ
    '19.11.15 9:52 PM (1.252.xxx.77)

    할만큼 하셨어요
    아기도 있는데 저렇게 냉정할 수 있나요?
    저런사람 믿고 어떻게 사시려고요
    원글님
    빨리 안정 찾길 바래요

  • 7. 싹수가 누런데
    '19.11.15 9:52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왜 매달리는지 이해불가네요
    잘됐어요 저라면 들러붙을까봐 걱정하겠습니다

  • 8. 00
    '19.11.15 9:52 PM (110.70.xxx.205)

    아기 있다고 이혼 안하진 않더라구요 그런 남자들..
    오히려 아기는 절대 못키운다며 여자가 키우게 하고,
    양육비 주기 싫어서 온갖트집잡고.
    면접 교섭일에 몇분 늦었다고 트집잡고, 아기 옷을 어떻게 입혔다고 트집잡고.. 아동학대로 장인 장모를 고소하고.. 별짓 다하더라구요.

  • 9. 하실만큼
    '19.11.15 9:52 PM (27.162.xxx.208)

    얽히느니 오타요
    애 낳고 어거지로 살잖아요 이혼해야했어 수천번 생각할거에요

  • 10. 매달리면
    '19.11.15 9:53 PM (120.142.xxx.209)

    더 싫어할거예요
    차라리 냉정히 대하세요
    어자피 마음 떠난 ㄴ
    아닌건 아니죠
    애 낳기 전임을 감사하고 빨리 주변 정리할 생각하고 변호사 만나세요

  • 11. ..
    '19.11.15 9:53 PM (39.118.xxx.86)

    님 저번글도 읽었는데요. 차라리 잘 됐어요. 그런 미친집구석이랑 어여 끝내세요.

  • 12. ..
    '19.11.15 9:53 PM (180.66.xxx.164)

    미친개xx 대신 욕해드릴께요. 진짜 몹쓸놈이네요.근데 첨부터 일이 이렇게될때부터 나쁜놈이지 알았어요. 보통 일이 이렇게 전개되진않거든요. 저두 살짝 애는 지우시고 이혼하시라고 ;;;; 이런조언해드려 미안합니다. ㅜㅜ

  • 13. 거봐요.
    '19.11.15 9:54 PM (58.123.xxx.199)

    안타깝지만 우리들이 다 한 입으로 말했잖아요.
    그건 다 경험에서 연륜에서 나온 그동안의
    결과치예요.
    남편을 사랑해서 끈을 계속 잡고 싶겠지만
    굳이 그걸 직접 확인했으니 이젠 미련두지 말아요.
    그렇게 낮추고 사는거 아니예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예요.
    자신을 부디 사랑하세요.

  • 14. ....
    '19.11.15 9:55 PM (119.193.xxx.45)

    빨리 맘 접으세요.
    아기는 꼭 낳으라고 하기엔
    본인 성향 잘 생각 하셔서
    선택하시길... 경제적 능력도...

  • 15. 미친
    '19.11.15 9:56 PM (106.101.xxx.119)

    우리엄마. 아기할머니라니 소름ㅠ

    여기 언니들말 들어요 저 남자랑 살다간 뒷골이ㅠ
    암걸려죽어요
    녹음이 뭐가 그리 죽을죄라고 미친것들

    저는 남편이 멀쩡하다가 어머님 폐암 말기 판정받고 효자불구가 되어 지난 5년간 시가.시모한테 끌려다녔는데요 (네, 5년간 생존, 심지어 암도 사라짐)
    암튼 겪어보니 미치겠고 완전 나란존재 배제하고 두 모자가 속닥거리다가 최근에 제가 진짜 이혼하려고 칼을 뽑았는데 애가 둘이다보니 남편이 우리 가정으로 돌아왔어요

    근데 님 저남자보니 신혼 한창좋을때 건강한 시모로 저 지랄이면 못 살아요 그냥 지엄마한테 던져주고 와요
    저 몇십억준대도 못살 집구석
    분가허락을 못한다니 결혼은 왜시켰나 둘이 알콩살아라

    위자료 받아야하는 상황임

  • 16. ...
    '19.11.15 9:56 PM (110.70.xxx.87)

    남편 개 새끼네요.
    녹음한것에 아무리 화가 났다 해도
    그정도로 싸늘히 식은거 보면 처음부터
    사랑해서 결혼하게 아닌가봐요.
    백화점 물건도 아니고 언제든 마음 변하면
    되돌리면 그만이라는 남자네요.
    더 이상 힘빼지 말고 마음추스리고 원글님만 생각
    하세요.
    어찌저찌 화해한다쳐도 한번 개넘은 계속 개넘일뿐
    에효.....

  • 17. 새댁에게
    '19.11.15 9:57 PM (211.214.xxx.202)

    20년도 더 전에 제 친구하고 어쩜 이리 똑같은지
    그 친구 소개시켜주고 싶네요.
    친정부모님이랑 시댁 가서 무릎 꿇고 빌었다는 말에
    니네 부모도 너도 미쳤다 했네요.
    그런 놈하고 살면 안된다고 애 하나 일때 헤어지라고
    그리 말렸는데 아들 낳으면 잘될까 싶어서 또 낳더니
    결국 애 둘 시댁에 두고 쫓겨났습니다.

    제발 자식 새끼 불행하게 만들지말고 여기까지만
    하세요

  • 18. ...
    '19.11.15 9:57 PM (122.36.xxx.56)

    오늘은 일단 아무 생각하지 말고 주무세요.

    그리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고 어머니께 맡기는게.좋을거 같아요.

    저도 남편 죽도록 미워하고 싫어도 해보며 결혼생활하고 있지만...

    자기 아기를 가진 사람한테 저러는 사람은 쓰레기에요.

    오늘은 그냥 더 생각하지말고 빨리 잠자리에 들어요.

  • 19.
    '19.11.15 9:57 PM (223.33.xxx.164)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진짜 이렇게 매달려 어째어째 넘어가도 이전같은 사랑은 절대 없어요
    원글님 유책사유 없으니 남편이랑 시모가 저런식으로 나오는거 더 독하게 녹음하고 증거모아 이혼변호사 찾아가서 상담하고 빨리 탈출하세요

  • 20. 여의도가자1
    '19.11.15 9:58 PM (118.217.xxx.52)

    에휴~~바닥까지 매달려서 아쉽거나 후회는 없겠어요.
    그걸로 위안삼으시고 얼릉 정리하시길요.
    오히려 미련안남아서 더 잘 추수리게되시길 빕니다.

  • 21.
    '19.11.15 9:58 PM (1.235.xxx.28)

    녹음한게 뭐 큰 죄라고
    자기 아이를 마음대로 하라니.
    정말 나쁜 새끼

  • 22. 그런놈은버려야지
    '19.11.15 9:58 PM (68.129.xxx.177)

    절대로 사랑때문에 그런 미친 놈이랑 살지는 마세요.

    남자가 지꺼리는 개소리 다 적어 놓으시고.
    지금 당장 변호사 사세요.

  • 23. 6개월이 아니고
    '19.11.15 9:59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6주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사랑한다고 다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누구나 경험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이 사람과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가보다 하고
    긍정적으로 살다보면 더 좋은사람 만나게 될거에요...

  • 24. ..
    '19.11.15 10:00 PM (180.66.xxx.74)

    차라리 독하게 소송을 해서 님 유리하게 만드는게 저런 미친집구석 대하는 적절한 방법이겠는데요
    약자로 보일수록 더 짓밟고 우습게 보는 성정인듯 해요

  • 25. ....
    '19.11.15 10:00 PM (125.134.xxx.205)

    원글님 답답하네요
    이혼 소송하세요.
    쓰레기는 버려야지 분리수거해서 고쳐 쓰지 못해요

    똥차 가고 벤츠 온다고 하잖아요?’

  • 26.
    '19.11.15 10:01 PM (175.115.xxx.92)

    결국 엄마땜에 아내를 버리는 거네요. 지엄마에게 함부러대하고 상처준것을 용서못한다는거겠죠. 그냥 원글님도 버리시길....다시 엮여봤자 앞으로 좋은꼴 못볼거에요

  • 27. mono
    '19.11.15 10:02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지난글도 읽어보고 온 사람이예요
    나이는 많습니다


    제가 보기엔 님이 남편이 원하는 말을 안 해요

    님이 원하는게 이혼이 아니라는 전제에 댓글을 다는데.

    그 남자는 님이 복종하고 살겠다 라는 말만 하기를 바라는데
    님은 사랑이어쩌고 우리 아이의 엄마이며 너가 나를 보호해준다 하지않았냐 라는 징징거림을 하고 있는거죠.


    합가를 하든 아니든 그건 가정의 조건이 달라서 뭐라 할 건 아니고 ( 저의 시모는 친정엄마 시엄마 한 집에서 같이 살았더랬어요)

    그 남자의 인성도 들먹일거 아니고


    님이 착각하는건 결혼전 다툰후 오빠앙~~ 콧소리 내서 해결하던 방식으론 안된다는 겁니다
    지금은 오빠앙~~ 이라고 님은 하던 방식으로 할것이라는거 남편은 다 알고 있어요. 님은 모르고 있는거지


    이혼하기 싫으면 이거저거 들어서 이건 내가 안 잘못하고 저건 니가 변심한거고. 제발 !!! 그렇게 나누지말고
    복종하고 살겠다 라고 하심 되요

    그리고 이번은 물러서고 나중에 님이 남편을 잡으심 되요.
    남편이 지금 펄펄 뛴다해서 그놈이 나쁜 놈이고 님이 안 나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 달았습니다만

    님이 어리석은 편이고 남편이 님보다 영리한건 맞아요

    아직 내 편이 그다지 아닌 놈 상대로 뭔 투정을 부리고 살 생각한건지

    결혼은 사랑으로만 사는게 아닙니다. 인간이 다 다른만큼
    님도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만 합가를 극복 못한거 처럼 남편도 마찬가지 입장인거
    님? 생각해 본 적 있나요 ?

  • 28.
    '19.11.15 10:02 PM (116.125.xxx.249)

    엄마 말들으세요. 친정엄마요! 전글까지 읽고왔는데 쓰레기네요 남편...... 애낳고 피눈물흘리지 말고 지금 빨리 그 미친놈의 집구석에서 벗어나시길..... 미친놈

  • 29. ..
    '19.11.15 10:04 PM (59.15.xxx.61)

    도장 찍어주지 마세요.
    소송하라고 하세요.
    요즘 불법낙태 해주는 의사 없을걸요.
    낙태 강요하면 고소하세요.
    남편 시모 모두에게 위자료 받아내세요.

  • 30. ㅇㅇ
    '19.11.15 10:05 PM (210.221.xxx.135) - 삭제된댓글

    68.98 님 연륜 느껴지네요

    글쓴님 이혼하기
    싫으면 저분 말 들으세요


    지금은 사랑이 변하냐 어쩌냐 이런 감성적인 말 의미없어요

    그리고 시아버지나 시누는 없나요?

    시어머니가 힘들면 다른 가족을 공략 하세요

  • 31. ..
    '19.11.15 10:06 PM (158.148.xxx.224) - 삭제된댓글

    댓글 여기에도 달아요.
    1 아이를 지키고 남편이 올지 말지 선택의 여지를 주고 시가와 연 끊고 지내시든가
    2 아이 지키고 이혼하시든가
    3 친정 어머니 말대로 하시든가

  • 32. ㅇㅇㅇㅇ
    '19.11.15 10:06 PM (121.148.xxx.109)

    애초에 님 하소연에 마음 돌릴 사람이었으면
    자기 애 가진 아내한테 이혼하자 모진 소리 못해요.
    아까 그 원글에 달린 댓글 보세요
    다들 그런 사람이랑은 헤어지라고 하잖아요.
    이건 뭐 개선의 여지가 없는 쓰레기 인성에 마마보이인데 무릎까지 꿇고 빌어요?
    조상이 도왔다 생각하고 이제 미련 버리세요.

    그 시모도 그래요.
    보통의 어른들은 뭔가 오해가 있거나 며느리 태도가 괘씸하다 싶어요
    임신 2개월 자기 손주 가진 며느리한테 그렇게 독하게 못합니다.
    내쫓고 싶은 시어머니 옹심이 치솟아도 뱃속 아기 생각에 그리 못한다구요.
    어쩌겠냐, 애까지 가졌는데 내가 좀 참아야지.. 이러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며느리가 범죄라도 저지르지 않은 이상에는요.

    님 남편이 일주일전엔 사랑했는데 지금은 어찌 그리 맘이 차갑게 돌아섰을까요?
    그건 이제 님이 만만하고 하찮게 여겨져서예요.
    님이 만만하고 하찮은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님 남편 눈에 그런 존재로 보인다는 거예요.
    차라리 지금 헤어질 수 있어서 다행이락 생각하세요.
    저런 남자는 이번 일 봉합하고 결혼생활 지속한다 해도 삶의 고비고비마다
    이번보다 더 비열하게 민낯 드러내고 님의 자존감을 짓밞을 거예요.
    이 험한 세상, 양가 축복 속에 태어나도 살아가기 힘든데
    여물기도 전에 애비라는 놈에게 부정당한 생명은 인연이 아니었다 놔주세요.
    그게 최선입니다.

  • 33. 남자는
    '19.11.15 10:07 PM (27.162.xxx.208)

    아기에 대한 집착 그닥 안 커요 아기 있는데 생각하시면 그 생각 바꾸세요 저 태도는 상관없어라고 말하는데요

  • 34. ..
    '19.11.15 10:09 PM (218.148.xxx.164)

    감정적인 댓글은 걸러요.

    이혼 소송해봤자 결혼 생활 2개월이면 현실적으로 재산 분할이나 위자료 청구도 힘드니 변호사 비용만 나가요.

    이혼 안하겠다 버티는 것도 시간 낭비만 하는 거고. 원글님 나이도 아까워요.

    지금 너무 힘들겠지만, 다시 이 남자 만나기 전으로 돌아간다 생각하세요. 분명 웃을 날 올겁니다.

    몸 잘 추스르고 힘내요.

  • 35. 쓰레기네요
    '19.11.15 10:10 PM (117.111.xxx.7)

    쓰레기같은 놈
    버리면 되는데

    어리석은 집착때문에
    쓰레기모자 노예로라도 살고싶으세요?
    후회해요
    끝도 안좋고

    깨닫는건
    그럴가치가 없는 놈이었어
    진작 그때 버렸어야했어...

    그거에요.
    지금은 무슨 말도 소용없겠지만

    요즘에 자존감이 이렇게까지 낮은 분 보기도 힘든데.....
    제발 정신차리셨음 좋겠네요

    그 남자는 똥이다 똥이다...최면이라도 걸고 싶네요

  • 36. 근데
    '19.11.15 10:12 PM (223.33.xxx.164)

    아무리 댓글에서 조언해줘도 원글 성향상 귓등으로도 안들을것같네요. 아까 그 수많은 댓글을 봤을텐데 조언들을 사람같으면
    남편 만나서 또 자기 문제점들 반성하면서 사랑한다고 잘못했다고 매달리다 오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아마 이글 올리고 댓글보고 또 가서 매달리고 있을것같네요

  • 37. ..
    '19.11.15 10:13 PM (158.148.xxx.224)

    무책임한 놈입니다.
    아이와 아내 버리고 자기 엄마 편드는.
    그정도 사죄했으면 된거지
    임신한 아내에게 이혼 요구라뇨.
    아이지키고 이혼하든가 친정 어머니 말대로 하든가 결정 하시고 이혼 하게되면 변호사 도움받으세요

  • 38. ㅡㅡ
    '19.11.15 10:13 PM (118.33.xxx.61) - 삭제된댓글

    눈치도 너무없고, 맥락도 못잡고, 쫓겨났다는 소릴하는걸 보니 빌며 나간듯..

    녹음이 아니라 뭔가 큰게 있었죠?

  • 39.
    '19.11.15 10:15 PM (39.7.xxx.56)

    이 분은 그냥 오늘 뭐랄까..
    악플이든 선플이든 욕이든 조언이든
    이유 막론하고 댓글 자체가 필요한 분

  • 40. 친정에서
    '19.11.15 10:16 PM (113.199.xxx.168) - 삭제된댓글

    당분간 쉬고 계세요
    사람이 하루자고나면 생각이 또 바뀌고
    열불난 마음이 좀 가라앉기도 하고 그래요

    녹음한거 말고 다른 뭔가가 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빡쳐도 너무 빡친 상태에서는 서로간에
    생각할 시간도 필요 해요

    연락도 말고 며칠만 지내봐요

  • 41. ㅇㅇㅇㅇ
    '19.11.15 10:17 PM (121.148.xxx.109)

    얼마전에도 82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해서 아기 낳았는데
    남편의 지속된 언어폭력에 시달리다 이혼한다는 글 올라왔어요.
    그분 글 몇 번 올라왔는데 결국 이혼.
    남자들 아기로 발목잡혔다 생각하면 얼마나 야비해지는지 그 글 읽어보라고 하고 싶네요.
    아기로 인해 더 사랑하고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끝끝내 발목잡혔다고 원망만 하는지요.

    지금 임신중이라는 게 큰 변수로 작용하는 거 같지만
    좀 더 냉정하게 보면 임신은 결혼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그러니 임신을 배제하고 이 결혼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해 먼저 냉정하게 생각해 보세요.
    아기 문제 빼고요.
    이번 갈등만 두고 생각해보세요.
    이 결혼이 내가 내 자존심 꺾고 친정엄마까지 사과하게 하며 지속해야할 가치있는 것인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남자에게 애걸복걸 매달리면 자존심 다 버리고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내 인생은 내 자존심은 진창에 빠져도 상관없이 이 남자에게 목숨 걸고 싶은가.
    좀 냉정하게 생각해 보세요.

  • 42. ㅡㅡ
    '19.11.15 10:20 PM (118.33.xxx.61) - 삭제된댓글

    녹음따위가 시모를 학대했다고 보기힘들고 뭔가 다른게 있는것같지만..

    이혼 합의하지말고 애낳고 양육비 청구하세요.
    결혼은 유지가능합니다.

  • 43. ...
    '19.11.15 10:20 PM (61.72.xxx.45) - 삭제된댓글

    남자들한테 물어보세요

    남자들 얘기가
    남자는 한번 정 떨어지면 끝이랍디다

  • 44. ..
    '19.11.15 10:21 PM (182.228.xxx.37)

    친한 동생이 애들 때문에 이혼하자는 남편 잡을라고 지은죄도 없이 빌고 달래고 해서 어찌어찌 사는데 그 이후에도 남편은 뻑하면 이혼하자해요.지금은 너는 짖어라 난 애들 성인되면 갈라선다~이러고 있어요.처음에 여자가 더 좋아서 한 결혼인데 남자가 기고만장입니다.동생은 불쑥불쑥 애들 때문에 빌면서 붙잡은거 열받고 정떨어진다는데도 못 헤어지고있어요.
    지금 어찌어찌 남편맘 붙잡아도 님은 계속 눈치보며 울화병 생길겁니다.지금 큰죄를 안지었음에도 이리 난리인데 애낳고 힘들어 짜증이라도 내면 그때 내가 이혼하자고하지 않았냐~오히려 남편이 큰소리칠게 뻔합니다.

    친정엄마까지 사과했으면 다한겁니다.
    여기서 더 자존심 버리면 님만 비참해져요

  • 45. 88
    '19.11.15 10:21 PM (211.245.xxx.87)

    하는걸보니...
    백만명 말려도 제잘못이라고 이미 결정낸분.
    저러고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어영부영 아이도 낳아 불쌍한 인생 만들어 스스로를 구렁텅이에 밀어넣겠지요.
    회원님들의 몇백개나 되는 댓글이 한마디도 귀에 안들어갔나봅니다.

    그냥 글 올리지말고 빌며 꿇어가며 사세요.

  • 46. ㅇㅇ
    '19.11.15 10:23 PM (210.221.xxx.135) - 삭제된댓글

    임신중인데 지금 극도로 스트레스 심한 원글님한테 너무 모진말은 다들 삼가주세요. 누구든 저런 상황되면 이성적으로 하기 힘들거에요. 힘든 분한테 너무 심한 질타가 많네요

  • 47. ....
    '19.11.15 10:26 PM (125.182.xxx.143)

    팔자를 꼰다는게 이런거라는걸 다시한번 배웁니다.ㅠ

  • 48. 99
    '19.11.15 10:30 PM (110.70.xxx.205)

    이혼 할거라면 소송 할 필요없이
    상대방이 원해서 하는 것이고, 여자쪽에 이혼 귀책사유가 없으니
    이혼 동의해주는 조건으로 결혼에 쓴 비용 전부 다 배상해달라고 하세요. 리스트 적어서 금액 알려주시고 입금 하면 이혼 도장 찍겠다고..
    아이 지워야하면 그 위자료도 받으시구요.

    남자가 일방적으로 이혼요구하고 함께 사는 집에서 쫓아내고, 사과도 안받아주고.. 이혼까지 그냥 해주면 남자는 손해보는게 하나도 없잖아요ㅡ

  • 49. .....
    '19.11.15 10:32 PM (125.182.xxx.143)

    중절수술 무서우시면 약 구하시면됩니다.
    불법이지만.주수가 얼마 안됐으니..

  • 50. 프카리
    '19.11.15 10:42 PM (218.155.xxx.159)

    모바일로 하기가 힘들어서 컴퓨터 켰어요.

    제가 이혼은 도저히 힘들겠다 했더니 그럼 소송이혼하겠다고 자긴 이길 자신 있다네요. 허풍 떠는 스타일은

    아닌데, 저에게 어떤 법적인 잘못이 있다고 자신이 있다는 건지...

    오히려 소송을 맘먹고 하자면야 제가 더 유리할 거 같은데요...

    싸울 때 물건 떄려 부수는 거, 욕하는 거, 심한 말 하는 거, 늦은 귀가, 싸울 때마다 시어머니 앞에서 저

    인간쓰레기로 몰아세우며 해대기 등등...

    제가 남편이랑 결혼 직전 싸우기 시작할 때부터 불안증, 우울증 생겼다는 진단 받은 것도 있구요.

    실제로도 죽고 싶단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남편도 알고 있어요.

    근데 제 글에서도 이미 느끼셨겠지만 전 그런 소송을 버틸 수 있는 인간이 아니에요... 지금 상황도

    견디지 못 하는데, 소송은 정말 힘들 거 같구요.

    이혼 해줘야죠.

    다만 제 마음에 상처가 너무 크네요. 이런 사람이었다니...

    아이도 너가 알아서 해라 하는 건...

    제가 도저히 지우질 못하겠다 했더니 그럼 양육비 줄테니까 낳아 기르래요.

    지울 자신도 없고 혼자 낳아 기를 자신도 없다 했더니 자긴 수술 얘기 입 밖으로 한번도 꺼낸 적 없다고

    너가 먼저 꺼냈다. 이러더라구요. 이렇게까지 냉정하고 차가운 사람이었는지..

  • 51. 자신이
    '19.11.15 10:43 PM (223.38.xxx.7)

    없겠죠... 아이를 지울 자신도.. 아이를 낳아 혼자 키울 자신도.. 아이를 낳고 저런 남편과 같이 살 자신도 없을겁니다..
    그런데 먼훗날 뒤돌아보면 어떻게 사는게 행복했을까.. 그 셋중에 한번 생각해보셔야할 때에요.. 그냥 도망치고 생각안하고 누군가에게 그저 의지하고 .. 그렇게 내가 결정 안하면.. 그게 제일 후회되는 일이 될거에요. 셋 중 그 어느걸 해도 님이 결정하는거라면 그리고 그 삶을 받아들일 자신이 있다면 님은 그렇게 불행하게만 살지는 않을거에요 나를 바닥에 내리꽂는 인간하고는 일단은 좀 떨어져 계세요 너무 큰 불안이 몰려와 그넘이라도 붙잡고 싶겠지만 그런 결정을 하더라도 일단은 좀 떨어져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세요

  • 52. .....
    '19.11.15 10:43 PM (182.229.xxx.26)

    남편이나 시어머니의 비상식적인 과도한 반응과 행동은 결혼 과정에서부터 사건이 있기까지 이미 이 결혼에 질려있는 상태였기때문이었을거에요. 도저히 이 결혼 유지하기 어렵겠다 위태위태한 상태였는데 본인은 그 신호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징징거리길 계속하다가.. 임신을 계기로 마음을 잠시 붙잡았던 모자가 결국은 폭발한 것 같아요. 이미 마음 떠났어요. 그 정도인 줄 몰랐겠죠. 그 사람들은 그 정도에 정떼고 얼굴 바꾸는 사람들이에요. 지금 자책하고 반성해서 수습할 때가 아니에요. 나를 이렇게 취급한 그 집 사람들 악마같다 욕해주고 내 편인 사람들 말을 뜯고 소중한 나 자신을 지키세요.

  • 53. ..
    '19.11.15 10:44 PM (39.7.xxx.42)

    불법 좋아하다 본인 몸도 망가지죠.

  • 54. ㅇㅇ
    '19.11.15 10:46 PM (210.221.xxx.13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ㅠㅠ 상처가 크실것 같아요 ㅠㅠ

    근데 이미 부부관계가 신혼이라고 하기에 너무 막장으로 싸워오셨던 거 같은데 왜 사랑한다고 하세요? ㅠㅠ

    다 시모 때문에 싸운거죠????

  • 55. 나쁜놈
    '19.11.15 10:48 PM (218.153.xxx.41)

    무책임한 놈 어휴...

  • 56.
    '19.11.15 10:5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아이도 너가 알아서 해라 하는 건...

    제가 도저히 지우질 못하겠다 했더니 그럼 양육비 줄테니까 낳아 기르래요.

    지울 자신도 없고 혼자 낳아 기를 자신도 없다 했더니 자긴 수술 얘기 입 밖으로 한번도 꺼낸 적 없다고

    너가 먼저 꺼냈다. 이러더라구요.

    --------------------------------------------------------------------------

    이 대목 읽고 소름이 쫙~~ 돋네요.
    모자가 사이코패스인건지 교활하기 짝이 없네요

  • 57. ㅇㅇ
    '19.11.15 10:51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이제 그만 하시구요.. 어떤게 본인에게 가장 좋은 일인지 정신 붙들고 생각하세요. 강해져야되요. 이것도 무섭고, 저것도 무섭다뇨. 님 인생이니까 무서워도 님이 결정하고 내 인생 끌고 나가야죠. 누가 대신 살아줄 수 있는게 아닌잖아요.

  • 58. 애까지
    '19.11.15 10:52 PM (110.70.xxx.185) - 삭제된댓글

    구렁텅이에 빠뜨리지 마세요
    혼자 애 지킬 성정도 못되는거 같은데
    왜 이렇게 의존적이고 자존감이 없나요?
    남자도 그 시부모도 쓰레기지만
    그런 쓰레기한테 매달리는 원글님도 정상 아니에요
    냉정하고 차가운 사람인줄 몰랐다 징징징
    어떤 사람인줄 아셨어요?
    싸울 때 물건 떄려 부수는 거, 욕하는 거, 심한 말 하는 거, 늦은 귀가, 싸울 때마다 시어머니 앞에서 저
    인간쓰레기로 몰아세우며 해대기 등등
    이런거 당할때마다 우리 애 잘 키울 수 있겠다 생각하셨나요?
    이거 소설이죠? --;

  • 59. 대체
    '19.11.15 10:57 PM (223.33.xxx.164)

    싸울 때 물건 떄려 부수는 거, 욕하는 거, 심한 말 하는 거, 늦은 귀가, 싸울 때마다 시어머니 앞에서 저 인간쓰레기로 몰아세우며 해대기 등등...

    제가 남편이랑 결혼 직전 싸우기 시작할 때부터 불안증, 우울증 생겼다는 진단 받은 것도 있구요.
    ------------

    대체 이런 사람에게 왜 매달리는지 이해할수가 없네

  • 60. 일단
    '19.11.15 10:57 PM (218.153.xxx.41)

    변호사와 법적 상담하고 소송하던지
    합의이혼하던지 위자료 꼭 받고 이혼하세요
    어떤 선택을 하던지 응원할게요 힘내요

  • 61. 제발
    '19.11.15 10:58 PM (114.129.xxx.194)

    이혼하세요
    원글님 혼자 아무리 사랑하면 뭐합니까?
    사랑과 결혼은 상호관계입니다
    내 감정만으로는 사랑도 결혼도 다 소용없다는 겁니다
    제발 남편이 싫다는 아이는 낳지 마시고요
    부성애라는 하찮은 감정에 기대를 걸고 본인과 아이의 인생을 함께 망치지 마세요
    태어나지 않으면 고통도 슬픔도 없는 겁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사랑과 전쟁 드라마 수 십편은 찍을만큼의 여러가지 사연을 알고 있는데요
    남자란 태생적으로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자식 또한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이기적인 존재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거는 어리석은 생각은 접어두세요
    그리고 빨리 결단 내리고 다시 시작하세요
    아직 젊지 않습니까?

  • 62. 봄가을
    '19.11.15 11:04 PM (114.206.xxx.93)

    첫 원글 읽으면서.
    얼마나 남편을 닥달했으면..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게 아기가진 아내 내쫓고 이혼하자 할 일인가 싶었는데.
    원글 답글과 새글 읽어보니 남편 본성이 아주 나쁜놈이네요.보통 상식가진 사람들은 아니에요.
    기가 막히네요.
    울딸들이 저런 쓰레기 만날까 걱정이고요.
    님..
    쓰레기 버리세요.

  • 63. ..
    '19.11.15 11:11 PM (158.148.xxx.224)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님이 원글님 아이 자신있게 돌보고 키워주시겠다. 걱정말라 하시며 응원해주신다면 낳으시고 이혼하셔도 될것같고. 그 경우라면 소송 걸어서 양육비 받아내세요.
    만약 친정 부모님이 응원해 주시지 않는다면 아이키우기는 원글님 용기에 달렸어요.

  • 64.
    '19.11.15 11:21 PM (218.145.xxx.24)

    제발 얼른 빠져나와요
    직업있고 나이 어리고 친정이 지지도 해주지 도대체 뭐가 아쉬워서 ㅜㅜ
    제발 러브유어셀프 플리즈

  • 65. ....
    '19.11.15 11:21 PM (58.238.xxx.221)

    첫째글 보고 와서 이글 본건데...
    역시 예상대로...
    그냥 한 결혼이네요..
    여자가 더 좋아해주니 한결혼..
    불행한 끝이 보이니 어서 맘 정리해요..
    진짜 이놈은 아니에요..
    이런 일 생긴김에 헤어지자 싶은거고
    그사람,, 님 절대 안사랑하고 안좋아해요...
    제발 쓰레기는 버려요...
    쓰레기붙잡고 살 생각말고..
    내딸이었음 진즉에 병원갔다가 집에 데리고 왔어요.

  • 66. 000
    '19.11.15 11:21 PM (171.255.xxx.20)

    남편, 시어머니 뭐라할거 없이...남편에게 투정하면 받아주고 할 줄 알았는데 반대로 나가니 님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간것 뿐 누구 잘잘못도 아닌거 같아요.지금 감정싸움, 힘겨루기 일 뿐.
    그런데 글쓴이분이 한 가지 잘못 알고 계신게 지금은 연애가 아니에요.연애했을때 처럼 싸울 수 없어요.
    가족이 얽혀있고...
    시댁에서 살고 있기에 애정싸움도 집안 싸움으로 바뀌는거에요.
    솔직히 남편, 시댁, 글쓴님.
    각각 자기 입장에서 어이없고 화 나는거지 다 거기서 거깁니다.다른건 몰라도 아기아빠이길 바란다면 아기아빠 대우를 해주세요.투정 부리지 마시고요.

  • 67. ..
    '19.11.15 11:23 PM (39.7.xxx.42)

    원글 말대로라면
    소시오패스남에게 잘못 걸린 거 같은데...
    하늘이 도와서 벗어나게 해주는 중이네요.
    의학적으로나 심리학적으로 소시오패스는 개선이나 변화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건
    그들은 무조건 멀리하는 게 답이란 거예요. 더구나 폭행이 시작됐다면
    점점 더 심해지지 나아지지 않습니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배우자가 살해당하는 결말이에요.
    소시오패스 피해자들은 본인의 이용 가치가 사라져서
    관계가 끝났다는 걸 알아채지 못해서
    본인이 그 관계를 망쳤다는 지속적인 자책감에 시달린다고 해요
    원글님의 자책감이 그런 종류의 자책감인가 의심스러운데
    좋은 상담사나 정신과의가 붙어야 할 거 같습니다.
    피해자는 초기의 좋은 기억 때문에 매달리지만
    그건 상대의 연기하지 않는 진짜 인격을 몰라서인데
    관계가 끝나도 최소한 한동안은 여전히 진실을 믿을 수 없어 하는 상태에 머무른다고 하네요.

    원글님이 거짓말하지 않았다는 전제라면.
    사악한 모자인데 그들이 원글님을 스스로 멀리한다는 건
    늦었지만 굉장히 다행스런 일입니다

    신에게 기도해서 남자가 바뀌는 기적을 일으켜달라고 하시든지
    아니면 악한 사람이 저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자꾸 되뇌이세요.
    그 상태에서 관계가 더 진행되면 원글님과 아기만 죽어나게 돼요.

  • 68. 제발
    '19.11.15 11:26 PM (39.122.xxx.59)

    제발 아기 낳지 마요
    아이한텐 아빠나 할머니보다 엄마가 더 중요해요
    아빠나 할머니가 쓰레기라도 엄마가 지혜롭고 강하면 얼마든지 행복하게 자랄수 있어요
    그런데 당신은 남편의 지지 없이 혼자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당신은 아기가 뭘 필요로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아기의 감정과 심리에 깡그리 무지한채로
    자기연민만 부여잡고 희생자 코스프레하며 살거예요
    아기에겐 혼란과 두려움과 죄책감만 안겨주고요.
    제발 아기 낳지 마요 당신같은 사람은 아기 낳으면 안돼요 아기 너무 불쌍해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땅콩만한 세포덩어리일때 보내주세요 제발

  • 69. ..
    '19.11.15 11:29 PM (39.7.xxx.42)

    불법을 행하라는 권고는 그만 두시죠.
    엄마에게 희망이 없으니 니 자식도 아무 희망없는 존재라고
    단정하는 건가요?? 아주 그냥 선언을 하시네요.
    생명을 살해하라고 언어로 폭력을 행사하다니.

  • 70. ㅇㅇ
    '19.11.15 11:30 PM (59.29.xxx.186)

    ...싸울 때 물건 떄려 부수는 거, 욕하는 거, 심한 말 하는 거, 늦은 귀가, 싸울 때마다 시어머니 앞에서 저
    인간쓰레기로 몰아세우며 해대기 등등...
    -----------

    변호사 상담하세요.

  • 71. ㅇㅇ
    '19.11.15 11:53 PM (175.223.xxx.187)

    지울 자신도 없고 혼자 낳아 기를 자신도 없다 했더니 자긴 수술 얘기 입 밖으로 한번도 꺼낸 적 없다고

    너가 먼저 꺼냈다. 이러더라구요. 

    저도 이 부분 소름 위자료든 뭐든 책임 안지겠다는 거네요 설마 양육비 줄 거라고 믿는 건 아니겠죠 몇 년 잘살다 이혼 해도 지자식 양육비 나몰라라 하는 게 대부분이던데, 82에서도 많이 봤고요
    사랑 컴플렉스에서 빨리 벗어나세요 드라마나 소설에서나 대단한 거처럼 취급하지 사랑? 잠깐이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튼 원글님은 순진하셨고 시집쪽은 사패. 현실을 직시하시고 냉정해지세요

  • 72. ...
    '19.11.15 11:58 PM (183.97.xxx.176)

    68.98 님 의견에 한 표요..

    나 사랑해줘, 사랑하잖아.. 징징거리는 사람같아요.

    둘이 엄청 싸운다는데 뭐가 문제인고, 서로 어떤 걸 조정해야하는지 이런 대화도 아니고.

    그동안 싸운 거 징징거리는 걸로 무마해온 거 아닌지 싶네요. 그런거에 남편이 질린 것 같네요.

    사랑해줘사랑해줘사랑해줘.. 사랑을 증명해줘..
    참... 지겹습니다.

  • 73. 울 엄마 보는듯
    '19.11.15 11:58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 같은 엄마를 둔 딸인데요,
    딸은 무슨 죄입니까?
    남편이랑 시모에게 학대당한 스토리... 평생 딸한테 울궈먹으시겠죠. 내가 이렇게 억울했지만 너 때문에 참았다는 말을 지난 50년간 10만번도 넘게 들은 것 같아요.
    제가 겪어보니 그것도 자식을 학대하는 거더라구요.
    결국 그 남자랑 시모한테는 이혼당할 거고...
    울 엄마처럼 노년에 딸내미 피 빨아먹으면서 장수하실 거예요. 이렇게 자존감 낮은 타입은 사회생활도 쉽지 않기 때문에 든든한 부모보다는 딸한테 정신적, 경제적으로 의존하게 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또 은근 똥고집이라 어차피 절대 남의 말은 안들을 거고... 자기만 피해자이기 때문에 계속 주변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들겠지만, 본인 속은 시원할 거고...
    그 아이 나으실 거면 꼭 저 같은 딸 넣으세요.
    거진 로또라고 보시면 됩니다.

  • 74. 울 엄마 보는듯
    '19.11.15 11:59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넣으세요 -> 낳으세요

  • 75. ㄹㄹㄹㄹ
    '19.11.16 12:01 AM (121.129.xxx.79)

    위의 행동이 일방적이었다는 증거가 있어야겠죠.
    다툴 때도 녹음 하는데 그럴 때 녹음이 없는 건 행위가 없었다는 역증거가 될 수도 있겠고요.
    남편이 선 넘으면 단호하게 끊는 성격일 수도 있고요.
    아이 있는 이혼녀와 없는 이혼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겠네요.

  • 76. ...
    '19.11.16 12:01 AM (183.97.xxx.176)

    저는 원글님 댓글보니까 원글님 입장만 읽어서는 알 수 없겠단 생각이 드네요......
    죽고 싶단 생각은 하면서 임신은 하고, 이혼은 죽어도 못하겠고..

    뭔가 태도가 일관성이....;;;;;;

    원글님 좀 이상해요.

  • 77. 아휴
    '19.11.16 12:13 AM (49.1.xxx.205)

    이해하고 이해해서 백번천번 이해해서
    남편이 화났으니 연락하지말고 보름정도 모르는척 지내보라고 했는데
    폭언에 폭력에.... 내가 진짜 미치겠네
    녹음이 문제가 아니에요
    친정엄마가 불쌍해요 기껏 키워놨더니
    저런 머저리같은 년놈들한테 그딴 취급이나 당하구

  • 78. ..
    '19.11.16 12:18 AM (58.236.xxx.108) - 삭제된댓글

    여자쪽이 징징이고 증명이고간에 남편 쓰레기네요
    그 정도 질리는 여자면 싸지르질 말던가
    임신은 혼자 했나?
    니가 알아서 하라니.. 인간말종같은 ㅅㄲ네

  • 79. 이대로
    '19.11.16 12:19 AM (114.206.xxx.93)

    그냥 끝내기엔 너무 분한데요...
    원글님 편드는 건 아니고요 신혼초 있을 수있는 싸움 아닌가요?
    원글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갓새댁 충본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닥달이 심해 질리게 했다 백번 생각해도 이리 쫓겨나 이혼당할일은 아니네요.

    그 새끼 시모 털어 개망신이라도 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친정엄마라면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제가 왜이리 분하죠?
    아들맘들 다 이런건 아니죠?
    딸 시집보내기 겁나네요

  • 80. 삐용
    '19.11.16 12:22 AM (58.228.xxx.151) - 삭제된댓글

    막장드라마 지망생 작가는 아니죠?
    아...이상하네.

  • 81. 냉정한사람?
    '19.11.16 12:40 AM (218.50.xxx.14)

    야비하고 찌질한 ㄴㆍㅡㅁ인데요.
    자기 수술이야기 안했다고요?
    상황을 그리 흘려 놓고 이 상황에 대한 정의는 니가 했으니 니 뜻이다?
    이런 야비한자가 앞으로 원글과 잘 살거라 생각하세요?
    이 작자는 바람을 피고도 원글때문이라고 할 자입니다.
    남의 일에 부아가 치밉니다.

  • 82.
    '19.11.16 12:41 AM (211.208.xxx.96)

    꼭 이혼이 싫으신 건가요?
    제발 이혼하시면 안 되나요?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랍니다...

  • 83. ..
    '19.11.16 12:46 AM (14.45.xxx.38)

    남자 완전체인데요?
    그러는 넌 아기아빠와 아기할머니에게 그럴수있냐고 는 대목에서
    완전체 초딩느낌이 확..

  • 84. ㅠㅠ
    '19.11.16 12:48 AM (116.125.xxx.249)

    제발 정신차리세요 님 사랑하는 부모님 가슴 문들어지게 하고 싶으세요? 엄마말 들어요 제발......ㅠㅠ 님은 지금 정상적인 판단을 할 상태가 아니에요. 님을 가장 사랑하고 아껴줄 사람 말을 들으세요.... 님은 소중해요. 님인생도 소중하구요. 제발 정신차려요

  • 85. ..
    '19.11.16 12:49 A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똥차가고 벤츠올거예요.
    제~~~발 그 남자 님이 버리세요
    절대 결혼생활 앞으로 행복해지지 않아요. 절대로.
    님이 죽고싶은 하루하루를 살수 있어요.
    아이까지 불행하게하고.
    그냥 아이는 지우고
    그 똥차 발로 지금이라도 뻥 차버리세요.
    남자는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여자를 우습게알고 괴롭혀요.
    오히려 님이 매달리지않고 뻥차버리면
    나중에 그 남자가 님을 그리워하고 후회할날 와요.

  • 86. 호이
    '19.11.16 12:50 AM (61.254.xxx.120)

    녹음이 무슨 장희빈이 저주인형 파묻고 무당불러 굿이라도 한 정도 일인가
    완전 사극찍고 있네요 2019년에 이게 뭐람

  • 87. ....
    '19.11.16 1:04 AM (142.129.xxx.203)

    그냥 끝내세요. 소송도 하지 말고요.
    괜히 엮였다가 소시오패스에게 원글님만 상처 받아요

  • 88. 아기가
    '19.11.16 1:21 AM (58.120.xxx.80)

    아기가 불쌍하단 생각은 안하세요?
    배아상태일때 빨리 없애세요.
    그게 아이를 위한겁니다.

  • 89. ..
    '19.11.16 1:36 AM (1.227.xxx.17)

    아까글엔 책잉감도있고 남자가 좋은사람이라고 썼다가 임신해서 너무 남자가 기쁘다고했다면서 지금글은 언어폭력에 우울증에 죽고싶단생각을하면서 임신을했어요??
    원글이 참 이상한거 알아요???
    행복한상태에서 결혼생활하고 아이낳아도 너무너무힘든게 사람키우는일인데 지금 참.......

  • 90. . .
    '19.11.16 1:38 AM (116.37.xxx.69)

    자존감 바닥인 답답한 여인 같아요
    아이가진 아내에게 그딴 식으로 나오는 남자랑 같이 살고 싶나요?
    시모는 또 어떻고

    저 위 댓글중 그런 엄마가진 딸 입장 생각좀하시구랴

  • 91.
    '19.11.16 1:39 AM (183.97.xxx.186)

    욕좀 할께요
    완전 ㄱㅅㄲ네요
    피임하지 말라 해놓고 임신하는거 혼자 한 일도 아닌데
    이제와서나는 무조건 이혼이니 애 지우든 양육비 줄태니 키우든
    알아서해라?
    이혼하고 지는 홀가분하게 살겠다??
    애 지워도 지 몸아니니 몸상하고 맘상하는건 여자일테고
    양육비 받으며 키워도 그건 니가 알아서해라?
    뭐 이런 개ㅈㅅ이 다 있죠?

  • 92. ㅡㅡ
    '19.11.16 2:06 AM (125.176.xxx.131)

    원글님.

    남편과 시모의 그런 패악질을 보고 당하고도,

    남편분을 사랑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런것들을 다 상쇄할 정도로 멋진 구석이 있는 남자인가요?

    애기 가진 부인에게 저렇게 나오고,

    자기엄마 치마폭안에서 꼭두각시 마냥 마마보이 노릇 하는데. 그런 남자가 자기 사람, 자기 가정 잘 지켜줄 수 있을까요.

    녹음 한것은 큰 잘못은 아닙니다.
    시모가 자꾸 말을 바꾸고, 본인이 하신 말씀도 기억 못하고.

    그런경우가 잦으면, 누구든 녹음하고 싶어지는게 인지상정 입니다.

    남편에게 진솔하게 마지막으로 메세지 보내세요.
    나도 인격적으로 미숙하고 아직은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
    너를 더 이해하고 감싸주지 못했다.
    너랑 신혼때 자꾸 다투면서, 행여나 우리둘만 있을 수 있는 공간에 있으면, 애정표현도 더 자주하고 관계가 회복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분가를 얘기했던 것인데.
    얘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미숙했다.
    미안하다.
    아기는 하늘이 주신 선물로 알고,
    내가 끝까지 낳아 소중하게 기를거다.
    보고 싶을땐 언제든 보러와라.
    당신 쏙 빼닮은 아이...

    그리고 어머님께도 그간 죄송했다..말씀 전해드려라.
    (죄송할거 1도없지만 그냥 립서비스)

    마마보이새끼라 아마 말해도 못알아듣겠지만,
    나중에5년만 지나도
    자기엄마 이상한거 금방 알아챌거예요.

  • 93. ㅡㅡ
    '19.11.16 2:08 AM (125.176.xxx.131)

    지금은 원글님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했으니,

    이제 태교에만 전념하시고,

    아이생각만 하세요~ 정말 낳아 기르실거면.

    몸에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요

  • 94. ..
    '19.11.16 2:11 AM (1.227.xxx.17)

    애기 지우는것도 무섭고 혼자키울수있는것도 무서운맘 이해는갑니다 지금 서로 감정이 격해져서 시간을 가지는게 좋을거같아요 님은 급할거없어요 님이가만히있음 그놈이 뭐 소송을하든말든 일단가만히있음되요 제주변에 남자혼자펄펄뛰고 가짜증거만들어서냈다가 남자 판사한테 된통혼나고 기각되서 (애기없는신혼때였고 여자가절대이혼안한다함) 그뒤로 그냥 애둘낳고사는데 행복하진않아요
    남자가 좋은사람이랬다 욕하는사람이랬다 말이달라져서 판단이안되는데 이혼결심이 안서면 일단그냥계세요 소송장오면 출석하라는날하면되고 조정기일잡히면 조정하면되고 그래요 무서울거없어요 애기낳음 그쪽 맘이 달라져서 다시 잘살아볼수도있고 정 안바뀌면 남자집주세요 그게낫죠
    놈자집이 더 잘살고 애도 남자애니 남자네 성씨잖어요
    화합이안되면 애기주세요 그때가서 생각해도되요
    솔직히 시모도아니고 남자도 맘에 안들지만 님이 이혼못하겠음 이런방법도있으니 버텨요 애기 낳아서 보면 맘이달라질수도있어요 님이 마음정리 못하는것같아서그래요

  • 95. .....
    '19.11.16 2:55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지울거면 남편이랑 같이 가서 문서로 동의받고 하세요.
    나중에 갑자기 돌변해서 난 동의한적 앖는데 애 지웠다고 신고하면 해준 의사도 님도 입건됩니다.
    얘기 들으니 그러고도 남을 인간이고요.

  • 96. ㅗㅗ
    '19.11.16 3:50 AM (211.208.xxx.189)

    저런 시모에 마마보이 정말답없는데...녹음한게 그렇게 큰죄인가여? 이제 그만 비세요..저런인간들은 빌면빌수록 더 뻗팅기더라구 요...아예 연락 끊고 있어봐요

  • 97. 시간이 걸려도
    '19.11.16 3:58 AM (122.177.xxx.215)

    님은 지금 그래도 가정을 깨고싶지 않은거죠?
    뱃속 아이도 그렇고, 지금 남편의 모습이 본모습 아닌 것 같고요...
    남편분이 더 세상을 살다보면
    지금의 자신을 후회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 시기가 지금은 절대 아닌거예요.
    끊어내야죠.

    뱃속의 아이를 오롯이 내 아기로 키우겠다는 결심이 서면
    낳아 기르세요. 나머지는 흘러가는대로 두세요.

  • 98. 답정너
    '19.11.16 6:23 AM (58.178.xxx.178)

    아니 남편 쓰레기같은 인간 아니라더니

    싸울 때 물건 떄려 부수는 거, 욕하는 거, 심한 말 하는 거, 늦은 귀가, 싸울 때마다 시어머니 앞에서 저
    인간쓰레기로 몰아세우며 해대기 등등

    완전 쓰레기의 표본인데요? 얼마나 더 쓰레기여야 쓰레기 자격이 주어지는지.

    그리고 다들 원글이 잘못한 거 없다는데 왜 자꾸 댓글들처럼 자기가 잘못했다고 말하고
    왜 왜 도대체 왜 그러는 거에요?

    지금 이혼해준다 할 때 고맙다 하고 빨리 이혼하세요. 아기는 지우세요. 일년만 지나도 제정신 들어와서 하늘에 감사할 거에요.

  • 99.
    '19.11.16 6:58 AM (1.242.xxx.203) - 삭제된댓글

    내인생의 결정권을 왜 남에게 주시나요?
    남편과 시모의 마음은 님 마음대로 바꿀 수 없지만 님 마음은 님이
    바꿀 수 있어요.
    지금 저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내가 달라질 수 있다로 끌려다니니까
    더더욱 님 약자가 되는 거예요.
    남편은 죽었다 생각하고 내가 이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을지
    아닌지를 결정하세요.
    남편과 연락은 완전히 끊고
    저들에게 빌 시간에 마음을 어떻게 돌려볼까 생각하는 시간에
    온전히 내가 이결혼을 유지할지, 아이를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지 몰두해서 생각해보세요.
    평범한 내가 이혼녀와 자기 자식 낙태한 경험이 있는 여가가 되는게 싫은건지 정말 아이와 남편 이가정을 유지하고 싶어 매달리는지도 생각해 보시고요.
    불행은 누구에게나 찾아와요. 이겨내는 방법이 다를 뿐이고 그래도
    안간 길에 대한 후회는 남아요. 그래도 내가 온마음을 다해 결정한 것을 따랐다면 그나마 후회는 적지만 남이 안해줘서 어쩔 수 없이 그래야만 했다는 후회와 원망이 남아요.
    님인생의 키를 남에게 맡기지 마세요.

  • 100. ...
    '19.11.16 7:56 AM (39.7.xxx.148)

    그냥 악연입니다. 악연의 고리를 끊지못하면

    평생 지옥입니다.

    그 집에서도, 님도 서로 지옥이에요.

    평안한 인연 만나세요. 그냥 일상처럼 맹맹하고 조용한 인연의

    그런 남자요. 근데, 안싸우고 사는 부부 없고요.

    임신 중 막말 들으면서도 살아낸 저같은 여자도 있어요.

    십년은, 내자식 지키려고, 무조건 다 받아주고

    내가잘못했다고 빌고 살았어요.

    그렇게 살 자신 있으면 go! 하는 겁니다.

    지금의 삶이 좋다는 말은 님에게는 안할거에요.

    나는 내 힘으로 시가, 남편, 경제적 문제 전부 다

    해결해낸거고, 그래서 큰소리 치고 살고 있는거라서요.

    싸울 때 물건 떄려 부수는 거, 욕하는 거, 심한 말 하는 거, 늦은 귀가, 싸울 때마다 시어머니 앞에서 저
    인간쓰레기로 몰아세우며 해대기 ㅡ>>>울 남편 전부 해당.

    모든것을, 님 힘으로 극복하고 이뤄낼 자신이 있으면

    Go하는 겁니다. 평생 누군가를 미워하고 증오하는 마음을

    품고 살아야하고요.

    저처럼 십년동안 죽음을 각오하고 견뎌낼 깡다구, 경제적 능력,

    말로나 예법으로나 도덕으로나 남편을 능가할 압도적

    무기가 있지않으면

    서로 지옥길이니, 악연은 그만 끊어내라고 하고싶네요.

  • 101. 결국
    '19.11.16 8:55 AM (73.221.xxx.76) - 삭제된댓글

    그냥 이혼 속시원히 해버리고 다시 새 인연 찾는게 나아보여요..아니 억울해서 녹음할수도 있지 저는 그보다 더한 행동도 해서 시어머니가 난리나셨었는데 신랑이 제편들어서 결국 시어머니가 성질죽이시고 제 일에 간섭 아예 못하세요. 아무래도 글쓴분이 더 좋아해서 한 결혼같네요..이혼하지말아달라고 임신한 몸으로 무릎꿇고 빌었다니 제가 다 답답하고 맘이 아파요.ㅠ 좋은결정 내리시길 바라고 자기자신을 좀더 아껴주세요

  • 102. ....
    '19.11.16 9:05 AM (14.45.xxx.38)

    님은 지금 아마 세상에서 제일 괴롭고 힘들게 느끼겠지만
    지금 선택이라도 할수 있는 상황이란게 얼마나 고맙고 다행이고 감사한 상황인지 모를거에요
    먼 훗날, 아니 한 3년만 지나도 가슴을 쓸어내릴겁니다.
    6주라고 해도 수정된지는 2주..얼마안된 난황덩어리에요.

  • 103. 이봐요
    '19.11.16 9:17 AM (110.9.xxx.136)

    찬물이 있으면 한 양동이 부어주고 말 시작하고 싶네요. 새댁 정신차려요.결혼 선배들 이모들 얘기 들어요.그건 진리랍니다. 좋은 기억만 생각하고 이건 나때문에 일어난 일이고 그들을 화나게 한 건 나야 그래서 내가 잘못했다고 빌어야해 그게 옳아 라고생각하겠지만 무릎은 꿇은 행동은 더 최악을 불러온거에요 사람심리가 잔인해서 그 행위로 인해 여자의 바닥을 본 거에요. 시모와의 관계와 갈궜던것도피곤했고 상황이 바뀌자 무릎 꿇는 여자에게서 질낮은 자존감을 보았기에 더욱 더 싫어진 것 이에요.평생을 같이 하기에는 너무 큰 상처를 남겼어요.그러니 결코 다시 사려고 하면 안되는거에요.
    서른이면 너무나 이쁜 나이랍니다.
    아직 세상 철이 없어 예쁜 사랑 지켜나가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이제 시작이에요.
    새댁도 이번 일로 남자보는 눈이 길러져야 합니다.
    세사람 중 가장 나쁜 사람은 빙신같은 남편새끼에요.그 다음이 시대와 역행하는 미친 시어미고 님은 큰 잘못 없어요. 아녜요 제가 잘못한 거 에요 하고 싶겠죠? 신혼에 누구나 그런 다툼합니다. 서로 물건 던지고 싸우기도 하고 밤새도록 얼굴 붉히고 싸우기도 합니다.대부분이 그래요.당연한 거에요.결혼은 연애가 아니라 현실이기 때문에 .10년까지도 다툴 일은 넘칩니다.그러나 서로 애정이 있다면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고 그러면서 참을성도 배우고 상대에 대해 잘 알아갑니다. 시모와의 관계에서 남자는 반드시 내여자를 지켜야 합니다. 결혼은 셋이 하는거 아니라 내가 선택하고 나를 선택한 남자가 맺는 계약이에요.여기서 남이 개입하면 절대 안되요. 처음 부터 합가가 말도 안되고 이제 절대 분가가 안된다는 으름장을 보니 며느리와 아들을 잡고 휘두르겠다 라는 심사인데 그러거나 말거나 남편이 내편이면 시어미 암말도 못하는데 빙신같은 새끼가 엄마말만 듣고 지여자 버리는 상황이잖아요? 이해 못하겠지만 이 패는 버려야 하는 패에요.과감히 버려요. 아이 함부러 낳는 거 아니에요. 과감히 관련된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롭게 당당하게 살아야해요.다음에는 같은 실수 하지않도록 이번 일에서 배워야 해요.먼저 당당한나를 만드세요. 그리고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남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와 내 아이를 지키는 남자를 선택하길 바래요. 그런 남자 요즘 없다지만 그래도 잘 찾아보면 어디엔가 있답니다. 행복해지길 바래요.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 104. ...
    '19.11.16 9:22 AM (112.140.xxx.170)

    아이지우면 불법이예요..
    아마 시모 남편이 그걸이용한듯.. 그러니 절대 지입으로 낙태 얘기안하죠..남편이 먼저낙태어쩌고 하면
    낙태죄 강요죄가 되어처벌받거든요..
    남편은 이미 법적으로 피해갈 행동 하고있네요..영악하네요.. 님남편은 원글님이 아이지우면 지웠다고 트집잡고 그렇게되면 당연이혼수순이겠죠..
    아이낳는다고 말하세요.
    그리고임신해서 힘드니 아이낳고 생각해보자 하세요..
    친정에있을테니까 생활비보내달라고 해보세요..
    지금원글님 나이가어려서 진짜무섭고 힘들거예요..
    원글님도 변호사 사무실이나 법률구조공단 가셔서
    상담받아보시면 작은 해결책이보일거예요..
    이혼은 남편이 알아서하게 냅두세요..
    원글님은 변호사 살필요없고 소장날라오면 그때 있었던일 상세히 작성해서 법원에제출하면 됩니다..
    원글님쓰신 내용이전부라면 원글님 크게잘못한건없는것 같은데요.. 너무무서워하지마기고 정신바짝 차리세요..

  • 105. 무언
    '19.11.16 9:26 AM (175.198.xxx.247)

    원글님 댓글 그만달고 남편에게 절대복종 사세요
    이젠 님글에 짜증나요
    댓글들 보세요 진심어린 충고들이요
    저런 남편 시모 속에서 아기 키우고 싶어요
    아휴....

  • 106.
    '19.11.16 9:27 AM (211.187.xxx.163)

    많이 힘들겠지만 새출발하셨음해요
    윈래 저런 인성가진 사람이었던건데
    이제야 그 본성 드러난거겠죠

    어제 본건데 좋은 운이 들어오는게ᆢ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 생각들겠지만
    이 악연이 끊어지는건 아픔은 있되
    원글님에게 새로운,좋은 운으로 바뀌는거라고 봐요

  • 107. ...
    '19.11.16 9:34 AM (211.117.xxx.150) - 삭제된댓글

    위에 모노님 말씀처럼 이혼하기 싫으면 모지리처럼 복종하고 살아야해요. 근데, 그 안에서 자기를 잃지 않으려면 또 멘탈이 강해야하구요. 아기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지킨다는 생각을 갖고 지켜내야하구요. 현명하게 처신해서 남편의 신뢰를 얻고 시어머니보다 더 강한 연결고리를 만들어야해요. 힘든 과정이지만 세월이 흐르면 님이 원하는 가정이 될 수도 있어요. 물론 남편이 그만한 인격이 있어서 원글님이 모든 걸 던질만할 사람이어야겠구요....
    아니라면 이쯤해서 접는 게 나을거에요. 깨진 그릇 다시 붙이기가 보통 노력이 필요한 게 아니랍니다. 더군다나 사람의 인연이라는게 쉬운 사람도 있겠지만, 저나 원글님처럼 쉽지 않은 사람도 있답니다.

  • 108. ....
    '19.11.16 9:41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어제 본건데 좋은 운이 들어오는게ᆢ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 생각들겠지만
    이 악연이 끊어지는건 아픔은 있되
    원글님에게 새로운,좋은 운으로 바뀌는거라고 봐요 22222222222222222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절대 동감이요

    님 이 인연끊기면 아픔만 있는게 아니라 속시원한 것도 있을거에요

  • 109. ....
    '19.11.16 9:43 AM (14.45.xxx.38)

    --------------------------------
    어제 본건데 좋은 운이 들어오는게ᆢ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 생각들겠지만
    이 악연이 끊어지는건 아픔은 있되
    원글님에게 새로운,좋은 운으로 바뀌는거라고 봐요 22222222222222222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절대 동감이요

    님 이 인연끊기면 아픔만 있는게 아니라 한편 속시원하고 홀가분한 것도 분명 있을거에요

  • 110.
    '19.11.16 9:50 AM (175.223.xxx.225)

    제가 딱 저런 집이랑 이혼했어요. 일단 님이 넙죽 죽어서 들어와서 설설 기면서 살게 하려는 공산이 크구요. 아마 시부모랑 다같이 의논해서 정한 걸 거에요. 이번 기회에 싹 쓰기 편하게 길들여야 한다고요.

    일단 앞으로 모든 일 녹음하세요. 본인이 가출한 걸로 뒤집어 씌워서 소송 걸수도 있어요. 먼저 만나자고 한 거 빈 거 다 증거 남겨 두세요. 여기 글 지우시더라도 일단 아카이브 해서 본인만 볼 수 있게 보존하시고요. 애기 관련된 것만 다시 카톡으로 지우라고 한 것 저장하셔도 좋구요. 남편은 이미 녹음하고 있을 공산이 높아요. 님도 펜 모양 녹음기 하나 사서 다 녹음하고 서로 만나면 핸드폰 끄고 얘기하자고 해요. 그리고 임신 중이면 숙려기간 3개월일텐데 절대 협의이혼 본인 생각 없는데 질질 끌려서 나갈 필요 없어요. 시모랑 녹음한 것도 지우지 말고 가지고 계세요.

    버릇 없이 군 거는 미안하다 근데 이럴 일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혼할 생각 없다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가스라이팅 너무 당하셔서 ㅠㅠ

    혹여 저랑 얘기하고 싶으실까봐 오픈채팅 만들었어요. https://open.kakao.com/o/sfaBIGLb 여긴데 오늘 정오까지만 열어 둘게요. 힘내세요.

  • 111. 분홍
    '19.11.16 10:26 AM (218.156.xxx.227)

    글쓴이님 강해지세요.
    그사람한테 매달릴수록 더 비참해져요.
    남자랑 헤어지면 죽을줄알지요.다들 사랑하고 헤어지고해요.
    힘내세요.좋은 사람 많아요.
    더 좋은 사람이 꼭 나타나기를 기도할게요

  • 112. 저기
    '19.11.16 10:36 AM (110.34.xxx.107)

    원글님도 엄마의 귀한 딸인데
    결혼해서 자기 아이밴 여자에게 쓰레기같이 구는 마마보이에게 뭘 그리 매달리세요,?

    읽는 제가 다 답답하네요.
    애 낳고도 수시로 이혼하지고 난리치고
    그럼 매달리고
    평생 그러고 사실건가요?

    저런 집인 답 없습니다.

  • 113. ...
    '19.11.16 10:39 AM (58.236.xxx.31)

    원글님 어떤 분이 원글님께 글 썼는데 상황 이해하시는데 도움되시라고 퍼왔어요. 읽고 마음 다잡아서 댓글님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단호하게 대처 잘 하시길 바래요. 앞으로 녹음 다 뜨고 가출했다 뒤집어 씌울 수 있으니 이 글 절대 지우지 말구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92439&page=1

  • 114. ..
    '19.11.16 10:52 AM (49.170.xxx.24)

    저런 사람과 어떻게 아이 낳고 살아요?
    육아기간이 얼마나 힘든데.. 저런 상식 이하의 사람과 함께하려고 하세요?

  • 115. 안타깝네
    '19.11.16 10:55 AM (221.160.xxx.74)

    저도 68.98님 의견에 동의해요.
    원글님 이혼 안하고 지금 그 가정 잘 지키며 아이도 남편과 같이 키우고 싶죠?
    그렇담 나죽었소 하고 고개 숙이고 무릎 끓고 이제 뭐든 하라는대로 몸종으로 살겠다 해야합니다.
    남편이나 시어머니나 원글님을 몸종으로 부려 먹으려 데려온거예요.
    이 몸종이 주인들 말을 안듣네? 그러니 때리고 버리는겁니다.
    노예제도 시절의 노예의와 주인이 어땠는지 찾아보세요.
    한마디로 천박하고 잔인한 인간들인데, 그런 사람들과 가족을 하고 싶다고 원글님은 매달리는격이고요
    원글님이나 가족이라 생각하지 그들은 그냥 원글님은 돈 안주고 부릴수 있는 무수리에 불과해요.
    이미 몸종이 주제도 모르고 미운털 밖힌짓을 했으니 되돌리기 힘들고.
    저들은 원글님이 알아서 애 지우고 이혼해주길 바라겠죠.
    그러니 난 애 지우란 소리 안했다고 못 밖고,
    차선책으로 원글님이 아이를 낳으면 양육비만 주거나, 아니면 애만 데려다 키우겠죠.
    그러나 결국엔 원글님 불러다 다시 무수리로 써먹을겁니다.
    주변에 저도 비슷한 케이스 많이 봤습니다.
    남들눈엔 결론이 보이고 해결책이 보이는데, 원글님에게만 안보이는거죠.

  • 116. ..
    '19.11.16 11:03 AM (49.170.xxx.24)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지금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유산 했다고 하세요.

  • 117. 상처는
    '19.11.16 11:10 AM (180.226.xxx.59)

    아물고 새 살 돋아납니다
    세상에 사람이 없나요 남자가 없나요
    더런 똥 한번 밟은거고,
    악몽은 날이 지나면 잊게 됩니다
    정리 하시고 씩씩하게 새출발 하시길요

  • 118.
    '19.11.16 11:19 AM (220.117.xxx.241)

    저사람은 아기에대한 사랑도 정도 하나도없어요
    사람이 아니네요,
    그사람하고 살생각하면 절대안되요,
    원글님 더한꼴당하고 더불행해져요,
    여기서 다 마무리지어야해요
    뱃속에 아이가 있어 많이 나약해진 상태이시겠지만
    정신 가다듬고 냉정히 잘 생각해보세요

  • 119. 제발
    '19.11.16 11:28 AM (183.96.xxx.47)

    지금 아기에게 이미 엄청난 스트레스 주고 있는데
    그 아기가 정신 온전하게 태어날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저 큰 애 임심 중 남편과 이혼불사할 정도로 다툰 적 2번 있는데(시댁관련문제로)
    그 딸이 불안장애 강박증 공황장애 앓고 있어요
    태아깨 엄마가 받은 스트레스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모릅니다

  • 120. 연애기간이
    '19.11.16 11:38 A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짧았나요?
    단순히 하나의 사건 때문이 아니라
    연애할 때는 몰랐던 배우자의 모습, 타협할 수 없는 생활태도나 습관, 가치관 등등을 신혼초에 조율해서 맞춰가야 하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안되겠다, 도저히 못참겠다 싶으면 신혼임에도 이혼을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남편은 이혼하기로 마음 굳힌 것 같네요.
    원글님이 애걸복걸한들 돌이키기 힘들고,
    이혼 안하고 같이 산다 한들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남편은 지금의 일이 누구의 잘잘못이냐를 떠나서 원글님께 질리고 정 떨어진 것 같아요.
    이 여자랑은 결혼생활 못하겠다, 평생 이렇게 살 수는 없다 이런 마음일 수도 있어요.
    결혼은 "생활"이잖아요...원글님도 남편도 참고 살기엔 인생이 넘 길어요. 이번 위기는 어떻게 넘긴다한들 그 다음, 또 그 다음.. 쉽지 않을겁니다.

  • 121. ....
    '19.11.16 11:50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이쯤 되면 원글도 쓴소리 받아들이고 결정했을거 같네요
    이젠 앞으로의 밝은 미래만 생각하고
    저 윗분 말처럼 누가 물어보면 스트레스로 유산했다고 하세요
    그리고 본인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도 되요
    임신초기에들 얼마나 많이 유산되는데요..

  • 122. ....
    '19.11.16 11:51 AM (14.45.xxx.38)

    이쯤 되면 원글도 쓴소리 받아들이고 결정했을거 같네요
    이젠 앞으로의 밝은 미래만 생각하고
    저 윗분 말처럼 누가 물어보면 스트레스로 유산했다고 하세요
    그리고 본인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도 되요
    임신초기에들 얼마나 많이 유산되는데요..
    아니 아예 말할 필요도 없어요 6주면요 그냥 아무한테도 말하지마세요

  • 123. dd
    '19.11.16 12:45 PM (125.134.xxx.204)

    아무래도 원글님 시집이 친정보다 엄청 잘 사는가봄. 원래 강남살고 친정보단 잘 산다 했으나 좀 잘 사는게 아니라 친정이 아주 못해 도저히 이 결혼 깨기 힘들지 않고서야 이런 집구석에 붙어있고 싶어서 요즘 세상 흔치않은 신혼 합가에다, 친정엄마까지 손잡고 시엄마한테 무릎꿇고.

    원글님 글 읽을수록 비하인드 뭔가가 있을거 같은 느낌적 느낌.

    시집은 글타치고 원글이랑 친정도 무서움.

  • 124. 11
    '19.11.16 12:49 PM (220.122.xxx.219)

    원글이가 잘못했는데요..

    스팩좋은남자 잡겠다고 아양떨고 납작엎드릴거같이 행동해 결혼하구서는
    "예민하게" 까탈부리고 시모에게까지 막말하고
    당연히 밉상인데다가 임신했다고 유세에 분가까지 논하며
    나중에 혹시 써먹을려고 녹음까지 하니 남편시모는 기함을 하죠..

    정은 진즉에 떨어졌는데 돈좀있는 시모는 무시하던 며느리에게 더이상 우아떨지않고
    손주도 몰상식한 며느리에게서 볼 필요없이 이혼해라..
    원글이 남편 시모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네요
    그들을 원글에게 지금까지 시혜를 베푼건데 이리 기어오르라고 하니...
    무릎꿇고 빈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법적으로 풀어도 님이 별로 얻을건 없어보이네요.

  • 125. 살아가는거야
    '19.11.16 1:39 PM (118.43.xxx.180)

    음. ,제가 나이도 있고 직업상 하루에도 오만 분들 사연 다듣고 사는데요.
    이혼하세요.
    사랑요?단순히 사랑해서 이혼못한다하면,원글님같은 성격은 3년내 또 다른 사랑 빠질수있어요.
    혹시 남편분 조건이 마음에 드나요?그보다 더 좋은조건의 남자 만날 자신없나요?주위에 챙피해서인가요?
    세상 넓고 미래는 열려있습니다.그보다 조금 못한 조건의 사람 만나도 훨씬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이혼 재혼. 삼혼 쪽 팔려하지마세요.
    임신6주는 임신이라말하기도 애매하네요.
    아직 젊고요.
    이혼하면 아가씨때처럼 살아가세요.친구들 끊고 종교도 갖고 자신감 갖고 당당히 살아가세요.지역을 옮겨 취업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남편분이 얼마나 잘났는지는 모르나 이혼해서 그 남자분도 결코 좋은인생은 쉽지는 않이요.엄청 노력해서 재혼하거나 그냥 혼자 살아야할겁니다.
    인생 리셋 가능할때 하세요.
    10년후 내가 참 현명했다며 여유롭게 커피마실 날이 올겁니다.

    물론 잘살기위해 노력하셔야해요.

  • 126. ...
    '19.11.16 2:45 PM (222.111.xxx.169)

    아~~ 진짜 ㅆㄹㄱ 같은 놈....
    이혼하세요...
    자기 엄마랑 천년만년 살라고 하세요~~
    아기 나아서 그 놈이랑 절대 연결되지 마세요...

    아오 진짜...이기적인 놈이네요....

  • 127. ...
    '19.11.16 2:47 PM (184.64.xxx.132)

    애 낳으면 달라질까.. 다시 돌아와서 사랑해줄까라는 생각은 하지마세요
    절대 그럴놈 아니고
    좋은 아빠 남편될 싹수도 하나도 없어요.
    별 쓰레기 다보겠네요 진짜

  • 128. ㅇㅇ
    '19.11.16 2:50 PM (112.211.xxx.48)

    제발 온 힘을 다해 탈출하세요. 지금 그깟 분가 얘기 한마디로 여기까지 온거죠? 앞으로 그 어떤 말 한마디도 못하고 착 엎드려 그 집 종년 노릇 하고싶지 않으시면 탈출이 답이에요. 지금 원글님 멍청하고 순진하다고 얕보고 있다가 녹음한거 알자 저 멍청한것한테 당했구나 싶어서 더 ㅈㄹㅈㄹ하는거에요. 이혼이 알려질게 두려워서 머리아프시겠지만 평생 님이 고생할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애 크고 나이 들어 알게된것보다 얼마나 다행인지 생각해보세요.

  • 129. ㅡㅡ
    '19.11.16 2:54 PM (1.237.xxx.57)

    세상 찌질한 새끼네요
    처자식 책임도 못 질 새끼예요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아기에 대한 애착 남자들 별로 없어요
    미련 버리고 싹 잘라내세요

    이제라도 실체를 알게된 것을 감사하세요
    정신 차리시고 변호사 상담도 받고
    정신과 상담도 받고 약도 드세요
    지금은 님에게만 집중하고 스스로를 보호하고 아끼세요.
    님이 살아야 무슨 결정을 해도 하고 일이 처리가 돼요
    정신 못 차리면 상황에 당하고 후회합니다
    님 인생에서 강해지는 기회가 온거예요
    정신 차리시고 여기저기 도움 요청하시고 잘 들으세요
    본인 탓 마세요 살다보면 미친 사람, 무서운 사람, 배신자들 만나게 돼요.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씻을 준비하세요.
    그거 지나가는 진흙 아니고 님까지 더럽힐 똥이예요. 어여 씻으세요. 울고 부르르 떨기만 할 때가 아녜요. 님 인생예요. 가꾸세요. 함부로 한 것들에 복수도 하세요.

  • 130. 음..
    '19.11.16 2:59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어찌어찌 산다해도
    저런 시모는 애기 낳아 키워도 내쫓고
    새엄마 들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주변에 그런 경우 있어요.

  • 131. 정확한
    '19.11.16 4:33 PM (124.197.xxx.16)

    220.122님 정확하시네요

  • 132. ....
    '19.11.16 4:44 PM (39.113.xxx.64) - 삭제된댓글

    제가 궁합이나 남편 기본 인간성 봐드릴테니 둘의 생년일시 남겨보세요

  • 133. ㅍㅎ
    '19.11.16 5:22 PM (121.135.xxx.217) - 삭제된댓글

    주변의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시모들, 눈에 좀 안 차는 며느리여도 내 아들이 선택한 사람이니 귀하게 여기고 젊은 사람들 못난 점도 토닥이며 잘 이끌어주고, 물심양면 서포트해줍디다. 하물며 임신한 며느리에게 저런 패악이라니.. 사람, 생명, 세상살이에 대한 겁대가리를 완전히 상실했나봐요. 주제파악이 안 되는 우물 안 개구리이거나, 집안이 망해가서 불안감이 극에 달했거나, 그러지 않고서야 이혼 진행을 어떻게 저런 식으로 하지요? 아마 저 모자가 이상한 건 주변에서도 대충 눈치 채고 있을 것 같아요. 아들이 잘 되질 못해요. 시모가 아들 앞길 망치는 거에요. 자기들만 모름.

  • 134. ..
    '19.11.16 7:03 PM (1.227.xxx.17)

    주재원 나가기전에 결혼식을 하든가 남들 다 말리는 합가 본인이 잘해낼수있다고 조언 다 무시하고 합가했음 6개월이든 뭐든 감내해야지 정 못살겠음 본인돈으로 오피스텔 아니고 작은쪽방 월세라도 못얻냐구요 자기가 합가해서 잘살수있다했음 말을 지키던가 아차 실수였다 못살겠다싶음 남편을 들볶을게 아니라 본인이 임신핑계대고 친정들어가살든가 방얻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두달만에 맨날싸우고 분가한다하면 누가봐도 신뢰가 안가죠 신혼때는 작은 쪽방도 행복할건데 말예요

  • 135. 저 비슷한 경우
    '19.11.16 7:23 PM (112.187.xxx.170)

    봤어요 sky 나온 여자분이고 미모가 고소영급인데 결혼후 남편직장따라 회사관두고 남편 연고지 갔어요 시어머니 간병문제로 이혼 말나왔는데 남자가 마마보이였어요 사랑이 아니라 조건보고 한건데 이분 이혼으로 재판가서도 이혼하고 싶지 않아하다가 이혼후 다시 수능봐서 의대갔어요 원글님은 임신6주라 더 이혼안하고 현실부정하고 싶겠지만 그모자는 도망치는게 답인 악인이에요 요즘 누가 합가합니까 자기 인생 살지요 무조건 새인생 사세요 정말 무서운 건 애는 유전자라 애 낳음 그 모자 닮을수 있어요 새로 시작하시길 붙잡히질 않기를 간절히 바래드려요 !!!

  • 136. 그 모자는
    '19.11.16 7:37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사람이 아닙니다
    단언컨대 그 남자랑 살 여자는 최소 한국에는 없어요!
    있다해도 그 시어머니 꼴까지 보면서 맞춰 살 사람은 지구상에는 없습니다.
    뇌가 있다면요!

    원글님.
    한 번 사는 인생이예요.
    님 인생을 쓰레기로 여기지 마시고 님만 위해 사세요.
    이것저것 따질거 아무것도 없어요.
    살아보니까 쓸모없었던 경험은 단 한 개도 없더라고요.
    힘 내세요!
    재수가 없었을 뿐이예요.
    지금은 못 살거 같죠?
    그 구덩이에서 벗어나는 순간 멋지게 살 수 있습니다. 장담해요!!

  • 137. 12
    '19.11.16 7:56 PM (124.56.xxx.202)

    지독하게 가스라이팅을 당한거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양육비는 절대 줄 사람 아니란거 알죠? 6주니깐 애기 더 크기 전에 빨리 선택하세요. 낳은 아이 뱃속에 도로 집어넣을수 없고, 아빠없이,아니 아빠한테 버림 받고 엄마가 일 해가면 키우는거 말로할 수 없이 힘들거에요
    쓰레기가 있음 버리고 똥이 앞에 있음 피하면 돼요. 고민하지 말고 이 시간 이 후부터 끝! 알겠죠?

  • 138. 그런데
    '19.11.16 7:56 PM (1.239.xxx.29)

    남을 비방하기전에 내가 남에게 무엇을 잘못한지 나의 성격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는지를 먼저 반문해 보세요. 이것이 고쳐지지 않으면 영원히 평행선 싸움만 일어납니다.

  • 139. ......
    '19.11.16 8:04 PM (223.42.xxx.106)

    이유여하 막론하고 인성 드런놈이네요 도망치세요

    인간 고쳐못써요
    같이 살아봤자 그세월 인고의세월
    젊으신데 뭐하러 불구덩이에 들어가시나요

    인생 길고요
    사랑이요? 저인성 한테 무시당하면서 무슨 사랑찾나요
    저런새끼한테 정신적 학대 받느니 혼자사는게 행복하지요

    저런놈은 혼자살 자신없는여자는 개무시하는 놈이예요
    인성 쓰레기

    원글님 제딸이라면 정말 도시락 싸들고 말려요

    녹음이 뭐어때서요
    그걸로 억지씌워 이혼하겠다고 저러는게 진짜 쓰레기네요

    저같으면 남편한테 당당히 말해요
    시엄니가 앞뒤가 달라 너한테 들려주려고했다

    시월드에서 지마누라 하나 보호하지 못하는 빙신이 별 위세 다떠네요

    제발 혼자 서세요

    님이 약하니까 남편이 더 밟는거예요

  • 140. ..
    '19.11.16 8:12 PM (218.238.xxx.12)

    남자가 조건이 좋은듯..보입니다

    결혼에서 본인이 손해보고 많이참고 살고있다고생각하며 살아야 되는부분이 있는것같습니다..

    주변에서 남편에게 할말 다하는 사람은 남편.시댁보다 조건이나수입이 좋은경우..

    전. 여자가. 맞벌이이고 9급 시험치고 들어오는 공무원 수준에서 말씀드립니다. 시간지나 6급되는..친정평범, 외모평범..여자들끼리 예쁘다하는수준..주변에소개팅자신있게 직장고려해 시키는데 무난한...


    남편이수입이좋거나
    남편이 행시출신,대기업에서 잘나가거나, 집안이좋으면
    시댁에 충성하거나 저렇게 자존심없이살까 말나올정도로살고..주변에서10년넘게 그렇게사니까친정엄마도 그정도했으면되었다고 말할정도인 사람 주변에서 보았습니다

    부부공무원인데 시부모님합가해서 사는경우..남자가 잘해줍니다..
    욕은 속으로만하고 남편퇴근 늦게한다면 아싸하면서 빨리퇴근하라고 겉말이 일상화..그냥가정의평화를위해..

    나이도있지만
    결혼하면서 서로희생하는부분이 있고
    지금남편은 좋은조건으로 아내분에게 혜택을 주는것이크면 아내가 가정에서 좀더. 희생해야균형이맞고
    아니면 남편불만이생기겠죠
    반대도..여자가약사라 수입이많은데 일반회사원남편이가정일에 소홀하면 불만이많고 남편이 여자친정부터가정일까지 신경을. 많이 써주면 상대적 균형이 맞겠지요

    누가손해보면서
    내가 생판 남 호강시켜주려고 공부하고 직업가진거아닌데
    얻을것없는 결혼 유지안합니다
    특히요즘처럼계산빠르면요

    웟님글처럼 복종,몸종..어휘가그렇지만 그게맞을듯..

  • 141. 프카리
    '19.11.16 8:13 PM (218.155.xxx.159)

    그렇게 쳐지는 결혼이 아니라 외적인 조건 때문에 결혼을 유지하려는 것은 아니에요

  • 142. ..
    '19.11.16 8:26 PM (218.238.xxx.12)

    프카리님..
    쳐지는 결혼이 아니시군요..
    그러시군요..

    님을. 사랑하시는 친정댁의 조언이 기대실수 있고 믿을수 있지 않을까합니다..건강이 제일중요하시니 몸 잘챙기시기 바랍니다..
    글보고기분이 많이 상하셨으면 사과드립니다.

  • 143. ..
    '19.11.16 8:29 PM (218.238.xxx.12)

    프카리님께서 시간이 흐르면 아마 기억도잘안나시는 헤프닝이실것입니다
    지금제일중요하신거는 제생각에는 건강 안해치시게 몸 잘 돌보시기바랍니다
    다시한번더 사과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32 침대 매트리스 곰팡이 claeo 03:47:39 30
1587131 슈퍼마이크로컴 대폭락 지금 -20% 뚫렸네요 2 무섭 03:30:53 288
1587130 남은 눈물의 여왕 봤어요 (스포) ㅇㅇ 03:27:30 193
1587129 여자가 스킨스쿠버 하기가 힘든가요? 궁금 03:17:38 47
1587128 남성용 주름개선 크림 추천해주세요. .. 01:51:47 93
1587127 결혼10년차 남편이랑 4 m. 01:48:19 1,037
1587126 김건희가 다시 나대려고 간보고 있답니다. 4 특검부터 01:44:34 1,398
1587125 공기청정기 고장 잘 나나요? 1 ... 01:42:15 199
1587124 이재명 “저희가 대통령하시는 일에 도움돼야” 12 01:40:07 1,111
1587123 엔비디아도 쭉쭉 빠지네요 10 ㅇㅇ 01:31:00 1,271
1587122 중학교 키다리샘 프로그램 아시는 분 중학교 01:24:19 144
1587121 컵세척기 저한텐 아주 딱이네요 2 ㅇㅇ 01:15:15 922
1587120 혼성그룹이 사라짐 9 ㅇㅇ 01:11:18 1,296
1587119 로맨스스캠 당하는 사람요 5 ?? 01:03:04 1,302
1587118 반지가 없어졌어요 7 아고 01:02:56 1,109
1587117 고등 중간고사 앞두고 기막혀요 1 인생 01:00:39 1,087
1587116 칡즙 원래 유통기한 없나요? 3 00:55:28 262
1587115 남편한테 저와 아이는 귀찮고 무시하고픈존재 3 ㅇㅇ 00:53:33 1,167
1587114 이게 치흔설이라는거군요 넘아프 00:33:34 1,663
1587113 박나래 살 엄청 뺐네요. 4 나혼산 00:32:21 3,893
1587112 부산근방 지진 너무 무섭네요 4 ㅜㅜ 00:23:56 2,892
1587111 윗집? 노래소리 2 미쳤나 00:16:18 546
1587110 두바이공항에 계시거나 비행기 타실분계시나요? 1 폭우 00:09:51 1,019
1587109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주위사람이 알려줄 때 6 .. 2024/04/19 1,749
1587108 정규재왈 2 국짐은 2024/04/19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