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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합니다. 죄송해요

난감 조회수 : 5,909
작성일 : 2019-11-15 16:52:27
아이에 대한 얘기라 지웁니다.
댓글 모두 제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제가 좀 아이들에게 휘둘리는 편인데
좀 더 중심을 잡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16.45.xxx.4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15 4:56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응. 그렇구나. 끝

    애들이 간보고 딜하고 하루 이틀이던가요.
    심하면 안 돼!

  • 2. ㅠㅠ
    '19.11.15 4:57 PM (219.241.xxx.10)

    아이가 가엾지만 영악하네요. 그냥 동조만 해주세요. 빵먹기 싫다고 하면, 응 ㅇㅇ는 빵 싫어하는 구나? 라고 하거나 파는 김치가 싫다고 하면 ㅇㅇ이는 집에서 하는 김치를 좋아하는 구나~ 이정도만 맞장구 쳐주세요.

  • 3.
    '19.11.15 4:57 PM (125.178.xxx.172)

    제가 그말 쓰려고 로그인했는데 벌써윗님이 ㅋ

    맞아요

    응 그렇구나가 진리 !

  • 4. .....
    '19.11.15 4:58 PM (221.157.xxx.127)

    그냥 무시하세요

  • 5. 그냥
    '19.11.15 4:58 PM (112.154.xxx.63)

    그 아이의 말 자체에만 대답하시고
    속 뜻은 짐작하지 마세요
    선생님은 밥만 드시죠? 하면 그렇다/ 아니다
    김장김치 먹고싶어요 하면 김장김치 맛있지/ 나는 별로야
    등등
    그 아이가 원글님 댁에서 밥을 먹고싶은들
    매번 먹일 수도 없는 노릇인데 속 뜻까지 헤아리느라 감정 쏟지 마세요

  • 6. ..
    '19.11.15 4:59 PM (70.187.xxx.9)

    기억하세요. 그냥 들어주세요. 님이 해결해 줄 필요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고대로 그 부모한테 전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한테 부모님과 그 부분 대화를 해 봤냐고 물어보세요.

  • 7. 원글
    '19.11.15 5:04 PM (116.45.xxx.45)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저 말을 하니 제가 계속 마음이 쓰였어요ㅠㅠ
    정말 제가 해결해 줄 수가 없는 부분인데 고민하고 있었네요.
    알려주신대로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8. ..
    '19.11.15 5:04 PM (1.227.xxx.17)

    밥달라고 안했잖아요 응그렇구나^하심되요
    ㅇㅇ이는 빵말고 밥좋아하는구나~
    파는김치말고 집김치좋아하는구나~맞장구만 치세요

  • 9. 초2가 영악?
    '19.11.15 5:13 PM (1.228.xxx.58)

    초2가 저말하는게 뭐가 영악해요
    댓글이 더 영악
    원래 말 많은 애들도 있고, 좀 안돼 보이기도 하구만
    그집 부모한테 웃으면서 00이는 밥먹고 싶은데 빵만 먹는다고하네요 하고 말꺼내보세요

  • 10. ...
    '19.11.15 5:15 PM (183.102.xxx.120)

    윗분 댓글보니 그냥 두리뭉실 대답하면 혹시라도 "여기서 밥 먹으면 안 돼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1. ~~
    '19.11.15 5:29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영악한 거 맞는데..
    저 나이 때 어른한테 저런 말 못 하죠 보통은

  • 12. 너트메그
    '19.11.15 5:40 PM (211.221.xxx.81)

    초2 남자아이들 대부분 단순하지 않나요?
    그냥 밥먹도 싶으니까 선생님은 밥드셔서 좋겠구나
    생각들어 말하는게 아닐까요?
    설마 시판김치 몸에 안좋을것 같다는 말 할 정도로 영악할까요?

    선생님은 어른이시니 그 말뜻을 살피시는 거라 부담스러우실것 같긴하네요

  • 13. dlfjs
    '19.11.15 5:44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그냥 흘려 들어야죠
    무슨 밥을 주나요
    초2가 그런 말도 하는 군요

  • 14. 영악한거 맞죠
    '19.11.15 5:46 PM (91.115.xxx.227)

    무슨 초2가 집에서 만든 김장김치 타령이죠?
    부모한테 말하세요.
    그리고 밥 절대로 주지 마시구요.
    부모가 이상해요.

  • 15. 영악한거
    '19.11.15 5:48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원하는 걸 저런 식으로 얘기하는 애들이 있어요
    그게 통한다는 걸 경험으로 아는 애들요
    그냥 응응... 그래그래 하고 수업진행하세요
    한도 끝도 없어요
    집에서 레슨하는 사람들 밥 문제로 흔히 겪는 일이죠
    호의가 권리가 되지요
    아무리 어린 애들이지만.

  • 16. 대단
    '19.11.15 5:56 PM (115.21.xxx.11)

    초2라니 놀랍네요
    보통 애들이 배고파서 소리나도 뭐줄려고하면
    괜찮다고 하는데 저렇게 구체적으로
    말할수있다니 어른 머리 꼭대기 위에 있네요

  • 17. ...
    '19.11.15 5:57 P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하도 배고프다고 해서
    몇 번 집에서 만든 빵과 우유를 주었더니
    당연시 되고
    어느덧 나도 간식 걱정하고 있더군요~~~

  • 18. 원글
    '19.11.15 5:58 PM (116.45.xxx.45)

    먹을 때마다 너무 맛있다고 막 허겁지겁 먹어서
    배탈 날까봐 겁나기도 안쓰럽기도 했어요.
    천천히 먹으라고 따뜻한 물 주니
    집에선 겨울에도 정수기 찬물 먹는다면서
    따뜻해서 좋다고 하고

    반찬 다 먹고 접시에 깨 3개 남은 것까지 다 먹더라고요ㅠ
    그리고 먹었던 음식도 얘기를 자주해요.
    지난 번에 잡채 너무너무 맛있었고
    김치가 너무 맛있다고 김장김치냐고 묻고
    어린이집에서 김장 해본 적 있다고요.

    먹는데 관심이 매우 많아요.
    그리고 아이 엄마 말이 지금 밥 먹고 왔다고 하는데
    배고프다고 해요 저한테는ㅠㅠ

  • 19. ...
    '19.11.15 6:03 PM (125.177.xxx.43)

    글만 읽어도 ,,애가 너무 영악하네요
    가능한 먹을거 주지 않는게 좋아요
    직장맘 애들이랑 그룹 과외를 우리집에서 했는데
    애들이 어찌나 배고파요 뭐 주세요 난린지
    질리더군요
    집 제공도 힘든데 매번 엄청나게 먹어대니까요
    님은 교사지 엄마나 식당이 아니에요
    확실히 하세요

  • 20. 안타까워
    '19.11.15 6:04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밥을 주면 이런식으로 애들 관리하는거냐고
    하는 애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겨우 초3 초4가 말이에요
    지인 얘기를 들으니..
    아무리 애지만 오만정이 떨어지고
    어른인 자기가 오히려 덜떨어진거처럼 느껴진다고 ㅠ
    암튼 필요이상 하지는 마세요

  • 21. 112
    '19.11.15 6:11 PM (211.176.xxx.210)

    집밥 잘 안먹던 초2가 김장김치 먹고 싶다 이말이 나오는게 넘 신기..
    보통은 집밥만먹다 성인되어 독립한 사람들이 할법한 ㅎㅎ
    군데 에고 안쓰럽긴해요

  • 22. ,,
    '19.11.15 6:14 PM (70.187.xxx.9)

    그 집 엄마한테 돌려서 얘길해요. 애가 클려고 그러는지 밥 먹고 와서도 배고프다하니 애 간식을 좀 싸서 보내시라고요.

  • 23. ....
    '19.11.15 6:24 PM (1.225.xxx.49)

    초2가 김장김치 아는게 신기하네요...
    앞으로는 밥 주지말고 시간되면 돌려보내심으 좋겠어요

  • 24.
    '19.11.15 6:32 PM (175.117.xxx.158)

    밥하나 안챙겨주나봐요 먹을것이 제대로 그때그때 공급안되는 애들보면 허덕거려요 뭔가ᆢ

  • 25. wii
    '19.11.15 6:43 PM (175.194.xxx.76) - 삭제된댓글

    음 내 친구하고 빗스한데 얘는 계속 돈 없는 얘기. 듣다보면 내가 뭐라도 해줘야 되나 원글님 같은 부담 백배 느낌. 참다 못해 도대체 사지육신 멀쩡하고 지능 정상이고 성격장애 없는데 왜 돈을 못 번다는 거야? 했더니 비굴하게 웃음으로 마무리, 그 후부터는 그런 말 안 하던데.... 아 싫다,
    해달라고 하면 안돼 거절이라도 하지.
    저렇게 나오면 짐작하고 부담 느끼느라 많은 에너지가 나가거든요. 그래서 결국 그 사람 멀리하고.
    안주면서 계속 마음 불편하고....
    힘드시겠어요. 저도 댓글보며 배워갑니다.

  • 26. wii
    '19.11.15 6:45 PM (175.194.xxx.76) - 삭제된댓글

    음 내 친구하고 비슷한데 얘는 계속 돈 없는 얘기. 듣다보면 내가 뭐라도 해줘야 되나 원글님 같은 부담 백배 느낌. 참다 못해 도대체 사지육신 멀쩡하고 지능 정상이고 성격장애 없는데 왜 돈을 못 번다는 거야? 했더니 비굴하게 웃음으로 마무리, 그 후부터는 그런 말 안 하던데.... 아 싫다. 해달라고 하면 안돼 거절이라도 하지. 저렇게 나오면 짐작하고 부담 느끼느라 많은 에너지가 나가거든요. 안주면서 계속 마음 불편하고....그래서 결국 그 사람 멀리하고.
    힘드시겠어요. 저도 댓글보며 배워갑니다.

  • 27.
    '19.11.15 6:52 PM (211.36.xxx.3)

    먼저 돕겠다는 말 않고
    댓글님들처럼 그냥 맞장구만쳐주는기술을 알았다면
    사는 동안 내 피같은돈 1억은 새지 않았을텐데.
    자기가원하는걸 직접말 안하고 그걸 자세히 묘사하는게
    하나의 대화의 기술인지 몰랐어요.

  • 28. 원글
    '19.11.15 6:59 PM (116.45.xxx.45)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어른 입맛인 것 같아요.
    엄마가 돌봄 교실 간식을 과자를 싸주고
    집에서도 배고프면 과자 먹으라고 한대요.
    과자도 싫대요.
    뭐든 집에서 만든 걸 좋아해요.
    근데 그 말을 엄마한테 해야하는데
    더 어려운 저한테 매번 하는지 이해가 안 가요.

    제가 돌려서 말했거든요.
    아이가 키 크려나봐요 배고프단 말을 자주 하네요 이랬더니 먹을 거 챙길 생각은 안 하고
    항상 포인트를 키 많이 컸다로 잡아요.
    몇 달 전에 산 옷이 작아졌고 등등

    짜장면 안 좋아하는 아이도 첨 봤어요.
    저녁에 또 짜장면 먹으러 간다고 투덜거리고요.
    자꾸 같은 거 먹어서 물리나봐요.
    빵, 과자, 짜장면을 싫어해요.

    이제는 되도록 안 주려고요.

  • 29. 그집 엄마는
    '19.11.15 7:03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뭐하고 돌아다니느라
    자식에게 빵만 먹이는지..

    슈퍼김치맛과 김장김치맛 말하는거 보니
    보통 초딩은 아니네요.

  • 30. 누구냐
    '19.11.15 7:04 PM (223.62.xxx.74)

    밥 먹고 돌아서서 배고플 나이기도 하지만,
    그 정도라면 식탐을 넘어서서 정서적 허기가 있지 않나 싶은데요..

    차려준 밥을 그렇게 허겁지겁 먹었다니 ..

  • 31. ㅇㅇ
    '19.11.15 7:08 P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영악을 넘어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는데요.
    피해망상인 것 같기도 하구요.
    돌려서 말하지 마시고 팩트 그대로 그 부모에게 전달하세요.
    설령 그 부모가 기분 상해 아이수업을 끊더라도
    그 아이의 정신건강을 위해 알려주고 치료받게 해야할 것 같아요.
    아이 정상 아닙니다.

  • 32. ㅇㅇ
    '19.11.15 7:11 P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이 이미 아이 수작에 말려드신 것 같아요.
    아이를 불쌍하게 여기고 이미 밥도 먹이시고...
    자기 거짓말이 먹히는게 보이니 계속 해대는 거에요.
    불쌍한 아이 연기를요.
    저라면 소름돋아 멀리 할 것 같아요.

  • 33. 원글
    '19.11.15 7:12 PM (116.45.xxx.45)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점심 먹고 바로 온 날 배고프다고 하는 거 보고
    이건 뭔가 심리적으로나 영양면에서도 결핍이 있어 보였어요.
    그리고 맛에 매우 예민해요.
    몸에 좋은 거와 안 좋은 거 엄청 따지고요.
    이렇게 하면 몸에 안 좋아요? 이런 질문 많이 해요.

  • 34. 원글
    '19.11.15 7:13 PM (116.45.xxx.45)

    밥 먹을 때도 흡입하듯이 먹어요.
    겁날 정도로요.
    그래서 일부러 말 시키고 물 마시라고 주면서 천천히 먹게 했어요.

  • 35. 원글
    '19.11.15 7:14 PM (116.45.xxx.45)

    어렵네요ㅠㅠ
    사람 하나 가르치는 거 정말 어려워요ㅠㅠ

  • 36. 부잣집애도그래
    '19.11.15 7:18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먹다보면 공부하는 시간이 줄 수도 있잖아요.
    결국에는 먹을 것 주고 욕들어요.
    애를 먹을 걸로 유인한다 소리 꼭 듣습니다.

  • 37. 원글
    '19.11.15 7:21 PM (116.45.xxx.45)

    주더라도 다 끝나고 줍니다.
    공부에 방해되면 안 된다고요 그건 철칙이에요.
    뭐하러 온 거냐고 자주 묻고요.

  • 38. 애정결핍
    '19.11.15 7:24 PM (223.38.xxx.161)

    이예요.

  • 39. 저도
    '19.11.15 7:31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애정결핍같다고 생각해요.
    아이 엄마가 방치하는 스타일인듯..
    밥먹고싶다고 하면 너네 엄마한테 얘기하라고 하세요.
    공과사를 분명히 해야죠.
    공부하러 온거지 밥먹으러 오는거 아니잖아요.

  • 40. .....
    '19.11.15 7:44 PM (223.39.xxx.48)

    애정결핍도 맞고 영악한것도 맞지만
    ..... 안됐네요 ㅠㅠ

  • 41. 지나가다
    '19.11.15 8:01 PM (125.133.xxx.104)

    원글님 난처한 입장 이해되고요 .좋은 분이란 거 알겠는데
    아이가 가여워요
    영악하다고 입을 모은 댓글보니 씁쓸합니다
    애정 결핍에 눈치 없는 거 맞지만 겨우 초 2고 지딴에는 엄청 간접적으로 마음 돌려서 말한 거 같은데..
    원글님은 아이 학습을 맡은 분이고
    매번 그럴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않돼겠지만
    다들 어쩜 그리 매몰차게 어린아이에게 야박하게들 말씀하시는지
    씁쓸하네요

  • 42. ㅇㅇ
    '19.11.15 8:08 PM (121.160.xxx.214)

    애는 안됐지만
    원글님이 말려들 일은 아니세요 ㅠㅠ

  • 43. ...
    '19.11.15 8:15 P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

    영악한 걸 영악하다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합니까
    그 간접적으로 지속적으로 돌려 말하는 게 영악하다구요
    매몰차다 씁쓸하다 해도 팩트는 팩트인걸요

  • 44.
    '19.11.15 8:31 PM (121.167.xxx.120)

    그렇구나 하다보면 아이가 선생님 밥좀 주면 안되나요
    히는 말 나와요
    그래 그러구 간단하게 말하고 화제를 돌리세요
    선생님네 밥상이 진짜 맛있어서 그러는걸수도 있고
    집에서 충분히 안 먹이는것 같네요

  • 45. 아뇨
    '19.11.15 8:54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매몰차다는 분은 프로정신을 모르시네요.
    정신과 의사한테 같이 울어달란 거랑 같아요.
    업무는 업무적으로 무리가 안되는 수준에서 하는 겁니다.
    과외선생님이 밥차려주는 사람아니고요.
    부모가 해결하거나 비용주고 특별부탁할 부분이에요.
    집에서 충분히 먹고 부잣집 애도 식탐많은 애들 그래요.
    덥대서 냉장고에서 얼음 꺼내는데 선생님 집에 냉동너겟있네요. 주세요. 안되면 옆에 있던 냉동만두 구워주세요...그럼 곤란해 하고 우유 한잔 주고 끝이에요. 선생님이 요리사 아니죠.

  • 46. 아뇨
    '19.11.15 8:55 PM (58.143.xxx.157)

    매몰차다는 분은 프로정신을 모르시네요.
    정신과 의사한테 같이 울어달란 거랑 같아요.
    업무는 업무적으로 무리가 안되는 수준에서 하는 겁니다.
    과외선생님이 밥차려주는 사람아니고요. 
    부모가 해결하거나 비용주고 특별부탁할 부분이에요.
    집에서 충분히 먹고 부잣집 애도 식탐많은 애들 그래요.
    덥대서 냉장고에서 얼음 꺼내는데 선생님 집에 냉동너겟있네요. 주세요. 안되면 옆에 있던 냉동만두 구워주세요...그럼 곤란해 하고 우유 한잔 주고 끝이에요. 선생님이 요리사 아니죠.
    님들은 대학생 과외선생님 올 때마다 밥차려 주시나요?

  • 47. 원글
    '19.11.15 9:48 PM (116.45.xxx.45)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저 사실 너무 부담스러워요.
    가르치고 나면 힘 쭉 빠지는데 먹을 것까지 챙겨줘야하고 설거지도 많아지고요.
    앞으로는 알려주신대로 하고 주지는 않을 거예요.
    원글만 지우겠습니다.
    사람 상대하는 건 어른이나 어린이나 다 너무 힘든 일이에요ㅠㅠ
    가르치기만 하면 참 좋을텐데 그 보다 다른 부분으로인해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될 때가 더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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