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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 아니면 김치 사먹을 필요도 못느껴요

그냥 조회수 : 3,643
작성일 : 2019-11-15 16:01:08
혼자사는 싱글인데 요즘 김장철이라 어느 마트를 가도 난이잖아요

그거 보면 우리 어머니들 주부님들 대단하시다 싶고...


해먹는게 맛있고 저렴하게 먹히니 그 고생을 하며 하시겠지 싶지만

저 처럼 그냥 혼자 또는 둘이 사는 집들은 구지 김장 안해도 반찬가게에서 그때그때 사먹으면 되고

그것도 사실 필요가 없이 식당가서 먹는 정도로 충분한것 같아요

어제도 굴국밥 먹으러 갔다가 갓담근 김치가 맛있어 엄청 먹었네요
김치는 그정도만 먹으면 될것 같아요
IP : 58.148.xxx.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5 4:0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전 집에서 해먹는건 엄청 좋아라 하는데 김치는 그냥 종가네 나 그런거 사먹는게 편안하더라구요..근데 깍두기나 열무김치 같은건 주로 집에서 담궈 먹어요..ㅋㅋ

  • 2. ...
    '19.11.15 4:05 PM (175.113.xxx.252)

    전 집에서 해먹는건 엄청 좋아라 하는데 배추김치는 그냥 종가네 나 그런거 사먹는게 편안하더라구요..근데 깍두기나 열무김치 같은건 주로 집에서 담궈 먹어요..ㅋㅋ

  • 3. 혼자나
    '19.11.15 4:05 PM (211.36.xxx.235)

    둘이 살때야 사먹는게 저렴하죠 근데 애들있으면 그게 안되요 그리고 아무리 맛있는 김치라도 직적 담가 먹는게 데 맛있고 깨끗하기도 하구요 사실 제가 사먹는 김치를 못먹어요

  • 4. iii
    '19.11.15 4:09 PM (175.223.xxx.33)

    별로 김치를 안좋아하셔서 그래요. 전 혼자살지만 전국 유명하다는데에서 다 사먹어봐도 앵간한집 김장김치맛 못해서 늘 본가가서 김장도와요. 사먹는김치는 바로는 먹을만한데 익고나서의 깊은맛 안나요.

  • 5. 쥬얼리
    '19.11.15 4:11 PM (175.197.xxx.81)

    맛난 신김치 팍팍 넣고 하는 김치찜 김치찌개 김치부침개 비지찌개 할때 절실하더라구요
    시중김치로는 그 맛이 안 나요
    그때 제외하고는 시중 맛나다는 김치 소포장으로 사먹는 재미도 쏠쏠해요~

  • 6. 주부지만
    '19.11.15 4:11 PM (121.133.xxx.248)

    김치를 담그지도 사먹지도 않아요.
    남편은 고혈압이라 저염식 하다보니
    김치는 아예 안먹고
    애들도 요즘애들답게 김치 별로 안먹어요.
    다만 제가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전이 먹고싶을때가 있는데
    어쩌다 땡기는거라 그럴땐 사먹고...
    시댁에서 김장하면 5kg 한통 보내주시는데
    그걸 한겨울내내 먹고 봄까지 냉장고에 머무르기도...
    김치말고도 먹을게 많은 세상이죠.

  • 7. 사먹는 음식
    '19.11.15 4:12 PM (115.140.xxx.66)

    찝찝하지 않으신가요
    식재료들 거의 중국 수입일텐데요
    그걸 아니까 웬만하면 힘들어도 집에서 만들어먹게 되던데

  • 8. ......
    '19.11.15 4:13 PM (122.34.xxx.61)

    주부지만 안해먹어요.

  • 9. 마지막줄핵공감
    '19.11.15 4:16 PM (1.237.xxx.156)

    맞아요 김치를 끼니마다 먹을필요는 없지요.김치도 요리처럼 반찬처럼 가끔 먹어야 염분도 덜 먹게 되고 맛있게도 먹고요.

  • 10. ..
    '19.11.15 4:23 PM (58.148.xxx.5)

    사실 김치찜 김치찌개 같은걸 안해먹은지 오래에요.. 혼자살다보니 가능한거긴 하지만 늘 다이어트 신경쓰다보니 국이며 찌게는 외식때만 먹고 집에선 대충 굽는 스타일의 요리만 하게 되더라구요. 국물있는 것은 삼계탕 같은것만 해먹구요
    제가 김치를 싫어하진 않는데 안먹으니 안먹고 살수 있을정도로 불편한거 모르겠어요. 요즘 식당들 맛김치 너무 맛나더라구요.

  • 11. ......
    '19.11.15 4:53 PM (218.156.xxx.214) - 삭제된댓글

    저희는 세식구인데 다 김치를 안좋아해서
    담그지도 않고 사먹지도 않아요
    가끔 국 포장해올때 딸려오는
    김치 깍둑이 정도면 충분해요
    (그것도 저만 먹네요)
    저는 다이어트 하느라
    남편은 고혈압 때문에 저염식 하구요
    아들은 김치나 맡반찬을 싫어해요
    잘 먹으면 김장도 하겠지만요
    그러고보니 저희집 식탁에는 빨간 음식이 없네요 ^^;;;;

  • 12. ......
    '19.11.15 4:54 PM (218.156.xxx.214) - 삭제된댓글

    깍두기 ㅎㅎㅎㅎㅎ

  • 13. 아무리
    '19.11.15 5:22 P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

    한국인이라지만
    식성이 이제는 천차만별이라
    밥과 김치가 기본이 아닌 세상이라서요
    우리도 김치 소비가 거의 없어요
    사먹어도 남아돌아 찌개끓여 겨우 먹어 없애요

  • 14. ..
    '19.11.15 6:11 PM (118.38.xxx.80)

    각자 좋아하는게 다르니까요. 제친군 싱글이고 외국사는데도 김치해먹더라고요. 요즘 그리 김치하면 촌스럽다한다 했더니 입맛도 남따라해야하냐고 ㅎㅎㅎ

  • 15. ...
    '19.11.15 6:12 PM (125.177.xxx.43)

    김장 하다가
    이젠 잘 안먹어서
    배추김치는 찌개만 해먹어서 겨울에 종가집꺼 10키로쯤 사서 쟁이고요
    총각김치 좋아해서 1년 내내 조금씩 해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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