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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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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추억이 방울방울 조회수 : 3,454
작성일 : 2019-11-15 15:37:11
요즘 응답시리즈중 1988을 다시 볼 기회가 있었고


드디어 오늘 최종회를 봤네요


우왕~~그당시에도 이번에도 꼬박 챙겨보진 못했지만 역시나 넘 재미나게 잘 봤네요^^


그때 그당시의 제 모습들과 친구들의 모습..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자꾸봐도 그냥 이유없이 재미있는것 같구요~ㅎ





아 근데 처음 봤을땐 전 그 쌍문동 배경이 왜 세트인줄 알았을까요?


오늘 택이아빠랑 선우엄마가 나란히 누워서 얘기하는 씬이 있었는데 두사람 입에서 입김이 막 나더라고요..;;


그리고 덕선이네 걔네들이 옹기종기 몽땅 모여서 첩혈쌍웅인지 영웅본색인지를 볼때도 만화책을 볼때도 입김들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오~그럼..이게 세트장이 아니고 진짜 동네의 진짜 집들에서 찍은거였나봐요.





전 응답시리즈중 1988이 제일 재미있었는데


82님들 역시 추억따라 당근 제각각이시겠죠~?^^



IP : 175.112.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15 3:41 PM (175.223.xxx.114)

    당시에 참 재밌게 보긴 했는데
    이상하게 두번 세번은 안보게돼요.
    응답 시리즈 특유의 그 오글거리는 감성이 좀 과해요. 저도 아까 마지막회 좀 봤는데 2배속으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늘어지고 감정과잉이에요.
    응답은 초반 코믹 분위기가 더 재밌어요.

  • 2. 제목
    '19.11.15 3:41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1998 나온다는 글인줄 ㅠㅠ

  • 3. ..
    '19.11.15 3:43 PM (168.248.xxx.1)

    당연히 세트장이죠~
    세트장에 난방 안넣으니 입김 나오는거에요.

  • 4. oooo
    '19.11.15 3:47 PM (14.52.xxx.196)

    1998 추억을 되새겨 보자는 줄.... ㅋㅋ
    98년에 큰애 낳아서 나름 기억하는 해라 얘기 좀 들어볼까 했네요 ㅎㅎ

    저도 1988 또 봐도 재밌어요
    공부 아주 조금 더 잘하는 덕선이 같은 대딩딸 있고
    공부 많이 못하는 정환이 같은 중2 아들 있어요

    정환이가 덕선이 꼽(?)주고 집에 들어가
    커튼 뒤로 몰래 보며 키득키득 거리고
    센척하며 타이밍 다 놓치는 거 보고
    남편이랑 둘이 우리아들 저럴꺼같다고 ㅠㅠ

  • 5. ...
    '19.11.15 3:51 PM (128.106.xxx.162)

    걱정말아요 그대란 노래를 좋아했는데
    그 드라마때문에 질려버린 사람입니다.ㅎㅎ
    감정과잉과 남편 맞추기때문에 보다가 지쳐버렸달까요?
    덕선이 언니도 싫었고 그 언니 좋아하는 남고생도 별로고
    덕선이랑 택이랑 연결된것도 ㅠㅠ
    뭐 현실은 류준열이 남친이 되었다지만
    처음만 좋았지...마지막 반지?그 에피스드까지만
    보고 접은 드라마네요.

  • 6. joy
    '19.11.15 3:51 PM (59.5.xxx.111)

    1998이라니
    다시봐도 재밌어요 다들 찰떡같은 연기ㅋㅋ

  • 7. ^^;;
    '19.11.15 3:56 PM (175.112.xxx.9)

    아이공~
    제가 정신이 없어서 제목을 1998이라고 썼네요
    1988이에요ㅎㅎ''

  • 8. 자기나이
    '19.11.15 4:03 PM (112.154.xxx.63)

    원글님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이신가요?
    주로 자기의 리즈시절.. 스무살 전후의 기억이 나오는 시리즈를 좋아하던데요..ㅎㅎ
    저는 1997이 제일 좋아요~

  • 9. 제가요
    '19.11.15 4:04 PM (115.136.xxx.158)

    덕선이랑 동갑이고 쌍문동에서 태어나서 결혼할때까지
    살았어요 덕선이 다니는 학교는 아마 정의여고 일거예요
    정의여고에 브라질 떡볶이 있거든요 그리고 20-2번 버스가 쌍문동 오르막길 지나가는 유일한 버스라 타는 사람이 많았어요 보라가 고시원 들어가기 위해서 차 몰고 갈 때 아빠가
    기달리잖아요 그 곳은 우이천이 흐르는 하천길인거 같더군요 쌍문1동에 그 하천길과 같더군요
    덕선이 사는 골목골목이 정말 쌍문동과 똑같아서 옛 추억에 젖어서 재미있게 봤어요
    참고로 브라질 떡볶이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바둑기사는 없었지만 그 당시 유명한 권투선수가
    살고 있었죠

  • 10. joy
    '19.11.15 4:13 PM (59.5.xxx.111)

    요즘 재방보면 부모 자식관계 같은게 다시보여져요
    택이와아빠 선우와엄마 덕선이 엄마 대화 넘 좋아요

  • 11. ^^
    '19.11.15 4:32 PM (175.112.xxx.9) - 삭제된댓글

    자기나이님..딩동댕~~이에요^^
    전 1988은 참 재미있던데 다른 방송사에서 하는 서인국 나오는건 한번 봤다가 완전 깜놀했어요
    성동일은 똑같이 아빠로 나오던데 딸로 나오는 애가 아빠한테 완전 바락바락 덤비고 아빠도 막 쌍욕하고...;;
    1988과 부모자식간 분위기가 많이 다른것같아서 좀 놀랐거든요ㅎ

    댓글주신것처럼 1997도 나오고 드문드문이라도 시리즈로 나오면 좋겠어요^^

  • 12. ...
    '19.11.15 4:33 PM (175.112.xxx.9)

    자기나이님..딩동댕~~이에요^^
    전 1988은 참 재미있던데 다른 방송사에서 하는 서인국 나오는건 한번 봤다가 완전 깜놀했어요
    성동일은 똑같이 아빠로 나오던데 딸로 나오는 애가 아빠한테 완전 바락바락 덤비고 아빠도 막 쌍욕하고...;;
    1988과 부모자식간 분위기가 많이 다른것같아서 좀 놀랐거든요ㅎ

    댓글주신것처럼 1998도 나오고 드문드문이라도 시리즈로 나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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